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 (비디오 게임 시리즈)
1. 개요
제노 (비디오 게임 시리즈)는 철학적, 종교적, 심리학적 요소를 깊이 있게 다루는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스퀘어(현 스퀘어 에닉스)의 제노기어스로 시작하여, 모놀리스 소프트가 개발하고 닌텐도에서 발매하는 제노블레이드 시리즈까지 다양한 작품을 포함한다. 제노 시리즈는 제노기어스, 제노사가 시리즈,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주제와 게임플레이 방식을 선보인다.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스토리, 게임플레이, 그래픽, 음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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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 -
제노기어스
《제노기어스》는 턴제 전투와 거대 로봇 '기어'를 이용한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 페이 퐁 웡이 자신의 과거를 찾는 여정에서 세계의 비밀과 음모에 휘말리는 이야기이다. -
1998년 시작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 -
스파이로 (비디오 게임 시리즈)
스파이로 (비디오 게임 시리즈)는 1998년에 시작되어 보라색 드래곤 스파이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3D 액션, 수집 요소, 다양한 능력을 활용하는 게임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는 비디오 게임 시리즈이다. -
1998년 시작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 -
마리오 파티
마리오 파티는 닌텐도가 발매한 파티 게임 시리즈로, 보드 게임과 미니 게임을 결합하여 다양한 마리오 캐릭터들이 경쟁하는 방식으로 닌텐도 64부터 닌텐도 스위치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되어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2. 시리즈 목록
* 제노기어스 (1998)
* 제노사가 시리즈
* 제노사가 에피소드 I 힘으로의 의지 (2002)
* 제노사가 프릭스 (2004)
* 제노사가 에피소드 II 선악의 피안 (2004)
* 제노사가: 파이드 파이퍼 (2004)
* 제노사가 I·II (2006)
* 제노사가 에피소드 III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006)
*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제노블레이드 (2010)
* 제노블레이드 디피니티브 에디션 (2020)
*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2015)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2017)
* 황금의 나라 이라 (2018)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2022)
* 새로운 미래 (2023)
2.1. 제노기어스 (1998)
제노기어스는 스퀘어(현 스퀘어 에닉스)에서 1998년에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발매한 롤플레잉 게임이다. 주인공 페이 퐁 웡이 신으로 숭배되는 고대 기계 무기 데우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외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게임 플레이는 턴제 전투를 특징으로 하며, "기어"라고 불리는 거대한 이족 보행 로봇 내부와 걷는 상태에서의 전투가 벌어진다.
원래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야기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였던 제노기어스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융,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 사상과 아브라함 계통 종교 요소를 도입한 깊이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제노기어스는 파이널 판타지 VII의 잠재적 스토리라인으로 제안되었으나, 너무 성숙하다고 여겨져 별도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크로노 트리거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완전히 독창적인 게임으로 변경되어 출시 약 2년 전에 개발이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지만, 게임 잡지를 통해 상세한 공략이 소개되면서 많은 팬들에게 알려졌다. 제노기어스의 저작권은 스퀘어 에닉스에 있다.
2.2. 제노사가 시리즈 (2002-2006)
《제노사가》(영어: Xenosaga) 시리즈는 모놀리스 소프트가 개발하고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 2용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이다. 영지주의, 유대교, 카를 융의 심리학, 그리고 신약성경의 요소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스케일의 스토리가 특징이다.
《제노사가》 시리즈는 주요 3부작 외에 여러 스핀오프 타이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2002년부터 2006년 사이에 출시되었다. 원래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3부작으로 축소되었다. 《제노사가》는 《제노기어스》와 유사한 게임 플레이를 가지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는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의 균형이 크게 수정되었다. 《제노사가》는 《제노기어스》와 유사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후속작이나 프리퀄이 아닌 정신적 후속작이다. 《제노사가》 시리즈의 저작권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 있다.
한국에서는 《제노사가 에피소드 1 힘으로의 의지》와 《제노사가 에피소드 2 선악의 피안》이 정식 발매되었다. 주요 3부작은 모두 일본과 북미에서 출시되었지만, 세 번째 게임은 유럽에서 출시되지 않았고, 스핀오프 작품들은 일본에서만 출시되었다.
《제노사가》 시리즈는 성적으로 노골적인 장면이나 폭력적인 장면(피) 때문에 서양 출시를 위해 일부 장면의 수위가 낮춰지거나 수정되는 등 검열을 받았다.
2.2.1. 제노사가 에피소드 I: 힘으로의 의지 (2002)
Xenosaga Episode I: Der Wille zur Macht영어는 제노사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 사상 중 하나인 권력 의지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이 게임은 일본과 북미에서 출시되었지만, 유럽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
게임의 현지화 과정은 어려움이 많았다. 원래 번역가들이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거나 다른 프로젝트로 이동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번역가 허니우드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게임이 불러일으키는 민감한 종교적 문제들을 피해야 하는 압박을 받았다. 또한, 서양 출시를 위해 성적으로 노골적인 장면의 수위가 낮춰졌고, 주요 적대자인 알베도와 캐릭터 MOMO 사이의 장면이 대폭 완화되었으며, 모든 보이는 피가 제거되는 등 검열을 받았다.
남코와 모노리스 소프트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인 Xenosaga: The Animation영어은 2005년 1월 일본 TV 아사히에서 방영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Episode I: Der Wille zur Macht영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2007년 6월, ADV 필름스는 이 시리즈를 120000USD에 라이선스했다.
2.2.2. 제노사가 프릭스 (2004)
Xenosaga Freaks영어는 제노사가 에피소드 I의 외전 격 작품으로, 어드벤처 게임 형식을 취하고 있다. 세 개의 주요 제노사가 작품은 일본과 북미에서 출시되었지만, 스핀오프 작품들은 일본에서만 출시되었다.
2.2.3. 제노사가 에피소드 II: 선악의 피안 (2004)
제노사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두 번째 제노사가는 2004년 말까지 일본에서 25만 6천 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게임으로 평가받았다.
2.2.5. 제노사가 I·II (2006)
'제노사가 I·II'는 닌텐도 DS로 출시된 제노사가 에피소드 I과 제노사가 에피소드 II의 이식작이지만, 원본 소스에는 이와 관련된 직접적인 정보는 없다. 대신, 제노사가 시리즈가 종교적, 성적 표현으로 인해 검열을 받았다는 내용이 언급된다. 서양판에서는 수위가 조절되거나 일부 장면에서 피가 제거되는 등의 수정이 이루어졌다.
2.2.6. 제노사가 에피소드 III: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006)
제노사가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제목과 주요 주제를 차용했다. 세 개의 주요 제노사가 작품은 모두 일본과 북미에서 출시되었지만, 세 번째 게임은 유럽에서 출시되지 않았다.
서양 출시를 위해 일부 장면의 수위가 낮춰지거나, 모든 보이는 피가 제거되는 등의 검열을 받았다.
2.3.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2010-현재)
모놀리스 소프트가 개발하고 닌텐도에서 발매하는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이다. 오픈 월드 형식의 광활한 필드와 액션 RPG 요소를 결합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부터는 대한민국 닌텐도에서 정식 한국어판을 발매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쿨다운 능력과 퀵 타임 커맨드를 통합한 액션 기반 전투 시스템을 사용한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X는 스켈이라고 알려진 거대한 로봇을 사용하여 이동하는 방식을 통합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가 스토리 중심 설계를 채택하는 반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X는 오픈 월드 내에서 비선형 구조를 사용한다. 스켈은 제노기어스의 기어에 대한 의도적인 오마주였다.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010)
* 제노블레이드 3D (2015)
*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2015)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2017)
* 황금의 나라 이라 (2018)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2020)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2022)
3. 주제
제노 시리즈는 각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다루지만, 공통적으로 철학적, 종교적, 심리학적인 요소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각 시리즈별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제노기어스: 프리드리히 니체,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융의 철학 사상과 아브라함 계통 종교의 요소를 차용했다. 주인공 페이는 여러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폭력적인 "이드"이다.
* 제노사가 시리즈: 영지주의, 유대교, 카를 융의 심리학, 그리고 신약성경의 요소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전개한다. 첫 번째 제노사가는 니체의 "권력 의지" 개념을 주요 주제로 삼았다.
*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인간 존재의 의미, 정해진 운명에 대한 저항 등을 주제로 다룬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X는 이러한 주제에서 벗어나 게임 플레이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지만, 이후 작품들은 다시 유사한 주제를 다루었다.
"제노"라는 접두사는 어떤 집단에게 낯설거나 이질적인 것을 의미하며, 게임의 주제와 관련하여 사용되었다. 타카하시 테츠야 감독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인터뷰에서 이 접두사가 모놀리스 소프트의 이전 작품을 참조하는 상징이 되었다고 말했다.
4. 기타 미디어
제노사가 시리즈는 제노사가 THE ANIMATION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등 다른 게임에 제노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 프론트 미션 3 - 제노기어스의 캐릭터 코스프레가 등장한다.
* 피겨헤즈 - 제노기어스의 캐릭터와 기어가 출연.
*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 제노기어스의 최강의 기어 "제노기어스"를 모티브로 한 미라주가 등장한다.
* NAMCO x CAPCOM - 제노사가 시리즈의 캐릭터가 출연한다.
* 비너스 & 브레이브스 ~마녀와 여신과 멸망의 예언~ - 제노사가의 KOS-MOS가 등장한다.
* 무한의 프론티어 슈퍼로봇대전 OG사가 - 제노사가 시리즈의 캐릭터가 출연한다.
* 프로젝트 크로스 존 시리즈 - 제노사가, 제노블레이드의 캐릭터가 출연한다.
* 슈퍼 마리오 메이커 - 제노블레이드의 주인공 셜크가 캐릭터 마리오로 출연한다.
*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캐릭터가 출연한다.
5. 평가
제노 시리즈는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스토리, 게임플레이, 그래픽, 음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찬사를 받았다. IGN은 제노기어스를 "올해 최고의 RPG"로 선정했으며, 패미통은 제노사가 에피소드 I의 세계관과 캐릭터 발전을 칭찬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는 여러 매체로부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보편적인 찬사"를 받았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는 닌텐도 월드 리포트로부터 "이번 세대, 어쩌면 역대 최고의 JRPG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았다.
6. 흥행
제노기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제노사가 에피소드 I은 일본에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는 콘솔의 수명이 다해갈 무렵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는 2018년까지 153만 장이 판매되어 역대 제노 시리즈 타이틀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는 2022년 12월 현재 186만 장이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