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류

3. 경력

재일 한국인 2세로, 본명은 전정일(田貞一)이다.^[2] 사가현립 아리타 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아마추어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했으며^[9], 졸업 후 프로 음악가를 목표로 활동하다 1978년 '하쿠류 밴드'를 결성했다.^[9] 1979년 싱글 EP アリランの唄 / シンパラム|아리랑의 노래 / 신바람^일본어으로 데뷔했으나^[2][9],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의 비극을 노래한 '광주 City'가 수록된 첫 앨범 '신바람'이 발매 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9]

이후 라이브 활동을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중, 특유의 강렬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살려 1984년 최양일 감독의 영화 《언젠가 누군가가 살해당한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9][3] 최양일 감독 작품에 꾸준히 출연했으며,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그 남자, 흉폭하다》(1989) 등 여러 영화에 참여하며 주로 야쿠자 영화와 V 시네마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펼쳤다.^[3][9] 현재는 야쿠자 영화에서 주로 조직의 2인자나 간부 등 냉혹하고 냉철한 책략가 역할을 많이 맡고 있다.^[3]

연기 활동으로 바빠지면서 잠시 중단했던 음악 활동은 1999년에 재개하여 현재까지 병행하고 있다.^[9] 또한 2007년에는 애니메이션 역경무뢰 카이지에서 도네가와 유키오 역을 맡아 처음으로 성우로 활동했으며, 이 작품의 엔딩 테마곡인 負け犬達のレクイエム|패배견들의 레퀴엠^일본어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하기도 했다.^[3]

3. 1. 음악 활동

3. 2. 배우 활동

3. 2. 1. 영화

3. 2. 2. 드라마

3. 2. 3. 애니메이션

3. 3. 기타 활동

4. 출연 작품

배우로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영화, 드라마, V 시네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일본 V 시네마에서는 《백룡》, 《극도의 문장》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V 시네마의 제왕' 중 한 명으로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9] 그는 주로 강렬한 인상의 야쿠자나 악역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캐릭터를 확립하였다.

한국 작품에도 꾸준히 출연하여 인지도를 쌓았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강철비 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과 드라마 《아이리스》,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2007년에는 TV 애니메이션 《역경무뢰 카이지》에서 도네가와 유키오 역으로 성우 데뷔를 하기도 했다.^[9]

자세한 출연 작품 목록은 아래 하위 문서를 참고하라.

4. 1. 영화

이 외에도 V 시네마에서 수많은 작품에 주연 및 조연으로 출연하며 'V 시네마의 제왕' 중 한 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V 시네마 주연 시리즈로는 《백룡》, 《극도의 문장》 등이 있다.

4. 2. 드라마

4. 3. 애니메이션

• 2007년 역경무뢰 카이지 - 도네가와 유키오 역 (TV 애니메이션)^[9]
• 2021년 좀비 랜드 사가 리벤지 - 화이트 류 역 (TV 애니메이션)

5. 음반 목록

1978년 가업을 도우면서 백룡 밴드를 결성하였고^[9], 1979년 싱글 EP 「'''아리랑의 노래 / 심바람(새로운 바람)'''」으로 데뷔했다^[9]. 그러나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의 비극을 노래한 곡 「광주 City」가 문제가 되어 첫 정규 앨범 「심바람」이 발매 금지 처분을 받는 아픔을 겪었다^[9]. 이는 당시 서슬 퍼런 군사 정권 하의 경직된 사회 분위기와 표현의 자유 억압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이후 라이브 공연 위주로 활동하다가 1984년 배우로 데뷔한 후^[9],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음악 활동은 잠시 중단되었다. 1999년 음악 활동을 재개하여 현재까지 배우 활동과 병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역경무뢰 카이지』의 엔딩 테마 「패배자들의 진혼곡」을 불렀고, 『좀비 랜드 사가 리벤지』에서는 극 중 캐릭터 '화이트 류' 명의로 삽입곡 「바람이 강한 날은 싫어?」를 부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영화 사운드트랙에 참여하였다.

5. 1.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