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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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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3뇌실은 뇌의 뇌실계에 속하는 뇌실로, 뇌척수액으로 채워져 있으며 뇌실막으로 덮여 있다. 가쪽 뇌실과 뇌실간공을 통해 연결되고, 뒤쪽 꼬리 모서리에서는 뇌수도관으로 이어진다. 뇌의 간뇌에서 발생하며, 시상하부, 시상, 송과선, 뇌하수체 등 중요한 뇌 구조물과 인접해 있다. 제3뇌실의 바닥은 시상하부 구조에 의해 형성되며, 수두증 치료를 위한 내시경적 제3뇌실 개구술이 시행될 수 있다. 뇌실 확대는 우울증의 생물학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코르도이드 신경교종과 같은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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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뇌실
개요
라틴어 명칭ventriculus tertius cerebri
설명두 개의 시상 사이에 위치한 뇌실
관련뇌실계, 간뇌
추가 정보
구성 요소해당 없음
동맥해당 없음
정맥해당 없음
Gray 해부학'189'
Gray 해부학 단락'31'
이미지
파란색 - [[가쪽 뇌실]], 청록색 - [[뇌실사이구멍]], 노란색 - 제3뇌실, 빨간색 - [[대뇌 수도관]], 보라색 - [[마름 뇌실]], 초록색 - [[중심관]]과 연속됨
뇌실 시스템 (색상 및 애니메이션)
제3뇌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제3뇌실

2. 구조

제3뇌실은 좁고, 측면으로 납작하며, 대략 직사각형 모양을 띠는 부위로, 뇌척수액으로 채워져 있으며, 뇌실막으로 덮여 있다. 위쪽 앞쪽 모서리에서 가쪽 뇌실과 뇌실간공(몬로공)을 통해 연결되며, 뒤쪽 꼬리 모서리에서 뇌수도관(실비우스 수도관)으로 이어진다. 뇌실간공이 측면에 있기 때문에 제3뇌실의 앞쪽 모서리 자체가 구근(bulb)을 형성하며, 이를 앞쪽 오목(anterior recess)이라고 한다.

2. 1. 주변 구조물

제3뇌실은 좁고 옆으로 납작하며 대략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내부는 뇌척수액으로 채워져 있고, 뇌실막 세포층으로 덮여 있다. 위쪽 앞 모서리에서는 뇌실간공을 통해 가쪽 뇌실과 연결되고, 뒤쪽 아래 모서리에서는 뇌수도관(실비우스 수도관)으로 이어진다. 뇌실간공이 옆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제3뇌실의 앞쪽 모서리는 둥근 형태를 이루며, 이를 앞쪽 오목(anterior recess) 또는 뇌실의 구근이라고 부른다.

  • 천장: 제3뇌실의 천장은 맥락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맥락막 조직(tela choroidea)의 아래쪽 중앙 부분을 형성한다. 맥락막 조직의 위쪽 중앙 부분 바로 위에는 뇌활(fornix)이 있다.

  • 가쪽 벽: 가쪽 면에는 시상하부고랑(hypothalamic sulcus)이라는 고랑이 뇌실간공 아래쪽에서 뇌수도관 앞쪽까지 이어진다. 이 고랑을 기준으로 뒤쪽/위쪽은 시상이고, 앞쪽/아래쪽은 시상하부이다. 시상간 유착(interthalamic adhesion)은 보통 제3뇌실의 시상 부분을 가로질러 좌우 시상을 연결하지만, 없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닥으로 나뉘어 뇌실을 통과하기도 한다. 현재 시상간 유착을 통해 신경 섬유가 좌우 시상 사이를 통과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 뒤쪽 벽: 뒤쪽 경계는 주로 상시상(epithalamus)으로 구성된다. 위쪽 부분에는 고삐교차연결(habenular commissure)이 있고, 중앙 부분에는 수면 조절과 빛 감지에 관여하는 솔방울샘(pineal gland, 송과선)이 있다. 솔방울샘 아래쪽에는 뒤맞교차(posterior commissure)가 위치한다. 신경 섬유는 인접한 중간뇌에서 뒤맞교차로 도달하지만, 그 이후의 연결 경로는 불확실하다. 뒤쪽 벽에는 고삐교차연결 위쪽의 솔방울위오목(suprapineal recess)과, 고삐교차연결과 뒤맞교차 사이의 더 깊은 솔방울오목(pineal recess)이라는 두 개의 오목한 부분이 있다.

  • 앞쪽 벽: 앞쪽 벽은 종말판(lamina terminalis)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안에는 혈액의 삼투압을 감지하고 조절하는 종말판맥관기관(organum vasculosum of the lamina terminalis, OVLT)이 있다. 대뇌는 종말판 너머에 위치하며, 종말판을 약간 오목하게 만든다. 시각오목(optic recess)은 종말판의 아래쪽 끝을 나타내며, 바로 아래에는 바닥의 일부를 형성하는 시각교차(optic chiasm)가 있다.

  • 바닥: 시각교차 바로 뒤쪽의 바닥 부분은 아래쪽 및 약간 앞쪽으로 팽창하여 깔때기(infundibulum)를 형성한다. 이 깔때기로 이어지는 오목 부분을 깔때기오목(infundibular recess)이라고 한다. 깔때기의 경계는 회색융기(tuber cinereum)이며, 이는 시상하부에서 온 신경 섬유 다발로 구성된다. 깔때기는 뇌하수체 후엽에서 끝나며, 회색융기를 통해 시상하부와 신경학적으로 연결된다. 경질막정맥굴의 일부인 원형정맥굴(circular sinus)이 회색융기의 위쪽 부분을 둘러싸고 있다. 이는 실제로는 두 개의 가쪽 해면정맥동과 이를 연결하는 앞뒤 해면사이정맥굴(intercavernous sinuses)의 일부이다. 유두체(mammillary body)는 회색융기 뒤쪽의 바닥을 형성하며, 뇌활과 시상하부 사이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유두체 뒤쪽에서 제3뇌실은 뇌수도관 입구로 이어지며, 그 아래쪽 경계는 중간뇌대뇌다리(cerebral peduncle)가 된다.


3. 발생

제3뇌실은 뇌의 다른 뇌실 부분과 마찬가지로 발생 초기 단계의 구조인 신경관에서 발달한다. 구체적으로는 신경관의 가장 앞쪽(머리쪽) 부분에서 시작되는데, 이 부분은 처음 부풀어올라 전뇌가 된다. 발달 약 5주차가 되면 전뇌는 다시 두 부분으로 나뉘어 발달하기 시작한다. 앞쪽 부분은 종뇌가 되고, 뒤쪽 부분은 간뇌가 된다.[2]

종뇌는 좌우 양옆으로 크게 확장되는 반면, 간뇌는 비교적 고르게 팽창한다. 이때 간뇌가 팽창하면서 그 안의 공간이 제3뇌실이 된다. 종뇌와 간뇌 사이의 연결 통로는 좁아져 뇌실간공이 된다.

제3뇌실 벽의 아래쪽(배쪽) 부분에서는 시상하부가 발달하고, 위쪽(등쪽) 부분에서는 시상이 발달한다. 발달 5주차에는 시상하부 영역이 아래쪽으로 돌출하여 뇌하수체의 누두와 후엽을 형성한다. 동시에 입이 될 부분(구강원기)에서 자라난 조직이 뇌하수체 전엽을 만든다.

발달 6주차 말에는 뇌실 벽의 등쪽 부분에 굽은 구조가 나타난다. 이 굽은 부분의 위쪽에서는 뇌척수액을 만드는 맥락총이 발달하여 제3뇌실의 천장을 형성한다. 굽은 부분의 아래쪽에서는 상시상이 형성되고, 여기서 송과체가 자라난다.

4. 임상적 의의

제3뇌실의 바닥은 시상하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부위는 수술을 통해 유두체뇌하수체 사이에서 열 수 있는데, 이를 내시경적 제3뇌실 개구술(ETV)이라고 한다. ETV는 수두증으로 인해 뇌 안에 과도하게 쌓인 액체(뇌척수액)를 배출하기 위해 시행될 수 있다.

여러 연구에서는 뇌실, 특히 제3뇌실의 확대가 주요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3] 이는 확대된 뇌실 주변 뇌 영역의 신경 조직 손실을 의미할 수 있으며, 사이토카인과 관련된 신경 퇴행 매개체가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설로 이어진다.[4][5][6]

드물게 코르도이드 신경교종이라는 종양이 제3뇌실에서 발생하기도 한다.[7]

5. 영상

제3뇌실


가쪽 및 제3뇌실의 관상 단면.


위에서 본 뇌실강의 주형 그림.


제3뇌실

참조

[1] 서적 Textbook of Anatomy Head, Neck, and Brain; Volume III Elsevier 2014
[2] 서적 First Aid for the USMLE Step 1: 2010 20th Anniversary Edition https://archive.org/[...] The McGraw-Hill Companies, Inc.
[3] 논문 Neuroimaging studies of mood disorder effects on the brain http://www.biologica[...] 2003-08
[4] 논문 Enhancing neuronal plasticity and cellular resilience to develop novel, improved therapeutics for difficult-to-treat depression http://www.biologica[...] 2003-04
[5] 논문 Inflammation and its discontents: the role of cytokines in the pathophysiology of major depression
[6] 논문 Cytokines sing the blues: inflammation and the pathogenesis of depression
[7] 논문 Chordoid glioma: a rare radiologically, histologically, and clinically mystifying lesion.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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