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썰기
1. 개요
채썰기는 식재료를 가늘고 길게 썰거나, 그러한 썰기 방법을 의미한다. 껍질 벗기기를 통해 얇게 벗긴 후 1mm 이하 굵기로 썬 것을 특히 채썰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섬유 방향으로 썰면 세로 채썰기, 섬유에 직각으로 썰면 가로 채썰기라고 한다. 채썰기는 무침, 샐러드, 돈가스 곁들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요리 시 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2. 명칭 및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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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가늘고 길게 썬 식재료나 썰기 방법을 통틀어 채썰기라고 하지만, 굵기나 크기에 따라 여러 명칭이 있다. 껍질 벗기기를 사용하여 가능한 한 얇게 벗겨 접은 다음, 한 변의 폭 또는 두께를 1mm 이하로 잘라 맞춘 것을 특히 채썰기라고 하며, 다른 명칭과 구별하기도 한다.
2.1. 세로 채썰기
섬유 방향으로 가늘게 썬 것을 세로 채썰기라고 한다. 채썰기한 것은 긴 섬유질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시미의 곁들임으로 사용할 때 빳빳하게 세워서 담을 수 있다.
2.2. 가로 채썰기
섬유 방향에 직각으로 썬 것을 가로 채썰기라고 한다. 채썰기한 것은 긴 섬유가 남기 때문에, 사시미의 곁들임으로 사용할 때 빳빳하게 세워서 담을 수 있다.
3. 채썰기를 활용한 요리
무, 당근, 오이 등을 채 썰어 무침이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 등 채썰기는 다양한 한국 요리에 활용된다. 양배추 채썰기는 돈가스, 치킨 등의 튀김 요리와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생선회 곁들임(쓰마)으로 무 채썰기를 사용하며, '센롯폰'이라고도 불린다. 파의 흰 부분을 채 썬 '시라가네기(백발파)'는 일본 요리에 사용된다. 감자를 채 썰어 프렌치 프라이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도 한다.
4. 채 썰 때 주의할 점
칼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채 썰기를 할 때, 재료를 잡는 손, 특히 엄지손가락을 잘못 베는 경우가 있다. 엄지손가락을 안쪽으로 구부리면 그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요리 초보자가 채 썰기를 할 경우에는 요리 경험자의 감독하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나 오이 등을 채 썰 때, 썰어 놓은 것이 굴러서 도마 밖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재료를 약간 비스듬히 썰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돈가스 등에 곁들여지는 채 썬 양배추는 신선한 것에는 은은한 단맛이 있으며, 씹는 맛도 경쾌하게 느껴진다. 이 느낌을 높이기 위해 물에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튀김으로 인한 속 쓰림을 막는 성분도 함께 물에 씻겨 나가게 된다. 따라서, 어느 정도 굵게 썬 후에 물에 담그는 것이 좋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