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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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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로호는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인공 호수로, 한국 전쟁 중 대한민국 육군과 중공군 간의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1951년 파로호 전투에서 대한민국 육군이 승리하고 중공군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자, 이승만 대통령은 "오랑캐를 깨뜨렸다"는 의미로 호수를 파로호로 명명했다. 파로호는 쏘가리 등 다양한 어종과 수달 등 멸종 위기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이기도 하며, 댐 건설 과정에서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현재는 평화의 댐과 한반도 섬 등 주요 시설과 함께 통일 안보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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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 - [지명]에 관한 문서
개요
파로호
파로호
다른 이름파로호 (破虜湖)
화천호 (華川湖)
위치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양구군에 걸쳐 있다.
좌표38.115900, 127.778400
일반 정보
유형인공 호수
면적38.9 km²
유입북한강
유출북한강

2. 명칭

1951년 5월 화천댐


1951년, 처형을 두려워하며 한국군 병사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중공군 포로


한국 전쟁 당시 1951년 5월 26일부터 4일 동안 화천댐 부근에서 장도영이 이끄는 대한민국 육군 제6사단과 중공군 제63사단이 교전하여 중공군 2만 명 이상이 전사하고 2,617명이 포로로 잡혔다.[1] 파로호 전투는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 육군이 거둔 가장 큰 승리 중 하나였다고 한다. 전쟁 후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이 "오랑캐"를 "깨뜨렸다"는 의미의 '''파로호(破虜湖)'''로 명명했고, 2019년 현재에도 이승만이 휘호한 파로호 기념비가 남아 있다.[2]

2. 1. 유래

파로호비 개막식 모습.


댐 건설 당시 호수 이름은 '화천호'였다. 1955년 11월 18일, 이승만 대통령이 6.25 전쟁 파로호 전투 때 화천호 근방에서 조선인민군중국인민지원군 24,000여 명을 사살하고 전사자 시체를 화천호에 수장(水葬)시킨 것을 기념하여 오랑캐를 무찌른 호수'라는 뜻의 ''''파로호(破虜湖)''''로 명명하고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하였다.[3][4][5]

한국 전쟁 당시 1951년 5월 26일부터 4일 동안 댐 부근에서 장도영이 이끄는 대한민국 육군 제6사단과 중공군 제63사단이 교전하여 중공군 2만 명 이상이 전사하고, 2,617명이 포로로 잡혔다. 한국 측은 중공군 병사 유해를 댐 호수에 수장했기 때문에 호수 물이 붉게 물들었다고 전해진다. 파로호 전투는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 육군이 거둔 가장 큰 승리 중 하나였다고 한다. 전쟁 후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이 댐 호수를 방문했을 때 "오랑캐"를 "깨뜨렸다"는 의미의 '''파로호(破虜湖)'''로 이름을 바꾸었다. 2019년 현재에도 이승만이 휘호한 파로호 기념비가 남아 있다.[1][2]

2. 2. 명칭 논란

중국 측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관할 지자체 측에 중국 관광객들의 불쾌감을 이유로 중국인민지원군의 패전 흔적이 있는 파로호의 이름을 바꾸라고 요구한 바 있다.[6]

3. 역사

1986년 12월 평화의 댐 건설을 위한 퇴수 작업 때 유물들이 노출되며 조사가 시작되었다. 강원대학교에 의해 문화유적 지표조사가 실시되어 구석기 시대의 유물과 고인돌을 포함한 청동기 시대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그러나 많은 유적들은 화천댐의 수문을 닫은 이후 다시 수몰되어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 전쟁 당시 1951년 5월 26일부터 4일 동안 댐 부근에서 장도영이 이끄는 대한민국 육군 제6사단과 중공군 제63사단이 교전하였다 (파로호 전투). 전쟁 후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은 "오랑캐"를 "깨뜨렸다"는 의미로 댐 호수를 '''파로호(破虜湖)'''로 명명했다. 2019년 현재에도 이승만이 휘호한 파로호 기념비가 남아 있다.[1][2]

3. 1. 화천댐 건설과 파로호 형성



한국 전쟁 당시 1951년 5월 26일부터 4일 동안 댐 부근에서 장도영이 이끄는 대한민국 육군 제6사단과 중공군 제63사단이 교전하여 중공군을 크게 격파했다. 이 전투에서 중공군은 2만 명 이상의 전사자가 발생했고, 2,617명이 포로로 잡혔다.[1][2] 한국 측은 중공군 병사의 유해를 댐 호수에 수장했기 때문에 호수의 물이 붉게 물들었다고 전해진다. 파로호 전투는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 육군이 거둔 가장 큰 승리 중 하나였다. 전쟁 후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이 댐 호수를 방문했을 때 "오랑캐"를 "깨뜨렸다"는 의미의 '''파로호(破虜湖)'''로 명명했다. 2019년 현재에도 이승만이 휘호한 파로호 기념비가 남아 있다.

3. 2. 파로호 전투



한국 전쟁 당시 1951년 5월 26일부터 4일 동안 댐 부근에서 장도영이 이끄는 대한민국 육군 제6사단과 중공군 제63사단이 교전하여 중공군을 크게 격파하였다. 이 전투에서 중공군은 2만 명 이상의 전사자와 2,617명의 포로가 발생했다.[1][2] 한국 측은 중공군 병사의 유해를 댐 호수에 수장했기 때문에 호수의 물이 붉게 물들었다고 전해진다. 파로호 전투는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 육군이 거둔 가장 큰 승리 중 하나였다.

3. 3. 구석기 유적 발굴

1986년 12월 평화의 댐 건설을 위한 퇴수 작업 때 유물들이 노출되며 조사가 시작되었다. 강원대학교에 의해 문화유적 지표조사가 실시되어 구석기 시대의 유물과 고인돌을 포함한 청동기 시대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그러나 많은 유적들은 화천댐의 수문을 닫은 이후 다시 수몰되어 다시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4. 지리 및 생태 환경

파로호에는 황쏘가리(천연기념물)를 비롯해 50여 종의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조류는 물론 1급수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다. 원앙, 찌르레기 등 많은 조류와 , 고라니, 너구리 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1]

과거 평화의 댐 건설 이전에는 낚시 명소로 각광받았으나, 외래 육식어종인 배스가 토종어종인 쏘가리와의 생존경쟁에서 승리하며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토종어종이 감소했다.[1]

양구군화천군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참게, 잉어, 붕어, 뱀장어 등 토종어류 치어를 방류하고 배스를 수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배스 낚시를 허용하고 낚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1]

4. 1. 주변 환경 및 생태계

파로호에는 황쏘가리(천연기념물)를 비롯해 50여 종의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조류는 물론 1급수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다. 원앙, 찌르레기 등 많은 조류가 존재하며 , 고라니, 너구리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을 자랑한다.[1]

과거 평화의 댐 건설 이전 이곳은 낚시 명소로 각광을 받았으나 외래 육식어종인 배스가 토종어종인 쏘가리와의 생존경쟁에서 승리하며 생태계에 교란을 이어 왔다.[1] 생태계의 교란은 토종어종의 감소로 이어졌다.[1]

양구군, 화천군 지역 내 수계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참게, 잉어, 붕어, 뱀장어 등 토종어류 치어 방류 사업과 배스에 대한 수매 정책이 진행 중이다.[1] 또한 양구군과 화천군에서는 배스 낚시를 허용하고 낚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1]

4. 2. 외래 어종 문제와 생태 복원 노력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50여 종의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조류는 물론 1급수에 서식하는 수달이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다. 원앙, 찌르레기 등 많은 조류가 존재하며 , 고라니, 너구리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을 자랑한다.

과거 평화의 댐 건설 이전 이곳은 낚시 명소로 각광받았으나 외래 육식어종인 배스가 토종어종인 쏘가리와의 생존경쟁에서 승리하며 생태계 교란을 일으켰다. 생태계 교란은 토종어종의 감소로 이어졌다.

양구군, 화천군 지역 내 수계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참게, 잉어, 붕어, 뱀장어 등 토종어류 치어 방류 사업과 배스 수매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구군과 화천군은 배스 낚시를 허용하고 낚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 주요 시설 및 명소

파로호에는 인공습지와 한반도 섬, 평화의 댐 등 주요 시설 및 명소가 있다. 인공습지는 환경 및 생태적 가치가 높고, 한반도 섬은 독특한 지리적 특징을 가진다. 평화의 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금강산댐 건설에 대응하여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안보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1]

5. 1. 파로호 인공습지

파로호 인공습지는 화천댐 최상류 지역에 위치한다. 인공습지는 수중의 부유물질과 인을 침강시켜 하류의 부영양화를 경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무단 경작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불법토사, 불법투기 등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에 대처하기 위해 저류보를 설치하면서 조성되었다. 인공습지는 최근 경비가 적게 드는 수질정화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공습지는 환경적 기능뿐만 아니라 육지환경과 호수 생태계 사이의 독특한 환경을 조성하여 경제적 수확뿐 아니라 휴양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멸종위기 생물종의 서식지로 이용되어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5. 1. 1. 한반도 섬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는 특성을 내세워 호수 상류에 한반도 섬을 만들었다. 그 목적은 대규모 습지를 조성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다.

5. 2. 평화의 댐

호수 상류에 있는 댐으로, 길이 601m, 높이 125m이며 최대 저수량은 263억ton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금강산댐 건설에 대응하여 만들어진 댐으로, 건설을 위하여 국민 모금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1986년 10월 착공하였고 1988년 5월에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2002년 9월에 2단계 공사에 착공하여 2005년 10월 완공되었다. 현재는 양구 펀치볼 전적비와 고성 통일 전망대 등을 잇는 통일 안보 관광지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파로호전투(破虜湖戰鬪) http://encykorea.aks[...] 2024-01-13
[2] 뉴스 오랑캐무찌른歷史(역사)자랑 「破虜湖(파로호)」命名記念碑除幕式盛大(명명기념비제막식성대) https://newslibrary.[...] 경향신문 1955-11-20
[3] 뉴스 오랑캐무찌른歷史(역사)자랑 「破虜湖(파로호)」命名記念碑除幕式盛大(명명기념비제막식성대) https://newslibrary.[...]
[4] 웹사이트 (사진) 파로호와 안보전시관 http://www.ohmynews.[...] 2007-01-22
[5] 서적 오늘 우리는 이곳으로 떠난다 경향신문사 2004-06-15
[6] 뉴스 6·25 선전 열올리는 중국, 한국엔 '파로호' 이름 변경 요구 https://www.chosun.c[...] 2019-05-28
[7] 문서 공식 명칭은 아산호이며 경기권에서 평택호라고 부르나 두가지 명칭을 혼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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