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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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리스찬 베일은 웨일스 출신의 배우이다. 1980년대 초반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1987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태양의 제국》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후 《아메리칸 사이코》,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파이터》, 《아메리칸 허슬》, 《포드 V 페라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배역에 따라 체중을 감량하거나 증량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으로 유명하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크리스찬 찰스 필립 베일[1]은 1974년 1월 30일 웨일스 펨브룩셔 해버퍼드웨스트(해버퍼드웨스트)에서 영국인 부모, 서커스 단원 제니 제임스와 기업가이자 활동가인 데이비드 베일(데이비드 베일) 사이에서 태어났다.[2][3][4] 베일은 "저는 웨일스에서 태어났지만 웨일스인이 아닙니다. 저는 영국인입니다."라고 말했다.[5] 그는 샤론과 루이즈라는 두 명의 누나와 아버지의 첫 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이복 누나 에린이 있다.[4] 그의 할아버지 중 한 명은 코미디언이었고 다른 한 명은 존 웨인(존 웨인)의 대역 배우였다.[6]
크리스찬 베일은 13세 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태양의 제국〉에 주연으로 발탁되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부모를 잃고 일본 제국의 외국인 포로수용소에서 모험하는 영국 국적 소년 '짐 그레이엄' 역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20] 이후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에서 '브루스 웨인 / 배트맨' 역,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패트릭 베이트먼' 역으로 유명해졌다.
베일은 배역이 요구하는 체중 변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는 강렬함"으로 알려져 있다.[6][167]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나데이는 그를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신체적 재능을 가진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168] 로저에버트닷컴의 맥스 오코넬은 베일의 외모 변화에 대한 헌신을 그의 연기에서 "집착을 묘사하는 핵심 요소"로 여겼고,[169]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휴 하트는 베일의 연기 스타일을 이끄는 긴급함을 메소드 연기에 비유하며, "그의 가장 극단적인 신체 변화조차도 설득력 있게 생동감 있게 만든다"고 덧붙였다.[128] 베일은 자신이 메소드 연기를 하지 않으며 특정 기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170] 그는 로완 앳킨슨을 배우로서 자신의 모델로 언급하며, 함께 작업했을 때 그에게 매료되었다고 덧붙였다.[171] 또한 게리 올드만의 작품을 연구하며 그를 연기 추구의 이유로 언급했다.[172]
크리스찬 베일은 2000년 1월 29일 세르비아계 미국인 모델 시비 블라직(1970년 출생)과 결혼했다.[225] 이 부부 슬하에는 딸 에밀린(2005년 출생)과 아들 조셉(2014년 출생)이 있다.[226][227][228][229][230] 베일은 1992년부터 캘리포니아주나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며,[231] 2010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232]
크리스찬 베일은 다양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리뷰 집계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다크 나이트》, 《포드 V 페라리》, 《아메리칸 허슬》, 《작은 아씨들》, 《파이터》, 《3:10 투 유마》, 《빅쇼트》, 《하울의 움직이는 성》,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은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194] 이 중 《다크 나이트》, 《아메리칸 허슬》,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웹사이트 더 넘버스에서 흥행 순위에서도 높은 기록을 보여주었으며,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배트맨 비긴즈》, 《포카혼타스》, 《토르: 러브 앤 썬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도 흥행에 성공했다.[195]
2. 초기 생애
베일과 그의 가족은 그가 두 살 때 웨일스를 떠났고,[7] 영국 옥스퍼드셔(옥스퍼드셔)와 포르투갈에서 거주한 후, 본머스(본머스)에 정착했다.[8] 그는 15살이 될 때까지 15개의 마을에서 살았다고 말하면서, 잦은 이사는 "선택이 아닌 필요에 의한 것"이었으며, 그의 직업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했다.[7][9][10] 그는 본머스 스쿨(본머스 스쿨)에 다녔고, 나중에 16세에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말했다.[11][12] 베일의 부모는 1991년에 이혼했고, 그는 17세에 누나 루이즈와 아버지와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13]
베일은 어린 시절 발레를 배웠다.[14] 그의 첫 연기 역할은 여덟 살 때 섬유 유연제 레너(레너) 광고였다.[15] 그는 또한 팩맨(팩맨) 시리얼 광고에도 출연했다.[16] 그의 누나가 웨스트엔드(웨스트엔드) 뮤지컬에 캐스팅된 후, 베일은 전문적으로 연기를 고려했다.[17] 그는 나중에 연기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요청으로 그럴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연기를 추구했다고 말했다.[18] 학교 연극에 참여한 후, 베일은 1984년 웨스트엔드에서 로완 앳킨슨(로완 앳킨슨)과 함께 연극 "더 너드(더 너드")"에 출연했다.[12][15] 그는 정식 연기 훈련을 받지 않았다.[12]
3. 경력
뮤지션을 꿈꾸던 누나의 영향으로 음악의 길을 걷고자 했으나, 배우로 진로를 변경하여 10세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1986년 로완 애킨슨의 무대극 《The Nerd》에 출연했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태양의 제국〉(1987)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2년간 학업에 전념한 후,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헨리 5세》로 복귀했다. 〈벨벳 골드마인〉에서 글램 록 팬 기자 역을 맡아 션 맥그레거 등과 함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아메리칸 싸이코》에서는 낮에는 엘리트, 밤에는 살인마인 주인공을 연기하며 주목받았고, 《리벨리온》에서는 건-카타(Gun-Kata)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05년 《배트맨 비긴즈》에서 브루스 웨인 / 배트맨 역을 맡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처음으로 함께 작업했고, 2008년 후속작 《다크 나이트》,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까지 배트맨 3부작에서 배트맨 역을 연기했다. 2009년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는 존 코너 역을 맡았다.
2010년 《파이터》에서 디키 에클런드 역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과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204] 미국판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205]
2011년 난징 대학살을 다룬 장예모 감독의 《금릉십삼채》에 출연하여 중국의 선전이라는 비판에 반박했다.[206] 그러나 중국 방문 중 천광청 방문 시도로 중국 당국과 마찰을 빚었다.[207]
《아메리칸 허슬》(2013)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빅 쇼트》(2015)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바이스》(2018)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208] 2022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고르 더 고드 부처 역을 맡았다.[209]
3. 1. 초기 경력 (1986-1999)
열 살 때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베일은 1986년 텔레비전 영화 《아나스타샤: 안나의 미스터리》에서 조연을 맡았다.[19] 이 영화의 주연 배우였던 에이미 어빙은 당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결혼한 상태였는데, 스필버그의 1987년 영화 《태양의 제국》에 베일을 추천했다.[19] 13세의 베일은 4,000명이 넘는 배우들 중에서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포로 수용소에 갇힌 영국 소년 역을 맡게 되었다.[20] 이 역할로 베일은 스타덤에 올랐고,[22] 그의 연기는 찬사를 받았으며, 미국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최초의 청소년 배우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23] 같은 해 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소설 《미오, 나의 아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 《멀리 있는 나라의 미오》에서 주연을 맡았다.[24][25]
《태양의 제국》으로 인한 명성 때문에 베일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배우로서 일하는 압박감을 견딜 수 없었다.[26] 언론의 관심 때문에 연기 직업에 대한 불신이 커졌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어린 나이에 계속 연기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22] 이 무렵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케네스 브래너가 1989년 자신의 영화 《헨리 5세》에 출연하도록 설득하여 베일은 다시 연기에 집중하게 되었다.[23] 다음 해, 베일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텔레비전 영화로 각색한 《보물섬》에서 찰턴 헤스턴 (롱 존 실버 역)과 함께 짐 호킨스 역을 연기했다.[27]
1992년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 《뉴시즈》에서 주연을 맡았지만,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성공하지 못했다.[28] 1993년에는 나치 독일의 부상기에 금지된 재즈를 몰래 듣는 십대들에 대한 영화 《스윙 키즈》에 출연했다.[30] 1994년 질리언 암스트롱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에서 위노나 라이더의 추천으로 시어도어 "로리" 로렌스 역을 연기했다.[23] 이 영화는 비평적,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31] 1995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포카혼타스》에서 존 스미스 선장의 젊은 동료인 토마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는데, 이 영화는 엇갈린 비평을 받았다.[32][33] 1996년 헨리 제임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여인의 초상》에서 작은 역할을 맡았고,[34] 1970년대 글램 록 시대를 배경으로 한 1998년 뮤지컬 영화 《벨벳 골드마인》에 출연했다.[35] 1999년에는 케빈 클라인, 미셸 파이퍼 등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밤의 꿈》을 영화로 각색한 《한여름밤의 꿈》에서 데메트리우스 역을 연기했다.[36]
3. 2. 명성 (2000-2004)
베일은 브렛 이스턴 엘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메리 해런이 감독한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에서 투자 은행가이자 연쇄 살인마인 패트릭 베이트먼 역을 맡았다. 해런은 베일을 캐스팅했지만,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베이트먼 역에, 올리버 스톤을 감독으로 고용하려 했다. 디카프리오와 스톤이 하차한 후 베일과 해런이 다시 합류했다.[37][38] 베일은 베이트먼의 체격을 만들기 위해 몇 달 동안 운동하고 선탠을 했으며, 치아를 씌웠다.[39][40] 《아메리칸 싸이코》는 200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비평가 로저 에버트는 이 영화를 그 행사에서 가장 싫어하는 영화라고 했지만,[41] 베일의 연기에 대해서는 "영웅적이다"라고 칭찬했다.[42] 이 영화는 2000년 4월에 개봉되어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43][44] 이 역할로 베일은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15][45]
《아메리칸 싸이코》 이후 4년 동안 베일은 비평적, 상업적으로 실패를 경험했다.[46] 그는 존 싱글턴의 액션 영화 《샤프트》(2000)에서 악당 부동산 상속자 역을 맡았고, 존 매든 감독의 《캡틴 코렐리의 만돌린》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주인공과 펠라기아(페넬로페 크루즈 분)의 애정을 두고 경쟁하는 그리스 어부 만드라스 역을 맡았다.[34] 베일은 《아메리칸 싸이코》와 《샤프트》 작업 후 감정적으로 인간적인 만드라스를 연기하는 것이 새롭다고 말했다.[47] 2002년에는 《로렐 캐니언》, 《화염의 제국》, 《이퀄리브리엄》의 세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23]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바르츠바움은 《로렐 캐니언》에서 베일의 연기를 "까다롭다"고 평가했다.[48] 컴퓨터 그래픽이 포함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화염의 제국》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주저했던 베일은 엉망이 될 수 있는 영화 제작을 즐겼다고 말했고, 감독 롭 보먼을 참여 이유로 언급했다.[49][50] 《이퀄리브리엄》에서는 미래 사회의 경찰관 역을 맡아 허구의 무술인 건 카타(gun kata)를 선보였다.[34][51][52] IGN의 제프 오토는 《화염의 제국》을 "평가가 좋지 않았다"고, 《이퀄리브리엄》을 "매우 과소평가되었다"고 평가했고, 《인디펜던트》의 스티븐 애플바움은 《샤프트》와 《캡틴 코렐리의 만돌린》과 함께 이 두 영화를 "평범한 영화"라고 묘사했다.[53][54]
베일은 심리 스릴러 영화 《머시니스트》에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주인공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 처음에는 담배와 위스키만 마셨고, 나중에는 하루에 블랙커피, 사과, 참치캔 하나를 포함한 식단으로 바꿨다.[55][56] 베일은 "걸어 다니는 해골"로 묘사된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약 28.58kg를 감량하여 약 54.88kg가 되었다.[57] 그의 체중 감량은 로버트 드 니로가 《분노의 황소》에서 제이크 라모타 역을 준비하면서 체중을 늘렸던 것과 비교되었다.[58] 베일은 자신의 변신을 정신적으로 편안하게 하는 것으로 묘사하며, 한동안 흥미를 끄는 대본을 찾지 못해 일을 중단했고, 영화 대본이 그에게 그 역할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게 했다고 주장했다.[59][60] 《머시니스트》는 2004년 10월에 개봉되었고, 흥행에서는 부진했다.[57] 《올랜도 센티넬》의 로저 무어는 이 영화를 그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평가했고, 《버라이어티》의 토드 매카시는 베일의 연기가 영화에 "강력한 앵커"를 제공했다고 썼다.[61][62]
3. 3. 배트맨 3부작과 성공 (2005-201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에서 미국의 억만장자 브루스 웨인과 그의 슈퍼히어로 분신 배트맨을 연기했다. 이 작품은 배트맨 영화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이었다. 당시에는 비교적 무명이었던 베일을 캐스팅한 놀란은 베일이 자신이 찾던 "어둠과 빛의 완벽한 조화"를 가지고 있다고 여겼다.[63][64] 이 역할을 위해 베일은 영화 《머시니스트》에서 감량했던 체중을 되찾고 근육을 키웠다.[65] 그는 무기 사용, 윙춘 권법과 케이시 격투술 훈련을 받았다.[66] 밤중에 "배트슈트를 입고 돌아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는 이야기의 특이한 상황을 인지하며, 베일은 자신과 놀란이 웨인의 부모 살해를 언급하며 "가능한 한 현실적인 동기"로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54] 베일은 웨인과 배트맨의 목소리를 다르게 연기했다. 그는 배트맨에게 쉰 목소리를 사용했는데, 놀란은 이것이 캐릭터의 시각적인 외모를 강화한다고 생각했다.[67] 《배트맨 비긴즈》는 2005년 6월 미국에서 개봉되었다.[68] ''벌처''의 팀 그리어슨과 윌 리치는 베일의 "버릇없고 길을 잃은 브루스가 마침내 성장하고 (범죄와 싸우는) 감성적이고 지적인 연기"를 칭찬했다.[34] 이 연기로 베일은 MTV 무비 어워드 최고의 히어로상을 수상했다.[69]
같은 해, 베일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이자 다이애나 위니 존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영어 더빙판에서 마법사 하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70] 그는 미야자키의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본 후 이 역할의 목소리 연기에 전념했다.[71] 같은 해 후반, 그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범죄 드라마 《하쉬 타임즈》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미국 참전 용사로 출연했으며, 이 영화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다.[34][72] 그는 테렌스 맬릭 감독의 포카혼타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 드라마 영화 《신세계》에서 식민지 개척자 존 롤프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2005년 12월 25일에 개봉되었다.[73] 이듬해에는 독일 영화감독 베르너 헤르초크의 《레스큐 던》이 개봉되었는데, 이 영화에서 베일은 베트남 전쟁 중 임무 수행 중 격추된 후 목숨을 걸고 싸우는 미국 전투기 조종사 다이터 덴글러를 연기했다.[34]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후 헤르초크는 자신이 배트맨을 연기하기 훨씬 전부터 베일을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 중 하나로 여겼다고 말했다.[74] 오스틴 크로니클의 마조리 바움가르텐은 베일의 작품을 "또 다른 미국적 인물 유형에 대한 능숙한 통제력"의 연속으로 보았다.[75]
2006년 영화 《프레스티지》에서 베일은 《배트맨 비긴즈》의 감독인 놀란과 다시 만났는데, 놀란은 베일이 직접 역할을 제안한 후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베일과 휴 잭맨이 연기하는 두 명의 빅토리아 시대 마술사의 라이벌 관계를 다루고 있다.[76][77]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극장에서 상영되는 동안 4000만달러의 제작비 대비 1.1억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등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78][79][80] A. O. 스콧은 《뉴욕 타임스》의 리뷰에서 베일의 "격렬한 내면성"을 강조하며 그의 연기를 "음미할 만한 것"이라고 불렀다.[81] 베일은 다음으로 2007년 드라마 영화 《아이엠낫데어》(밥 딜런의 두 가지 모습을 연기)와 《3:10 투 유마》(정의를 추구하는 목동을 연기)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딜런 분신을 "진실을 추구하는 두 남자"로 묘사했고, 《3:10 투 유마》에 대한 관심은 "그냥 더럽고 진흙 속을 기어 다니는" 영화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고 말했다.[82][83] 베일은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 속편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 역을 다시 맡았는데, 이 영화는 호평을 받았고 2008년 7월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네 번째 영화가 되었다.[84][85] 그는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 옥상에 서 있는 장면을 포함하여 많은 스턴트를 직접 소화했다.[86] 《다크 나이트》는 비평가들로부터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여겨진다.[87][88]
2008년 2월, 워너 브라더스는 베일이 맥지 감독의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액션 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에서 반군 지도자 존 코너 역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89] 맥지는 베일을 두고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90] 2009년 2월, 2008년 7월 영화 촬영 현장에서 베일이 폭언을 퍼붓는 음성 녹음이 공개되었다. 녹음에는 베일이 촬영 중 촬영장에 들어온 촬영 감독 셰인 헐벗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위협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헐벗이 해고되지 않으면 영화에서 하차하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으로 끝맺었다.[91][92] 영화계 동료 여러 명은 베일의 연기에 대한 헌신으로 이 사건을 설명하며 그를 옹호했다.[91][93][94] 베일은 2009년 2월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자신의 폭발적인 행동을 "용서할 수 없는" 것이며 "매우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말하고 헐벗과 화해했다고 밝혔다.[95][96]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은 2009년 5월에 미지근한 평가를 받으며 개봉되었다.[97][98]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푸이그는 베일의 연기를 "놀랍도록 단순하다"고 평가했고, 더 에이지의 제이크 윌슨은 그가 가장 설득력이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적었다.[99][100] 베일은 나중에 제작 당시 그 영화가 자신이 바랐던 대로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부활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인정했다.[101] 그는 다시는 맥지와 함께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98]
베일은 마이클 만 감독의 범죄 드라마 퍼블릭 에너미에서 갱스터 존 딜린저 역의 조니 뎁과 대립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 역을 맡았다.[102] 2009년 7월에 개봉된[103]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극장에서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흥행을 거두었다.[104] 워싱턴 포스트의 댄 잭은 베일과 뎁의 캐스팅에 만족하지 못하며 그들의 캐릭터 간의 대립이 활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뉴 리퍼블릭의 크리스토퍼 오어는 베일의 "특징적으로 차분한" 연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105][106] 이듬해, 베일은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드라마 영화 파이터에서 마약 중독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마감한 프로 권투 선수 디키 엑클런드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엑클런드와 그의 형이자 권투 선수인 미키 워드( 마크 월버그 분)와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 엑클런드의 비극적인 상황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해 베일은 그의 캐릭터에 유머를 섞었다. 약 13.61kg을 감량한 그의 연기는 찬사를 받았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은 그것을 "영리하게 관찰되고, 신체적으로 정확하며 심리적으로 예리하다"고 묘사했다.[107][108] 베일은 이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109][110] 2011년에는 장예모 감독의 역사 드라마 영화 금릉십삼채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그 해 중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였다.[111] 비평가들은 이 영화를 "국수주의적", "반일적"이며 "너무 길고, 너무 멜로드라마적이며, 너무 가볍다"고 평가했다.[111][112]
베일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지휘 아래 2012년 7월에 개봉된 속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다시 배트맨을 연기했다.[113] 그는 영화에서 배트맨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다크 나이트 사건 이후 굴복한 후회하는 은둔자로 묘사했다.[114] 콜로라도주 오로라 총격 사건 이후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열린 이 영화의 심야 상영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베일과 그의 아내는 오로라 메디컬 센터에서 생존자, 의사, 구급대원들을 방문하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에 참석했다.[115]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11번째 영화가 되어 다크 나이트를 뛰어넘었다.[116] 다크 나이트 3부작으로 불리는 놀란의 배트맨 영화 시리즈는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이다.[117][118] 또한 최고의 만화 영화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여겨진다.[119] 이 3편의 영화에서 베일의 연기는 폭넓은 찬사를 받았고,[15][120] 가디언, 인디언 익스프레스, 무비웹, NME 그리고 라디오 타임즈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영화 속 최고의 배트맨 연기로 선정되었다.[121] 베일은 나중에 3부작 전체에 걸쳐 자신의 작품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고", 배트맨으로서 자신이 바랐던 것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122]
3. 4. 지속적인 성공 (2013-현재)
베일은 마이클 만 감독의 범죄 드라마 퍼블릭 에너미에서 갱스터 존 딜린저 역의 조니 뎁과 대립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 역을 맡았다.[102] 2009년 7월에 개봉된[103]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극장에서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흥행을 거두었다.[104] 워싱턴 포스트의 댄 잭은 베일과 뎁의 캐스팅에 만족하지 못하며 그들의 캐릭터 간의 대립이 활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뉴 리퍼블릭의 크리스토퍼 오어는 베일의 "특징적으로 차분한" 연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105][106]
이듬해, 베일은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드라마 영화 파이터에서 마약 중독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마감한 프로 권투 선수 디키 엑클런드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엑클런드와 그의 형이자 권투 선수인 미키 워드( 마크 월버그 분)와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 엑클런드의 비극적인 상황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해 베일은 그의 캐릭터에 유머를 섞었다. 약 13.61kg을 감량한 그의 연기는 찬사를 받았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은 그것을 "영리하게 관찰되고, 신체적으로 정확하며 심리적으로 예리하다"고 묘사했다.[107][108] 베일은 이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109][110]
2011년에는 장예모 감독의 역사 드라마 영화 금릉십삼채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그 해 중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였다.[111] 비평가들은 이 영화를 "국수주의적", "반일적"이며 "너무 길고, 너무 멜로드라마적이며, 너무 가볍다"고 평가했다.[111][112]
베일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지휘 아래 2012년 7월에 개봉된 속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다시 배트맨을 연기했다.[113] 그는 영화에서 배트맨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다크 나이트 사건 이후 굴복한 후회하는 은둔자로 묘사했다.[114] 콜로라도주 오로라 총격 사건 이후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열린 이 영화의 심야 상영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베일과 그의 아내는 오로라 메디컬 센터에서 생존자, 의사, 구급대원들을 방문하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에 참석했다.[115]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11번째 영화가 되어 다크 나이트를 뛰어넘었다.[116] 다크 나이트 3부작으로 불리는 놀란의 배트맨 영화 시리즈는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이다.[117][118] 또한 최고의 만화 영화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여겨진다.[119] 이 3편의 영화에서 베일의 연기는 폭넓은 찬사를 받았고,[15][120] 가디언, 인디언 익스프레스, 무비웹, NME 그리고 라디오 타임즈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영화 속 최고의 배트맨 연기로 선정되었다.[121] 베일은 나중에 3부작 전체에 걸쳐 자신의 작품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고", 배트맨으로서 자신이 바랐던 것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122]
2013년, 베일은 스콧 쿠퍼 감독의 스릴러 영화 《아웃 오브 더 퍼니스》에서 제철소 노동자 역을 맡았다.[123] 쿠퍼 감독은 베일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다시 썼으며, 베일이 출연하지 않으면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다.[12] 비평가들은 이 영화를 극찬하며 배트맨 역을 맡은 후 베일의 경력의 다음 단계를 여는 훌륭한 시작이라고 평가했다.[124][125] 《버라이어티》의 크리스토퍼 태플리는 이 영화에서 그의 연기가 최고라고 언급했다.[126] 같은 해, 그는 《아메리칸 허슬》에 출연했는데, 이는 《파이터》 이후 데이비드 O. 러셀 감독과 재회한 작품이었다.[127] 사기꾼 어빙 로젠펠드 역을 맡기 위해 베일은 실존 사기꾼 멜 와인버그의 인터뷰 영상을 연구했다. 이 인물은 영화 속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었다.[12] 그는 20kg 증량했고, 머리카락을 일부 밀었으며, 구부정한 자세를 취했는데, 이로 인해 키가 8cm 줄어들고 디스크탈출증을 겪었다.[128][129] 러셀 감독은 단역으로 출연한 로버트 드 니로가 처음 만났을 때 베일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밝혔다.[130] 《뉴욕 데일리 뉴스》의 조 뉴마이어는 베일의 연기를 "슬프고, 재밌고, 매혹적"이라고 평했다.[131] 그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110][132]
베일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서사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 모세 역을 맡았다. 2014년 12월에 개봉된 이 영화는 중동 지역 역할에 백인 배우들을 캐스팅한 것에 대한 백색화 비난을 받았다. 스콧 감독은 자금 조달 문제를 이유로 캐스팅 결정을 정당화했고, 베일은 스콧 감독이 영화 제작에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133] 이 영화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고,[134]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의 조 윌리엄스는 베일의 연기를 그의 경력 중 가장 무관심한 연기라고 평했다.[135] 베일은 테렌스 맬릭 감독의 드라마 영화 《나이트 오브 컵스》에 출연했는데, 《애틀랜틱》의 비평가 데이비드 심스는 이 영화를 "고귀한 실패"라고 불렀다.[136] 2015년 2월 제6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시사회가 열렸을 때, 그는 대사를 배우지 않고 촬영했고 맬릭 감독이 그에게 단지 캐릭터 설명만 해주었다고 말했다.[137] 같은 해, 그는 애덤 매케이 감독의 《빅쇼트》에서 반사회적인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클 버리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2007~2008년 금융 위기를 다룬 전기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34] 그는 이 영화에서 의안을 사용했다.[138]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 모겐스턴은 그의 연기를 "무섭도록 웃기거나, 한마디 대사와 빠른 장면들에서, 능숙하게 편집되었다"고 평했다.[139] 이 역할로 베일은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141]
2016년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배경으로 한 역사 드라마 영화 《더 프라미스》에서 그는 샬롯 르 본과 오스카 아이작이 연기한 여성과 아르메니아 의대생과 삼각관계에 휘말리는 미국 언론인을 연기했다.[34] 비평가들은 이 영화를 비판했고, 1.02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142] 《뉴욕 타임스》의 장네트 카츠울리스는 베일이 "소리가 낮고 모호하게" 보였다고 썼다.[143] 쿠퍼 감독의 2017년 영화 《호스타일즈》에서 베일은 중병에 걸린 샤이엔족 부족장과 그의 가족을 몬태나주에 있는 고향으로 호송하는 미 육군 장교를 연기했다. 그는 이 영화를 "잔혹하고 현대적인 공명을 지닌 서부극"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편협하고 증오에 찬 남자"라고 말했다.[15][144] 베일은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샤이엔어를 배웠다.[144] 《엠파이어》의 비평가 댄 조린은 그의 연기를 인상적이며 그의 경력 중 가장 강력한 연기 중 하나라고 여겼다.[145] 2018년, 베일은 모험 영화 《정글북: 웅가의 전설》에서 바기라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롤링 스톤》의 데이비드 피어는 그의 목소리 연기와 감독인 앤디 서키스의 연기가 "영혼과 소리, 그리고 격노를 불어넣었다"고 썼다.[146]
애덤 매케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2018년 전기 코미디 드라마 영화 《바이스》에서 베일은 다시 한번 극적인 몸 변신을 겪었다. 그는 미국 부통령 딕 체니 역을 맡기 위해 18kg 증량하고 머리를 밀었다.[128]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증오받는 부통령으로 여겨지는 체니를 "조용하고 비밀스러운" 인물로 묘사했다.[147][148] 이 영화는 《파이터》와 《아메리칸 허슬》에서 함께 출연했던 에이미 애덤스와 베일이 다시 만난 작품이었다.[149] 이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쇼는 베일의 "놀랍도록 그리고 실제로는 다소 무섭도록 그럴듯한" 체니 흉내를 칭찬했다.[150]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이 연기로 베일은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151][152] 제76회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에서 베일은 체니를 연기하는 데 영감을 준 사탄에게 감사를 표했는데, 이는 체니의 딸이자 미국 하원의원인 리즈 체니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베일이 "진정한 슈퍼히어로" 역할을 할 기회를 망쳤다고 말했다.[153]
베일은 2019년 스포츠 드라마 영화 《포드 V 페라리》에서 스포츠카 레이서 켄 마일스 역을 맡았다. 그는 체니 역을 맡은 후 32kg을 감량했다.[154]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이 영화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일스와 자동차 디자이너 캐럴 셸비(맷 데이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155] 이 역할로 베일은 다섯 번째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156] 영화 홍보 당시 그는 더 이상 역할을 위해 체중 변화를 겪지 않겠다고 말했다.[154]
베일은 2022년 7월에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악당 고르 역을 맡았다. 그는 고르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 애펙스 트윈의 노래 "Come to Daddy" 뮤직비디오의 한 인물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했다.[157] 베일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사실적이고 과장되지 않다"는 칭찬을 받았다.[168] 그는 데이비드 O. 러셀의 시대극 영화 《암스테르담》과 스콧 쿠퍼의 스릴러 영화 《창백한 푸른 눈》에서 제작 및 출연을 맡았는데,[159] 두 감독과 모두 세 번째로 함께 작업했다.[160][161] 《암스테르담》은 2022년 10월에 개봉하여 혹평을 받고 흥행에 실패했다.[162][163] 루이 바야르의 동명 소설 《창백한 푸른 눈》을 원작으로 한 《창백한 푸른 눈》은 2022년 12월에 개봉하여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159][164]
2023년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소년과 학승》에 참여하여 베일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영화의 영어 더빙에서 두 번째로 목소리 출연을 했다.[165]
베일은 다음으로 메기 질런홀 감독의 판타지 시대극 영화 《신부!》에서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역을 맡을 예정이다. 2025년 개봉 예정이다.[166]
4. 연기 스타일 및 이미지
베일은 다재다능함으로 인정받았다.[40][126] 머큐리 뉴스의 마사 로스는 그를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배우 중 한 명으로 지목했다.[173] 사생활에 대해 매우 개인적인 것으로 알려진[9] 베일은 자신의 목표가 자신을 보여주지 않고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174] 그는 "당신이 누구인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익명성을 "그러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18] 억양을 사용하는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인터뷰에서 베일은 계속해서 주어진 억양으로 말했다.[175] 베일은 미국 억양으로 역할을 연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더 애틀랜틱의 조 리드는 그를 "모국어 억양으로 거의 작업하지 않는" 배우들 중 한 명으로 언급했다.[176][177] 실제로 베일은 "강조되고, 고급스럽지 않은" 영국 억양으로 말한다.[15]
베일은 2014년 포브스지의 최고 수입 배우 목록에서 3500만달러를 벌어 8위에 올랐다.[178] 그는 섹스 심벌로 묘사되어 왔다.[35][179]
영화 《머시니스트》(2004년)에서 1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주인공을 연기하기 위해 4개월 동안 하루에 참치 통조림 하나와 사과 하나만 먹었다. 각본이 마음에 들어 직접 감독에게 출연을 제안한 그는 더욱 과격하게 체중을 줄이려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만류당해 포기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적인 수준으로 야윈 몸을 선보였으며, 최종적으로 약 28.58kg를 감량하여 54kg까지 체중을 줄였다. 하지만 바로 그 후 《배트맨 비긴즈》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체격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양의 아이스크림 등을 섭취하며 6개월 만에 약 86.18kg까지 체중을 늘리는 고된 훈련을 했다.[210] 2010년 개봉한 《파이터》에서는 코카인 중독의 전직 복서를 연기하기 위해 13kg를 감량하고, 실제로 머리카락을 뽑고 치열까지 바꾸는 등 역할에 몰입했다.[211] 2013년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서는 비만인 천재 사기꾼을 연기하기 위해 도넛과 치즈버거 등 고칼로리 음식을 대량 섭취하여 급격히 체중을 늘렸다.[212][213]
5. 사생활
아버지처럼 크리스찬 베일은 그린피스와 세계자연기금 같은 환경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233] 또한 베일은 아내 시비와 함께 다이앤 포시 고릴라 기금의 이사회에서 활동한다.[234][235]
6. 출연 작품
그는 《아메리칸 허슬》과 《바이스》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파이터》와 《빅쇼트》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총 4번의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을 기록했으며, 《파이터》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196] 또한, 《파이터》로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바이스》로 뮤지컬 또는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110][156] 10세부터 연기를 시작하여, 13세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태양의 제국》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벨벳 골드마인》, 《아메리칸 싸이코》, 《이퀄리브리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이어지는 다크 나이트 3부작에서 브루스 웨인/배트맨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파이터》로 남우조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204] 미국판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하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205]
6. 1. 영화
크리스찬 베일은 1986년 TV 영화 《아나스타샤》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198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태양의 제국》에서 4000명이 넘는 경쟁자를 제치고 주연을 맡아 영화 데뷔를 하였다.[19][20] 이 역할로 베일은 미국영화비평가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 of Motion Pictures)로부터 최초의 청소년 배우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23]
이후,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헨리 5세》, 1992년 디즈니 뮤지컬 영화 《뉴스보이》, 1994년 《작은 아씨들》, 1995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포카혼타스》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1998년에는 《벨벳 골드마인》에서 글램 록 팬 기자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35] 2000년에는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낮에는 엘리트 기업인이지만 밤에는 살인마인 주인공 패트릭 베이트먼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43][44] 2002년에는 《이퀄리브리엄》에서 건 카타(gun kata)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배우로서의 실력을 쌓았다.[34][51][52]
2004년에는 《머시니스트》에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트레버 레즈닉 역을 맡아 28.6kg을 감량하여 화제가 되었다.[57] 2005년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에서 브루스 웨인 / 배트맨 역을 맡아 다크 나이트 3부작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68] 2009년에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존 코너 역을 맡았다.[89] 2010년에는 《파이터》에서 디키 에클런드 역을 맡아 13.6kg를 감량하고 열연하여 제68회 골든 글로브상 남우조연상과 제83회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107][109][110] 2011년에는 장예모 감독의 영화 《진링의 13소녀》에 출연했다.[111]
2013년에는 《아메리칸 허슬》에서 어빙 로젠펠드 역을 위해 20kg을 증량하고 대머리 분장을 하여 제86회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128][132] 2015년에는 《빅쇼트》에서 마이클 버리 역을 맡아 제88회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141] 2018년에는 《바이스》에서 딕 체니 역을 맡아 18kg을 증량하고 머리를 밀었으며, 제91회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128][151][152] 2019년에는 《포드 V 페라리》에서 켄 마일스 역을 맡아 체니 역을 위해 찌웠던 체중에서 32kg을 감량했다.[154] 2022년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고르영어 역을 맡았다.[157]
※ '''굵은 글씨'''는 주연작
연도 | 제목 | 역할 | 비고 |
---|---|---|---|
1987 | 미오 민 미오 Mio min Mio | 유무유무 / 벤카 | |
태양의 제국 Empire of the Sun | 짐 그래험 | ||
태양의 제국 서장〜차이나 오디세이〜 The China Odyssey | 본인 | 다큐멘터리 | |
1989 | 헨리 5세 Henry V | 소년 | |
1990 | 보물섬 Treasure Island | 짐 호킨스 | |
1991 | 탐정 스마일리 A Murder Of Quality | 팀 퍼킨스 | |
1992 | 뉴스보이 Newsies | 잭 “카우보이” 켈리 / 프랜시스 설리번 | |
1993 | 스윙 재즈 Swing Kids | 토마스 버거 | |
1994 | Prince of Jutland | 암레드 | |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 테오도어 “로리” 로렌스 | ||
1995 | 포카혼타스 Pocahontas | 토마스 | 목소리 출연 |
1996 | 여인의 초상 The Portrait of a Lady | 에드워드 로저스 | |
비밀요원 The Secret Agent | 스티비 | ||
1997 | 메트로 랜드 Metroland | 크리스 로이드 | |
1998 | 벨벳 골드마인 Velvet Goldmine | 아서 스튜어트 | |
올 더 리틀 애니멀 All the Little Animals | 바비 프랫 | ||
1999 | 한여름 밤의 꿈 'A Midsummer Nights Dream'' | 디미트리우스 | |
지저스 Mary, Mother of Jesus | 예수 | ||
2000 | 샤프트 Shaft | 월터 웨이드 주니어 | |
아메리칸 사이코 American Psycho | 패트릭 베이트먼 | ||
2001 | 코렐리의 만돌린 'Captain Corellis Mandolin'' | 만드라스 | |
로렐 캐년 Laurel Canyon | 샘 벤트리 | ||
2002 | 이퀄리브리엄 Equilibrium | 존 프레스턴 | |
레인 오브 파이어 Reign of Fire | 퀸 아바크론비 | ||
2004 | 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s Moving Castle'' | 하울 | 목소리 출연(영어 더빙판) |
2005 | 뉴 월드 The New World | 존 롤프 | |
하쉬 타임 Harsh Times | 짐 루서 데이비스 | 겸 제작 총지휘 | |
머시니스트 El Maquinista | 트레버 레즈닉 | ||
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 | 브루스 웨인 / 배트맨 | ||
2006 | 레스큐 돈 Rescue Dawn | 디터 덴글러 중위 | |
2006 |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 알프레드 보든 | |
2007 | 아임 낫 데어 'Im Not There'' | 잭 / 존 목사(밥 딜런) | |
3:10 투 유마 3:10 to Yuma | 댄 에반스 | ||
2008 |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 브루스 웨인 / 배트맨 | |
2009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 존 코너 | |
퍼블릭 에너미 Public Enemies | 멜빈 퍼비스 수사관 | ||
2010 | 파이터 The Fighter | 디키 에클런드 | |
2011 | 진링의 13소녀 금릉십삼채 | 존 밀러 | |
2012 |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 브루스 웨인 / 배트맨 | |
2013 | 아메리칸 허슬 American Hustle | 어빙 로젠펠드 | |
아웃 오브 더 퍼니스 Out of The Furnace | 러셀 베이즈 | ||
2014 |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Exodus:Gods and Kings | 모세 | |
2015 | 나이트 오브 컵스 Knight of Cups | 릭 | |
빅쇼트 The Big Short | 마이클 버리 | ||
2016 | 더 프라미스/너를 위한 맹세 The Promise | 크리스 마이어스 | |
2017 | 몬태나 Hostiles | 조 블로커 대위 | |
2018 | 바이스 Vice | 딕 체니 | |
2019 |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 켄 마일스 | |
2022 | 토르: 러브 앤 썬더 Thor: Love and Thunder | 고르영어 | |
암스테르담 Amsterdam | 버트 벨렌젠 | 겸 제작 | |
2023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The Boy and the Heron | 카츠이치 | 목소리 출연(영어 더빙판) |
2025 | 더 브라이드!(원제) The Bride! |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 촬영 중 |
년 | 제목 | 역명 | 스트리밍 서비스 | 비고 |
---|---|---|---|---|
2018 | 모글리: 정글의 전설 Mowgli | 바기라 | 넷플릭스 | 목소리 출연 모션 캡처 |
2022 | 페일 블루 아이 The Pale Blue Eye | 오거스터스 랜드 | 겸 제작 |
영화 평점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베일의 영화로는 《다크 나이트》, 《포드 V 페라리》, 《아메리칸 허슬》, 《작은 아씨들》, 《파이터》, 《레스큐 돈》, 《3:10 투 유마》, 《빅쇼트》, 《하울의 움직이는 성》,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이 있다.[194] 이 중 《다크 나이트》, 《아메리칸 허슬》,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데이터 웹사이트 더 넘버스에서 베일의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되었으며,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배트맨 비긴즈》, 《포카혼타스》, 《토르: 러브 앤 썬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도 포함된다.[195]
베일은 《아메리칸 허슬》과 《바이스》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두 번, 《파이터》와 《빅쇼트》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두 번 올라 총 네 번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파이터》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196] 또한 《파이터》로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바이스》로 뮤지컬 또는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두 개의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 허슬》과 《빅쇼트》로 뮤지컬 또는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두 번 오르고, 《포드 V 페라리》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110][156]
6. 2. 텔레비전
Anastasia: The Mystery of AnnaTreasure Island
A Murder of Quality
Mary, Mother of 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