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손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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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손강림은 일본 신화에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명을 받은 니니기노 미코토가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를 다스리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사건을 말한다. 니니기는 사루타히코의 안내를 받아 규슈의 다카치호에 강림하였으며, 아마테라스로부터 삼종 신기를 받았다. 니니기는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와 결혼하여 화중출산을 통해 자손을 얻었으며, 이후 휴가 삼대를 거쳐 일본 황실의 기원이 되었다. 이 신화는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으며, 천손강림의 장소, 한국과의 관련성 등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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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손강림 | |
---|---|
개요 | |
이름 | 천손강림 (天孫降臨) |
로마자 표기 | Tenson kōrin |
설명 | 일본 신화에서 니니기노미코토가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명을 받아 다카마가하라에서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로 내려오는 사건 |
배경 | |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명령 |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는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를 다스릴 자로 니니기노미코토를 선택하고 강림을 명령함 |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 | 니니기노미코토가 강림할 땅으로, 풍요로운 땅이었음 |
강림 과정 | |
강림 지점 | 휴가의 다카치호쿠시히타케 |
수행 신 | 아메노우즈메 사루타히코 아메노코야네 후토다마 다지카라오 |
강림의 의미 | |
왕권 강화 | 천손강림은 일본 왕실의 권위를 신성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
일본 신화 체계화 | 일본 신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일본 문화와 사상에 큰 영향을 미침 |
기타 | |
관련 용어 | 니니기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 다카치호봉 |
관련 신화 | 국양신화 해신족 곰소국 |
2. 고사기(古事記)
아마테라스와 다카미무스비는 아메노오시호미미에게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葦原中國)를 다스리라고 명했으나, 아메노오시호미미는 자신의 아들 니니기를 내려보낼 것을 제안했다. 니니기는 아메노오시호미미와 다카미무스비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31] 아마테라스와 다카미무스비는 니니기에게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를 다스리게 하고 하늘에서 내려보냈다.
니니기가 강림하려 할 때, 하늘의 갈림길에서 다카마가하라에서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까지 비추는 신이 있었다. 아마테라스와 다카미무스비는 아메노우즈메에게 그 신이 누구인지 물어보라고 했다. 그 신은 쿠니노카미인 사루타히코였으며, 니니기의 강림 소식을 듣고 안내하기 위해 마중 나온 것이었다.
니니기는 아메노코야네, 후토다마, 아메노우즈메, 이시코리도메, 타마노오야 등 다섯 신과 함께 강림했다.[3] 또한 삼종신기와 오모이카네, 아메노타지카라오, 아메노이와토와케가 동행했다. 아마테라스는 니니기에게 거울을 자신의 어혼(御魂)으로 생각하고 공경하며, 오모이카네에게 제사를 담당하라고 명했다.[3] 이들 중 야타의 거울과 오모이카네는 이세 신궁에, 토요우케비메는 이세 신궁의 게쿠(外宮)에 모셔져 있다.[3]
아메노코야네는 나카토미씨, 후토다마는 이무베씨, 아메노우즈메는 사루메씨, 이시코리도메는 거울 제작씨, 타마노오야는 타마노오야씨의 조상신이다.[3]
니니기는 규슈 휴우가 국의 다카치호 구지후루타케(久士布流多気일본어)에 내려왔다.[3] 아메노오시히와 아마츠쿠메가 무장하고 이끌었으며, 이들은 각각 오오토모씨와 쿠메씨의 조상신이다. 니니기는 그 땅이 한국을 향하고, 가사사곶까지 길이 이어져 있어 아침해가 잘 비치는 좋은 땅이라고 하며, 그곳에 궁전을 짓고 살기로 했다.[3]
니니기는 아메노우즈메에게 사루타히코를 보낼 것을 명하고, 사루타히코의 이름을 받들어 섬기도록 했다. 사루타히코는 아자카에서 어업 중 조개에 손을 끼여 익사했는데, 이때 생긴 거품 등에 따라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아메노우즈메는 물고기들을 모아 아마츠카미를 섬길 것인지 물었고, 해삼이 대답하지 않자 입을 찢어 버렸다.
니니기는 가사사곶에서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를 만나 구혼하고, 오야마쓰미는 이와나가히메와 함께 딸들을 보냈지만 니니기는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와만 결혼한다. 오야마쓰미는 이 때문에 천손의 수명이 짧아질 것이라고 말했다.[32]
2. 1. 니니기의 탄생
아마테라스와 다카미무스비는 아마테라스의 아들인 아메노오시호미미에게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葦原中國) 평정이 끝났으니, 이전에 위임한 대로 하늘에서 내려가 다스려라."라고 말했다.[30]아메노오시호미미는 "하늘에서 내려갈 준비를 하는 동안 아들 니니기가 태어났으니, 이 아이를 내려보내야 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31] 니니기는 아메노오시호미미와 다카미무스비의 딸인 다쿠하치지히메노미코토(万幡豊秋津師比売命일본어)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아마테라스와 다카미무스비는 니니기에게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를 다스리도록 위임하고 하늘에서 내려보냈다.
2. 2. 사루타히코(猿田毘古)
니니기가 강림하려고 할 때, 하늘의 갈림길에서 高天原에서 葦原の中つ国까지를 비추는 신이 있었다. 天照大御神와 高木神은 天宇受売命(天宇受売命일본어)에게 그 신이 누구인지 물어보라고 명령했다. 그 신은 国津神의 猿田毘古神였으며, 니니기가 강림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내하기 위해 마중 나온 것이었다.2. 3. 천손강림(天孫降臨)
니니기노미코토의 강림에는 아메노코야네(天児屋命), 후토다마(太玉命), 아메노우즈메(天宇受売命), 이시코리도메(伊斯許理度売命), 다마노오야(玉祖命) 등 다섯 신이 동행했다.[3]또한 삼종신기(야사카니노마가타마, 야타의 거울, 쿠사나기의 검)와 함께 오모이카네(思金神), 아메노타지카라오(手力男神), 아메노이와토와케(天石門別神)가 동행했다.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는 "이 거울을 나의 어혼(御魂)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숭배하듯이 공경하여 받들어라. 오모이카네는 제사를 담당하고 신궁의 정무를 행하라"고 말했다.[3]
이들 중 야타의 거울과 오모이카네는 이세 신궁에 모셔져 있다. 토요우케비메(登由宇気神)는 이세 신궁의 게쿠(外宮)에 모셔져 있다. 아메노이와토와케는 쿠시이와마도노카미(櫛石窓神) 또는 토요이와마도노카미(豊石窓神)라고도 불리며, 문의 신이다. 아메노타지카라는 사나나가타(佐那那県)에 모셔져 있다.[3]
아메노코야네는 나카토미씨(中臣氏), 후토다마는 이무베씨(忌部氏), 아메노우즈메는 사루메씨(猿女氏), 이시코리도메는 거울 제작씨, 타마노오야는 타마노오야씨(玉祖連)의 조상신이다.[3]
니니기는 다카마가하라를 떠나 하늘의 뜬 다리에서 섬에 서서, 쓰쿠시의 휴가의 다카치호 구지후루타케(久士布流多気일본어)에 처음 내려왔다.[3]
아메노오시히(天忍日命)와 아마츠쿠메(天津久米命)가 무장하고 이끌었다. 아메노오시히는 오오토모씨(大伴氏), 아마츠쿠메는 쿠메씨(久米氏)의 조상신이다. 니니기는 "이 땅은 한국(가라쿠니, 대한민국)을 향하며, 가사사(笠沙)의 곶까지 원래 있던 길이 있어서, 아침해가 잘 비치는 나라, 석양이 잘 비치는 나라이다. 그래서 이곳은 매우 좋은 땅이다."라고 말하며, 그곳에 궁전을 짓고 살기로 했다.[3]
천손강림의 땅은 규슈 남부 기리시마 산맥의 '다카치호 봉'과 미야자키현 다카치호정 두 곳 모두에 강림 전승이 있지만, 어느 쪽을 비교하여 정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다.[3]
2. 4. 사루타히코와 아메노우즈메
니니기노미코토가 천강하려 하자, 하늘의 갈림길에, 高天原에서 葦原の中つ国까지를 비추는 신이 있었다. 이에 天照大御神과 高木神은 天宇受売命에게 그 신이 누구인지 묻도록 명했다. 그 신은 国津神의 猿田毘古神으로, 天津神의 아들이 천강한다는 말을 듣고 인도를 위해 마중을 나온 것이었다.니니기노미코토는 天宇受売命에게 猿田毘古神을 보내어, 그 신의 이름을 받들어 섬기도록 말했다. 그래서 猿田毘古神의 이름을 받들어 사루메노키미라고 한다.
猿田毘古神은 아자카에서 어업을 하다가 히라후가이 조개에 손을 끼여 익사했다. 바닥에 가라앉아 있을 때의 이름을 소코도쿠미타마라고 하고, 거품 입자가 떠오를 때의 이름을 츠부타츠미타마라고 하며, 그 거품이 터질 때의 이름을 아와사쿠미타마라고 한다.
天宇受売命가 猿田毘古神을 보내고 돌아와 모든 물고기를 모아 天津神의 御子(니니기노미코토)를 섬길 것인지 물었다. 많은 물고기들이 섬기겠다고 대답한 가운데 해삼만이 대답하지 않았다. 그래서 天宇受売命는 "이 입은 대답하지 않는 입인가"라고 말하며 작은 칼로 입을 찢어 버렸다. 그래서 지금도 해삼의 입은 찢어져 있는 것이다.
2. 5.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木花之佐久夜毘売)와 이와나가히메(石長比売)
니니기는 가사사(笠沙)의 곶에서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를 만나 구혼한다. 오야마쓰미는 언니 이와나가히메와 함께 딸들을 보내지만, 니니기는 이와나가히메를 돌려보내고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와만 결혼한다.오야마쓰미는 니니기가 이와나가히메를 선택하지 않아 천손의 수명이 짧아질 것이라고 말했다.[32] 이는 고대 일본 왕실이 영원불멸을 상징하는 존재가 아닌, 유한한 인간의 속성을 지니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대목으로 해석될 수 있다.
3. 일본서기(日本書紀)
일본서기에 기록된 천손강림 이야기는 크게 본문과 '일서(一書)'라는 주석 형태의 다른 기록들로 나뉜다. 본문은 이야기의 중심 줄거리를, 일서는 본문의 내용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세부 사항을 덧붙인다.
본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와 다카미무스비는 아마테라스의 아들 아메노오시호미미에게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일본)를 다스리라고 명한다. 그러나 아메노오시호미미는 아들 니니기를 대신 내려보낸다. 니니기는 다카미무스비의 딸과 결혼하여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를 다스릴 임무를 받는다.
니니기가 하늘에서 내려올 때, 사루타히코라는 신이 길을 안내한다. 니니기는 아메노코야네노미코토를 비롯한 여러 신들과 삼종신기를 가지고 규슈의 다카치호에 내려온다. 그는 그곳을 "한국(대한민국)을 향하고, 가사사의 곶까지 원래 있던 길이 있어서, 아침 해가 잘 비치는 나라, 석양이 잘 비치는 나라"라고 칭하며, 궁궐을 짓고 살기로 한다.
니니기는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와 결혼하지만, 그녀의 언니 이와나가히메를 돌려보낸다. 이 때문에 오야마쓰미는 니니기 자손의 수명이 짧아질 것이라고 예언한다.
일서(一)에서는 천손강림 과정과 여러 신들의 역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아메노우즈메와 사루타히코의 만남, 천양무궁의 신칙의 내용, 그리고 다양한 신들의 역할과 기능이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일서(二)에서는 타카미무스히노카미가 여러 신들을 만들고, 아마노코야네노미코토와 후토다마노미코토에게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에 내려가 제사를 지내도록 명하는 내용이 나온다.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가 아메노오시호미미에게 타카라노카가미(보경)를 주며 축복하는 장면과 아마츠히코호노니니기노미코토의 탄생과 강림 과정도 묘사된다.
이처럼 일본서기의 천손강림 기록은 본문과 일서를 통해 다양한 관점과 상세한 내용을 제공하며, 일본 신화의 중요한 부분을 구성한다.
3. 1. 본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와 다카미무스비(타카미무스히)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아들인 아메노오시호미미(아메노오시호미미노 미코토)에게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 평정이 끝났으니, 이전에 위임한 대로 하늘에서 내려가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를 다스려라."라고 말했다.[30]아메노오시호미미는 "강림의 준비를 하다가 아들 니니기가 태어나서, 이 아이를 내려보낼 수밖에 없구나."라고 대답했다.[31] 니니기는 다카미무스비의 딸인 요로즈하타토요아키츠시히메노 미코토와의 사이의 아이다.
두 신은 니니기에게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를 위임하고 강림을 명했다. 니니기가 강림을 하려고 하자, 하늘의 갈림길에, 다카마가하라에서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까지를 비추는 신이 있었다.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와 타카미무스비는 아메노우즈메에게 그 신에게 누군인지 물으라고 명령했다. 그 신은 구니쓰카미(국진신)의 사루타히코였으며, 니니기 성자가 강림한다고 들어서 안내를 위해 마중 나온 것이었다.
니니기의 강림에는 아메노코야네노미코토, 후토다마, 아메노우즈메, 이시코리도메, 다마노오야노미코토의 五伴緒|이쓰토모노오일본어가 따라갔다.
또한 세 종류의 신기(야사카니노마가타마, 야타노카가미, 아메노무라쿠모노쓰루기)와 오모이카네, 아메노타지카라오, 아마노이와토와케노카미를 동행시키면서, "이 거울을 나(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어혼이라고 생각하여, 나를 숭배하듯이 우러러 모셔라. 야사카니노마가타마는 제사를 취급하는 신궁의 정무를 보거라"라고 말했다.
이들 두 신은 이세 신궁에 모셔져 있다. 도요우케비메는 이세 신궁의 외궁에 있다. 아마노이와토와케노카미는 별칭이 구시이와마도노카미 또는 도요이와마도노카미이며, 조정(朝廷)의 신이다. 아메노타지카라오는 사나나 현에 있다.
아메노코야네노미코토는 나카토미노무라지 일행의, 후토다마는 이무베노오비토 일행의, 아메노우즈메는 사루메노키미 일행의, 이시코리도메는 가가미쓰쿠리노무라지 일행의, 다마노오야노미코토는 다마노오야노무라지 일행의 각각의 오야가미이다.
니니기는 다카마가하라를 떠나 하늘의 배다리에서 섬에 서서, 쓰쿠시의 휴우가의 다카치호의 구지후루타케에 처음 내려왔다.
아메노오시히노미코토와 아마쓰쿠메노미코토가 무장을 하고 이끌었다. 아마쓰쿠메노미코토는 구메노아타히 일행의 오야카미이다. 니니기는 "이 땅은 한국(대한민국)을 향하며, 가사사의 곶까지 원래 있던 길이 있어서, 아침해가 잘 비치는 나라, 석양이 잘 비치는 나라이다. 그래서 이곳은 매우 좋은 땅이다."라고 말하여, 거기에 궁전을 짓고 살기로 했다.
천손강림의 땅은 규슈 남부의 기리시마 산맥의 산인 '다카치호 봉'과 미야자키현 다카치호정 두 곳 모두에 강림 전승이 있지만, 어느 쪽을 비교하여 정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다. 다카치호 정의 아마노이와토 신사에는 '아마노이와토'라고 전해지는 동굴이 있다.
니니기는 가사사의 곶에서 아름다운 처녀를 만났다. 그녀는 오야마쓰미의 자식이며 이름을 신아다도히메(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라고 하였다. 니니기가 구혼하자 아버지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아버지인 오야마쓰미께 여쭈었더니 매우 기뻐하며 언니인 이와나가히메와 함께 내주었다. 그러나 이와나가히메는 너무 못생겼기 때문에, 니니기는 이와나가히메를 돌려보내고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와만 결혼했다.
오야마쓰미는 "내가 딸 둘을 함께 드린 것은 이와나가히메를 아내로 들이면 아마쓰카미(니니기)의 목숨은 바위처럼 영원한 것으로 되고, 고노하나노사쿠야를 아내로 하면 나무의 꽃이 피는 것처럼 번영할 것이라고 서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만 결혼했기 때문에 아마쓰카미의 아들의 목숨은 나무의 꽃처럼 덧없어지겠지요."라고 말했다. 니니기가 영원불멸의 바위(이와나가히메)가 아닌 수명이 한정된 꽃(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을 택한 까닭에 니니기와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 사이의 자손들은 신이면서도 영생하지 못하고 인간처럼 죽는 계기가 되었고, 그래서 현재에도 天神御子|천신어자일본어(일본 천황)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았다.
『일본서기』의 제9단 본문에서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아들 마사카아카츠카치하야히아메노오시호미미가 다카미무스히의 딸 타쿠하타치지히메를 아내로 삼아 아마츠히코히코호노니니기를 낳는다.
타카미무스히는 황손 아마츠히코히코호노니니기노미코토를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의 왕으로 삼기 위해 아시하라노나카츠쿠니의 "사귀"를 물리칠 방책을 여덟 신들과 상의하여 강구했다.[33]
아메노와카히코의 파견으로 시작되는 아시하라노나카츠쿠니 평정 후, 타카미무스히는 마토코오후스마를 가지고 황손 아마츠히코히코호노니니기노미코토를 덮어 강림시켰다. 황손은 아마노이와쿠라를 출발하여 아메노야에쿠모를 헤치고 히무카의 타카치호노미네에 천강했다.
그 땅에 한 사람이 있어서 스스로 시고토카츠쿠니카츠나가사라고 칭했다. 황손은 "나라가 있느냐, 없느냐"라고 묻자, 그는 "여기에 나라가 있습니다. 바라건대 마음대로 지내십시오."라고 대답했다. 그러므로 황손은 가서 머물러 살았다.
그때, 그 나라에 미인이 있어, 황손이 이 미인에게 "너는 누구의 자식이냐"라고 묻자, "저는 천신이 오오야마츠미를 아내로 삼아 낳은 자식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름을 카시츠히메라고 한다. 그 후, 카시츠히메의 출산의 일화가 있다.
얼마 후 아마츠히코히코호노니니기가 붕어했다. 그래서 츠쿠시의 히무카의 에노야마의 능에 매장되었다.
3. 2. 제9단 일서(一) ~ (八)
아마테라스와 타카미무스비노카미는 아메노우즈메에게 하늘의 갈림길에서 다카마가하라에서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까지 비추는 신이 누구인지 물어보라고 명령했다. 그 신은 구니쓰카미인 사루타히코였으며, 니니기가 강림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내를 위해 마중 나온 것이었다.[30][31]니니기의 강림에는 아메노코야네노미코토, 후토다마, 아메노우즈메, 이시코리도메, 타마노오야노미코토의 다섯 신이 동행했다. 또한, 삼종신기(야사카니노마가타마, 야타노카가미, 아메노무라쿠모노쓰루기)와 함께 오모이카네, 아메노타지카라오, 아메노이와토와케노카미를 동행시키며, 아마테라스는 "이 거울을 나의 혼이라 생각하고 나를 숭배하듯 모셔라. 야사카니노마가타마는 제사를 담당하는 신궁의 정무를 보거라"라고 말했다.[33]
이 두 신은 이세 신궁에 모셔졌고, 토요우케비메는 이세 신궁 외궁에, 아메노이와토와케노카미는 조정의 신으로 모셔졌다. 아메노타지카라오는 사나나 현에 자리 잡았다.
아메노코야네노미코토는 나카토미노무라지 일행, 후토다마는 이무베노오비토 일행, 아메노우즈메는 사루메노키미 일행, 이시코리도메는 가가미쓰쿠리노무라지 일행, 타마노오야노미코토는 타마노오야노무라지 일행의 조상신이 되었다.
니니기는 다카마가하라를 떠나 하늘의 배다리에서 섬에 서서 쓰쿠시의 휴우가의 다카치호의 구지후루타케에 내려왔다. 아메노오시히노미코토와 아마쓰쿠메노미코토가 무장을 하고 이끌었으며, 이들은 각각 오오토모노무라지 일행과 쿠메노아타히 일행의 조상신이다. 니니기는 "이 땅은 한국을 향하고, 가사사의 곶까지 길이 있으며, 아침 해와 저녁 해가 잘 비치는 좋은 땅이다"라고 말하며 궁전을 짓고 살기로 했다.
니니기는 아메노우즈메에게 사루타히코를 보내면서 그의 이름을 맡아 모시라고 했고, 그래서 사루메노키미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루타히코는 아자카에서 물고기를 잡다 히라후가이에 손이 끼어 익사했는데, 가라앉았을 때, 거품이 일어날 때, 거품이 터질 때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아메노우즈메가 돌아와 모든 물고기에게 아마쓰카미의 자식(니니기)을 섬길지 묻자, 해삼만 대답하지 않아 아메노우즈메가 칼로 입을 찢어 버렸다.
니니기는 가사사의 곶에서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를 만나 구혼했고, 아버지 오야마쓰미는 기뻐하며 언니 이와나가히메와 함께 보냈다. 그러나 니니기는 이와나가히메를 돌려보내고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와만 결혼했다.
오야마쓰미는 "딸 둘을 함께 드린 것은 이와나가히메를 아내로 하면 아마쓰카미(니니기)의 목숨이 영원하고,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를 아내로 하면 번영할 것이라는 서약 때문이었다.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와만 결혼했으니 아마쓰카미의 아들의 목숨은 덧없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즉, 니니기가 영원한 바위(이와나가히메) 대신 수명이 한정된 꽃(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을 택했기 때문에, 그 자손들은 신이면서도 인간처럼 죽게 되었고, 천황의 수명도 길지 않게 되었다.
'''일서(一)'''에서는 아마테라스가 "나의 아이를 강림시키겠다"라고 칙령했고, 황손 아마츠히코히코호노니니기노미코토가 태어나자 그를 대신 강림시키려 했다. 아마테라스는 삼종신기를 하사하고, 여러 신들을 수행하게 했다. 천양무궁의 신칙을 통해 "아시하라노치이호아키노미즈호노쿠니는 나의 자손이 왕이 될 땅이니, 황손인 네가 가서 다스려라. 보조(아마츠히츠기)는 영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림 도중, 아마노야치마타에 코와 등의 길이가 매우 길고 입 꼬리가 빛나며 눈이 붉은 꽈리 같은 신이 있었다. 여러 신들이 안력에 져서 묻지 못하자, 아메노우즈메에게 "안력이 뛰어나니 가서 찾아보라"고 칙했다. 아메노우즈메와 치마타노카미 사루타히코의 문답은 다음과 같다.
아메노우즈메 | 치마타노카미 사루타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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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드러내고 옷 끈을 배꼽 아래까지 내려 웃으며 섬 | "아메노우즈메, 무슨 짓이냐" |
"아마테라스의 아들이 가는 길에 있는 자는 누구인가" | "아마테라스의 아들이 내려온다고 들어 맞이하러 왔다. 내 이름은 사루타히코 오오카미다" |
"너, 나를 이끌고 먼저 갈 것인가, 아니면 내가 먼저 갈 것인가" | "내가 먼저 길을 열겠다" |
"너는 어디에 도착하는가. 황손은 어디에 도착하는가" | "천신의 아들은 쓰쿠시의 히무카의 다카치호의 쿠지후루노타케에 도착할 것이다. 나는 이세의 사나다의 이스즈 강 위에 도착할 것이다. 나의 정체를 밝힌 것은 너이니, 나를 보내다오" |
그 후, 황손은 아메노이와쿠라를 떠나 구름을 헤치고 천강하여 다카치호의 쿠지후루노타케에 도착했다. 사루타히코는 이세의 이스즈 강가에 도착했고, 아메노우즈메는 그의 청에 따라 보내주었다. 황손은 아메노우즈메에게 "정체를 밝힌 신의 이름으로 성씨를 삼으라"고 칙했고, 사루메노키미의 이름을 받았다.
'''일서(二)'''에서는 타카미무스히노카미가 여러 신들을 만들기로 정했다.
- 타오키호오이노카미 : 갓 만드는 자
- 히코사치노카미 : 방패 만드는 자
- 아마노마히토츠 : 금속 세공인
- 아마노히와시노카미 : 삼베 만드는 자
- 쿠시아카루타마 : 구슬 만드는 자
후토다마노미코토는 대표자가 되고, 아마노코야네노미코토는 신사(神事)를 맡아 점으로 섬기게 했다.
타카미무스히는 "아마츠히모로키와 아마츠이와사카를 세워 황손을 위해 제사를 받들겠다. 너희 아마노코야네와 후토다마는 아마츠히모로키를 가지고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에 내려가 제사를 받들라"고 칙령을 내렸다. 두 신을 보내 아마노오시호미미노미코토를 따르게 했다.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는 보경을 아마노오시호미미에게 주며 "이 거울을 나를 보듯 하라. 침상을 같이하고 어전을 함께 하며 제사의 거울로 삼으라"고 축복했다. 또, 아마노코야네와 후토다마에게 "전 안에서 모시며 잘 방어하라"고 칙령했다. "타카마가하라의 신성한 뜰의 벼 이삭을 나의 아들에게 보여 받들라"고도 했다.
타카미무스히의 딸 요로즈하타히메를 아마노오시호미미의 비로 삼아 강림하게 했다. 도중에 아마츠히코호노니니기노미코토가 태어나 부모 대신 내려보내려 하고, 아마노코야네, 후토다마 및 여러 씨족 신들을 함께 내렸다. 복어물도 먼저 의지하여 내렸다. 그 후, 아마노오시호미미는 하늘로 돌아갔다.
아마츠히코호노니니기는 휴가의 날의 다카치호의 봉우리에 내려와 가슴 부속 나라를 찾아 떠있는 물가 평지에 섰다. 나라의 주인 코토카츠쿠니카츠나가사를 불러 "여기에 나라가 있으니, 마음대로 하십시오"라는 대답을 들었다.
황손은 궁전을 세우고 휴식한 후, 바닷가에서 미인 카무아타카시즈히메(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를 만났다. 언니 이와나가히메도 있었는데, 황손은 카무아타카시즈히메를 아내로 삼고자 오오야마즈미에게 청했다. 오오야마즈미는 두 딸을 시켜 온갖 음식을 바쳤다.
황손은 언니는 추하다고 물리치고 동생은 아름다워 맞이하여 하룻밤 사이에 임신했다. 이와나가히메는 "천손께서 저를 물리치지 않으셨다면 생명이 영원했을 텐데, 이제는 나무 꽃처럼 시들어 떨어질 것이다"라고 저주했다.
4. 휴가 삼대(日向三代)
니니기는 다카마가하라를 떠나 하늘의 배다리에서 섬에 서서, 쓰쿠시의 휴우가의 다카치호의 구지후루타케(久士布流多気|구지후루타케일본어)에 처음 내려왔다.[3]
아메노오시히노미코토(天忍日命|아메노오시히노미코토일본어)와 아마쓰쿠메노미코토(天津久米命|아마쓰쿠메노미코토일본어)가 무장을 하고 이끌었다. 아마쓰쿠메노미코토는 구메노아타히(久米直) 일행의 조상신이다. 니니기는 "이 땅은 한국(대한민국)을 향하며, 가사사(笠沙|가사사일본어)의 곶까지 원래 있던 길이 있어서, 아침해가 잘 비치는 나라, 석양이 잘 비치는 나라이다. 그래서 이곳은 매우 좋은 땅이다."라고 말하며, 거기에 궁전을 짓고 살기로 했다.[3]
천손강림 이후, 신무 천황의 동정 때까지, 일본 황실이 창건되기 전까지 휴가 삼대(三代)가 있었다.[3]
휴가 삼대는 니니기노미코토, 호오리노미코토(火遠理命|호오리노미코토일본어), 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鵜葺草葺不合命|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일본어)의 세 신을 가리킨다.
5. 화중출산(火中出産)
火中出産|화중출산일본어은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가 니니기노미코토의 의심을 풀기 위해 불 속에서 아이를 낳은 신화이다.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으며, 여러 이설(異說)이 존재한다.
니니기노미코토는 오야마즈미노카미의 딸인 鹿葦津姫(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의 다른 이름)에게 청혼하여 하룻밤 만에 임신시킨다. 그러나 니니기노미코토는 하룻밤 만에 임신한 것을 의심하여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에 카시츠히메는 자신의 결백과 아이의 정통성을 증명하기 위해 문이 없는 방을 짓고 그 안에 들어가 불을 지르며 맹세한다. "내가 임신한 아이가 만약 천손의 자식이 아니라면 반드시 불에 타 멸망할 것이다. 만약 정말 천손의 아들이라면 불도 해칠 수 없을 것이다."
불 속에서 카시츠히메는 무사히 세 아들을 낳았다. 고사기에서는 불이 맹렬하게 타오를 때 태어난 호데리노미코토, 불이 약해졌을 때 태어난 호스세리노미코토, 불이 꺼졌을 때 태어난 호오리노미코토(아마츠히다카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라고 한다. 일본서기 본문에서는 처음에 솟아오른 연기에서 태어난 호노오리노미코토/히코호노니니기, 다음에 열이 가라앉아 태어난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 다음에 태어난 火明命라고 한다.
일본서기의 여러 이설(異說)에서는 출생 순서와 이름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서명 | 첫째 왕자 | 둘째 왕자 | 셋째 왕자 | 넷째 왕자 | |
---|---|---|---|---|---|
고사기 | 火照命 | 火須勢理命 | 火遠理命・天津日高日子穂穂手見命 | ||
일본서기 | 본문 | 火闌降命 | 彦火火出見尊 | 火明命 | |
일서 제1・제4 | 기술 없음 | ||||
일서 제2 | 火酢芹命 | 火明命 | 彦火火出見尊・火折尊 | ||
일서 제3 | 火明命 | 火進命・火酢芹命 | 火折彦火火出見尊 | ||
일서 제5 | 火明命 | 火進命 | 火折尊 | 彦火火出見尊 | |
일서 제6 | 火酢芹命 | 火折尊・彦火火出見尊 | |||
일서 제7 | 火明命 | 火夜熾命 | 彦火火出見尊 | ||
일서 제8 | 火酢芹命 | 彦火火出見尊 |
일본서기 제9단 일서(5)에서는 吾田鹿葦津姫가 네 아들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설에 따라서는 니니기노미코토의 변명을 대변하는 듯한 내용도 나타난다.
6. 천손강림 신화에 대한 여러 해석
천손강림 신화는 일본 신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러 문헌과 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일본서기 제9단 본문에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자손인 아마츠히코히코호노니니기(니니기)가 다카마가하라에서 아시하라노나카츠쿠니로 내려오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니니기는 다카미무스히의 명에 따라 쓰쿠시의 휴우가 지역 다카치호 봉우리에 강림했다.[33] 이 과정에서 아메노와카히코의 파견으로 시작되는 아시하라노나카츠쿠니 평정(쿠니유즈리)이 이루어졌다.
니니기가 강림한 땅에는 시고토카츠쿠니카츠나가사라는 인물이 있었고, 니니기는 그에게 나라의 존재를 묻고 그곳에 머물게 된다. 또한, 그 땅에서 카시츠히메를 만나 결혼하고, 그녀의 출산 일화가 이어진다.
일본서기 제9단 1서(4)에서는 니니기의 강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아마노오시히와 아마노쿠시츠노오오쿠메가 수행신으로 등장한다. 시오츠치노오지가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과 동일시된다.
제9단 일서(8)에서는 아마테루쿠니테루히코호노아카리노미코토가 오와리씨의 시조로 언급되며, 니니기는 오오야마츠미노카미의 딸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았다는 다른 이본을 제시한다.
고사기에서는 니니기의 강림에 아메노코야네노미코토 등 다섯 신이 동행하며, 세 종류의 신기(神器)가 함께 내려온다. 니니기는 쓰쿠시의 휴우가 지역 다카치호 봉우리에 내려와 "이 땅은 한국(韓國)을 향하며... 매우 좋은 땅이다"라고 말하며 궁전을 짓고 살기로 한다.[34]
천손강림 신화의 배경과 관련하여 여러 학설이 존재한다.
- 타니 아리니: 다카치호를 "높은 산"으로 해석하고, 소호리를 서울과 같은 왕도로 보아, 원래 규슈 북부가 전설의 땅이었으나 정치적 이유로 남부로 이동했다고 주장한다.[34]
- 일본서기: "휴가의 소노 타카치호 봉우리"의 "소"는 하야토의 본거지로 여겨지는 소국(曾国)을 의미한다고 기록되어 있다.[35][36]
- 후루타케히코: 후쿠오카현의 히가토개를 천손강림 전설의 발상지로 본다.
- 세후리산: 세후리산은 한국(가라쿠니), 한반도 남부가 보이는 산으로, 쿠시후루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37]
- 사와다 요타로: 천손강림은 야마토 왕권의 조선에서 북규슈 상륙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38]
- 미시나 아키히데: 단군신화와 수로왕 신화와의 유사성을 지적한다.[39]
7. 결론
니니기의 천손강림 신화는 일본 건국 신화의 중요한 부분이며,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존재한다. 특히 한국과의 관련성은 고대 한일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몇몇 학자들은 천손강림 신화와 한국과의 관련성을 제기한다. 타니 아리니는 소호리가 서울과 같은 왕의 도읍을 의미하며, 쿠시후루가 "크다"는 뜻의 '쿠'가 붙은 지명일 가능성과 가시하라와의 유사성을 지적한다.[34] 세후리산은 후쿠오카현과 사가현의 경계에 위치하며, 한국(가라쿠니), 한반도 남부가 쓰시마 맞은편으로 보이는 산이라는 점에서 쿠시후루의 비정지로 여겨지기도 한다.[37]
일본서기에는 천손강림 장소를 "휴가의 소노 타카치호 봉우리"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소"는 고대 남규슈에 거주한 하야토의 본거지로 여겨지는 "소국(曾国)"과 관련이 있다고 해석된다.[35][36] 사와다 요타로는 천손강림이 야마토 왕권의 조선에서 북규슈로의 상륙을 의미한다고 보았다.[38]
단군신화나 삼국유사에 나오는 가야의 시조 수로왕이 구지봉에 내려온 이야기와 유사하다는 점을 신화학자 미시나 아키히데가 지적했다.[39] 후루타케히코는 후쿠오카현의 히가토개를 천손강림 전설의 발상지로 보았다.
이러한 다양한 해석들을 통해, 중도진보적 관점에서는 천손강림 신화를 고대 한반도와 일본 열도 간의 교류와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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詔旨子細採□【手庶】然上古之時言意並朴敷文構句於字即難已因訓述者詞不逮心全以音連者事 ... 以後、朝鮮神話・北方民族神話との類似性を指摘した三品彰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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