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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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은 2014년 아르헨티나의 블랙 코미디 옴니버스 영화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부조리와 분노가 폭발하는 여섯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미안 시프론이 감독하고 각본을 썼으며, 리카도 다린,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에리카 리바스 등 아르헨티나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과 비평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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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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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제목 (한국어) | 와일드 테일즈 |
원제 (스페인어) | Relatos salvajes |
영어 제목 | Wild Tales |
일본어 제목 | 人生スイッチ (진세 스イッチ) |
영화 정보 | |
감독 | 다미안 스지프론 |
각본 | 다미안 스지프론 |
제작 | 우고 시그만 아구스틴 알모도바르 페드로 알모도바르 마티아스 모스테이린 에스테르 가르시아 펠리페 포티아데스 헤랄도 로신 |
주연 | 리카르도 다린 오스카르 마르티네스 레오나르도 스바랄리아 에리카 리바스 리타 코르테세 훌리에타 질베르베르그 다리오 그란디네티 |
음악 |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
촬영 | 하비에르 훌리아 |
편집 | 파블로 바르비에리 다미안 스지프론 |
제작사 | 크라메르 & 시그만 필름즈 엘 데세오 코르네르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가가 |
개봉일 | 칸: 2014년 5월 17일 아르헨티나: 2014년 8월 21일 스페인: 2014년 10월 17일 일본: 2015년 7월 25일 |
상영 시간 | 121분 |
제작 국가 | 아르헨티나 스페인 |
언어 | 스페인어 |
제작비 | 330만 ~ 450만 미국 달러 |
흥행 수익 | 3,064만 ~ 4,410만 미국 달러 |
수상 및 후보 | |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 알헨티나 출품작 |
외부 링크 | |
Rotten Tomatoes | Wild Tales |
2. 구성
영화 ''와일드 테일즈''는 다음과 같은 여섯 개의 독립된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 '''파스테르나크''' (Pasternakspa)
- '''쥐덫''' (Las ratasspa, The Ratseng)
-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El más fuertespa, The Strongesteng)
- '''꼬마 폭탄''' (Bombitaspa, Little Bombeng)
- '''제안''' (La propuestaspa, The Proposaleng)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Hasta que la muerte nos separespa, Till Death Do Us Parteng)
미국 언어 현지화 과정에서 세 번째 단편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는 'Road to Hell'(지옥으로 가는 길)로, 다섯 번째 단편 '제안'은 'The Bill'(청구서)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2. 1. 파스테르나크 (Pasternak)
비행기에 탑승한 모델 마리아 마룰과 음악 평론가 살가도(다리오 그란디네티)는 대화를 나누다가 둘 다 과거에 가브리엘 파스테르나크라는 인물과 알고 지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룰은 파스테르나크의 전 여자친구였고, 살가도는 과거 파스테르나크가 제출한 음악 작품을 혹평했던 경험이 있었다.이들의 대화를 들은 다른 승객들도 자신과 파스테르나크의 악연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초등학교 시절 그를 낙제시켰던 교사, 학창 시절 그를 괴롭혔던 동급생, 그를 해고했던 직장 상사 등 비행기에 탑승한 거의 모든 승객이 과거 어떤 식으로든 파스테르나크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를 거부했던 인연이 있었다. 심지어 승객들에게 제공된 항공권조차 파스테르나크가 회사나 경품 당첨 등의 명목으로 보낸 것이었다.
승객들이 혼란에 빠진 사이, 승무원 중 한 명(파스테르나크의 구애를 거절했던)이 나타나 이 비행편의 수석 승무원이 바로 가브리엘 파스테르나크이며, 그가 조종실에 들어간 뒤 문을 잠갔다고 알린다. 승객들은 파스테르나크가 자신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비행기를 하이재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공황 상태에 빠진다. 승객 중 파스테르나크의 옛 정신과 의사가 조종실 문을 통해 그를 설득하려 하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파스테르나크는 비행기를 지상에 있는 자신의 부모님 집으로 추락시킨다.
2. 2. 쥐덫 (Las ratas)
한적한 밤, 고속도로 변 외딴 식당에서 일하는 웨이트리스(줄리에타 실버베르그)는 한 손님을 마주한다. 그는 과거 자신의 가족을 파산시키고 아버지를 자살로 몰아넣은 고리대금업자(세사르 보르돈)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동료 요리사(리타 코르테세)는 전과자 출신으로, 웨이트리스에게 그의 음식에 쥐약을 넣어 복수하자고 제안한다.웨이트리스는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고리대금업자의 오만한 태도에 분노를 느낀다. 요리사는 웨이트리스 몰래 음식에 쥐약을 넣는다. 웨이트리스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지만, 복수심 때문에 음식을 치우지 않는다. 그때 고리대금업자의 십대 아들이 나타나 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시작한다. 죄 없는 아들이 독을 먹을까 두려워진 웨이트리스는 접시를 치우려다 고리대금업자와 다투게 되고, 그의 얼굴에 음식을 던진다. 격분한 남자가 웨이트리스의 목을 조르며 공격하자, 요리사가 칼로 남자의 등을 찔러 살해한다.
사건 후, 고리대금업자의 아들은 출동한 구급차에서 치료를 받고, 웨이트리스는 옆에서 침울하게 앉아 있다. 요리사는 경찰에 체포되어 연행된다.
2. 3.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El más fuerte)
사막을 가로지르는 도로 위, 새 차를 몰던 디에고(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는 느리게 가는 낡은 차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다. 겨우 추월에 성공한 디에고는 낡은 차 운전자 마리오(월터 도나도)를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모욕감을 준다. 이는 마치 갑질을 연상시키는 행동으로, 사소한 갈등의 시작이 된다.얼마 못 가 디에고의 차 타이어에 펑크가 나고, 분노한 마리오가 그를 따라잡는다. 마리오는 디에고의 차 앞에 자신의 차를 세우고는, 디에고가 보는 앞에서 그의 새 차 앞 유리를 부수고 그 위에 대소변을 보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복수한다. 마리오가 떠나려 하자, 이번에는 디에고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마리오의 낡은 차를 그대로 들이받아 강으로 밀어 넣어 버린다.
디에고는 자리를 뜨려 했지만, 혹시 모를 보복이 두려워 강에 빠진 마리오를 확인하러 돌아선다. 하지만 차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자신 역시 강으로 추락하고 만다. 물에서 빠져나온 마리오는 디에고의 차 안으로 들어가고, 좁은 차 안에서 두 남자의 처절한 육탄전이 벌어진다. 마리오는 디에고를 안전벨트로 묶어 질식시키려 하고, 자신의 셔츠 조각에 불을 붙여 차의 연료 탱크에 넣어 동반 자살을 시도한다. 필사적으로 저항하던 디에고가 마리오를 붙잡아 탈출을 막는 사이, 차는 결국 폭발한다.
잠시 후, 디에고가 불렀던 견인차 기사가 현장에 도착하고, 이후 출동한 경찰은 서로 뒤엉켜 불에 타 숯덩이가 된 두 남자의 시신을 발견한다. 경찰은 이 참혹한 광경을 보고, 두 사람이 격렬한 애정 행각을 벌이다 사망한 것으로 오해하며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이 에피소드는 사소한 시비가 어떻게 걷잡을 수 없는 폭력과 파국으로 치닫는지 보여주며, 현대 사회에 만연한 분노와 소통 부재의 문제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2. 4. 꼬마 폭탄 (Bombita)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하는 오스카 마르티네스(왼쪽)와 "폭탄맨"의 주인공을 연기한 리카르도 다린(오른쪽)은 시프론 감독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영화에서 원하는 역할을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24]폭파 전문가인 시몬 피셔(리카르도 다린)는 딸의 생일 파티에 가져갈 케이크를 사러 갔다가 자신의 차가 견인된 것을 발견한다. 그는 견인 차량 보관소로 가서 주차 금지 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이 없었다고 항의하지만 소용없었다. 마지못해 견인료를 지불하고 풀려났지만, 이미 딸의 생일 파티에는 늦은 뒤였다.
다음 날, 시몬은 차량 등록국을 찾아가 견인료 환불을 요구하지만 거부당한다. 이에 격분하여 유리 칸막이를 부수고 결국 체포된다. 이 사건은 뉴스에 보도되었고, 시몬은 직장에서 해고당한다. 그의 아내(낸시 두플라)는 그동안 쌓인 불만이 폭발하여 이혼과 딸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요구한다. 다른 직장을 구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그의 차는 또다시 견인된다.
결국 시몬은 자신의 차를 되찾아 폭발물을 싣고, 의도적으로 견인 구역에 차를 주차한다. 차가 다시 견인되자 그는 원격으로 폭발물을 터뜨려 인명 피해 없이 견인 사무실 건물을 파괴한다. 이 일로 시몬은 체포되어 투옥되지만, 부당한 단속 시스템에 불만을 품고 있던 대중들 사이에서는 영웅으로 떠오른다. 그는 '폭탄맨'(Bombita)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고, 소셜 미디어에서는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운동이 벌어진다. 감옥에서 생일을 맞은 시몬에게 아내와 딸이 면회를 와서, 애니메이션 영화 카에 등장하는 견인 트럭 캐릭터인 매터 모양의 케이크를 선물한다.
2. 5. 제안 (La propuesta)
부유한 집안의 십 대 아들이 아버지(오스카 마르티네스)의 차를 몰다가 뺑소니 사고를 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사고 피해자는 임신한 여성이었으며, 지역 뉴스에서는 여성과 태아가 모두 사망했고 남편은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된다.[1] 아들의 부모(오스카 마르티네스와 마리아 오네토)는 아들의 죄를 덮기 위해 변호사(오스마르 누녜스)와 함께 계획을 세운다. 이들은 집안의 정원사인 호세(헤르만 데 실바)에게 50만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그가 대신 죄를 뒤집어쓰도록 하려 한다.[1]그러나 사건 조사를 위해 찾아온 지역 검사(디에고 벨라스케스)는 이들의 계획을 간파한다. 변호사는 검사까지 돈으로 매수하여 사건을 무마하려 시도하고, 이 과정에서 더 많은 돈을 요구한다.[1] 한편, 죄책감에 시달리던 아들은 집 밖에 모인 사람들에게 모든 사실을 자백하고 싶다고 말한다. 아들의 모습에 좌절한 아버지는 결국 거래를 취소하고 아들에게 자백하라고 말하지만, 변호사는 포기하지 않고 더 낮은 금액으로 호세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방향으로 다시 협상을 진행한다.[1]
결국 호세가 경찰에 의해 연행되어 집 밖으로 나서는 순간, 그를 기다리고 있던 피해자의 남편이 달려들어 망치로 호세의 머리를 반복해서 내리치면서 에피소드는 비극적으로 끝난다.[1]
이 이야기는 부와 권력을 이용해 법의 심판을 피하려는 특권층의 부도덕한 시도와 그 과정에서 무고한 사회적 약자가 희생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현상을 연상시키며, 진정한 사법 정의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2. 6.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Hasta que la muerte nos separe)
유대인 결혼식 피로연에서[11] 신부 로미나(에리카 리바스)는 신랑 아리엘(디에고 젠틸레)이 하객 중 한 명과 외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미나는 하객들 앞에서 춤을 추며 아리엘에게 이를 따져 묻고, 괴로워하며 피로연장 옥상으로 달려가 그곳에 있던 주방 직원의 위로를 받는다. 그러나 곧 아리엘은 로미나가 그 직원과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로미나는 아리엘에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든 남자와 잠자리를 가질 것이며, 만약 아리엘이 이혼하려 하거나 죽으면 그의 모든 재산을 차지하겠다고 선언한다.이후 두 사람은 아무렇지 않은 듯 피로연장으로 돌아와 축제를 이어간다. 로미나는 아리엘과 관계를 맺었던 여성을 댄스 플로어로 끌어내 거칠게 돌린 후 거울에 부딪치게 만든다. 또한, 사진사에게 아리엘과 그의 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촬영하라고 지시하며, 이 영상을 미래의 결혼식들에서 상영하겠다고 공언한다. 이에 격분한 아리엘의 어머니가 로미나를 공격하지만, 아리엘과 로미나의 아버지가 이를 말린다. 격한 감정에 휩싸인 로미나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잠시 후, 아리엘은 로미나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다. 두 사람은 이내 격정적으로 춤을 추고 키스하며, 하객들이 자리를 떠나는 와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관계를 시작한다.
3. 주제
''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은 복수, 폭력, 현대 사회의 부조리, 인간 본성 등 다양한 주제를 여섯 개의 단편을 통해 탐구하는 영화이다.[35][25][26] 감독 다미안 시프론은 이 영화가 현대 사회 시스템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압박감과 좌절, 그리고 그로 인해 통제력을 잃고 폭발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대부분은 스스로를 억제해야 하는 좌절감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들은 폭발합니다. 이것은 폭발하는 사람들에 대한 영화입니다."라고 언급하며, 영화가 억눌린 감정의 분출과 그 결과를 다루고 있음을 시사했다.[27]
영화는 문명과 야만 사이의 모호한 경계, 통제력을 상실하는 순간의 현기증과 쾌락 등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파고든다.[19] 또한,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문제, 부의 불평등, 정부 및 기업의 부패, 관료주의의 폐해, 권력 남용, 소외 등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조명한다.[37][77][61][18] 시프론 감독은 이러한 주제들이 특정 국가나 문화에 국한되지 않고, "소수의 부유하고 강력한 개인의 손에 권력이 집중되는 세상"에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보았다.[37]
비평가들은 영화의 "정치적 분노"[18]와 "정치적 전복성"[29]에 주목하며,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높이 평가했다. 일부는 영화의 스타일과 주제 의식을 페드로 알모도바르나 루이스 부뉴엘의 작품과 비교하기도 했다.[33][41][74][42] 영화는 겉보기에 평범한 인물들이 일상적인 사건 속에서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 본성의 어두운 단면과 현대 사회의 비인간적인 측면을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는다.[39][40][83][72]
3. 1. 복수와 폭력
영화의 주요 주제는 카타르시스, 폭력, 그리고 복수이다.[35][25][26] 감독 다미안 시프론에 따르면, 이 영화의 이야기들은 "문명과 야만 사이의 모호한 경계, 흥분을 잃는 현기증, 그리고 통제력을 잃는 부인할 수 없는 쾌락"이라는 공통점으로 연결되어 있다.[19] 이는 인간이 동물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개념을 통해 탐구된다. 시프론은 인간과 동물의 주요 차이점이 자제력에 있으며, 인간이 아닌 동물은 본능에 따라 움직인다고 보았다. 인간은 "싸우거나 도망가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매우 높은 대가를 치른다. 우리 대부분은 스스로를 억제해야 하는 좌절감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들은 폭발한다. 이것은 폭발하는 사람들에 대한 영화"라고 설명했다.[27]''와일드 테일즈''는 일상생활의 단면들을 다루며, "자유에 대한 욕망, 그리고 이러한 자유의 부족,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분노와 고통이 우리를 탈선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영화"이다.[27] 등장인물들은 "관심 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고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가면을 유지하려 애쓰는 모습으로 서로 연결된다. 시프론은 이 영화가 "대다수를 위해 설계되지 않은" 시스템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해 "그들의 삶을 낭비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반영"이라고 말했다.[28]
시프론은 서구 자본주의 사회를 일종의 감옥으로 이해하며, 영화는 일부 사람들이 주변 환경에 너무 좌절한 나머지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방식으로 행동할 수 없게 되는 순간들을 묘사한다. 그는 이 영화가 사회가 인간의 동물적인 특징을 심리적으로 억압해야 하는 필요성과, 이에 맞서는 인간의 보편적인 자유에 대한 갈망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영화 속 상황들은 부조리하게 그려지며, 일부 비평가들은 이를 페드로 알모도바르나 루이스 부뉴엘의 작품을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감독은 인간 대 시스템이라는 주제가 전 세계적인 부의 불평등 때문에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믿었다.
이 영화는 "정치적 분노"[18]와 "정치적 전복성"[29]을 특징으로 하며, 아르헨티나 언론 ''라 카피탈''에 따르면 "사회학적, 정치적 측면"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30] 심리학자 디아나 파울로츠키는 ''라 보스 델 인테리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담긴 가시적이고 억제된 폭력, 냉소주의, 도덕적 위선, 비방 등이 대중적 소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49] ''라 카피탈''은 사회 보장 전문가 마르틴 아피올라자, 사회학자 다니엘 촐라키안과 함께 영화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아피올라자는 영화가 구조적 폭력과 학교, 직장, 부부 관계에서의 특정 폭력 및 차별 유형을 보여준다고 분석하며, "영화의 주제는 폭력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불평등"이라고 결론지었다.[30] 반면 촐라키안은 영화가 주로 상류층과 도시 사람들과 관련된 폭력을 묘사하며, 사회적 폭력의 주요 희생자인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30] 시프론 감독은 영화의 주제인 "정부와 기업의 부패, 관료적 부정행위... 권력이 소수의 부유하고 강력한 개인의 손에 집중되는 세상에서 보편적인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37]
몇몇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21세기 아르헨티나의 일상생활에 대한 비판[86][31] 또는 "20세기 아르헨티나 억압의 배경"으로 해석하기도 했다.[32] 그러나 시프론은 영화가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다른 시대에서도" 촬영될 수 있었다며 중심 주제의 보편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간은 그를 위해 설계되지 않고, 삶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되지 않고, 당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가는 시스템에 대항한다"고 말했다.[37] 따라서 영화는 정부 및 기업의 부패, 관료적 부정행위[37], 경제적 및 사회적 불평등[77], 권력 남용[61], 정서적 및 신체적 학대[18], 계급 및 성별 편견[33], 결혼에 대한 사회적 요구[55], 마초 문화, 그리고 복수의 필요성 등 여러 문제와 "현대 생활의 좌절"을 비판한다.[76] 영화는 돈, 권력, 엘리트주의를 다루며,[34] 이기적이고, 불충실하며, 물질주의적인 인물들을 묘사한다.[18] 이러한 "사회 다윈주의적 세상"에서[85] 복수 행위는 주로 계급이나 경제적 갈등에 의해 촉발되며,[75] 그 기저에는 시프론이 서구 자본주의 및 소비주의 사회의 "투명한 감옥"이라고 칭한 것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욕망이 깔려 있다.[18][35][36] 시프론에 따르면, 핵심 문제는 "불의에 반응하는 쾌락, 반응하는 쾌락"이다.[37] 영화 제작자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이 영화가 자경단을 지지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카타르시스는 단지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언급했다.[38]
영화 평론가 차즈 에버트와 스티븐 자이치크는 영화가 "겉보기에 평범한 사람들"과 "겉보기에 평범한 사건"이 어떻게 기이하거나 부조리한 상황으로 변모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고 지적했다.[39][40] Paper의 제임스 릭만은 ''와일드 테일즈''를 "인간의 호기심을 막는 개인적, 정치적 장벽에 대한 cri de coeur|크리 드 쾨르fra"라고 표현했다.[28] USA Today의 클라우디아 푸이그는 영화가 "인류의 어두운 면과 사회의 비인간화"를 탐구한다고 말했고,[83] The Washington Post의 마이클 오설리번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사례 연구"라고 평했다.[72] IndieWire의 에릭 콘은 마지막 에피소드가 영화 전체의 의미를 바꾼다고 보았다. "기이하고 감동적인 결론은 관계의 기복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서로에게 분열된 미친 세상조차 동반자에 대한 필요성 속에서 번성한다는 아이디어를 암시한다."[33] ''Boston Globe''의 타이 버는 "사람들이 한계에 도달했을 때 재미있고, 끔찍한 동물이라는 것 외에는 지속적인 의미가 없다"고 결론지었다.[73]
3. 2. 현대 사회의 부조리
영화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 사회의 부조리한 단면들을 파헤친다. 특히 관료주의의 폐해, 부유층의 도덕적 해이와 권력 남용, 사법 시스템의 부패,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문제들을 극단적인 상황 설정을 통해 신랄하게 비판한다.한 에피소드에서는 폭파 전문가 시몬 피셔(리카르도 다린)가 겪는 일이 그려진다. 그는 딸의 생일 케이크를 사러 갔다가 불합리하게 차를 견인당한다. 주차 금지 표지판이 없었다고 항의하지만, 차량 등록국에서는 그의 주장을 묵살하고 견인료 환불을 거부한다. 이에 분노한 시몬은 유리 칸막이를 부수고 체포되며,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아내(낸시 두플라)로부터 이혼 요구까지 받게 된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그는 다시 차가 견인되자, 차에 폭발물을 설치하여 견인 사무소를 폭파시킨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건으로 시몬은 투옥된다. 그러나 대중들은 그의 행동을 부조리한 시스템에 대한 저항으로 받아들이며 그를 '폭탄맨'(Bombita)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영웅시한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운동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는 답답한 관료주의와 시스템의 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누적된 불만과 분노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시몬의 아내와 딸은 그의 생일에 면회를 와서 카의 캐릭터 매터 모양의 케이크를 선물한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부유층의 뺑소니 사건 은폐 시도를 다룬다. 한 십 대 소년이 아버지의 차를 몰다 임신한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하고, 피해 여성과 태아는 사망한다. 소년의 부모(오스카 마르티네스와 마리아 오네토)는 변호사(오스마르 누녜스)와 공모하여 집안의 정원사 호세(헤르만 데 실바)에게 50만달러를 주고 죄를 뒤집어씌우려 한다.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디에고 벨라스케스)마저 이들의 계획을 눈치채고 돈을 요구하며 부패한 모습을 보인다. 변호사는 검사까지 거래에 끌어들이려 하지만, 죄책감을 느낀 아들이 자수하려 하고 아버지는 계획을 취소하려 한다. 그러나 결국 변호사는 더 낮은 금액으로 정원사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데 성공한다. 정원사가 경찰에 연행되어 가는 동안, 분노한 피해자의 남편이 달려들어 그를 망치로 내리치는 비극적인 결말은 사회적 약자가 부유층의 잘못을 대신 뒤집어쓰고 폭력의 희생양이 되는 현실의 냉혹함을 드러낸다. 이 에피소드는 부유층의 도덕 불감증과 법을 악용하는 행태, 그리고 사회 시스템 전반에 만연한 부패와 불평등을 강하게 비판한다.
3. 3. 인간의 본성
다미안 시프론 감독에 따르면, 영화는 현대 사회 시스템이 개인에게 가하는 압박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의 폭발적인 반응을 다룬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는 이 시스템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조직되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천장이 낮거나 산소가 부족한 듯한 불편함을 모두 느낍니다."[55] 이러한 현실이 개인의 삶에 큰 압력을 가하고, 어떤 이들은 우울해지는 반면 다른 이들은 한계를 넘어 폭발한다는 것이다.[55]영화의 주요 주제는 카타르시스, 폭력, 복수이지만[35][25][26], 근본적으로는 "문명과 야만 사이의 모호한 경계, 흥분을 잃는 현기증, 그리고 통제력을 잃는 부인할 수 없는 쾌락"으로 연결된다.[19] 이는 인간이 가진 동물적 본성과 사회적 자제력 사이의 긴장을 통해 탐구된다. 시프론은 인간과 동물의 주요 차이점을 자제력으로 보았으며, 인간은 본능적인 "싸우거나 도망가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대가를 치르며 스스로를 억제해야 하는 좌절감을 안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억눌린 감정이 폭발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27] 또한, 영화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유에 대한 욕망, 그리고 이러한 자유의 부족,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분노와 고통이 우리를 탈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27] 등장인물들은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역할을 수행하며 "관심 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한다.[28]
시프론은 서구 자본주의 사회를 일종의 감옥으로 이해하며, 영화는 개인이 주변 환경에 극도로 좌절하여 사회적 규범을 따르지 못하게 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이는 사회가 요구하는 심리적 억압에 맞서 인간 본연의 자유를 갈망하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다. 영화 속 상황들은 부조리한 방식으로 묘사되며, 일부 비평가들은 이를 페드로 알모도바르나 루이스 부뉴엘의 작품에 비견하기도 했다. 감독은 이러한 인간 대 시스템의 갈등 구도가 세계적인 부의 불평등 문제와 맞물려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이 영화는 "정치적 분노"[18]와 "정치적 전복성"[29]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르헨티나 내에서 사회학적,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30] 심리학자 디아나 파울로츠키는 영화 속 가시적이고 억제된 폭력, 냉소주의, 도덕적 위선 등이 대중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49] 사회 보장 전문가 마르틴 아피올라자는 영화가 구조적 폭력과 일상(학교, 직장, 부부 관계) 및 차별에서 발생하는 특정 폭력 유형을 보여주며, "폭력적 반응을 일으키는 불평등"이 핵심 주제라고 주장했다.[30] 반면 사회학자 다니엘 촐라키안은 영화가 주로 상류층과 도시인의 폭력을 다루어 사회적 폭력의 보편성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실제 폭력의 주요 희생자는 빈곤층이라고 지적했다.[30] 그러나 시프론 감독은 영화가 다루는 정부와 기업의 부패, 관료주의적 폐해 등이 소수의 부유하고 강력한 개인에게 권력이 집중된 세상에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반박했다.[37]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를 21세기 아르헨티나의 일상생활[86][31] 또는 20세기 아르헨티나의 억압적 배경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했지만[32], 시프론은 이야기가 특정 국가나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은 그를 위해 설계되지 않고, 삶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되지 않고, 당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가는 시스템에 대항한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말했다.[37] 따라서 영화는 정부 및 기업의 부패, 관료주의[37], 경제적 및 사회적 불평등[77], 권력 남용[61], 정서적 및 신체적 학대[18], 계급 및 성별 편견[33],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55], 마초이즘, 그리고 복수의 필요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문제와 "현대 생활의 좌절"을 비판합니다.[76] 그것은 돈, 권력, 그리고 엘리트주의를 다루며,[34] 이기적이고, 불충실하며, 물질주의적인 사람들을 묘사합니다.[18] 이러한 "사회 다윈주의적 세상"에서[85] 복수 행위는 대개 계급이나 경제적 갈등에 의해 동기가 부여되며,[75] 그 아래에는 시프론이 서구 자본주의 및 소비주의 사회의 "투명한 감옥"이라고 언급한 것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18][35][36] 시프론에 따르면, 주요 문제는 "불의에 반응하는 쾌락, 반응하는 쾌락"입니다.[37] 영화 제작자 페드로 알모도바르에 따르면, 이 영화는 자경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카타르시스는 액션을 자극하기 위해서만 사용됩니다.[38]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 (RogerEbert.com)와 스티븐 자이치크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 영화가 "겉보기에 평범한 사람들"과 "겉보기에 평범한 사건"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거나 부조리한 상황이 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39][40] 페이퍼의 제임스 릭만은 ''와일드 테일즈''를 "인간의 호기심을 막는 개인적, 정치적 장벽에 대한 cri de coeur|크리 드 쾨르fra"라고 불렀습니다.[28]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푸이그는 이 영화가 "인류의 어두운 면과 사회의 비인간화"를 탐구한다고 말했고,[83] 반면 워싱턴 포스트의 마이클 오설리번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사례 연구"라고 말했습니다.[72] 인디와이어의 에릭 콘은 마지막 부분이 영화의 전반적인 의미를 바꾼다고 말했습니다. "기이하고 감동적인 결론은 관계의 기복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으로, 서로에게 분열된 미친 세상조차 동반에 대한 필요에서 번성한다는 아이디어를 암시합니다."[33] ''보스턴 글로브''의 타이 버는 "사람들이 한계에 도달했을 때 재미있고, 끔찍한 동물이라는 것 외에는 지속적인 의미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73]
4. 제작
감독 다미안 시프론은 2007년 텔레비전 연출을 잠시 쉬고 글쓰기에 집중했다.[3] 그는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던 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단편 소설들을 썼는데, 이 이야기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하나의 영화로 묶기로 결심했다.[12][24][16] 처음 구상한 12개에서 15개의 이야기 중 "더 과격한" 것들을 골라 최종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13][14] 시프론 감독은 모든 이야기가 자신이 직접 겪었거나 주변 사람들이 겪은 실제 상황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 상상력을 더했다고 밝혔다.[24][15] 예를 들어, 다른 운전자와 다투다 길가에 차를 세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 번째 에피소드 "가장 강한 자"(El más fuertespa)의 이야기를 즉석에서 구상했다고 한다.[15]
각 이야기는 독립적으로 구상되었지만, 시프론 감독은 이들을 하나로 묶었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판단했다.[21] 그는 이 영화가 흔히 블랙 코미디로 분류되지만, 처음에는 스릴러나 드라마로 기획했으며, 등장인물들이 극적인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에서 유머가 파생된다고 설명했다.[16][37] 궁극적으로 그는 코미디나 드라마보다는 "재앙 영화"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17]
시프론은 각 이야기가 독립적인 성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으며, 이를 컨셉 앨범, 재즈 앨범, 서커스 공연에 비유했다. 각 트랙이나 공연이 고유한 정체성을 가지면서도 전체적인 통일성을 이루는 것처럼, 각 에피소드가 독립적이면서도 함께 모여 더 큰 세계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24][21] 이러한 이유로 초기에는 각 에피소드를 흑백, 아나모픽 렌즈, 비디오 카메라 등 서로 다른 방식으로 촬영하려 했으나, 영화 전체의 통일성을 위해 포기했다.[61] 그는 또한 텔레비전 앤솔로지 시리즈인 어메이징 스토리, 알프레드 히치콕 Presents, 환상 특급과 영화 뉴욕 스토리, J. D. 샐린저의 단편집 아홉 가지 이야기 등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18][37][35]
영화는 아르헨티나의 제작사 크라머 앤 시그만 필름(Kramer & Sigman Films), 텔레페, 코너 컨테니도스(Corner Contenidos)와 스페인의 제작사 엘 데세오가 공동 제작했다. 엘 데세오는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아구스틴 알모도바르 형제가 소유한 회사로, 이들은 시프론 감독의 2005년 영화 가석방(On Probation)을 인상 깊게 보고 차기작 협업을 제안했다.[19][93][54][3][20]
4. 1. 캐스팅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인 리카도 다린,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다리오 그란디네티, 에리카 리바스, 오스카 마르티네스, 마리아 오네토 등이 주요 역할로 출연했다. 특히 리카도 다린과 오스카 마르티네스는 감독 다미안 시프론과의 인연으로 영화에서 원하는 역할을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24]각 에피소드별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 보답 (Pasternak)
- 음악 평론가 살가도 역 - 다리오 그란디네티
- 이사벨 역 - 마리아 마룰
- 레기사몬 선생님 역 - 모니카 비야
; 환대 (Las Ratas)
- 웨이트리스 역 - 훌리에타 질베르베르그
- 쿠엔카 역 - 세사르 보르돈
- 요리사 역 - 리타 코르테세
; 펑크 (El más fuerte)
- 신차 남자 디에고 역 -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 마리오 역 - 발테르 도나르도
; 영웅이 되기 위해 (Bombita)
- 폭파 전문가 시몬 피셔 역 - 리카도 다린
- 빅토리아 마람도 (시몬의 아내) 역 - 낸시 두플라
- 시몬의 동료 페코라 역 - 루이스 마체오
; 얼간이 (La Propuesta)
- 아버지 마우리시오 역 - 오스카 마르티네스
- 변호사 역 - 오스마르 누녜스
- 관리인 호세 역 - 헤르만 데 실바
- 검사 역 - 디에고 벨라스케스
- 엘레나 페레이라 아미르톤 (마우리시오의 아내) 역 - 마리아 오네토
; 해피 웨딩 (Hasta que la muerte nos separe)
- 신부 로미나 역 - 에리카 리바스
- 신랑 아리엘 역 - 디에고 젠틸레
4. 2. 촬영
''와일드 테일즈''는 2013년 4월과 5월에 걸쳐 8주 동안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살타주, 후후이주 등지에서 촬영되었다.[21][19] 총 예산은 330만달러에서 450만달러 사이였으며, 이 중 70%는 아르헨티나 제작사(크라머 앤 시그만 필름, 텔레페, 코너 컨테니도스)가, 30%는 스페인 회사 엘 데세오(페드로 알모도바르와 아구스틴 알모도바르 소유)가 지원했다.[19][93][54][21]각 에피소드는 독립적인 시각적 정체성을 가지도록 구상되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클라라 노타리(Clara Notari)는 "각각 다른 영화처럼 고유한 시각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적인 공간적 차원, 색상, 스타일, 질감 및 세트 장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3] 감독 다미안 시프론은 초기에 각 에피소드를 흑백, 아나모픽 렌즈와 35mm 필름, 비디오 카메라 등 서로 다른 기법으로 촬영하려 했으나, 영화 전체의 통일성을 위해 이 아이디어를 포기했다.[61]
촬영 감독 하비에르 훌리아(Javier Juliá)는 독창적인 카메라 앵글과 절제된 아이러니 감각을 통해 영화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77][25] 평론가들은 하비에르 훌리아의 촬영 덕분에 영화가 시각적으로 뛰어나며[77], 특수 효과와 촬영 모두 "시각 효과가 완벽하다"고 평가했다.[25] 또한, 훌리아의 촬영은 "루니 툰 만화와 그랑 기뇰 극장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부조리에 대한 시각적 감상"을 부여했다는 평가도 있다.[87]
세 번째 에피소드("지옥으로 가는 길", ''El más fuerte'')는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4] 살타와 카페야테를 잇는 도로에서 촬영되었다.[22] 시프론 감독은 "극본이 싸움의 폭력성과 환경의 아름다움 사이에 대조를 이루기 위해 황량한 풍경과 침착성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23]
촬영이 끝난 후 시프론 감독은 6~7개월 동안 집에서 직접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16][15]
4. 3. 음악
영화 음악은 구스타보 산타올라야가 맡았다. 그는 스파게티 웨스턴 풍의 스코어를 통해 영화의 긴장감과 유머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전달했다.5. 평가 및 반응
2014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10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는 등 국제적으로 큰 호평을 얻었으며,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121][122][123] 아르헨티나에서는 역대 자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고[126][127][128], 평론가들로부터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130][131]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다수의 상을 수상하거나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124][125]
5. 1. 비평
2014년 5월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121], 상영 후 10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는 보도가 있었다[122].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123]. 같은 해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고[124], 9월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서는 유럽 영화 관객상을 수상했다[125].아르헨티나에서도 초기 평가가 좋았으며[126], 2014년 8월 21일 개봉 후 24일 만에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주말에는 274,042명의 관객을 모아 같은 기간 2위 영화인 허큘리스(78,546명)의 약 3.5배에 달하는 흥행을 기록했다[127]. 9월 말에는 아르헨티나 내 275개 영화관에서 상영되며 2014년 최고 흥행작이 되었고, 최종적으로는 역대 아르헨티나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가 되었다[128].
영화의 첫 번째 에피소드 내용은 2015년 3월 발생한 저먼윙스 9525편 추락 사고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로 인해 영국 영화 협회(BFI)와 컬슨 시네마는 홈 시네터 시청 가능 작품 목록에서 일시적으로 해당 영화를 제외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129].
평론가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123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신선도 96%를 기록했으며,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7.9점이다. 로튼 토마토의 평론가 총평은 "심술궂게 흥분시키고 유쾌하게 혼란스러운 이 작품은 성공적인 반체제적 풍자극이다(Wickedly hilarious and delightfully deranged, Wild Tales is a subversive satire that doubles as a uniformly entertaining anthology film영어)"라는 평가를 내렸다[130]. 메타크리틱에서는 27개 리뷰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평균 77점을 받아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generally favorable reviews영어)"를 받았다[131]. 이러한 평가는 영화의 독창적인 옴니버스 구성, 블랙 유머, 그리고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정신이 좋은 반응을 얻었음을 보여준다.
5. 2. 흥행
아르헨티나에서의 초기 평가는 좋았으며[126], 2014년 8월 21일 개봉 시작 24일 만에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9월 11일부터 14일까지의 주말에는 274,042명의 관객을 모아 같은 기간 2위를 차지한 영화 허큘리스(78,546명)의 약 3.5배에 달하는 성적을 기록했다[127]. 9월 말 시점에는 아르헨티나 내 275개 영화관에서 상영되며 2014년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가 되었다. 개봉 종료 시점까지 역대 아르헨티나 영화 중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128].5. 3. 수상
wikitext영화상/영화제 | 발표일 | 부문 | 대상자 | 결과 |
---|---|---|---|---|
아카데미상 | 2015년 2월 22일 | 국제장편영화상 | 후보 | |
아리엘상 | 2015년 5월 27일 | 최우수 이베로아메리카 영화 | 수상 | |
비아리츠 영화제 | 2014년 10월 4일 | 관객상 | 수상 | |
여우상 | 에리카 리바스 | 수상 | ||
칸 영화제 | 2014년 5월 25일 | 황금종려상 | 후보 | |
비평가 협회 영화상 | 2015년 1월 15일 | 외국어 영화상 | 후보 | |
고야상 | 2015년 2월 7일 | 작품상 | 후보 | |
감독상 | 다미안 시프론 | 후보 | ||
각본상 | 다미안 시프론 | 후보 | ||
남우상 | 리카르도 다린 | 후보 | ||
작곡상 |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 후보 | ||
편집상 | 파블로 발비에리 다미안 시프론 | 후보 | ||
프로덕션상 | 에셔 가르시아 | 후보 | ||
분장 & 헤어스타일링상 | 마리사 아멘타 네스토르 부르고스 | 후보 | ||
이베로아메리카 영화상 | 수상 | |||
플라티노상 | 2015년 7월 18일 | 이베리아메리카 영화상 | 수상 | |
감독상 | 다미안 시프론 | 수상 | ||
각본상 | 다미안 시프론 | 수상 | ||
남우상 |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 후보 | ||
여우상 | 에리카 리바스 | 수상 | ||
작곡상 |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 수상 | ||
새틀라이트상 | 2015년 2월 15일 | 외국어 영화상 | 후보 | |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 2014년 9월 27일 | 유럽 영화 관객상 | 수상 | |
사라예보 영화제 | 2014년 8월 22일 | 관객상 | 수상 | |
은색 콘도르상 | 2015년 6월 | 작품상 | 후보 | |
감독상 | 다미안 시프론 | 수상 | ||
남우조연상 | 오스카 마르티네스 | 수상 | ||
여우조연상 | 에리카 리바스 | 수상 | ||
리타 코르테세 | 후보 | |||
신인 남우상 | 디에고 헨티레스 | 수상 | ||
각본상 | 다미안 시프론 | 후보 | ||
촬영상 | 하비에르 후리아 | 후보 | ||
편집상 | 다미안 시프론 파블로 발비에리 | 수상 | ||
작곡상 |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 수상 | ||
음향상 | 호세 루이스 디아스 | 수상 | ||
수르상 | 2014년 12월 2일 | 작품상 | 수상 | |
감독상 | 다미안 시프론 | 수상 | ||
남우주연상 | 리카르도 다린 | 후보 | ||
오스카 마르티네스 | 수상 | |||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 후보 | |||
여우주연상 | 에리카 리바스 | 수상 | ||
리타 코르테세 | 후보 | |||
남우조연상 | 헤르만 데 실바 | 수상 | ||
디에고 헨티레 | 후보 | |||
오스마르 누녜스 | 후보 | |||
여우조연상 | 마리아 오네트 | 후보 | ||
신인 남우상 | 디에고 벨라스케스 | 후보 | ||
발테르 도나도 | 후보 | |||
각본상 | 다미안 시프론 | 수상 | ||
촬영상 | 하비에르 후리아 | 수상 | ||
편집상 | 다미안 시프론 파블로 발비에리 | 수상 | ||
미술상 | 클라라 노타리 | 후보 | ||
의상 디자인상 | 라스 피셔맨 | 후보 | ||
작곡상 |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 수상 | ||
음향상 | 호세 루이스 디아스 | 수상 | ||
메이크업상 | 마리사 아멘타 | 후보 | ||
워싱턴 D.C. 영화 비평가 협회상 | 2014년 12월 8일 | 외국어 영화상 | 후보 |
6. 사회적 영향
영화는 개봉 이후 사회적으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으며, 특히 "나는 봄비타(Bombita)"와 같은 표현이 회자되기도 했다.
영화 속 여섯 편의 이야기 중 하나인 '꼬마 폭탄' 에피소드는 사회 시스템의 부조리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고 있어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폭파 전문가 시몬 피셔(리카르도 다린)는 딸의 생일 케이크를 사러 간 사이 차가 견인되자, 주차 금지 구역 표시가 없었다고 항의하지만 결국 견인료를 지불한다. 다음 날 차량 등록국에서 환불을 거부당하자 분노를 표출하다 체포되고, 이 사건으로 직장에서 해고당하며 아내에게 이혼까지 요구받는다. 재취업에도 실패하고 또다시 차가 견인되자, 시몬은 차에 폭발물을 싣고 일부러 견인 구역에 주차한 뒤 차가 견인되자 폭발시켜 견인 사무소를 파괴한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사건으로 시몬은 투옥되지만, 부당한 주차 단속과 견인 제도에 불만을 품고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그는 영웅적인 인물로 받아들여진다. 사람들은 그에게 "폭탄맨"(Bombita)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고, 소셜 미디어 등에서는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좌절감과 분노를 극단적인 방식으로 표출하며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동시에, 사회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주었다.
7. 출연
이 영화는 6개의 독립된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등장인물과 배우들이 출연한다.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배우들이 다수 참여하여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연기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리카르도 다린,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다리오 그란디네티, 에리카 리바스, 오스카 마르티네스, 훌리에타 질베르베르그 등이 있다. 각 에피소드별 자세한 출연진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7. 1. 주연
- 리카도 다린
-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 다리오 그란디네티
- 에리카 리바스
- 마리아 오네토
에피소드 | 역할 | 배우 |
---|---|---|
보답 | 음악 평론가 살가도 | 다리오 그란디네티 |
이사벨 | 마리아 마룰 | |
레기사몬 선생님 | 모니카 비야 | |
환대 | 웨이트리스 | 훌리에타 실베르베르그 |
쿠엔카 | 세사르 보르돈 | |
요리사 | 리타 코르테세 | |
펑크 | 신차 남자 디에고 |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
마리오 | 발테르 도나르도 | |
영웅이 되기 위해 | 빌 폭파 해체 전문가 시몬 | 리카도 다린 |
빅토리아 마람도 | 낸시 두플라아 | |
시몬의 동료 페코라 | 루이스 마체오 | |
얼간이 | 아버지 마우리시오 | 오스카 마르티네스 |
변호사 | 오스마르 누녜스 | |
관리인 호세 | 헤르만 데 실바 | |
검사 | 디에고 벨라스케스 | |
엘레나 페레이라 아미르톤 | 마리아 오네토 | |
해피 웨딩 | 신부 로미나 | 에리카 리바스 |
아리엘 | 디에고 헨틸레 |
7. 2. 조연
보답- 음악 평론가 살가도 역: 다리오 그란디네티
- 이사벨 역: 마리아 마룰
- 레기사몬 선생님 역: 모니카 비야
환대
- 웨이트리스 역: 줄리에타 질베르베르그
- 쿠엔카 역: 세사르 보르돈
- 요리사 역: 리타 코르테세
펑크
- 신차 남자 디에고 역: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 마리오 역: 발테르 도나르도
영웅이 되기 위해
- 빌 폭파 해체 전문가 시몬 역: 리카르도 다린
- 빅토리아 마람도 역: 낸시 듀플라
- 시몬의 동료 페코라 역: 루이스 마체오
얼간이
- 아버지 마우리시오 역: 오스카 마르티네스
- 변호사 역: 오스마르 누녜스
- 관리인 호세 역: 저먼 드 실바
- 검사 역: 디에고 벨라스케스
- 엘레나 페레이라 아미르톤 역: 마리아 오네토
해피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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