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민주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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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콩고 민주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콩고 민주 공화국을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1919년 콩고 축구 협회가 설립된 이후 1962년 FIFA에 가입하고 1963년부터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의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8년과 197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했으며, 1974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는 총 19번 출전하여 2번의 우승과 2번의 4강, 5번의 8강 진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는 2번 우승했으며, 올아프리카 게임에는 1965년 한 차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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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축구 협회 연맹(FECOFOOT)은 1962년에 창설되어 콩고 공화국의 축구 리그와 국가대표팀을 관리하며, 국제 축구 연맹(FIFA)과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의 회원으로 콩고 축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한다. - 아프리카의 축구 국가대표팀 - 모리셔스 축구 국가대표팀
모리셔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인도양 게임에서 10회 우승하며 지역 강호로 군림했으나, 월드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서는 부진하며, 코트도르 스포츠 단지를 주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Kop Moris' 팬클럽의 지지를 받는다. - 아프리카의 축구 국가대표팀 - 가봉 축구 국가대표팀
가봉 축구 국가대표팀은 가봉을 대표하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은 없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8강 진출, CEMAC컵과 UNIFAC컵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 역사
콩고 민주 공화국은 1974년 FIFA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하였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1968년과 1974년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도 두 번 우승하였다.
2. 1. 초기 역사
콩고 축구 협회(Congolese Association Football Federation)는 1919년, 콩고가 독립하기 전에 설립되었다. 콩고 대표팀은 1948년 벨기에령 콩고로서 당시 북로디지아(현재의 잠비아)와 첫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콩고는 홈에서 3-2로 승리하였다. 콩고민주공화국(DR Congo)은 1962년 FIFA에 가입했으며, 1963년부터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의 회원국이 되었다. 대표팀의 첫 공식 경기는 1963년 4월 11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라미티 토너먼트(L'Amitié Tournament)에서 모리타니를 상대로 치러졌으며, 6-0으로 승리하였다.[3]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은 196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처음 출전하였다.2. 2. 영광의 시대
콩고 민주 공화국은 196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티오피아 개최) 결승전에서 가나를 1-0으로 꺾으며 국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1969년 11월 22일에는 잠비아를 홈에서 10-1로 크게 이겼다. 당시 몇몇 콩고 선수들이 유럽, 특히 벨기에에서 활동했지만, 해외파 선수들은 국제 대표팀에 거의 발탁되지 않았다. 예외적으로 쥘리앙 키알룬다는 안데를레흐트에서 활동하면서 197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자이르(현재의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로 참가하였다.197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자이르는 두 번째 대륙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자이르는 기니 (2-1), 콩고 (2-1), 모리셔스 (4-1)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개최국 이집트를 3-2로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잠비아와 2-2로 비긴 후, 재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다. 자이르 선수 다예 뮬람바는 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대회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후 선수단은 모부투 세세 세코가 빌려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귀국했다.
자이르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월드컵에 참가했다. 자이르는 킨샤사에서 열린 결정전에서 모로코를 3-0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4] 모부투는 월드컵 광고판에 '자이르-평화', '자이르로 오세요'와 같은 메시지를 표시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했다.[5] 대회에서 자이르는 골을 넣지 못하고 모든 경기에서 패했지만, 스코틀랜드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유고슬라비아에게 9-0으로 패한 것은 월드컵 최악의 패배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므웨푸 일룽가가 프리킥 상황에서 심판의 호각 소리 전에 공을 차 옐로카드를 받은 사건은 월드컵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6] 일룽가는 규칙을 알고 있었고, 선수들의 수입을 가로채는 당국에 항의하기 위해 퇴장당하길 바랐다고 말했다.[7] 그러나 당시 많은 해설가들은 이를 아프리카 축구의 "순진함과 무절제"를 보여주는 예로 해석했다.[8]


197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과 1974년 월드컵 참가 이후, 자이르는 197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 리그에서 1무 2패로 탈락했다. 1978년부터 1986년까지 자이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고, 1978년 월드컵과 1986년 월드컵 예선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198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2무를 기록했지만 조별 리그 최하위로 탈락했다.
2. 3. 위기의 시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자이르(콩고 민주 공화국)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에 3회 연속 진출했다. 1992년과 1994년에는 나이지리아에 패했고, 1996년에는 가나에 패했다. 1997년, 국명이 콩고 민주 공화국으로 바뀌면서 국가대표팀의 별칭도 심바스(Simbas)로 변경되었고, 이 별칭은 향후 9년간 유지되었다.[9] 콩고 민주 공화국은 1997년 6월 8일 푸앵투아르에서 첫 경기를 치렀고, 콩고 공화국에 0-1로 패했다. 199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루이 와툰다(Louis Watunda) 감독이 이끄는 콩고 민주 공화국은 8강에서 카메룬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3골을 몰아넣어 4-4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부르키나파소를 4-1로 제압하며 3위를 차지했다.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조별리그 3위에 그쳤고, 2002년에는 8강에서 세네갈에 탈락했다. 그리고 2004년에는 조별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2006년에는 클로드 르 로이(Claude Le Roy) 감독이 이끄는 콩고 민주 공화국은 카메룬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지만, 8강에서 이집트에 1-4로 패하며 탈락했다.
2. 4. 성공으로의 복귀
콩고 민주 공화국은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10조에 리비아, 나미비아, 에티오피아와 함께 속했다. 마지막 경기일을 앞두고 콩고는 조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전에서 리비아와 1-1로 비기는 동안 나미비아가 에티오피아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나미비아가 본선에 진출하고 레오파르(콩고 민주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별칭)는 탈락했다. 콩고 민주 공화국은 2010년 월드컵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2009년 콩고 민주 공화국은 국내 리그 선수들에게만 허용되는 대회인 200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16년에도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콩고 민주 공화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세 경기 모두 비기면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2. 5. 부진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DR콩고는 세 경기 모두 비겼지만 튀니지를 제치고 조 2위를 차지하여 8강전에 진출, 콩고 공화국과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레오파르는 2골 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코트디부아르에 3-1로 패하며 탈락했다. 3, 4위 결정전에서 적도 기니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3위를 차지했다.[1] 경기는 규정 시간에 0-0으로 끝났다.[1]이벤제 감독 체제하의 DR콩고는 월드컵 예선에서 수십 년 만에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2018 FIFA 월드컵 예선에서 DR콩고는 리비아, 튀니지, 기니와 같은 조에 속했다. DR콩고는 리비아와 기니를 원정과 홈 모두에서 이기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지만, 최종 월드컵 진출팀인 튀니지에게 튀니스에서 1-2로 패하고, 홈에서 같은 상대와 2-2로 비기면서 기회를 놓쳤다.[1]
3. 경기장
콩고 민주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창설된 이래 마르티르 경기장(Stade des Martyrs)을 홈 구장으로 사용해 왔으며, 루붐바시에서도 경기를 치른다.
4. 국제 대회 경력
콩고 민주 공화국은 FIFA 월드컵에는 1974년 대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전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는 19번 출전하여 1968년 대회와 1974년 대회에서 우승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는 2009년 대회와 2016년 대회에서 우승하여 최다 우승국이다.[1] 올아프리카 게임에는 1965년 대회에 유일하게 참가하여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4. 1. FIFA 월드컵
콩고 민주 공화국은 1974년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본선에서 스코틀랜드, 세르비아, 브라질에게 3전 전패, 14실점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0-9로 패배하면서 1954년 대회에서 헝가리에 0-9로 패한 대한민국, 1982년 대회에서 헝가리에 1-10으로 패한 엘살바도르와 함께 역대 월드컵 본선 최다 점수 차 패배 팀으로 기록되었다. 이 경기는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 역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 경기로도 남아 있다.[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