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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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다'는 1960년대 폴란드를 배경으로, 수녀 서원식을 앞둔 소녀 안나가 유대인임을 알게 된 후, 이모와 함께 부모의 유골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과정에서 안나는 이모의 방탕한 삶과 과거를 마주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신앙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영화는 흑백 화면과 4:3 화면비율을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역사적 배경과 인물 간의 갈등을 통해 속죄, 용서, 실존적 질문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유럽 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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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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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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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Ida |
로마자 표기 | Ida |
발음 (폴란드어) | pl |
영화 정보 | |
감독 |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
제작 | 에릭 에이브러햄 피오트르 지엥치오우 에바 푸슈친스카 |
각본 | 레베카 렌키에비치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
출연 | 아가타 쿨레샤 아가타 트셰부호프스카 다비트 오그로드니크 |
음악 | 크리스티안 에이드네스 안데르센 |
촬영 | 우카시 잘 리샤르트 렌체프스키 |
편집 | 야로스와프 카민스키 |
제작사 | 폴란드 영화 연구소 카날플뤼스 폴스카 덴마크 영화 연구소 유리마지스 안드레아 오치핀티 |
배급사 | 솔로판 (폴란드) 메멘토 필름 (프랑스) 아티피셜 아이 (영국) 시네마 서원 (대한민국) 마머메이드 필름 (일본) |
개봉일 | 2013년 9월 7일 (TIFF) 2013년 9월 11일 (폴란드) 2014년 8월 2일 (일본) 2015년 2월 18일 (대한민국) |
상영 시간 | 82분 |
제작 국가 | 폴란드 덴마크 프랑스 영국 |
언어 | 폴란드어 프랑스어 라틴어 |
제작비 | 260만 달러 |
흥행 수익 | 1530만 달러 |
2. 줄거리
1962년 폴란드[64]. 고아로 수녀원에서 자란 18세의 안나는 수녀 서원을 앞두고, 원장 수녀로부터 유일한 혈육인 이모 반다 그루즈(Wanda Gruz)를 만나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바르샤바로 간 안나는 담배를 피우고 술을 즐기며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이모 반다를 만난다. 전직 판사이자 과거 '피의 반다'로 불렸던 공산주의 저항군 출신인 반다는 안나에게 본명이 '이다 레벤슈타인(Ida Lebenstein)'이며 유대인 혈통이고, 부모님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점령기 말에 살해당했으며 유골조차 찾을 수 없다고 알려준다.
이다는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반다와 함께 부모님의 유골을 찾아 나선다. 여정 중, 한 호텔에서 알토 색소폰 연주자 리스(Lis)를 만나 잠시 인연을 맺는다. 이다의 부모님이 살았던 집에 도착하자, 현재 그 집에는 기독교인 농부 펠릭스 스키바(Feliks Skiba)와 그의 가족이 살고 있었다. 전쟁 중 스키바 가족은 레벤슈타인 가족을 숨겨주었으나, 결국 그들을 살해하고 집을 차지한 것이었다. 반다는 펠릭스에게 그의 아버지 시몬의 행방을 추궁하지만, 병원에서 죽어가던 시몬은 당시 상황에 대해 거의 말하지 못한다. 반다는 자신이 저항 운동에 참여하는 동안 아들 타지오(Tadzio)를 언니이자 이다의 어머니에게 맡겼으며, 아들 역시 함께 살해되었을 것이라고 밝힌다.
그날 밤, 펠릭스가 이다와 반다를 찾아와, 죽어가는 아버지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 조건으로 유골이 묻힌 장소를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는 집과 토지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그들을 숲으로 데려가 직접 유골을 파낸다. 펠릭스는 이다의 부모와 반다의 아들 타지오를 죽인 것은 아버지가 아닌 자신이라고 고백한다. 당시 갓난아기였던 이다는 유대인 티가 나지 않아 살려두고 수도원에 보냈지만, 반다의 아들은 그렇지 못해 함께 살해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다와 반다는 수습한 유골을 루블린에 있는 버려진 유대인 공동묘지의 가족 묘지에 묻는다.[7]
수도원으로 돌아온 이다는 속세에서의 경험으로 인해 이전의 삶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서원식을 망설인다. 한편, 과거의 상처와 현재 삶의 공허함을 견디지 못한 반다는 모차르트의 주피터 교향곡을 크게 틀어놓고 아파트 창문 밖으로 투신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반다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다시 바르샤바로 온 이다는 수녀복을 벗고 이모의 이브닝 가운과 하이힐을 신고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 그리고 리스를 다시 만나 그의 공연을 보고,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리스는 이다에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평범한 삶을 살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이다는 잠든 리스를 뒤로하고 조용히 일어나 다시 수녀복을 입고 수도원을 향해 걸어간다.
3. 등장인물
3. 1. 주요 인물
3. 2. 조연
4. 제작
영화 '이다'는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의 첫 폴란드 영화로, 폴란드 현지에서 촬영되었으며 주요 제작진과 배우 역시 폴란드 영화계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주요 제작진은 다음과 같다.
- 사운드 슈퍼바이저: 클라우스 린지
- 미술: 마르셀 슬라빈스키
- 배역: 앨리나 팔라나
각본 작업과 초기 자금 확보 후[9], 촬영은 우카시 잘과 르샤르트 렌체프스키가 담당하였고[17][18], 편집은 야로스와프 카민스키가 맡았다.[19] 제작 과정 중 예기치 않은 폭설로 촬영이 2주간 중단되기도 했으나, 감독은 이 기간을 활용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15]
4. 1. 기획 및 각본
영화 '이다(Ida)'의 감독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Paweł Pawlikowskipol는 폴란드에서 태어나 14년을 살았다. 1971년 어머니와 함께 갑작스럽게 영국으로 이민을 갔고, 그곳에서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다'는 그의 첫 폴란드 영화로, 감독은 이 영화가 "무엇보다도 내 어린 시절의 폴란드를 되찾으려는 시도"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15] 영화는 폴란드에서 촬영되었으며, 배우와 제작진 대부분 폴란드 영화계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영화의 초기 자금은 폴란드 영화 연구소의 지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이는 파블리코프스키와 영국 극작가 레베카 렌키에비츠 Rebecca Lenkiewiczeng가 공동으로 집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소의 지원이 확정된 후, 프로듀서 에릭 아브라함 Eric Abrahameng이 제작 지원에 나섰다.[9]
시나리오의 첫 버전은 렌키에비츠와 파블리코프스키가 영어로 작성했으며, 당시 가제는 '자비의 수녀(Sister of Mercy)'였다. 이후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이 직접 폴란드어로 번역하고 촬영에 맞게 각색했다.[9][10][11]
주요 등장인물인 반다 그루즈(Wanda Gruz)는 실존 인물 헬레나 볼린스카-브루스 Helena Wolińska-Bruspol를 모델로 했지만, 영화 속 삶과 운명은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12] 볼린스카-브루스는 반다처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공산주의 저항 운동에 참여했던 유대계 폴란드인이었다. 전쟁 후 공산 정권 하에서 군 검사로 활동하며 여러 공개 재판에 관여했는데, 그중 악명 높은 사례로 1953년 홈 아미(Home Army)의 저항군 영웅이었던 에밀 아우구스트 필도르프 준장의 처형으로 이어진 재판이 있다. 볼린스카-브루스가 이 재판의 직접적인 검사는 아니었으나, 관여했을 가능성은 제기된다.[13]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은 1980년대 영국에서 볼린스카-브루스를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알던 따뜻하고 아이러니한 여성과 무자비한 광신자이자 스탈린주의 처형자를 결합하기 어려웠다. 이 모순이 수년간 나를 괴롭혔다"고 회상하며 캐릭터 구상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14]
주인공 안나/이다 역 캐스팅은 난항을 겪었다. 400명이 넘는 배우를 만난 끝에, 감독의 친구가 바르샤바의 한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던 아갓 트제부초프스카 Agata Trzebuchowskapol를 우연히 발견하여 캐스팅하게 되었다. 트제부초프스카는 연기 경험이 전무했고 배우가 될 생각도 없었으나,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의 이전 작품 '나의 여름'(2004)의 팬이었기에 만남에 응했다.[15]
촬영 감독으로는 우카시 잘과 르샤르트 렌체프스키가 크레딧에 올랐다. 렌체프스키는 '라스트 리조트'(2000) 이후 파블리코프스키의 장편 영화 촬영을 꾸준히 맡아왔다. '이다'는 흑백 영상과 지금은 흔치 않은 4:3 화면비로 촬영되었는데, 이는 1960년대 초 폴란드 영화를 연상시키기 위한 의도였다.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이 이러한 촬영 방식을 제작자들에게 알렸을 때, "파울, 당신은 더 이상 학생이 아니니, 바보 같은 짓은 그만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고 한다.[16] 렌체프스키는 "흑백과 1.33 화면비는 관객에게 불안감을 주고 다른 방식으로 영화를 보게 하려는 의도적인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촬영 초기에는 잘이 렌체프스키를 보조할 계획이었으나, 렌체프스키가 건강 문제로 하차하면서 잘이 촬영을 마무리했다.[17][18]
'이다' 제작 과정 중 갑작스러운 폭설로 촬영이 2주간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은 이 기간을 활용해 각본을 다듬고, 새로운 촬영 장소를 물색하며 리허설을 진행했다. 그는 이 휴식기가 "영화가 특정 방식으로 일관성을 갖도록"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15]
4. 2. 촬영 및 미술
영화 '이다'의 감독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는 폴란드에서 태어나 처음 14년을 보낸 후 영국으로 이주하여 영화 제작자가 되었다. '이다'는 그의 첫 폴란드 영화로, 감독 스스로 "무엇보다도 내 어린 시절의 폴란드를 되찾으려는 시도"라고 언급했다.[15] 영화는 폴란드 현지에서 촬영되었으며, 배우와 제작진 대부분 폴란드 영화계 인력으로 구성되었다. 미술 감독은 마르셀 슬라빈스키가 맡았고, 사운드 슈퍼바이저는 클라우스 린지가 담당했다.
파블리코프스키는 안나/이다 역을 캐스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400명 이상의 배우를 만난 후, 아가타 트셰부호프스카(Agata Trzebuchowska)는 파블리코프스키의 친구가 바르샤바의 한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는 그녀를 발견하면서 캐스팅되었다. 그녀는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고 연기 경력을 쌓을 계획도 없었으나, 파블리코프스키의 이전 영화 '나의 여름은'(2004)의 팬이었기에 감독을 만나기로 동의했다.[15]
촬영 감독으로는 우카시 잘과 리샤르드 렌체프스키가 이름을 올렸다. 렌체프스키는 '라스트 리조트' (2000) 이후 파블리코프스키의 장편 영화 촬영을 계속 담당해왔으며, '이다' 이전에도 폴란드와 영국 양국에서 작업한 경험이 있었다. 파블리코프스키와 렌체프스키는 영화를 흑백으로 촬영하고,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4:3 화면비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파블리코프스키가 이러한 결정을 제작자들에게 알렸을 때, "파울, 당신은 더 이상 학생이 아니니, 바보 같은 짓은 그만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고 전해진다.[16] 렌체프스키는 "우리는 1960년대 초 폴란드 영화를 연상시키는 흑백과 1.33 화면비를 선택했다. 관객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다른 방식으로 보도록 특이한 구성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원래 계획은 잘이 렌체프스키를 보조하는 것이었으나, 촬영 중 렌체프스키가 건강 문제로 하차하게 되면서 잘이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마무리했다.[17][18]
'이다'의 제작 과정은 촬영 중 예기치 않은 폭설로 인해 중단되기도 했다. 파블리코프스키는 이 2주간의 휴식 기간을 활용하여 각본을 다듬고, 새로운 촬영 장소를 물색하며 리허설을 진행했다. 그는 이 휴식이 "영화가 특정 방식으로 일관성을 갖도록"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15]
영화 편집은 폴란드의 베테랑 편집 기사인 야로스와프 카민스키가 맡았다.[19]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고는 배경 음악(스코어)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영화 평론가 다나 스티븐스는 "사운드트랙에는 등장인물들이 직접 듣지 않는 음악(non-diegetic music)이 없지만, 영화 속에 존재하는 모든 음악-반다의 소중한 클래식 LP 컬렉션부터 끔찍한 목적지로 향하는 차 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옛 폴란드 팝까지-은 의미 있고 신중하게 선택되었다"고 분석했다.[7] 마지막 장면에 사용된 바흐 음악에 대해 파블리코프스키는 "환경 음악이 아닌 유일한 음악(영화 세계 외부에서 온 음악)은 마지막 부분의 바흐 곡이다. 마지막 장면에 약간 절망했고, 믹스 과정에서 시도해 보았다. 단조이지만, 차분하고 세상과 그 복잡성을 인식하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20]
5. 역사적 배경
영화 《이다》는 1962년 폴란드 인민공화국을 배경으로 한다.[64] 이 시기는 제2차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의 깊은 상처가 사회 곳곳에 남아있던 때이며, 영화는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개인의 정체성 탐색과 과거의 비극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감독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는 폴란드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보낸 폴란드의 기억을 바탕으로 이 영화를 제작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영화가 "무엇보다도 내 어린 시절의 폴란드를 되찾으려는 시도"라고 언급하며, 개인적인 경험과 역사적 배경의 연결성을 시사했다.[15] 영화는 당시 폴란드의 시대적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흑백 화면과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 4:3 화면비로 촬영되었다.[16][17] 이는 1960년대 초 폴란드 영화의 스타일을 연상시키며 관객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과 함께 시대적 몰입감을 제공한다.[17]
영화 속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이모 반다 그루즈는 실존 인물인 헬레나 볼린스카-브루스에게서 일부 영감을 받아 창조된 캐릭터이다.[12] 볼린스카-브루스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폴란드 공산 정권 하에서 군 검사로 활동했으며, 특히 스탈린주의 시대의 정치 재판에 관여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13]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은 볼린스카-브루스라는 인물이 가진 복잡성과 모순적인 면모에 오랫동안 매료되었다고 밝혔으며,[14] 이러한 배경은 반다 캐릭터를 통해 영화가 단순한 개인사를 넘어 폴란드 현대사의 어두운 그림자와 스탈린주의 체제의 영향을 성찰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한다.
5. 1. 폴란드 인민 공화국
(내용 없음)5. 2. 홀로코스트와 폴란드 유대인
영화의 배경은 1960년대 공산주의 정권 치하의 폴란드이다. 주인공 안나는 고아로 수녀원에서 자라 서원식을 앞둔 예비 수녀이다. 어느 날, 원장 수녀는 안나에게 유일한 혈육인 이모 반다 그루즈를 만나보라고 권한다. 바르샤바에서 만난 이모 반다는 세속적이고 냉소적인 인물로, 전직 판사이자 검사였으며 '피의 반다'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반다는 안나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안나의 본명은 '이다 레벤슈타인'이며, 그녀는 유대인이고 부모님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홀로코스트 시기에 살해당했다는 것이다.이다는 자신의 뿌리와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반다와 함께 여정을 떠난다. 그들은 이다의 부모님이 살았던 시골 마을로 향하고, 현재 그 집에는 기독교인 농부 펠릭스 스키바와 그의 가족이 살고 있다. 전쟁 중 펠릭스의 아버지 시몬 스키바는 레벤슈타인 가족을 숨겨주었지만, 결국 그들을 살해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시몬은 제대로 대화할 수 없는 상태이다.
결국 아들 펠릭스가 이다와 반다에게 진실을 고백한다. 실제로 이다의 부모님을 살해한 것은 아버지 시몬이 아니라 자신이며, 당시 갓난아기였던 이다는 유대인처럼 보이지 않아 살려두고 신부에게 맡겼다는 것이다. 또한, 펠릭스는 이다의 부모님뿐만 아니라 반다가 잠시 맡겼던 그녀의 어린 아들 타지오도 함께 살해했다고 밝힌다. 반다는 저항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아들을 언니(이다의 어머니)에게 맡겼다가 비극을 맞이한 것이었다. 펠릭스는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고, 이다의 부모님과 반다의 아들이 묻힌 숲 속 장소를 알려준다.
이다와 반다는 숲에서 유골을 직접 파내어 수습한다. 이후 두 사람은 루블린에 있는 버려진 유대인 공동묘지에 유골을 안장한다.[7] 이 여정을 통해 밝혀진 홀로코스트의 비극과 가족사는 이다와 반다 모두에게 깊은 내면적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반다는 과거의 상처와 아들을 잃은 슬픔, 그리고 공산 정권 하에서 행했던 자신의 역할에 대한 죄책감 등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영화는 홀로코스트가 개인의 삶과 정체성에 남긴 지울 수 없는 상흔과 폴란드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함께 보여준다.
5. 3. 스탈린주의와 반다
이다의 이모인 반다 그루즈는 1960년대 폴란드 인민공화국 치하에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녀는 과거 공산주의 저항군으로 활동했으며,[7] 제2차 세계 대전 중 저항 운동에 참여하는 동안 아들 타지오를 여동생(이다의 어머니)에게 맡겼으나, 아들은 여동생 가족과 함께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7]전후 반다는 판사로 활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피의 반다(Krwawa Wanda)'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당시 폴란드의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그러나 조카 이다와 함께 과거의 진실을 마주한 이후, 반다는 깊은 절망감에 빠져 술과 의미 없는 관계에 의존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7] 그녀의 삶과 죽음은 제2차 세계 대전과 이후 폴란드 공산주의 체제가 개인에게 남긴 상처와 비극을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6. 평가 및 수상
미국 신문사 뉴욕 타임스는 "최근 공개된 유럽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이 신문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에서 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67]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론가들의 일치된 견해로 "공감으로 쓰여지고, 훌륭하게 연기되었으며, 아름답게 촬영된 《이다》는 파베우 파브리코프스키 감독이 자신의 뿌리를 재방문하여 강력한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164건의 평론 중 96%에 해당하는 157건이 호평이었으며,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8.4점이다.[68] 메타크리틱에서는 35건의 평론을 바탕으로 평균 100점 만점에 91점을 부여했으며, 이 중 34건이 호평, 1건이 엇갈린 평가였고 혹평은 없었다.[69]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영국, 토론토 등 여러 세계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70]
2014년 12월에는 유럽 영화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유럽 영화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71]
2015년 2월에는 제87회 아카데미상에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72]
7. 주제 및 해석
1960년대 공산주의 정권 치하의 폴란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이다'는 한 젊은 수녀 지망생의 개인적인 여정을 통해 정체성, 신앙, 역사적 트라우마, 그리고 속죄와 용서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한다. 고아로 수녀원에서 자란 안나(이다)는 수녀 서원을 앞두고 유일한 혈육인 이모 반다를 만나면서 자신의 유대인 뿌리와 부모님의 비극적인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이 여정은 단순한 가족사 찾기를 넘어, 홀로코스트와 전후 스탈린주의 체제가 남긴 깊은 상처와 마주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모 반다는 과거 공산주의 저항군이자 '피의 반다'로 불렸던 냉혹한 판사였지만, 현재는 술과 담배, 자유로운 성생활에 탐닉하며 과거의 상처와 체제의 모순 속에서 고뇌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헬레나 볼린스카-브루스라는 실존 인물에게서 영감을 받았으나, 영화 속 이야기는 허구적으로 재구성되었다.[12][14] 순수하고 절제된 삶을 살아온 이다와 세속적이고 냉소적인 반다, 두 인물의 동행과 충돌은 영화의 중심 축을 이루며 신앙과 세속, 과거와 현재, 순수와 환멸이라는 대립적인 가치를 탐색하게 한다. 하위 섹션에서는 이들의 여정과 내적 갈등을 더 자세히 다룬다.
영화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자행된 유대인 학살에 대한 폴란드인의 책임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이다의 부모와 반다의 아들을 살해한 인물이 독일군이 아닌, 그들을 숨겨주었던 폴란드인 농부였다는 사실은 폴란드의 복잡하고 어두운 역사를 성찰하게 하며, 가해자의 속죄와 피해자의 용서라는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감독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는 흑백 화면과 4:3 화면비라는 고전적인 촬영 방식을 선택하여[16] 1960년대 폴란드의 시대적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재현하고,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게 만든다. 배경 음악 사용을 극도로 절제하고 바흐나 모차르트의 음악, 재즈 음악 등을 영화 내적인 소리로 활용하여[7][20]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결말에서 이다는 잠시 속세의 삶을 경험한 후 다시 수녀복을 입고 수녀원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한다. 이는 단순한 신앙으로의 회귀라기보다는, 자신의 정체성과 과거의 아픔을 모두 끌어안고 스스로의 길을 선택하는 복합적인 의미로 해석될 여지를 남긴다. 영화는 명확한 해답 대신 깊은 여운과 함께 관객에게 실존적인 질문을 던지며, 역사적 비극 속에서 개인이 겪는 고뇌와 선택의 문제를 성찰하게 한다.
7. 1. 정체성 찾기
1962년 폴란드[64]. 고아로 수녀원에서 자란 18세 소녀 안나는 수녀 서원을 앞두고, 원장 수녀로부터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를 만나보라는 권유를 받는다. 바르샤바로 간 안나는 이모 완다를 만나는데, 그녀는 담배를 피우고 술을 즐기며 다소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전직 판사이자 국선변호사였다.[7] 완다는 안나에게 본명이 '이다 레벤슈타인'이며 유대인 혈통이라는 사실과 함께,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점령기 말에 부모님이 살해당했으며 묘조차 없다는 비밀을 알려준다. 이다는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완다와 함께 부모님의 흔적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여정 중 이다는 이모 완다가 과거 공산주의 저항군으로 활동했으며, '피의 완다(Krwawa Wanda)'라 불릴 정도로 냉혹한 판사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절제된 수녀원 생활만 해왔던 이다는 이모의 삶의 방식에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두 사람은 여행길에서 알토 색소폰 연주자 리스를 만나 잠시 동행하게 되고, 이다는 그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다와 완다는 부모님이 살았던 집을 찾아가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 농부 펠릭스 스키바와 그의 가족을 만난다. 전쟁 중 펠릭스의 아버지 시몬 스키바는 레벤슈타인 가족을 숨겨주었으나, 이후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완다는 병상에 누워 죽음을 앞둔 시몬을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이다와 완다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날 밤, 펠릭스가 찾아와 아버지 시몬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 조건으로 부모님의 유해가 묻힌 장소를 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이다는 이를 받아들인다.
펠릭스는 이다와 완다를 숲으로 데려가 직접 유골을 파내며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이다의 부모님과 완다의 어린 아들 타지오를 살해한 것은 시몬이 아닌 바로 자신이었으며, 당시 갓난아기였던 이다는 유대인임이 드러나지 않아 신부에게 맡겨 목숨을 건졌다는 것이다. 완다는 저항 운동에 참여하느라 아들 타지오를 언니이자 이다의 어머니인 루자에게 맡겼다가 아들을 잃었던 아픈 과거가 있었다. 펠릭스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속죄한다. 이다와 완다는 수습한 유골을 루블린에 있는 버려진 유대인 공동묘지의 가족 묘지에 매장하며 비로소 부모님과 작별한다.[7] 이 여정을 통해 이다는 자신의 이름과 혈통, 가족의 비극적인 역사를 알게 되면서 깊은 내적 혼란과 함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기 시작한다.
7. 2. 속죄와 용서
이다의 부모님이 살던 집을 찾아간 이다와 반다는 현재 그곳에 사는 펠릭스 스키바를 만난다. 처음에는 펠릭스의 아버지 시몬이 이다의 부모를 살해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병상에 누워 죽어가던 시몬은 아무런 정보도 주지 못했다. 이후 펠릭스는 이다에게 접근하여, 자신과 아버지를 문제 삼지 않고 집과 토지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면 부모님의 유골이 묻힌 곳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이다는 이를 받아들인다.[64]펠릭스는 이다와 반다를 숲으로 데려가 직접 유골을 파내며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이다의 부모와 반다의 어린 아들 타지오를 죽인 것은 아버지 시몬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이다. 펠릭스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유대인을 숨겨주는 것이 발각될까 두려워 그들을 살해했으며, 갓난아기였던 이다는 유대인 티가 나지 않아 살려주어 신부에게 맡겼다고 털어놓는다. 이는 그의 뒤늦은 속죄였다. 반다는 저항 운동에 참여하는 동안 아들 타지오를 언니이자 이다의 어머니인 루자에게 맡겼다가 함께 잃게 된 사실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진다.
이다와 반다는 발굴한 유골을 루블린에 있는 버려진 유대인 가족 공동묘지에 매장한다.[7] 이 사건 이후, 과거의 상처와 죄책감에 시달리던 반다는 주피터 교향곡을 크게 틀어놓은 채 아파트 창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는 과거의 비극과 개인적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안타까운 결말이었다.
반다의 장례식에 참석한 이다는 잠시 수녀복을 벗고 속세의 삶을 경험한다. 이모의 옷을 입고 술과 담배를 하며, 이전에 만났던 색소폰 연주자 리스와 하룻밤을 보낸다. 리스는 이다에게 결혼하여 평범한 삶을 살자고 제안하지만, 다음 날 아침 이다는 조용히 다시 수녀복을 입고 리스를 떠나 수녀원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한다. 이는 속죄와 용서의 과정을 거친 후 이다가 스스로 내린 삶의 선택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긴다.
7. 3. 신앙과 실존적 질문
1960년대 공산주의 정권 아래 폴란드[64], 고아로 수녀원에서 성장한 안나는 수녀 서원을 앞두고 생전 처음으로 유일한 혈육인 이모 반다 그루즈를 만나라는 원장수녀의 말을 듣는다. 바르샤바에서 만난 이모 반다는 세속적이고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전직 판사였다. 반다는 안나에게 본명이 '이다 레벤슈타인'이며 유대인 혈통이라는 사실과 함께,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점령기 말기에 부모가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과거를 알려준다. 이로써 안나는 이다로서의 자신의 정체성과 마주하며 깊은 혼란에 빠진다.이다는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반다와 함께 부모님의 유골을 찾아 나선다. 이 여정에서 이다는 과거 '피의 반다'(Krwawa Wandapl)로 불릴 만큼 냉혹했던 판사였던 이모의 또 다른 모습과 그녀가 숨겨온 아픔(전쟁 중 언니에게 맡겼던 아들의 죽음)을 알게 된다. 또한 부모님이 살던 집을 찾아가, 과거 그들을 숨겨주었으나 결국 살해한 펠릭스 스키바와 그의 병든 아버지 시몬을 만나 비극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펠릭스는 자신의 아버지가 아닌 자신이 이다의 부모와 반다의 아들을 죽였고, 갓난아기였던 이다는 유대인 티가 나지 않아 신부에게 맡겼다고 고백한다. 이 과정에서 이다는 신앙 안에서 배워온 용서와 세상의 잔혹한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다. 유골을 찾아 루블린의 버려진 유대인 묘지에 묻어주면서, 이다는 자신의 정체성과 과거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겪는다.[7]
수녀원으로 돌아온 이다는 속세에서 겪은 강렬한 경험들, 특히 여정 중 만난 색소폰 연주자 리스와의 감정 교류 등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내적 동요를 느낀다. 한편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삶 사이에서 괴로워하던 반다는 모차르트의 주피터 교향곡을 크게 틀어놓고 창문 밖으로 투신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모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이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그녀는 다시 수녀원을 나와 이모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이후 이다는 수녀복을 벗고 반다의 하이힐과 이브닝 가운을 입은 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리스와 재회하여 하룻밤을 보낸다. 리스는 이다에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일상적인 삶"을 살자고 제안하지만, 이는 이다에게 또 다른 실존적 질문을 던진다.
다음 날 아침, 이다는 리스가 잠든 사이 조용히 다시 수녀복을 입고 떠나 수녀원으로 향한다. 이는 세속적인 삶과 유혹을 경험한 후 다시 신앙의 길을 선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과 과거를 모두 끌어안고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려는 복잡한 내면의 결정을 함축한다. 영화는 바흐의 코랄 전주곡 '예수여, 나의 간구함을 들으소서(BWV 639)'와 같은 음악을 통해 이다의 신앙과 실존적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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