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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는 머리뼈와 안면근육 등의 구조와 부비강을 통해 귀, 입, 후두, 이마 등의 공간과 밀접하게 연계된 척추동물의 신체 부위이다. 인간의 코는 외비와 비강으로 나뉘며, 공기 정화, 온도 및 습도 조절, 후각 기능을 수행한다. 동물의 코는 종에 따라 호흡, 냄새 감지 등의 기능을 하며, 어류는 냄새를 감지하는 주머니 형태, 파충류는 비강이 발달한 형태를 보인다. 포유류의 코는 비강이 하나로 합쳐져 크고 복잡한 비갑개를 가지며, 야콥슨 기관이 존재하기도 한다. 코는 공기 정화 및 조절, 후각 기능을 담당하며, 문화적 상징성을 가지기도 한다. 개, 고양이, 소 등 일부 동물의 코무늬는 개체 식별에 이용될 수 있으며, 문학 작품의 소재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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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의 코
라틴어nasus
시스템해부학
생리학
세부 정보
전구체해당 없음
동맥해당 없음
정맥해당 없음
신경해당 없음
림프해당 없음

2. 구조

코는 머리뼈 및 안면근육 등과의 구조상 부비강을 통해 , , 후두, 이마 등의 공간과 밀접하게 연계되어있다. 코는 척추동물에서 볼 수 있는 구조로, 콧구멍을 둘러싼 부분이다.[12] 콧구멍은 어류 이상의 척추동물에 모두 존재하지만, 그 부분이 코로서 하나로 모여 있는 것은 포유류뿐이다.[12][13] 이러한 포유류 특유의 코는, 파충류와 같은 얼굴을 가진 조상의 윗입술 끝 부분(전상악골 영역)이 전용되어 진화했다는 설이 있다.[12][13]

2. 1. 인간의 코

인간의 코는 외부로 돌출된 외비와 내부 공간인 비강으로 나뉜다.[15] 외비는 얼굴 중앙에 돌출되어 있으며, 비근, 비배, 비익, 비첨 등으로 구성된다.[15] 비근에는 장방형의 편평골인 비골이 있으며,[16] 그 외에 비연골이 구조를 형성한다. 외비는 비강 전면의 벽이기도 하며, 외비공으로 외부에 개구하고 있다.[15]

외비 뒤쪽의 안쪽 후비공에서 인두로 이어지는 공간인 비강은 중앙에 비중격으로 좌우가 나뉘어 있다.[15] 비강은 공기를 정화하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15] 비강 상부의 후각상피는 후각모를 가진 후각세포를 포함하여 냄새를 감지하는 후각기를 구성한다. 냄새 성분이 후각모를 덮는 점액에 녹아들면 후각 신경이 자극되어 신호가 사골을 관통하는 후각신경을 통해 의 후구에 도달하여, 대뇌피질 그리고 대뇌변연계에 전달되어 냄새로 인식된다.[17]

두개골 내부, 비강 주위에는 부비강이라는 공간이 있다. 비강의 중비도와 연결된 전두동, 상악동, 사골동과 비강의 후상방에 위치한 접형골동이 있으며, 내부는 점막으로 덮여 있다. 부비강은 비강의 염증이 개구부를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있으며, 연결 부위가 좁기 때문에 고름 배출이 어려워져 축농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15] 코는 머리뼈 및 안면근육 등과의 구조상 부비강을 통해 , , 후두, 이마 등의 공간과 밀접하게 연계되어있다.

2. 2. 동물의 코

어류의 코는 호흡과 관련이 없으며, 머리 앞쪽이나 옆쪽에 있는 한 쌍의 작은 주머니 형태로 냄새를 감지한다. 많은 경우 각 콧구멍은 피부 주름에 의해 두 부분으로 나뉘어 물이 한쪽으로 들어와 다른 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9] 이 주머니들은 후각 상피로 덮여 있으며, 표면적을 늘리기 위해 내부 주름이 여러 개 있는 경우가 많고, 종종 정교한 "후각 장미"를 형성한다.[9] 일부 경골어류에서는 주머니가 추가적인 부비동과 같은 공간으로 분지되는 반면, 실러캔스에서는 일련의 관을 형성한다.[9] 가장 초기 척추동물에서는 콧구멍과 후각 주머니가 하나뿐이었고, 비강은 뇌하수체에 연결되어 있었다.[11]

양서류와 폐어에서 콧구멍은 작은 주머니로 열리는데, 이 주머니는 다시 비점막을 통해 입천장 앞쪽으로 열린다. 이 주머니에는 소량의 후각 상피가 들어 있으며, 무족영원류의 경우에는 이웃한 여러 촉수에도 후각 상피가 늘어서 있다. 양서류는 후각 상피로 둘러싸인 야콥슨 기관도 가지고 있지만, 양막류와 달리 일반적으로 단순한 주머니이며, 도룡뇽을 제외하고는 다른 비강 시스템과 거의 연결되어 있지 않다.[9]

파충류에서는 비강이 일반적으로 더 크며, 비점막이 입천장 훨씬 뒤쪽에 위치한다. 악어류에서는 비강이 특히 길어서 동물이 부분적으로 물에 잠긴 상태에서도 호흡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충류의 비강은 앞쪽의 전정, 주요 후각 방, 그리고 뒤쪽의 비인두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후각 방은 상면에 후각 상피로 둘러싸여 있으며 감각 영역을 늘리기 위해 여러 개의 비갑개를 가지고 있다. 야콥슨 기관은 도마뱀에서 잘 발달되어 있으며, 더 이상 비강과 연결되지 않고 입천장으로 직접 열린다. 거북이에서는 원래의 비강 연결을 유지하며 크기가 작고, 성체 악어류에서는 없다.[9]

조류는 콧구멍이 부리의 윗부분 뒤쪽에 위치하는 등 파충류와 유사한 코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후각이 약하기 때문에 후각 방은 작지만, 때로는 포유류와 유사한 복잡한 구조를 가진 세 개의 비갑개가 들어 있다. 비둘기와 가금류를 포함한 많은 조류에서 콧구멍은 딱딱한 보호막으로 덮여 있다. 조류의 야콥슨 기관은 종에 따라 발달이 저조하거나 완전히 없다.[9]

코뿔소의 코


코끼리는 잡는 꼬리가 있는 코를 가지고 있다.


포유류의 비강은 하나로 합쳐져 있다. 대부분의 종에서 비강은 매우 크며, 일반적으로 두개골 길이의 최대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나 영장류, 박쥐, 고래류를 포함한 일부 그룹에서는 코가 이차적으로 축소되어 이러한 동물들은 후각이 비교적 약하다. 포유류의 비강은 원래 구강의 전체 상면을 잘라내는 구개의 발달에 의해 부분적으로 확장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코의 일부가 되고, 구개가 입천장의 새로운 지붕이 된다. 확장된 비강에는 공기가 폐에 도달하기 전에 공기를 데우는 데 도움이 되는 나선형 모양의 복잡한 비갑개가 들어 있다. 비강은 또한 이웃하는 두개골 뼈로 확장되어 부비강으로 알려진 추가적인 공기 강을 형성한다.[9]

고래류에서 코는 머리 꼭대기로 이동한 콧구멍인 하나 또는 두 개의 분수공으로 축소되었다. 이러한 적응은 고래류에게 보다 유선형의 몸매와 대부분 물에 잠긴 상태에서 호흡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했다. 반대로 코끼리의 코는 코라고 불리는 길고, 근육질이며, 조작 가능한 기관으로 발달했다.

포유류의 야콥슨 기관은 일반적으로 파충류와 유사하다. 대부분의 종에서 비강 바닥에 위치하며, 구개를 통과하는 두 개의 ''비구개관''을 통해 입으로 열리지만, 많은 설치류에서는 코로 직접 열린다. 그러나 박쥐와 인간을 포함한 많은 영장류에서는 없어졌다.[9]

3. 기능

3. 1. 공기 정화 및 조절

코는 외부 환경과 폐 사이의 첫 번째 경계면 역할을 하며, 호흡 과정에서 공기를 조절하고 냄새를 맡게 한다.[6] 콧구멍 안의 털은 먼지, 연기 등을 걸러내고 공기 중 질병을 막는 필터 역할을 한다.[6] 코에서 생성되는 점액은 체온 유지를 돕고 호흡계에 수분을 공급한다. 코의 모세혈관은 들어오는 공기를 따뜻하고 습하게 만들어 폐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숨을 내쉴 때 모세혈관은 수분 회복을 돕는다.[7]

인체 코를 묘사한 3D 의학 애니메이션 스틸 샷
인체 코를 묘사한 3D 의학 애니메이션 스틸 샷

3. 2. 후각

개의 촉촉한 코는 방향 감지를 위해 유용하다. 피부에 있는 민감한 냉각 수용체는 코가 가장 많이 식은 곳을 감지하고, 이것이 동물이 방금 감지한 특정 냄새가 나는 방향이다.[8]

4. 문화적 상징성

코는 자존심이나 자만심 등과 관련된 비유에 자주 등장한다. 한국어에서는 '콧대가 높다', '코를 납작하게 만든다' 등이 그 예이다.

일본어에서 “하나(鼻)”는 “시작”, “선두”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나부터 알고 있다(はなから分かっている)”, “출발을 망치다(出端を挫く)” 등으로 사용되며, 한자어에서도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을 “비조(鼻祖)”라고 표현한다. 사주의 이름에 사용되기도 한다.

중국어에서는 “코”를 처음에 상형문자인 “自”로 표현했지만, 후에 “鼻”라는 글자를 사용하게 되었다.

파스칼의 『팡세』에 나오는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라는 구절은 코의 높낮이가 아닌 모양에 관한 것이었다는 해석도 있다.

세계적으로는 콧구멍이 둥글지 않고 세로형이며, 정면에서 콧구멍이 보이지 않고, 옆모습의 코 라인이 완만하게 곡선을 그리는 것이 아름다운 코로 여겨진다.

코를 찡그리는 것은 자기주장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코가 높다”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감정과 관련된 표현도 있다. 자극적인 냄새를 “코를 찌르는 냄새”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이 후각과 관련된 표현도 있다.

5. 코무늬

, 고양이, , 등의 코무늬는 평생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개체 식별에 이용할 수 있다.[18] 모든 동물의 코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종류의 동물의 코에는 요철이 있는 무늬가 존재하며, 이것을 '''코무늬'''라고 부른다. 이 요철과 무늬는 사람의 지문과 마찬가지로 평생 변하지 않는다.[18] 코무늬는 소의 선천적 특징을 이용한 식별 방법이며, 소 중에서 얼룩무늬를 갖지 않는 종류에서 유용하다.[18] 예를 들어 일본 소의 등록에도 이용되고 있다.[18]

6. 관련 문학 작품

러시아의 소설가 니콜라이 고골이 1836년에 발표한 소설로 『코』가 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1916년에 신사조에 발표한 소설 『코』는 나쓰메 소세키의 격찬을 받아 그의 작가 활동의 원점이 되었다.

참조

[1] 서적 Anatomy and Physiology - The Skull OpenStax 2020-04-05
[2] 서적 Anatomy and Physiology - Organs and Structures of the Respiratory System OpenStax 2020-04-05
[3] 서적 Nobody Ever Told Me (Or My Mother) That! https://books.google[...] Sensory World 2010-05-15
[4] 학술지 Mammalian face as an evolutionary novelty 2021-11-02
[5] 웹사이트 Mammals' noses come from reptiles' jaws: Evolutionary development of facial bones https://phys.org/new[...] 2021-11-01
[6] 웹사이트 Your Nose, the Guardian of Your Lungs https://www.bmc.org/[...] Boston Medical Center 2020-06-29
[7] 서적 Anatomy and Physiology - Organs and Structures of the Respiratory System OpenStax 2020-04-05
[8] 서적 Vergelijkende dierfysiologie Bohn: Scheltema en Holkema 2020-07
[9] 서적 The Vertebrate Body Holt-Saunders International
[10] 웹사이트 Will Fish Lose Their Sense of Smell in Acidic Oceans? https://daily.jstor.[...] 2018-08-07
[11] 학술지 Led by the nose https://www.nature.c[...] 2013
[12] 학술지 Mammalian face as an evolutionary novelty 2021-11-02
[13] 웹사이트 哺乳類の顔を作ったダイナミックな進化過程 ~哺乳類の鼻は祖先の口先だった~ https://www.m.u-toky[...] 東京大学医学系研究科プレスリリース
[14] 웹사이트 アフリカゾウ https://natgeo.nikke[...] ナショナルジオグラフィック日本版サイト 2016-02-05
[15] 문서 解剖学第2版、p.62-64、第3章 呼吸器系 1.鼻腔・副鼻腔
[16] 문서 解剖学第2版、p.207、第10章 運動器系/Ⅱ 全身の骨格 鼻骨・涙骨・頬骨
[17] 문서 解剖学第2版、p.157-158、第9章 感覚器系4.嗅覚器
[18] 웹사이트 http://www.jmi.or.jp[...] 財団法人日本食肉消費総合センター 2016-02-05
[19] 백과사전 감각기 글로벌 세계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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