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사치히코와 우미사치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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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마사치히코와 우미사치히코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형제의 이야기이다. 형제는 서로의 도구를 바꾸어 사용하다가 낚싯바늘을 잃어버린 사건을 겪는다. 동생 야마사치히코는 해신의 도움으로 낚싯바늘을 되찾고 해신의 딸과 결혼하지만, 이후 낚싯바늘을 돌려주지 않는 형을 굴복시킨다. 이 신화는 우라시마 타로 전설의 기원이 되었다고 여겨지며, 권력과 복종,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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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사치히코와 우미사치히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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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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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가쓰돈 (カツ丼) |
종류 | 덮밥 |
주재료 | 돈가스, 밥, 양파, 달걀, 간장 등 |
기원 | 일본 |
관련 음식 | 돈부리 가츠카레 소스 가츠동 |
요리 정보 | |
조리 도구 | 냄비, 프라이팬 |
온도 | 높음 |
보관 | 냉장 보관 |
2. 주요 등장인물
- '''야마사치히코(山幸彦)''' : 호오리노미코토(고사기),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일본서기) 등으로 불린다. 산에서 사냥을 잘하는 동생이다.[12]
- '''우미사치히코(海幸彦)''' : 호데리노미코토(고사기), 호스소리노미코토(일본서기) 등으로 불린다.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잘하는 형이다.[12]
- '''시오츠치노카미(塩椎神)''' : 조류(潮流)의 신이다. 야마사치히코에게 해신의 궁전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12]
- '''와타츠미노카미(綿津見神)''' : 바다를 다스리는 해신이다. 야마사치히코를 환대하고 딸 토요타마히메와 결혼시킨다.[1]
- '''토요타마히메(豊玉姫)''' : 해신의 딸이다. 야마사치히코와 결혼하여 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를 낳는다.[1]
- '''타마요리히메(玉依毘売)''' : 토요타마히메의 여동생이다. 언니를 대신해 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를 양육한다.
- '''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鵜葺草葺不合命)''' : 야마사치히코와 토요타마히메의 아들이다. 진무 천황의 아버지이다.
3. 줄거리 (고사기)
호데리노미코토는 우미사치비코(바다의 어부)로서 물고기를 잡았고, 호오리노미코토는 야마사치비코(산의 사냥꾼)로서 짐승을 잡았다. 어느 날 호오리노미코토는 형에게 서로의 도구를 바꾸어 보자고 제안했고, 잠시 후 교환에 성공한다. 그러나 호오리노미코토는 형의 낚싯바늘로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잃어버린다.[1]
호데리노미코토는 낚싯바늘을 돌려달라고 했고, 호오리노미코토는 자신의 십권검으로 1000개의 낚싯바늘을 만들었지만, 호데리노미코토는 원래 낚싯바늘을 원했다.[1]
호오리노미코토가 해변에서 슬퍼하자 시오쓰치노카미(조류의 신)가 나타나 와타쓰미노카미(해신)의 궁전으로 가라고 조언했다.[1]
3. 1. 도구 교환과 갈등
호데리노 미코토는 우미사치비코(바다의 어부)로서 크고 작은 물고기를 잡았고, 호오리노 미코토는 야마사치비코(산의 사냥꾼)로서 크고 작은 짐승을 잡고 있었다. 호오리노 미코토는 형인 호데리노 미코토에게 서로의 도구를 교환할 것을 제안했다. 호데리노 미코토는 세 번 거절했지만, 잠시 동안만 교환하기로 했다. 호오리노 미코토는 형의 낚싯바늘(바다의 혜택)로 물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고, 게다가 그 낚싯바늘을 바다 속에 잃어버렸다.[1]호데리노 미코토도 사냥감을 잡을 수 없어 "야마사치(산의 혜택)도 자기 혜택이고, 우미사치(바다의 혜택)도 자기 혜택이다(산의 혜택도 바다의 혜택도, 자신의 도구가 아니면 얻을 수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도구를 돌려받으려 했다. 호오리노 미코토가 낚싯바늘을 잃어버렸다고 말하자, 호데리노 미코토는 호오리노 미코토를 책망하며 닦달했다. 호오리노 미코토는 자신의 십권검에서 1000개의 낚싯바늘을 만들었지만, 호데리노 미코토는 "역시 원래 낚싯바늘이 갖고 싶다"라며 받지 않았다.[1]
호오리노 미코토가 해변에서 울며 슬퍼하고 있자, 시오쓰치노카미(조류의 신)가 나타났다. 호오리노 미코토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시오쓰치노카미는 작은 배를 만들어 호오리노 미코토를 태워 와타쓰미노카미(해신)의 궁전으로 가라고 말했다.[1]
3. 2. 해신 궁전 방문
와타츠미 신의 궁전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자, 해신의 딸인 토요타마비메노미코토의 시녀가 물을 길으러 나왔다. 호오리노미코토가 물을 청하자 시녀는 물을 그릇에 담아 건네주었다. 호오리노미코토는 물을 마시지 않고 목에 걸고 있던 구슬을 입에 물고 그 그릇에 뱉어 넣었다. 그러자 구슬이 그릇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게 되자, 시녀는 구슬이 붙은 그릇을 토요타마비메노미코토에게 올려 사정을 이야기했다.이상하게 여겨 밖으로 나온 토요타마비메노미코토는 호오리노미코토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해신도 밖으로 나와, 그곳에 있는 자가 천손 니니기노미코토[13]의 아들인 소라츠히코(호오리노미코토의 존칭)라고 말하며, 곧바로 토요타마비메노미코토와 결혼시켰다. 호오리노미코토는 이렇게 해신의 곁에서 3년 동안 살았다.
3. 3. 낚싯바늘과 복수
해신이 물고기들을 모아 낚시 바늘을 가진 자가 없는지 묻자, 붉은 도미의 목에 걸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해신은 낚시 바늘과 염영주(시오미치노타마)・염건주(시오히노타마)를 호오리노미코토에게 건네주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 낚시 바늘을 형에게 돌려줄 때 '이 바늘은, 어리석은 바늘, 쓸모없는 바늘, 가난하게 만드는 바늘, 우울하게 만드는 바늘(근심하게 만드는 바늘, 마음을 안정시키지 못하게 하는 바늘, 가난하게 만드는 바늘, 어리석게 만드는 바늘)'이라고 말하며 손을 뒤로 돌려 건네주어라. 형이 높은 곳에 논을 만들면 너는 낮은 곳에, 형이 낮은 곳에 논을 만들면 너는 높은 곳에 논을 만들어라. 형이 쳐들어오면 염영주로 물에 빠뜨리고, 괴로워하며 용서를 빌면 염건주로 목숨을 구해주어라"[1] 그리고 와니(여기서는 [https://iwasebunko.jp/archives/001/201609/dce8cea9e8137299ab342adbddc5b188.jpg 짧은 용])를 타고 보내주었다. 그 와니는 지금 사비모치노카미(佐比持神)라고 한다.[1]호오리노미코토는 해신이 말한 대로 낚시 바늘을 돌려주고, 논을 만들었다. 해신이 물을 관장하고 있어서, 호데리노미코토의 논에는 물이 제대로 가지 않아, 호데리노미코토는 가난해져 갔다. 게다가 호데리노미코토가 사나운 마음을 품고 쳐들어왔다. 그러자 호오리노미코토는 염영주를 꺼내 물에 빠뜨리고, 호데리노미코토가 괴로워하며 용서를 빌자 염건주를 꺼내 구해주었다. 이를 반복하며 괴롭게 하자 호데리노미코토는 머리를 숙이고, 호오리노미코토를 밤낮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1]
3. 4. 토요타마히메의 출산과 이별
토요타마비메노미코토는 해궁에서 임신했지만, 천신의 아이를 바다에서 낳을 수는 없다며 육지로 올라왔다. 해변에 산실을 지으려 했지만, 띠 대신 갈매기의 깃털로 지붕을 다 덮기도 전에 산기가 들어 산실로 들어갔다. 토요타마비메노미코토는 "타국의 사람은 아이를 낳을 때 본래의 모습이 됩니다. 저도 본래의 모습으로 낳으려고 하니, 절대로 산실 안을 보지 마십시오."라고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尊)에게 말했다.그러나 호오리노미코토(火遠理命)는 그 말을 이상하게 여겨 산실 안을 엿보았다. 그곳에는 토요타마비메노미코토가 모습을 바꾼 야히로와니(八尋和邇)가 배를 대고 뱀처럼 꿈틀거리는 것을 보고 무서워 도망쳤다.
토요타마히메는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尊)에게 들킨 것을 부끄러워하며, 태어난 아이를 두고 바다로 돌아가 버렸다. 그 태어난 아들을 아마츠히코히코나기사타케우카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天津日高日子波限建鵜葺草葺不合命)라고 한다.
그 후, 호오리노미코토(火遠理命)가 엿본 것을 원망하면서도, 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여동생인 타마요리비메(玉依毘賣)를 보내어, 부탁한 노래를 전하고, 서로 노래를 주고받았다.
4. 줄거리 (일본서기)
형 호아카에루노미코토(火闌降命)는 바다의 행운(낚싯바늘)을, 동생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尊)는 산의 행운(활과 화살)을 가졌다. 형제는 서로의 행운을 바꾸었으나 둘 다 소득이 없었다.[2] 형은 낚싯바늘을 요구했고, 동생은 낚싯바늘을 잃어버려 다른 낚싯바늘을 만들어 주었지만, 형은 원래 낚싯바늘을 요구하며 화를 냈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바닷가에서 시오츠치노오지(염토노옹)를 만나 도움을 받아 바다에 가라앉아 해신 궁궐에 도착했다.[2] 해신은 돗자리를 겹으로 깔아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맞이하고 온 이유를 물었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사정을 이야기했고, 해신은 물고기들을 모아 잃어버린 낚싯바늘을 찾았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해신의 딸 도요타마히메와 결혼하여 3년간 바다 궁궐에서 지냈다.[2] 해신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에게 낚싯바늘과 조수 만조 구슬(시오미츠타마), 조수 감소 구슬(시오히노타마)을 주며 형을 굴복시키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해신 가르침대로 형을 평복시켰고, 호아카에루노미코토는 배우(와자오사)의 백성이 되었다.[2]
도요타마히메는 아이를 낳으러 왔지만,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엿보자 용으로 변한 모습을 부끄러워하며 바다로 돌아갔다.[2]
4. 1. 도구 교환과 갈등
호데리노 미코토(우미사치비코, 어부)와 호오리노 미코토(야마사치비코, 사냥꾼)는 서로의 도구를 교환하기로 했다. 호오리노 미코토는 형의 낚싯바늘로 물고기를 잡지 못하고 잃어버렸고, 호데리노 미코토는 "자신의 도구가 아니면 얻을 수 없다"며 낚싯바늘을 돌려달라고 했다. 호오리노 미코토는 십권검으로 1000개의 낚싯바늘을 만들었지만, 호데리노 미코토는 원래 낚싯바늘을 원했다.[1]『일본서기』에 따르면, 형 호아카에루노미코토는 바다의 행운(낚싯바늘), 동생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산의 행운(활과 화살)을 가졌고, 서로의 행운을 바꾸었으나 둘 다 사냥감을 얻지 못했다. 형은 낚싯바늘을 요구했고, 동생은 다른 낚싯바늘을 만들어 주었지만, 형은 원래 낚싯바늘을 요구했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바닷가에서 시오츠치노오지를 만나 고민을 이야기했고, 시오츠치노오지는 그를 바구니에 넣어 바다에 가라앉혀 해신 궁궐로 가게 했다. 해신 궁궐에서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해신 딸 도요타마히메와 결혼하고 3년간 살았다. 해신은 잃어버린 낚싯바늘을 찾아주고, 낚싯바늘을 형에게 돌려줄 때 저주하고, 조수 간만의 구슬을 주며 형을 굴복시키는 법을 알려주었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해신 가르침대로 형을 굴복시켰고, 형은 평복하며 동생의 백성이 되었다. 도요타마히메는 아이를 낳으러 왔지만,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엿보자 용으로 변한 모습을 부끄러워하며 바다로 돌아갔다. 도요타마히메는 여동생 타마요리비메를 남겨 아들을 기르게 했고, 아들 이름은 히코나기사타케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이다.[2]
형 호노스세리노미코토는 바다의 행운, 동생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산의 행운을 얻었다. 형제는 서로의 행운을 바꾸었지만, 형은 짐승 발자국도 찾지 못했고, 동생은 낚싯바늘을 잃어버렸다. 형이 낚싯바늘을 요구하자, 동생은 칼로 낚싯바늘을 만들어 주었지만, 형은 받지 않았다.[3]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바닷가에서 시오쓰치노오키나를 만나 사정을 이야기했고, 노인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광주리에 넣어 바다에 던져 해신 도요타마히코 궁궐로 가게 했다. 해신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정중히 맞이하고 딸 도요타마히메와 결혼시켰다. 3년 후, 해신은 잃어버린 낚싯바늘을 찾아주고, 낚싯바늘을 형에게 돌려줄 때 저주하라고 가르쳤다. 또한 큰 악어를 시켜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본향으로 돌려보냈다.[3]
도요타마히메는 아이를 낳으러 왔지만,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엿보자 여덟 길(약 24m)이나 되는 큰 악어로 변한 모습을 부끄러워하며 바다로 돌아갔다. 도요타마히메는 여동생 타마요리히메를 남겨 아들을 기르게 했고, 아들 이름은 갈매기 깃털로 지붕을 잇지 못하고 태어났기 때문에 히코나기사타케우가야후키아이즈노미코토라고 지었다.[3]
4. 2. 해신 궁전 방문
시오츠치노오지(염토노옹)의 도움으로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와타츠미 신의 궁전에 도착했다. 궁궐 문 앞의 우물가에 있는 나무 아래에서 서성거리자, 해신의 딸이 옥환(예쁜 사발)에 물을 뜨려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발견했다. 그녀는 부모에게 "문 앞에 특이한 손님이 와 계십니다. 우물가 나무 아래에 계십니다."라고 알렸다.[13]해신은 겹으로 돗자리를 깔아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맞이하고 온 이유를 물었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에게서 낚싯바늘을 잃어버린 사정을 들은 해신은 물고기들을 모아 낚싯바늘의 행방을 물었다. 모두 모르는 가운데, 아카메(도미)가 입병 때문에 오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입을 조사하니 잃어버린 낚싯바늘이 발견되었다.
이후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해신의 딸인 도요타마히메와 결혼하여 3년간 바다 궁궐에서 살았다.
4. 3. 낚싯바늘과 복수
해신이 물고기들을 모아 낚시 바늘을 가진 자가 없는지 묻자, 붉은 도미의 목에 걸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1] 해신은 낚시 바늘과 염영주(시오미치노타마)・염건주(시오히노타마)를 호오리노미코토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이 낚시 바늘을 형에게 돌려줄 때 '이 바늘은, 어리석은 바늘, 쓸모없는 바늘, 가난하게 만드는 바늘, 우울하게 만드는 바늘'이라고 말하며 손을 뒤로 돌려 건네주어라. 형이 높은 곳에 논을 만들면 너는 낮은 곳에, 형이 낮은 곳에 논을 만들면 너는 높은 곳에 논을 만들어라. 형이 쳐들어오면 염영주로 물에 빠뜨리고, 괴로워하며 용서를 빌면 염건주로 목숨을 구해주어라."[1] 그리고 와니를 타고 호오리노미코토를 돌려보냈는데,[1] 그 와니는 지금 사비모치노카미(佐比持神)라고 한다.[1]호오리노미코토는 해신이 말한 대로 낚시 바늘을 돌려주고, 말한 대로 논을 만들었다.[1] 해신이 물을 관장하고 있어서 호데리노미코토의 논에는 물이 제대로 가지 않았고, 호데리노미코토는 가난해져 갔다.[1] 호데리노미코토가 사나운 마음을 품고 쳐들어오자, 호오리노미코토는 염영주를 꺼내 물에 빠뜨렸다.[1] 호데리노미코토가 괴로워하며 용서를 빌자 염건주를 꺼내 구해주었다.[1] 이를 반복하며 괴롭게 하자 호데리노미코토는 머리를 숙이고, 호오리노미코토를 밤낮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1]
『일본서기』 권2의 본문에 따르면, 형인 호아카에루노미코토(火闌降命)에게는 바다의 행운(낚싯바늘)이, 동생인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尊)에게는 산의 행운(활과 화살)이 있었다.[2] 형제는 서로 행운을 바꾸었으나, 어느 쪽도 사냥감을 얻지 못했다.[2] 형은 동생의 활과 화살을 돌려주고 자신의 낚싯바늘을 요구했지만, 동생은 낚싯바늘을 잃어버려 찾을 수 없었다.[2] 다른 낚싯바늘을 만들어 주었지만, 형은 원래의 낚싯바늘을 요구하며 화를 냈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바닷가에서 시오츠치노오지(염토노옹)를 만나 도움을 받아 바다에 가라앉아 해신의 궁궐에 도착했다.[2] 해신은 돗자리를 겹으로 깔아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맞이하여 앉게 하고, 온 이유를 물었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사정을 이야기했고,[2] 해신이 물고기들을 모아 잃어버린 낚싯바늘을 찾았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해신의 딸인 도요타마히메와 결혼하여 3년 동안 바다의 궁궐에서 지냈다.[2] 이후 해신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에게 낚싯바늘과 조수 만조 구슬(시오미츠타마), 조수 감소 구슬(시오히노타마)을 주며 형을 굴복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2]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해신의 가르침에 따라 형인 호아카에루노미코토를 평복시켰고, 호아카에루노미코토는 배우(와자오사)의 백성이 되었다.[2]
그 후, 도요타마히메는 히코나기사타케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를 낳았다.[2]
4. 4. 토요타마히메의 출산과 이별
토요타마히메는 임신한 상태에서, 천신의 아이를 바다에서 낳을 수 없다며 육지로 올라왔다. 해변에 띠 대신 갈매기 깃털로 지붕을 덮는 산실을 만들던 중 산기가 있어 산실로 들어갔다. 토요타마히메는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에게 "타국 사람은 아이를 낳을 때 본래 모습이 되니, 절대로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1]하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호오리노미코토가 엿본 것은, 야히로와니(八尋和邇)로 변한 토요타마히메의 모습이었다. 이에 놀라 도망친 호오리노미코토에게 토요타마히메는 부끄러움을 느껴, 태어난 아마츠히코히코나기사타케우카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를 두고 바다로 돌아갔다.[1]
이후 호오리노미코토가 엿본 것을 원망하면서도, 아들 양육을 위해 여동생 타마요리비메를 보내 노래를 주고받았다.[1]
『일본서기』의 다른 기록에는, 토요타마히메가 출산 시 모습을 보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천손이 몰래 엿보았다고 한다. 용으로 변한 모습에 크게 부끄러워한 토요타마히메는 "바다와 육지가 서로 통하게 할 수 있었는데, 이미 부끄럽게 했다"며 아이를 해변에 버리고 바닷길을 닫고 떠났다고 한다.[2]
5. 《일본서기》의 여러 판본
《일본서기》에는 야마사치히코와 우미사치히코 이야기가 여러 판본으로 전해진다. 각 판본은 이야기의 세부 내용과 등장인물의 묘사에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차이점은 당시 사회의 다양한 관점과 신화 전승의 유동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5. 1. 일서(一)
호노스세리노미코토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 형제가 서로의 행운을 바꾸었다가 낚싯바늘을 잃어버린 사건으로 인해,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바닷가에서 탄식하게 되었다. 이때 시오츠치노오키나가 나타나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에게 사정을 묻고, 그를 바다에 던져 넣었다.[15] 다른 이야기에서는 눈 없는 단단한 통(대나무 광주리)으로 만든 부목에 묶어 가라앉혔다고도 한다.[15]바다 밑에서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도요타마히코의 궁궐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도요타마히메의 시녀를 만나게 된다. 시녀는 옥호에 물을 길으려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발견하고 놀라 아버지인 해신에게 알렸다.[15]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시녀가 우물 안을 들여다보니 사람의 웃는 얼굴이 비치고 있었고, 굴참나무에 기대 서 있는 아름다운 신을 발견하여 왕에게 아뢰었다고 한다.[15]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해신에게 자신이 천신의 손자임을 밝히고 낚싯바늘을 잃어버린 사정을 이야기했다. 해신은 그를 환대하고 딸 도요타마히메와 결혼시켰다. 3년 후,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자, 해신은 물고기들을 모아 낚싯바늘을 찾게 했다. 아카메(붉은 눈) 또는 붉은 도미의 입 안에서 낚싯바늘이 발견되었고, 해신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에게 낚싯바늘을 돌려주면서 형에게 저주를 걸도록 가르쳤다.[15]
다른 이야기에서는,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굴참나무 위에 서 있자, 바다 신의 딸이 구슬 사발로 물을 길으려다 그를 발견하고 부모에게 알렸다. 해신은 그를 맞이하여 낚싯바늘을 찾도록 도왔고, 구치메(口女)의 입에서 낚싯바늘을 찾았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돌아갈 때, 해신은 조수를 조종하는 구슬을 주고 형을 괴롭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15]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시오츠치노오키나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위해 계책을 세워 바다 신의 준마인 와니(鰐)의 도움을 받아 해궁으로 가게 했다. 토요타마히메의 시녀가 우물에서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발견하고 해신에게 알렸으며, 해신은 아카메(赤女) 또는 구치메(口女)를 통해 낚싯바늘을 찾아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에게 돌려주며 형에게 저주를 걸고 바람을 부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15]
5. 2. 일서(二)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문 앞 우물가의 백지(百枝) 가쓰라 나무에 올라가자, 해신의 딸이 구슬 사발을 들고 와 물을 길으려 했다. 우물 속에 사람의 그림자가 비치는 것을 보고 놀라 사발을 떨어뜨렸는데, 사발은 산산이 부서졌다. 그녀는 돌아가 부모에게 "우물가 나무 위에 어떤 사람이 있는데, 얼굴빛이 매우 아름답고 용모 또한 우아하여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1]그러자 아버지인 해신은 여덟 겹의 자리를 마련해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맞이하고, 온 이유를 물었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사정을 모두 말하자, 해신은 연민을 느껴 모든 물고기를 불러 잃어버린 낚시 바늘의 행방을 물었다. 물고기들은 "모릅니다. 다만, 아카메(赤女)만이 입병이 있어 오지 않았습니다." 또는 "구치메(口女)가 입병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구치메를 불러 입을 살펴보니 잃어버린 낚싯바늘이 발견되었다. 이에 해신은 "구치메(口女)는 이제부터 먹이를 삼키는 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 또 천손의 음식을 받을 수도 없을 것이다"라고 금지했다.[1]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돌아갈 때가 되자, 해신은 "천신의 손자가 우리 집에 임하여 마음속의 기쁨을 어느 날 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생각하면 조수가 차오르는 구슬(潮溢之瓊)과 생각하면 조수가 마르는 구슬(潮涸之瓊)을 바치며, "이 낚시 바늘을 형에게 줄 때에는, 빈 낚시 바늘(貧鉤), 멸망 낚시 바늘(滅鉤), 쇠퇴 낚시 바늘(おとろえのち)이라고 외치고 뒤쪽으로 던져 주고, 그것을 향해 주지 말아라. 만약 형이 분노하여 해치려 한다면, 조수가 차오르는 구슬을 내어 표류시키고, 위험에 처해 연민을 구하면 조수가 마르는 구슬을 내어 구하라. 이처럼 괴롭히면 저절로 신복할 것이다"라고 가르쳤다.[1]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구슬과 낚싯바늘을 받아 본궁으로 돌아와 해신의 가르침대로 형에게 낚싯바늘을 건네주었지만, 형은 화를 내며 받지 않았다. 동생이 조수가 차오르는 구슬을 내자 조수가 크게 차올라 형은 익사할 뻔했고, "나는 너를 섬겨 노복이 되겠다. 바라건대 살려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동생이 조수가 마르는 구슬을 내자 조수는 물러가고 형은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형은 "나는 너의 형이다. 어찌 사람의 형으로서 동생을 섬기겠느냐"라고 했지만, 동생이 다시 조수가 차오르는 구슬을 내자 형은 높은 산과 나무로 도망쳤으나 조수는 산과 나무도 잠기게 했다. 형은 도망갈 곳이 없어 죄를 짓고, "나는 잘못했다. 이제부터 나의 자손은 항상 너의 하이진(俳人)이 되리라. 혹은 '개인(狗人)'이라고. 부디 불쌍히 여겨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동생이 마르는 구슬을 내자 조수는 자연히 물러갔다. 형은 동생에게 신성한 덕이 있음을 알고 복종했다. 이런 이유로 호노스세리의 후예인 하야토(隼人)들은 천황의 궁궐 울타리 옆을 떠나지 않고 대대로 짖는 개(번견)가 되어 섬기고 있다고 한다.[1]
5. 3. 일서(三)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물총새가 덫에 걸려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겨 풀어주었다. 얼마 후, 시오츠치노오가 나타나 무메카타마의 작은 배를 만들어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태워 바다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가라앉아 곧 좋은 카렌미치에 도달했다. 그리하여 흐름을 따라 나아가니, 바다 신의 궁전에 도착했다. 바다 신은 직접 그를 맞이하여 바다사자 가죽을 여덟 겹으로 깔고 그 위에 앉게 했다. 아울러 찬미 백 개의 상을 마련하여 주인으로서의 예의를 다했다.[1]바다 신은 "천신의 손자여, 무엇 때문에 이렇게 굽어보시는가"라고 묻거나, "요즘 우리 아이가 와서 말하기를, '천손(아메미마)이 해변에서 근심하고 있다 하더라도, 아직 거짓과 참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혹시 사실이 있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모든 사정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곳에 머물면서, 바다 신의 딸인 도요타마히메를 아내로 삼아 서로 다정하게 사랑하며 3년이 지났다.[1]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돌아가게 되자, 바다 신은 타이온나를 불러 낚시 바늘을 찾게 했다. 낚시 바늘을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에게 바치며, "이것으로 네 형에게 줄 때, '오치(큰 갈고리), 스스노미지(흔들리는 갈고리), 마지치(가난한 갈고리), 우루케지(어리석은 갈고리)'라고 말하고, 뒤로 던져주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리고 와니를 불러 모아 "천신의 손자여, 지금 막 돌아가려 합니다. 며칠 안에 가지고 가도록 하겠습니까"라고 묻자, 여러 와니들이 각자의 몸길이에 따라 그 날짜를 말했다. 그 중 한 히로 와니가 "형이 타카다를 만들면 너는 쿠보다를 만들고, 형이 쿠보다를 만들면 너는 타카다를 만들어라"라고 가르쳤다. 바다 신은 정성을 다해 도와주었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돌아와 바다 신의 가르침을 따르니, 호아카히코는 날이 갈수록 초췌해져 "나는 이미 가난하다"라고 걱정하며 마침내 동생에게 굴복했다. 동생이 시오미츠타마를 꺼내자, 형은 물에 빠져 곤경에 처했고, 반대로 시오카라타마를 꺼내자 원래대로 돌아왔다.[1]
이보다 앞서, 토요타마히메는 "이미 임신했습니다. 천손의 아이를 어찌 바다 속에서 낳을 수 있겠습니까. 아이를 낳을 때, 반드시 그대 곁으로 가겠습니다. 저를 위해 해변에 집을 짓고 기다려주신다면, 그것이 제가 바라는 바입니다"라고 말했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고향으로 돌아와, 가마우지의 깃털로 지붕을 덮어 산실을 지었지만, 지붕을 다 덮지 못했을 때, 토요타마히메가 큰 거북을 타고, 여동생 타마요리히메를 데리고 바다를 비추며 왔다. 출산이 임박하여, 덮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들어가 천손에게 "이제 아이를 낳을 때이니, 엿보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천손이 의심하여 몰래 엿보니, 여덟 자 크기의 큰 와니로 변해 있었다. 천손이 자신의 가림막을 엿보는 것을 알고 깊이 부끄러워하며 원한을 품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천손이 "아이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지으면 좋겠는가"라고 묻자, "히코나기사타케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라고 지어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바다를 건너 떠나버렸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노래를 지었다.[1]
'''오키츠토리 카모츠쿠시마니 와가이네시 이모와 와스라지 요노 호도마데''' (바다의 새가 깃드는 섬에서, 내가 함께 잠자리에 들었던 아내는, 세상이 다할 때까지 잊지 않으리.)[1]
沖津鳥 鴨著く島に 我が率寝し 妹は忘れじ 世のことごとに|오키츠토리 카모츠쿠시마니 와가이네시 이모와 와스라지 요노 코토고토니일본어 (갈매기가 깃드는 섬에서, 내가 잠자리를 함께 한 아내는 결코 잊지 않으리,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한.)[1]
또는,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유모, 탕모, 이이카미 및 유에히토를 모집하여 양육했다. 그 때, 다른 부인의 젖으로 황자를 길렀다.[1]
이후, 토요타마히메는 그 아이가 단정함을 듣고 슬퍼하며, 다시 돌아와 기르고 싶어했으나, 이치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여동생 타마요리히메를 보내 양육하게 했다. 그 때, 토요타마히메는 타마요리히메에게 답가를 보냈다.[1]
'''아카나마노 히카리와 아리토 히토와 이에도 키미가 요소시 타토쿠 아리케리''' (붉은 구슬의 빛은 있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그대의 모습은 그보다 더 숭고하오)[1]
赤玉の 光はありと 人は言へど 君が装し 貴くありけり|아카다마노 히카리와 아리토 히토와 이에도 키미가 요소이시 토토쿠 아리케리일본어 (붉은 구슬은 빛난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그대의 모습은 그보다 더 훌륭하게 보입니다.)[1]
5. 4. 일서(四)
호노스세리노미코토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서로의 사냥 도구를 바꾸었으나 둘 다 소득이 없었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형의 낚싯바늘을 잃어버리고, 시오쓰치노오키나의 도움으로 도요타마히코의 궁궐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도요타마히메와 결혼하여 3년을 보냈다.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돌아가려 하자, 해신은 잃어버린 낚싯바늘을 찾아주고 형에게 저주를 걸도록 가르쳤다. 또한, 큰 악어(와니)를 시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이별에 앞서 도요타마히메는 임신 사실을 알리고, 출산 시에 모습을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약속을 어기고 도요타마히메가 여덟 길(약 24m)이나 되는 큰 악어로 변한 모습을 엿보았다. 이에 도요타마히메는 수치심을 느껴 바다로 돌아갔고, 동생 타마요리히메에게 아들 히코나기사타케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의 양육을 맡겼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문 앞 우물가의 가츠라 나무 위에 있을 때, 바다 신의 딸이 물을 길으러 왔다가 그를 발견했다. 바다 신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를 맞이하여 사정을 듣고, 잃어버린 낚싯바늘을 찾아주었다. 이때 바다 신은 낚싯바늘을 삼킨 아카메(赤女) 또는 구치메(口女)에게 벌을 내렸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돌아갈 때, 바다 신은 생각에 따라 조수를 조종하는 구슬을 주고 형을 굴복시키는 방법을 가르쳤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바다 신의 가르침대로 형에게 낚싯바늘을 돌려주었고, 형은 조수를 조종하는 구슬의 힘에 굴복하여 동생을 섬기게 되었다. 호노스세리의 후손인 하야토(隼人)는 대대로 천황의 궁궐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형 호아카히코(호노아카리)와 동생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서로의 사냥 도구를 바꾸었으나 둘 다 실패했다. 동생은 형의 낚싯바늘을 잃어버리고, 시오츠치노오의 도움으로 바다 신의 궁궐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바다 신의 딸 도요타마히메와 결혼하여 3년을 보냈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돌아갈 때, 바다 신은 낚싯바늘을 찾아주고 형에게 저주를 걸도록 가르쳤다. 또한, 와니(鰐)를 시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도요타마히메는 임신 사실을 알리고 출산 시 모습을 보지 말라고 당부했으나,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약속을 어기고 도요타마히메가 큰 와니로 변한 모습을 엿보았다. 이에 도요타마히메는 원한을 품고 바다로 돌아갔고, 동생 타마요리히메에게 아들의 양육을 맡겼다. 이후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도요타마히메를 그리워하는 노래를 지었다.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는 호노오리(火折尊)라고도 불리며, 시오츠츠노 오키나를 만나기 전까지는 『일서(三)』와 유사하다. 시오츠츠노 오키나는 해신이 타는 준마(와니)에 대해 언급하며, 호노오리노미코토와 함께 와니를 찾아갔다. 와니는 호노오리노미코토를 해궁으로 안내했고, 그곳에서 도요타마히메의 시녀가 우물에서 호노오리노미코토를 발견했다. 해신은 호노오리노미코토를 극진히 대접했다.
해신은 아카메(도미) 또는 구치메(숭어)를 불러 잃어버린 낚싯바늘을 찾게 했고, 호노오리노미코토에게 낚싯바늘을 돌려주며 형에게 저주를 걸도록 가르쳤다. 호노오리노미코토는 해신의 가르침대로 형을 굴복시켰다. 형은 익사하는 흉내를 내며 동생에게 복종했다.
도요타마히메는 출산 시 모습을 보지 말라고 당부했으나, 호노오리노미코토는 약속을 어겼다. 이에 도요타마히메는 원망하며 바다로 돌아갔고, 아들을 물가에 남겨두었다. 혹은 타마요리히메에게 아들을 맡겼다고도 한다. 도요타마히메는 원망의 말을 남겼고, 호노오리노미코토는 그녀를 그리워하는 노래를 지었다.
6. 신화의 의미와 영향
야마사치히코와 우미사치히코 이야기는 일본의 동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 각지에서 "우미히코와 야마히코"로 전해지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 야마사치히코는 진무 천황의 할아버지에 해당하며, 우미사치히코는 교역했던 하야토족의 조상으로 여겨진다.[1][9]
6. 1. 우라시마 타로 전설의 기원
시오츠치노카미의 가르침을 받아 작은 배를 타고 "와타츠미노미야(綿津見神宮)"(해신의 궁전)로 향했다.[12] 오오와타츠미노카미의 환영을 받고, 딸인 토요타마히메와 결혼하여 와타츠미노미야에서 3년 동안 지냈다. 야마사치히코는 지상으로 돌아가 잃어버린 낚싯바늘과 영력이 있는 구슬인 "시오미츠타마"와 "시오후루타마"를 받아, 그 구슬을 사용하여 우미사치히코를 혼내고 충성을 맹세하게 했다.[1]참조
[1]
웹사이트
デジタル大辞泉 小学館(海幸山幸)
http://dictionary.go[...]
2013-09-11
[2]
서적
海幸山幸
https://kotobank.jp/[...]
コトバンク
[3]
간행물
「日向神話」の隼人像
http://id.nii.ac.jp/[...]
名古屋市立大学大学院
[4]
서적
古事記(上)全訳注
講談社
[5]
서적
古事記 40版
角川書店
[6]
서적
阿多隼人
https://kotobank.jp/[...]
コトバンク
[7]
서적
大隅隼人
https://kotobank.jp/[...]
コトバンク
[8]
서적
隼人(古代の南部九州の居住民)
https://kotobank.jp/[...]
コトバンク
[9]
학위논문
隼人と日本書紀
https://ncu.repo.nii[...]
[10]
문서
日向神話の設定
万葉文化振興財団万葉古代学研究所
[11]
웹사이트
海彦と山彦(まんが日本昔ばなし〜データベース)
http://nihon.syoukou[...]
[12]
웹사이트
世界大百科事典(綿津見の宮)
https://kotobank.jp/[...]
2013-09-11
[13]
문서
[14]
웹사이트
海彦と山彦(まんが日本昔ばなし〜データベース)
http://nihon.syoukou[...]
[15]
웹사이트
浦島太郎(古代史の扉)
https://www.asukanet[...]
[16]
웹사이트
ブロマイド情報詳細|文化デジタルライブラリー
https://www2.ntj.jac[...]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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