봉사조선창화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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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봉사조선창화시권은 1450년 명나라 사신 예겸과 조선의 학자 정인지, 신숙주, 성삼문 등이 주고받은 시문 37편을 엮은 자료이다. 당시 대명외교의 기록이자 조선 초기 서예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으며, 예겸의 자필 시문과 정인지, 신숙주, 성삼문 등의 다양한 서체를 담고 있다. 2004년 보물 제140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 국보 지정이 예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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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조선창화시권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봉사조선창화시권 | |
![]() | |
| 문화재 정보 | |
| 유형 | 보물 |
| 이름 | 봉사조선창화시권 |
| 로마자 표기 | Bongsa Joseon Changhwasi Gwon |
| 지정 번호 | 1404 |
| 지정일 | 2004년 5월 7일 |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용산동6가) |
| 소유자 | 국유 |
| 수량 | 1축 |
| 시대 | 조선시대 |
| 문화재청 지정번호 | 12,14040000,11 |
2. 내용 구성
봉사조선창화시권은 크게 왕숙안(王叔安)의 전서(篆書) 제전(題篆), 창화시(唱和詩) 본체, 청나라 당한제(唐翰題)와 나진옥(羅振玉)의 발문(跋文)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450년(세종 32) 명나라 봉사(奉使) 예겸(倪謙)과 집현전 학사인 성삼문(成三問), 신숙주(申叔舟), 정인지(鄭麟趾) 등이 서로 나눈 창화시(唱和詩)를 모아 권축으로 만든 것을 1905년에 개장한 것이다.
이 시권에는 시문 찬자와 소장자의 도서(圖書) 수십 과(顆)가 날인되어 있다. 예겸의 도서로는 예겸(倪謙)·정존(靜存)·예겸지인(倪謙之印)·한림시강사인(翰林侍講私印)·사원재필(詞垣載筆)·동각사관(東閣史官)·예씨자자손손기영보지(倪氏子子孫孫其永保之) 등이 있고, 정인지는 인지(麟趾)·하동정씨(河東鄭氏), 신숙주는 숙주(叔舟)와 범옹(泛翁), 성삼문은 근보(謹甫)를 사용하였다. 이 외에 이 책을 감정하고 수장한 사람으로 진기종(陳驥鍾)의 진기덕소보명적(陳驥德所寶名跡), 당한제의 당한제심정(唐翰題審正), 나진옥의 송옹감장(松翁鑒藏) 등이 있어서, 예겸의 자손, 진기종과 당한제를 거쳐 나진옥에게 소장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58년 김상기(金庠基)·이병도(李丙燾)·김두종(金斗鍾)·이용희(李用熙)·전형필(全鎣弼)·원충희(元忠喜) 6인이 이 책을 감정하고 그 결과를 한문으로 작성한 감정기(鑑定記)가 있어, 이 책이 늦어도 1958년 이전에 국내로 유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2. 1. 제전
왕숙안(王叔安)이 전서(篆書)로 '봉사조선창화시책(奉使朝鮮倡和詩冊)'이라 쓴 제목이다.2. 2. 창화시
1450년(세종 32)에 명나라 사신 예겸(倪謙)과 정인지, 신숙주, 성삼문 등 조선 학자들이 주고받은 시문 37편이 수록되어 있다. 예겸의 「설제등루부(雪霽登樓賦)」와 신숙주의 「화설제등루부(和雪霽登樓賦)」 2편의 부(賦)와 35편의 시(詩)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문에는 지은이의 친필 글씨와 도장이 찍혀 있다.[1]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다양한 서체를 확인할 수 있다.[1]2. 3. 발문
나진옥과 당한제(唐翰題)가 쓴 발문(跋文)이 있다.[1] 이 시권의 가치와 전래 과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1] 나진옥은 1905년(고종(高宗) 광무(光武) 9)에 쓴 발문에서 이 책을 가흥당씨(嘉興唐氏)에게서 구했다고 밝혔는데,[1] 이를 통해 당한제의 소장본이었음을 알 수 있다.[1]3. 역사적 배경
1450년(세종 32년), 명나라 경제가 즉위하자 이를 알리는 조서를 가지고 예겸이 조선에 사신으로 왔다.[1] 예겸은 윤정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조선에 머물면서 원접사인 정인지, 신숙주, 성삼문 등과 시문을 주고받았는데, 이 시문들은 나중에 '봉사조선창화시권'이라는 이름으로 묶였다.[1]
4. 소장 및 전래 과정
예겸(倪謙)이 귀국 시 가져가 두루마리 형태로 보관하여 자손에게 전해졌다. 이후 진기종(陳驥鍾), 당한제(唐翰題)를 거쳐 나진옥(羅振玉)에게 소장되었다.[1] 1905년 나진옥은 발문에서 이 책을 가흥당씨(嘉興唐氏)에게서 구했다고 밝혔다.[1]
이 책에는 시문을 쓴 사람과 소장자의 도서(圖書) 수십 과(顆)가 찍혀 있는데, 소장자 도서로는 진기종(陳驥鍾)의 진기덕소보명적(陳驥德所寶名跡), 당한제(唐翰題)의 당한제심정(唐翰題審正), 나진옥의 송옹감장(松翁鑒藏) 등이 있다.
1958년 이전에 국내로 유입되었으며,[1] 김상기(金庠基), 이병도(李丙燾), 김두종(金斗鍾), 이용희(李用熙), 전형필(全鎣弼), 원충희(元忠喜) 6인이 감정했다.[1] 그 후 임창순(任昌淳)이 소장했다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1]
5. 가치 및 의의
이 자료는 1450년(세종 32) 조선과 명나라 간의 외교 관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록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1] 조선 초기 서예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특히 정인지, 신숙주, 성삼문의 친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1] 또한, 이 시권(詩卷)을 통해 당시 양국 간의 문학적 교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점에서는 문화 교류를 통한 자주적 외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할 수 있다.
6. 지정 현황
2004년 5월 7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404호로 지정되었으며,[2] 2018년 8월 23일 국보 지정이 예고되었다.[2]
| 항목 | 내용 |
|---|---|
| 현 지정번호 | 보물 제1404호 (2004년 5월 7일 지정)[2] |
| 소유자(관리자) | 국유 (국립중앙박물관)[2]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2] |
| 수량 | 1축[2] |
| 규격 | 33.2×1,600.0cm[2] |
| 재질 | 지본묵서(紙本墨書)[2] |
| 판종 | 필사본[2] |
| 형식 | 권자장(卷子裝)[2] |
| 조성연대 | 1450년 (세종 32년)[2] |
참조
[1]
간행물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2004-05-07
[2]
간행물
문화재청공고제2018-276호(국가지정문화재〈국보·보물〉 지정 및 명칭 변경 예고)
http://gwanbo.mois.g[...]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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