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아스 (대)
1. 개요
아이아스 (대)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으로, 텔라몬과 페리보이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킬레우스와 사촌 관계이며, 트로이 전쟁에서 활약했다. 아이아스는 헥토르와의 결투에서 뛰어난 용맹을 보여주었으며, 아카이오스인들의 방벽으로 불리며 그리스 진영을 방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킬레우스 사후 그의 갑옷을 두고 오디세우스와 경쟁했으나, 패배 후 분노하여 자살했다. 소포클레스의 비극 "아이아스"는 그의 죽음을 다루고 있으며, 그의 사후 숭배에 대한 기록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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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나섬 -
살라미스 해전
살라미스 해전은 기원전 480년 그리스 도시 국가 연합군이 페르시아 제국 해군에 맞서 싸워 승리하며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의 전환점이 된 해전이다. -
살라미나섬 -
텔라몬
텔라몬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배다른 형제 살해 후 추방되어 살라미스 왕의 딸과 결혼하여 아이아스를 낳았으며, 헤라클레스와 함께 아마조네스 원정과 트로이 침공에 참여하고, 건축 용어로는 기둥으로 사용되는 남성 조각상을 의미한다. -
그리스 신화에 관한 -
안틸로코스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안틸로코스는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와 에나레테의 후손으로, 이아손, 헬레네, 아킬레우스 등 여러 영웅들과 혈연관계가 있으며, 그의 가계는 그리스 신화의 인물 관계와 사회적 구조 이해에 기여한다. -
그리스 신화에 관한 -
일리아스
《일리아스》는 호메로스에 의해 쓰여진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로, 트로이 전쟁 막바지를 배경으로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삶의 의미를 탐구한다. -
자살한 사람 -
이선장
이선장은 명나라 초 주원장의 참모로, 뛰어난 계략과 법가 사상으로 명나라 건국에 기여했으나, 호유용의 옥에 연루되어 숙청된 인물이다. -
자살한 사람 -
조소앙
조소앙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정치인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삼균주의에 입각한 임시 헌장을 기초하고 임시정부 외무부장, 한국독립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광복 후에는 남북협상에 참여하고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한국 전쟁 중 납북되어 북한에서 사망했다.
2. 가계 및 어원
아이아스는 텔라몬과 페리보이아의 아들이며, 테우크로스와는 이복 형제 관계이다. 펠레우스를 삼촌으로 두어, 아킬레우스와는 사촌 관계이다. 그의 이름은 "애도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동사 'aiazō'(αἰάζω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헤라클레스가 제우스에게 아들을 기원하며 받은 독수리 징표(aetos αετός)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키몬, 밀티아데스, 알키비아데스, 투키디데스 등 유명한 아테네인들은 아이아스의 후손을 자처했다. 볼로냐 (기원전 5세기)의 라크비 사틀레이에게 헌정된 에트루리아 무덤에는 aivastelmunsl이라는 비문이 있는데, 이는 "[텔라몬의 아이아스] 가문"을 의미한다.
3. 묘사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아이아스는 키가 크고 거대한 체격을 가진, 모든 아카이오스인들 중 가장 강한 인물로 묘사된다. "아카이오스인들의 방벽"이라는 별칭을 가졌으며, 켄타우로스 케이론에게 훈련을 받았다. 그는 두려움 없고, 강하며, 강력하지만, 매우 높은 수준의 전투 지능을 갖춘 인물로 묘사되었다. 아이아스는 청동 층이 있는 일곱 겹의 소가죽으로 만든 거대한 방패를 사용했으며, 군대를 지휘한다. 특히, 아이아스는 『일리아스』에서 부상을 입지 않은 유일한 주요 인물이며, 전투에 참여하는 신들(아가멤논 제외)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 다만 13권에서 포세이돈이 아이아스를 지팡이로 쳐서 그의 힘을 돋우기도 한다. 디오메데스, 아가멤논, 아킬레우스와 달리, 아이아스는 주로 방어적인 전사로 등장하며, 그리스 진영과 함대,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방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트로이군이 공세를 펼칠 때, 그는 종종 아카이오스인들의 후퇴를 엄호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4. 트로이 전쟁에서의 활약
트로이 전쟁에서 아이아스는 엄청난 체구와 힘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헥토르와의 두 번의 결투는 아이아스의 용맹함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제비뽑기로 결정된 첫 번째 결투는 해질녘까지 이어졌지만 승부가 나지 않았다. 아이아스는 초반에 헥토르에게 창을 던져 부상을 입히고 큰 돌로 쓰러뜨리는 등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헥토르는 굴하지 않고 계속 싸웠고, 결국 전령들이 제우스의 명에 따라 무승부를 선언했다. 두 영웅은 서로에게 선물을 교환했는데, 아이아스는 헥토르에게 자주색 허리띠를, 헥토르는 아이아스에게 날카로운 칼을 선물했다.
두 번째 결투는 헥토르가 그리스 진영을 공격했을 때 벌어졌다. 아이아스는 헥토르에게 거대한 돌을 던져 거의 죽일 뻔했다. 아폴론의 도움으로 힘을 회복한 헥토르가 다시 공격해 왔을 때, 아이아스는 거대한 창을 휘두르며 거의 혼자서 트로이 군대를 막아냈다. 헥토르가 아이아스의 무장을 해제했지만, 아이아스는 부상을 입지 않고 후퇴했다. 이 과정에서 헥토르와 트로이군은 그리스 배 한 척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아이아스는 포르키스를 포함한 많은 트로이 장수들을 죽였다.
아이아스는 활 솜씨가 뛰어난 동생 테우케르와 함께 싸우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아스가 방패를 휘두르며 앞장서고, 테우케르가 그 뒤에서 트로이군을 공격하는 방식이었다.
아킬레우스가 아가멤논과의 불화로 참전하지 않는 동안, 아이아스는 오디세우스, 페닉스와 함께 아킬레우스를 설득하러 갔지만 실패했다.
파트로클로스가 죽은 후, 헥토르가 시신을 가져가려 하자 아이아스는 메넬라오스와 함께 이를 저지하고 시신을 되찾아왔다. 하지만 트로이군은 이미 파트로클로스의 몸에서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벗겨간 뒤였다. 이때 아이아스가 제우스에게 안개를 걷어달라고 기도한 것은 유명한 일화가 되었다. 히기누스에 따르면, 아이아스는 트로이에서 총 28명을 죽였다.
5. 아킬레우스의 유품을 둘러싼 경쟁과 죽음
아킬레우스가 죽은 후, 그의 갑옷을 두고 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 사이에 경쟁이 벌어졌다. 아이아스는 자신이 아킬레우스의 사촌이며, 함께 켄타우로스 케이론에게 교육받았고, 트로이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으므로 갑옷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헥토르로부터 그리스 군의 배를 구하고, 거대한 바위로 헥토르를 몰아낸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뛰어난 웅변술과 전략으로 많은 승리를 이끌어 냈음을 내세웠고, 아테나 여신의 도움까지 받아 그리스 장수들을 설득하여 결국 갑옷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에 분개한 아이아스는 제정신을 잃고 그리스 장수들을 죽이려 했으나, 아테나가 그를 미치게 만들어 버렸다.
아이아스는 들판의 양 떼를 오디세우스와 아가멤논 등으로 착각하고 몰살시켰다. 나중에 제정신이 돌아온 아이아스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수치심을 느끼고, 헥토르에게서 받은 칼로 자살을 선택했다.
소포클레스의 비극 『아이아스』는 이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아테나가 아이아스를 미치게 한 원인을 그의 오만함에 대한 벌로 묘사한다.
나중에 하데스를 방문한 오디세우스는 아이아스의 영혼에게 화해를 청했지만, 아이아스는 이승에서의 원한 때문에 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