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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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육경(六境)은 불교 용어로, 중생이 인식하는 여섯 가지 대상, 즉 색경(색깔과 모양), 성경(소리), 향경(냄새), 미경(맛), 촉경(감촉), 법경(비물질적 존재 또는 정신적 사물)을 의미한다. 육경은 인식 기관인 육근(눈, 귀, 코, 혀, 몸, 의근)을 통해 인식되며, 완전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는 바른 지혜를 가리는 장애로 작용한다. 이와 같은 육경은 6진(六塵), 6망(六妄), 6쇠(六衰), 6적(六賊)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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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경식 - 오근과 육근
오근과 육근은 불교에서 감각 기관과 인식 능력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오근은 외부 대상을 인식하는 다섯 가지 감각 기관의 뿌리이며, 육근은 여기에 마음의 작용을 더하여 포괄하는 개념이다. - 육경 - 법계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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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기원은 석가모니의 입멸을 기원으로 하는 불교력의 연호로, 기원전 544년 설과 기원전 543년 설에 따라 계산에 차이가 있으며, 태음태양력을 기반으로 윤년과 윤달을 통해 태양력과의 차이를 조정하고,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불교 관련 행사 및 휴일 표기에 사용된다. - 불교 용어 - 마음챙김
마음챙김은 불교 용어인 '사띠'와 '스므르티'에서 유래하여 현재 순간에 대한 자각과 수용을 의미하며,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학, 의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유사한 개념이 존재하나 상업화 및 윤리적 문제에 대한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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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육경 (六境)
2. 1. 색경 (色境)
색경(色境)은 현대적인 용어로는 물질의 색깔과 모양(형태)을 말한다. 전통적인 용어로는 색깔은 현색(顯色), 모양은 형색(形色)이라 한다.안식과 의식이 안근(眼根: 눈)을 통해 색경을 인식한다. 안근(眼根: 눈)은 육신의 눈이 아니며, 정색(淨色: 광명이 차단됨이 없는 맑고 투명한 물질)으로 이루어진 승의근(勝義根)과 이를 보조하는 육신의 눈이라는 부진근(扶塵根)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교에서 안근 또는 눈이라고 하면 특별히 부진근을 뜻한다고 말하지 않는 한 승의근을 뜻한다. 승의근인 안근(눈)이 부진근인 육신의 눈의 도움을 받아 인식대상인 색깔과 모양을 취하면 이러한 취함을 바탕으로 안식과 이 안식에 관련된 의식이 생겨난다.
2. 2. 성경 (聲境)
'''성경'''(聲境)은 현대적인 용어로는 소리를 말한다. 이식과 의식이 이근(耳根: 귀)을 통해 성경을 인식한다. 이 진술을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먼저 이근(귀)은 육신의 귀가 아니다. 이근은 정색(淨色: 광명이 차단됨이 없는 맑고 투명한 물질)으로 이루어진 승의근(勝義根)과 이를 보조하는 육신의 눈이라는 부진근(扶塵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교에서 이근 또는 귀라고 하면 특별히 부진근을 뜻한다고 말하지 않는 한 승의근을 뜻한다. 그리고, 승의근인 이근(귀)이 부진근인 육신의 귀의 도움을 받아 인식대상인 소리를 취하면 이러한 취함을 바탕으로 이식과 이 이식에 관련된 의식이 생겨난다.2. 3. 향경 (香境)
'''향경'''(香境)은 현대적인 용어로는 냄새를 말한다. 코로 맡을 수 있는 대상인 향기를 의미한다.비식과 의식이 비근(鼻根: 코)을 통해 향경을 인식한다. 비근은 육신의 코가 아니라, 광명이 차단됨이 없는 맑고 투명한 물질인 정색(淨色)으로 이루어진 승의근(勝義根)과 이를 보조하는 육신의 코인 부진근(扶塵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교에서 비근 또는 코라고 하면 특별히 부진근을 뜻한다고 말하지 않는 한 승의근을 뜻한다. 승의근인 비근(코)이 부진근인 육신의 코의 도움을 받아 냄새를 취하면 이를 바탕으로 비식과 이 비식에 관련된 의식이 생겨난다.
2. 4. 미경 (味境)
'''미경'''(味境)은 현대적인 용어로는 맛을 말한다.설식과 의식이 설근(舌根: 혀)을 통해 미경을 인식한다. 이 때 설근(혀)은 육신의 혀가 아니라, 정색(淨色: 광명이 차단됨이 없는 맑고 투명한 물질)으로 이루어진 승의근(勝義根)과 이를 보조하는 육신의 혀인 부진근(扶塵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근 또는 혀라고 하면 특별히 부진근을 뜻한다고 말하지 않는 한 승의근을 뜻한다. 그리고, 승의근인 설근(혀)이 부진근인 육신의 혀의 도움을 받아 인식대상인 맛을 취하면 이러한 취함을 바탕으로 설식과 이와 관련된 의식이 생겨난다.
2. 5. 촉경 (觸境)
'''촉경'''(觸境)은 현대적인 용어로는 감촉을 말한다. 신식과 의식이 신근(身根: 몸)을 통해 촉경을 인식한다. 이 진술을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먼저 신근(몸)은 육신의 몸이 아니다. 신근은 정색(淨色: 광명이 차단됨이 없는 맑고 투명한 물질)으로 이루어진 승의근(勝義根)과 이를 보조하는 육신의 몸이라는 부진근(扶塵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교에서 신근 또는 몸이라고 하면 특별히 부진근을 뜻한다고 말하지 않는 한 승의근을 뜻한다. 그리고, 승의근인 신근(몸)이 부진근인 육신의 몸의 도움을 받아 인식대상인 감촉을 취하면 이러한 취함을 바탕으로 신식과 이 신식에 관련된 의식이 생겨난다.2. 6. 법경 (法境)
'''법경'''(法境)은 현대적인 용어로는 비물질적 존재 또는 정신적 사물을 말한다. 의근(意根)으로 인식되는 대상이다.의근(意根)이 인식대상인 법(비물질적 존재, 정신적 사물)을 취하면 이러한 취함을 바탕으로 의식(意識)이 생겨난다.
법경은 법계(法界)라고도 하는데, 이 경우는 좁은 뜻으로서의 법계이다.
3. 육진 (六塵) 등
부처의 상태에 이르지 못한 중생의 경우 6경이 만유제법의 참된 성품[眞性] 또는 만유제법의 실상(實相)을 가리는 장애로서 작용하는데, 성도(聖道)에서 나아간 정도에 따라 6경의 장애하는 힘에 차별이 있다. 이와 같이 6경이 장애로서 작용하는 측면이 마치 티끌[塵埃]이 거울을 뒤덮어 거울이 대상을 온전히 비추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거나 호수에 티끌[塵埃]이 차서 달빛이 온전히 호수에 비추이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6경을 '''6진'''(六塵)이라고도 한다. 6진은 마음의 밖에 있는 것이라 하여 '''외진'''(外塵)이라고도 한다.
또한 6경은 능히 깨닫지 못한 상태의 중생을 미망(迷妄)으로 끌어들인다고 하여 '''6망'''(六妄)이라도 한다.
또한 6경은 능히 선(善)이 쇠하여 줄어들고 없어지게 한다고 하여 '''6쇠'''(六衰)라고도 한다.
또한 6경은 능히 일체의 선법(善法)을 빼앗는다고 하여 '''6적'''(六賊)이라고도 한다.
즉,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상태, 즉 부처의 상태에 이르지 못한 상태, 즉 윤회해야만 하는 상태에서는 6경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바른 지혜(반야, 보리, 무분별지)의 장애로서 작용한다.
3. 1. 육진 (六塵)
6진(六塵)은 6경(六境)이 마치 티끌[塵埃]처럼 작용하여 참된 성품[眞性]을 가리고 마음을 더럽힌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처의 상태에 이르지 못한 중생의 경우 6경이 만유제법의 참된 성품 또는 실상(實相)을 가리는 장애로서 작용한다. 이와 같이 6경이 장애로서 작용하는 측면은 마치 티끌이 거울을 뒤덮어 거울이 대상을 온전히 비추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하여 6경을 6진(六塵)이라고도 한다. 6진은 마음 밖에 있는 것이라 하여 외진(外塵)이라고도 불린다.또한 6경은 깨닫지 못한 중생을 미망(迷妄)으로 끌어들인다고 하여 6망(六妄)이라 부르기도 하며, 선(善)이 쇠하여 줄어들고 없어지게 한다고 하여 6쇠(六衰)라고도 한다. 아울러 일체의 선법(善法)을 빼앗는다고 하여 6적(六賊)이라고도 부른다.
즉,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상태, 즉 부처의 상태에 이르지 못한 상태에서는 6경은 바른 지혜(반야, 보리, 무분별지)의 장애로서 작용한다.
3. 2. 육망 (六妄)
6경은 깨닫지 못한 중생을 미망(迷妄)으로 끌어들인다고 하여 6망(六妄)이라고도 한다.부처의 상태에 이르지 못한 중생의 경우 6경이 만유제법의 참된 성품(眞性) 또는 실상(實相)을 가리는 장애로서 작용하는데, 성도(聖道)에서 나아간 정도에 따라 6경의 장애하는 힘에 차별이 있다. 이와 같이 6경이 장애로서 작용하는 측면은 마치 티끌[塵埃]이 거울을 뒤덮어 거울이 대상을 온전히 비추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거나 호수에 티끌이 차서 달빛이 온전히 호수에 비추이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6경을 6진(六塵)이라고도 하며, 마음 밖에 있는 것이라 하여 외진(外塵)이라고도 한다.
또한 6경은 능히 선(善)이 쇠하여 줄어들고 없어지게 한다고 하여 6쇠(六衰)라고도 하며, 일체의 선법(善法)을 빼앗는다고 하여 6적(六賊)이라고도 한다.
즉,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상태, 즉 부처의 상태에 이르지 못한 상태, 즉 윤회해야만 하는 상태에서는 6경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바른 지혜(반야, 보리, 무분별지)의 장애로서 작용한다.
3. 3. 육쇠 (六衰)
6경은 능히 선(善)이 쇠하여 줄어들고 없어지게 한다고 하여 6쇠(六衰)라고도 한다.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상태와는 달리, 윤회해야만 하는 상태에서는 바른 지혜(반야, 보리, 무분별지)의 장애로서 작용한다. 이외에도 6경은 마치 티끌이 거울을 뒤덮어 대상을 온전히 비추지 못하는 것처럼 작용한다고 하여 6진(六塵), 중생을 미망(迷妄)으로 끌어들인다고 하여 6망(六妄), 일체의 선법(善法)을 빼앗는다고 하여 6적(六賊)이라고도 불린다.3. 4. 육적 (六賊)
6경은 일체의 선법(善法)을 빼앗기에 '''6적'''(六賊)이라고도 한다. 즉,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상태가 아닌 윤회해야만 하는 상태에서는 6경은 바른 지혜(반야, 보리, 무분별지)의 장애로서 작용한다. 부처의 상태에 이르지 못한 중생의 경우 6경이 만유제법의 참된 성품[眞性] 또는 만유제법의 실상(實相)을 가리는 장애로서 작용하는데, 성도(聖道)에서 나아간 정도에 따라 6경의 장애하는 힘에 차별이 있다.6경은 또한 마음의 밖에 있는 것이라 하여 '''외진'''(外塵)이라고도 하며, 중생을 미망(迷妄)으로 끌어들인다고 하여 '''6망'''(六妄)이라고도 하고, 선(善)이 쇠하여 줄어들고 없어지게 한다고 하여 '''6쇠'''(六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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