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엘 베아
1. 개요
이스마엘 베아는 시에라리온 내전 중 소년병으로 징집된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1년 내전 발발로 고향을 떠나 13세에 소년병이 되었으며,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재활 과정을 거쳤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학업을 이어갔으며, 2007년 자전적 회고록 《전장에서 살아남아: 나는 소년병이었다》를 출간하여 널리 알려졌다. 그는 소설 《내일의 광채》, 《리틀 패밀리》를 발표했으며, 인권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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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 -
케이 카마라
시에라리온 출신의 축구 선수 케이 카마라는 공격수로 뛰며 MLS에서 다양한 기록을 세웠고,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진출에 기여했다. -
시에라리온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 -
빅터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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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출생 -
마그달레나 툴
폴란드의 가수 마그달레나 툴은 2007년 데뷔 앨범 발매 후 2011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폴란드 대표로 참가했으며, 이후에도 앨범 발매와 유로비전 관련 활동, 방송 출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
1980년 출생 -
저신다 아던
저신다 아던은 뉴질랜드의 제39대 총리로, 노동당 당수로서 2017년 총선 승리로 총리에 취임하여 아동 빈곤 감소,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팬데믹 대처 등에 주력하고 다자주의 외교를 추진했으며 2023년 총리직에서 사퇴했다. -
오벌린 대학교 동문 -
더럼 스티븐스
더럼 스티븐스는 미국의 외교관으로, 주일 미국 공사관 서기관으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하여 일본 외무성에서 일했으며, 대한제국 외부 고문으로 친일 행보를 보이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재미 한인에게 피격되어 사망, 한국 역사에서 비판받는 인물이다. -
오벌린 대학교 동문 -
조지 허버트 미드
2. 생애
시에라리온 내전 중 소년병으로 강제 징집되어 참혹한 경험을 겪었으나, 이후 구조되어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1991년 시에라리온 내전이 발발하면서 고향 모그베모가 공격받자 피난길에 올랐고, 이 과정에서 가족과 헤어진 뒤 13세의 나이에 정부군 소속 소년병이 되었다. 약 3년간 전쟁에 참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마약 투여와 세뇌를 당하는 등 비인간적인 상황에 놓였다.
1996년경 유니세프와 비정부 기구 연합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민간 사회로의 복귀와 재활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1997년, 시에라리온의 상황이 다시 악화되자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미국 뉴욕으로 이주하여 양어머니 로라 심스와 함께 살게 되었다. 미국에서 유엔 국제학교를 거쳐 오버린 칼리지에 진학, 2004년 정치학 학위를 받았다.
2007년에는 자신의 소년병 경험을 담은 회고록 『먼 길을 가다: 어느 소년 병사의 회고록』(A Long Way Gone: Memoirs of a Boy Soldier영어)을 출간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1. 초기 생애와 소년병 징집
1991년 시에라리オン 내전이 발발하자, 반군이 이스마엘 베아의 고향 마을인 모그베모를 침공했다. 이로 인해 그는 고향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고, 이 과정에서 가족과 헤어지게 되었다. 몇 달 동안 다른 소년들과 함께 남쪽으로 떠돌아다니던 중, 13세의 나이에 소년병으로 징집되어 시에라리온군(정부군)에 합류하게 되었다.
베아는 유니세프에 의해 구조되기 전까지 약 3년 동안 정부군 소속으로 반군과 싸웠다. 그는 소년병 시절 몇 명을 죽였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당시 그와 다른 소년병들은 대마초를 피우고, 암페타민과 코카인에 화약을 섞어 만든 "brown-brown영어"이라는 마약을 흡입하도록 강요받았다. 베아는 이러한 마약 중독과 세뇌가 자신이 저지른 폭력의 주요 원인이었으며, 군대의 강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스스로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만약 당신이 떠난다면, 죽는 것과 다름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1996년경, 베아는 유니세프와 비정부 기구 연합에 의해 구조되었다. 구조된 후 민간 사회로 돌아가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으며, 그와 다른 소년병들은 종종 갈등을 겪었다. 그는 재활 센터의 자원봉사자였던 에스더 간호사가 보여준 인내심과 동정심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에스더 간호사는 베아가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미국 힙합과 레게 음악을 활용하여 그가 폭력으로 얼룩진 과거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왔다. 그녀는 베아에게 워크맨과 Run DMC 카세트를 선물하며 음악을 통해 과거의 평화로웠던 기억과 연결될 수 있도록 이끌었고, "그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말을 통해 베아가 죄책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프리타운에서 삼촌과 함께 살며 학교에 다녔고, 1996년에는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행사에 초청받아 연설할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1997년, 프리타운이 반군(RUF)과 정부군 이탈 세력 연합군에게 점령당하는 등 상황이 다시 악화되자, 그는 이전에 뉴욕에서 만났던 로라 심스에게 연락하여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탈출했다. 로라 심스는 그의 양어머니가 되었다. 뉴욕에서 베아는 유엔 국제학교에 다녔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오버린 칼리지에 진학하여 2004년에 정치학 학위를 취득했다.
2.2. 구출과 재활
1996년 유니세프와 비정부 기구(NGO) 연합에 의해 구조되어 프리타운으로 보내졌다. 그러나 다른 소년병 출신들과 마찬가지로 문명 사회로의 복귀는 쉽지 않았다. 베아는 소년병이 되는 것보다 사회로 돌아가는 것이 더 어렵다고 술회했으며, 구조된 소년병 동료들과 자주 싸움을 벌였다.
이 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자였던 에스더 간호사가 베아의 재활에 큰 도움을 주었다. 에스더는 인내심과 동정심으로 베아를 대했으며, 그가 어릴 적부터 관심을 보였던 미국 힙합과 레게 음악을 활용했다. 워크맨과 Run DMC 카세트를 선물하며 음악을 통해 폭력을 경험하기 이전의 과거와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려 노력했다. 또한 "그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말을 꾸준히 해주었고, 베아는 점차 이 말을 받아들이며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갔다.
재활 기간 중 프리타운에서 삼촌과 함께 살면서 학교에 다녔고, 1996년에는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 초청받아 소년병 문제에 대해 연설할 기회를 가졌다. 그러나 1997년, 프리타운이 반군(RUF)과 정부군 이탈 세력 연합군에게 점령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베아는 1년 전 뉴욕에서 만났던 로라 심스에게 연락하여 미국으로 가게 되었다. 이후 로라 심스는 그의 양어머니가 되었다.
베아는 소년병 시절의 경험과 트라우마에 대해 "내가 내가 한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면, 나 자신도 죽고 싶을 것이다. 나는 내가 두 번째 삶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살아가고, 그저 즐겁게 살고, 행복하게 살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2.3. 미국에서의 삶과 교육
1997년, 시에라리온 내전 중 수도 프리타운의 상황이 악화되자, 베아는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아 도시를 탈출하여 미국 뉴욕으로 갔다. 그는 1년 전인 1996년 유엔 본부에서 연설할 당시 만났던 로라 심스에게 연락했고, 뉴욕에서 그의 양어머니인 로라 심스와 함께 살게 되었다. 뉴욕에서 베아는 유엔 국제 학교에 다녔다.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오벌린 칼리지에 입학하여 2004년에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2.4. 귀향과 결혼
2009년, 29세의 베아는 ABC 뉴스 카메라와 함께 고국인 시에라리온으로 돌아갔다. 그는 이 귀향을 달콤 씁쓸하다고 표현했다. 2013년, 베아는 프랑스 출생의 콩고-이란인 프리실리아 쿤쿠 호베이다와 결혼했다. 부부는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세계 여러 곳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3. 작가 활동
이스마엘 베아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회고록과 소설을 통해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시에라리온 내전 당시 소년병 경험을 다룬 자전적 회고록 전장에서 살아남아: 나는 소년병이었다 (A Long Way Gone: Memoirs of a Boy Soldier영어, 2007), 내전 이후 고향으로 돌아온 이들의 삶을 그린 소설 내일의 광채 (Radiance of Tomorrow영어, 2014), 사회 변두리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리틀 패밀리 (Little Family영어, 2020) 등이 있다.
작가 활동 외에도 인권 문제, 특히 소년병 문제에 대한 강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1월 24일, 베아는 캐나다 달하우지 대학교에서 열린 인권 및 소년병 관련 컨퍼런스에서 로미오 달레어, 오마르 카드르와 함께 연설했다.
3.1. 전장에서 살아남아: 나는 소년병이었다 (A Long Way Gone: Memoirs of a Boy Soldier)
'전장에서 살아남아: 나는 소년병이었다'는 2007년에 출간된 이스마엘 베아의 자전적 회고록으로, 그가 시에라리온 내전 중 겪었던 소년병으로서의 참혹한 경험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7년 최고의 데뷔 작가 부문에서 퀼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타임 지의 비평가 레브 그로스만은 이 책을 2007년 최고의 논픽션 도서 10선 중 3위로 선정하며 "고통스러울 정도로 날카롭다"고 평가했고, "다른 작가들은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소년병의 텅 빈 눈 뒤편에 독자들을 데려간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마존이 선정한 '평생 읽어야 할 책 100권' 목록에도 포함되었다.
한국에서는 2008년 가와데 쇼보 신샤를 통해 번역 출간되었다.
* 제목: 『전장에서 살아남아 나는 소년 병사였다』
* 번역: 충평 미유키
* 출판사: 가와데 쇼보 신샤
* 출간 연도: 2008년
* ISBN: 978-4309204864
* 원제: A Long Way Gone: Memoirs of a Boy Soldier영어
* 원서 출판사: Sarah Crichton Books
* 원서 ISBN: 978-0-374-10523-5
3.2. 내일의 광채 (Radiance of Tomorrow: A Novel)
베아의 소설 '내일의 광채'는 내전 이후 고향 임페리로 돌아온 두 친구, 벤자민과 보카리를 포함한 한 공동체의 삶을 탐구한다. 마을은 폐허가 되었고 땅은 뼈로 뒤덮인 상태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작품은 '우화의 도덕적 긴급함과 생생한 일차 자료의 정확성으로 쓰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워싱턴 포스트, 그리고 보스턴 글로브로부터 긍정적인 서평을 받았다.
3.3. 리틀 패밀리 (Little Family: A Novel)
2020년 4월, 베아는 세 번째 책인 리틀 패밀리 (Little Family)를 출판했다. 이 소설은 "깊은 감동을 주는 소설"로 평가받으며, 사회의 가장자리에 살면서 잃어버린 집을 함께 만든 공동체로 대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섯 명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4. 논란
보수 성향의 호주 일간지이며 머독 소유의 뉴스 코퍼레이션 자회사에서 발행하는 오스트레일리안은 베아의 저서 오랜 여정에 기술된 일부 사건의 정확성과 연대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베아가 주장한 소년병이 된 시점인 1993년이 아닌 1995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베아는 자신의 기록이 정확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베아가 살았던 마을인 마트루 종의 족장은 마을이 공격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 시기가 1993년은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다른 마을 주민들과 베아가 다녔던 학교의 기숙사 사감 역시 마을이 공격받은 시점을 베아가 주장한 1993년이 아닌 1995년이라고 밝혔다.
5. 저서 목록
(내용 없음)
5.1. 소설
* A Long Way Gone: Memoirs of a Boy Soldier (Sarah Crichton Books, 2007)
** 일본어 번역: 『전장에서 살아남아 나는 소년 병사였다』(가와데 쇼보 신샤 간행, 충평 미유키 역, 2008년)
* Radiance of Tomorrow: A Novel (Sarah Crichton Books, 2014)
* Little Family: A Novel (Riverhead Books, 2020)
5.2. 에세이 및 단편
* "나쁜 일에서 좋은 일이 나올 때" (When Good Things Happen to Bad People영어) (2000) - 핵 시대 평화 재단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