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레히콜
1. 개요
슈프레히콜은 시의 낭독, 합창, 연극을 결합한 예술 형식으로, 억양과 음정을 넣어 대사를 낭독하고 간단한 몸짓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1차 세계 대전 후 독일 좌익 연극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한국에는 1931년 소개되어 프롤레타리아 연극 운동에 활용되었다. 한국에서는 신고송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박세영, 백철 등이 슈프레히콜 작품을 창작했다.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선거 운동에서의 연설 방해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음악 작품의 제목이나 가사에 사용되기도 한다.
| 독일어 | Sprechchor |
|---|---|
| 영어 | speaking choir |
| 설명 | 여러 사람이 모여 구호를 외치거나 시를 낭독하는 형태 |
| 예시 | 전국노동조합총연합 메이데이 슈프레히콜 매일신문 기사 인용 (서울 은평구 '차 없는 거리' 행사) 산케이 신문 기사 인용 (중국 시위대의 슈프레히콜) 허핑턴 포스트 기사 인용 ("크리스마스를 분쇄하라!" 시위) |
|---|---|
| 독일어 어원 | sprechen (말하다) Chor (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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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연극 -
독일 연극
독일 연극은 표현주의, 신즉물주의, 나치 시대, 전후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사조와 발전을 겪었고, 20세기 초 막스 라인하르트 등의 연출가와 배우들의 기여로 발전했으며, 동서독 분단 속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발전했다. -
독일의 연극 -
독일의 현대극
독일 현대극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다양한 사조를 거치며 발전했고, 사회 비판적 메시지와 전쟁 및 나치 시대의 성찰을 담은 작품들이 등장하여 브레히트, 뒤렌마트, 프리시 등의 주요 작가들과 연출가들의 혁신, 배우들의 기량으로 독일 연극의 황금기를 이루며 세계 연극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
연극 장르 -
도덕극
도덕극은 인간 영혼의 갈등을 추상적 개념의 의인화된 등장인물로 표현하여 도덕적 교훈을 전달하는 중세 유럽의 종교극에서 발전한 연극으로, 르네상스 시대 연극에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사회에 전통적 가치관과 현대 사회의 도덕적 문제에 대한 성찰 기회를 제공한다. -
연극 장르 -
멜로드라마
멜로드라마는 과장된 감정, 극적인 줄거리, 선악이 분명한 인물을 특징으로 하는 드라마 장르로, 18세기 프랑스에서 음악 반주가 있는 연극으로 시작되어 19세기 영국과 프랑스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20세기 영화와 텔레비전으로 확장되어 현대까지 이어지고 음악 분야에서도 활용되었다.
2. 역사
슈프레히콜은 시 낭독과 합창, 연극을 하나로 통합한 '시합창낭독극' 형태의 예술 형식이다. 합창단과 배우가 출연하여 시적으로 응축된 대사에 일정한 억양 또는 음정을 넣어 낭독하듯이 공연하며, 간단한 몸짓이 수반되기도 한다. 파업이나 쟁의, 집회, 시위 현장에서 투쟁 의지를 높이기 위해 구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에서 좌익 계열 연극운동이 전개되면서 발생하였고, 구스타프 폰 방엔하임의 〈Chor der Arbeit독일어〉이 이 양식으로 창작, 공연되면서 본격화되었다.
2.1. 기원
시 낭독과 합창, 연극을 하나로 통합한 '시합창낭독극' 형식의 예술 형식이다. 합창단과 배우가 출연하여 시적으로 응축된 대사에 일정한 억양 또는 음정을 넣어 낭독하듯이 공연하며, 간단한 몸짓이 수반되기도 한다. 파업이나 쟁의, 집회, 시위 현장에서 투쟁 의지를 높이기 위해 구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에서 좌익 계열 연극운동이 전개되면서 발생하였고, 구스타프 폰 방엔하임의 Chor der Arbeit독일어이 이 양식으로 창작, 공연되면서 본격화되었다.
2.2. 한국의 슈프레히콜
1931년 일본에 소개된 뒤, 일본 동지사에서 프롤레타리아 연극 운동을 벌이고 있던 신고송에 의해 한국에도 알려졌다. 신고송은 1932년 슈프레히콜의 개념과 연출 방법을 소개하며 선전선동극으로서의 역할에 주목하였고, 이후 귀국하여 극단 메가폰을 창단한 뒤 슈프레히콜인 〈메가폰 슈프레히콜〉을 직접 상연하기도 했다. 일본과 한국에서의 슈프레히콜은 집회에서 비교적 짧은 길이로 공연되어 연극적인 요소가 적은 편이며, 반복적인 구호의 외침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한국에서 창작된 것으로 대본이 확인된 슈프레히콜에는 이 장르에 많은 관심을 보인 박세영의 〈황포강반〉(1932), 〈교(橋)〉(1935), 카프의 백철이 1933년 창작한 3편의 슈프레히콜인 〈국민당 제26로군〉, 〈재건에〉, 〈수도를 걷는 무리〉, 처음 슈프레히콜을 소개한 신고송이 광복 후 해방의 환희를 담아 발표한 〈철쇄는 끊어졌다〉(1945)가 있다.
일제강점기의 인기 신파극인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의 극작가 임선규는 친일 전력 때문에 광복 후 절필 상태로 지내다가 1946년 남조선로동당 창당대회장에서 슈프레히콜 〈긴급동의〉를 발표한 것을 계기로 좌익 연극계에 가담하여 결국 월북하기도 했다.
3. 정치적 이용
슈프레히콜은 시 낭독과 합창, 연극을 하나로 통합한 '시합창낭독극' 형식의 예술이다. 합창단과 배우가 출연하여 응축된 대사에 억양 또는 음정을 넣어 낭독하듯이 공연하며, 간단한 몸짓이 수반되기도 한다. 주로 파업, 쟁의, 집회, 시위 현장에서 투쟁 의지를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에서 좌익 계열 연극운동이 전개되면서 발생하였고, 구스타프 폰 방엔하임의 〈노동의 합창(Chor der Arbeit독일어)〉이 이 양식으로 창작, 공연되면서 본격화되었다.
3.1. 선거 운동
선거에서 선거인, 후보자, 선거 운동자 또는 당선인에 대해 교통이나 집회를 방해하여 위력업무방해 수준으로 행하면, 연설 등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것으로 간주되어 공직선거법 제225조(선거의 자유 방해죄)에 따라 "4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 또는 1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연설을 청중이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욕설을 하는 경우에는 적용될 수 있다.
4. 관련 작품
1931년 일본에 소개된 슈프레히콜은 신고송에 의해 한국에도 알려졌다. 신고송은 1932년 슈프레히콜의 개념과 연출 방법을 소개하며 선전선동극으로서의 역할에 주목하였고, 귀국 후 극단 메가폰을 창단하여 〈메가폰 슈프레히콜〉을 상연했다. 일본과 한국에서의 슈프레히콜은 집회에서 짧은 길이로 공연되어 연극적인 요소가 적고, 반복적인 구호 외침이 주를 이루었다.
한국에서 창작되어 대본이 확인된 슈프레히콜로는 박세영의 〈황포강반〉(1932), 〈교(橋)〉(1935), 카프 백철의 〈국민당 제26로군〉, 〈재건에〉, 〈수도를 걷는 무리〉(1933), 신고송의 〈철쇄는 끊어졌다〉(1945)가 있다.
일제강점기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의 극작가 임선규는 친일 전력으로 광복 후 절필했다가, 1946년 남조선로동당 창당대회에서 슈프레히콜 〈긴급동의〉를 발표하며 좌익 연극계에 가담, 결국 월북했다.
4.1. 음악
| 제목 | 아티스트 | 발매 연도 | 비고 |
|---|---|---|---|
| {{lang | 中島みゆき일본어 | 1978 | "슈프레히콜의 파도 지나가네"라는 가사 반복. 3학년 B반 긴파치 선생님 제2시리즈의 "졸업식 전의 폭력"에서 체포 장면에 사용됨. |
| 슈프레히콜에 귀를 막고 | THE ALFEE | 1992 | |
| SUMMER 슈프레히콜 | 나리타 쇼지(오토코구미) | 1994 | |
| 요기나쿠사레 | 특촬 | 2001 | 가사 처음에 "슈프레히콜" 등장, 제목 "요기나쿠사레"를 슈프레히콜로 취급. |
| 슈프레히콜 ~세계가 끝나기 전에~ | UNISON SQUARE GARDEN | 2011 | |
| 슈프레히콜 | RADWIMPS | 2012 | |
| 슈프레히콜 | 테고마스 | 2013 | "고양이 중독"의 커플링 곡. |
| 슈프레히콜의 한구석에서 | THE BACK HORN | 2015 | 앨범 『운명 개화』 수록곡. |
| Sprechchor | Roselia | ||
| 넷게임 폐인 슈프레히콜 | 사츠키 가 텐코모리 | ||
| Sprechchor | (2인조 걸즈 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