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안끼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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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안끼엠 호수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호수로, 과거 홍강의 범람으로 형성되었다. 레러이 황제가 명나라를 물리친 후 호수에서 거북에게 검을 돌려주었다는 전설로 인해 "호안끼엠"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호수에는 18세기에 세워진 응옥선 사당과 붉은 테훅교, 거북 탑이 있으며, 멸종 위기에 놓인 자이언트 양쯔자라가 서식했으나 2016년 마지막 개체가 죽은 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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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안끼엠호 | |
|---|---|
| 개요 | |
 | |
| 다른 이름 | 검 호수 |
| 위치 | 호안끼엠군, 하노이 |
| 지리 정보 | |
| 유입 | (정보 없음) |
| 유출 | (정보 없음) |
| 유역 | (정보 없음) |
| 위치한 국가 | 베트남 |
| 길이 | 700m |
| 너비 | 250m |
| 면적 | 115511m2 |
| 평균 깊이 | 1.2m |
| 최대 깊이 | 2m |
| 체류 시간 | (정보 없음) |
| 해안선 길이 | (정보 없음) |
| 해발 고도 | (정보 없음) |
| 섬 | (정보 없음) |
| 인접 도시 | (정보 없음) |
| 명칭 | |
| 베트남어 | Hồ Hoàn Kiếm/ Hồ Gươm |
| 다른 이름 | Hồ Lục Thủy (녹수호) Hồ Thủy Quân (수군호) |
2. 역사
원래는 홍강의 잦은 범람 과정에서 생겨난(그리고 홍 강과도 이어져 있었던) 룩투이 호수(hồ Lục Thuỷ, 緑水湖)가 호안끼엠 호수와 수군호(水軍湖)로 나뉘었다(수군 호수에는 베트남 수군의 훈련장이 있었지만 이후 호수는 매립되었다).
호안끼엠 호숫가 북쪽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섬에는 18세기에 세워진 응옥선 사당(玉山祠)이 있는데, 13세기 원나라의 침공을 격퇴한 명장 쩐흥다오와 문창제, 1864년에 사찰 수리를 맡았던 담당자로 유학자이자 작가였던 원문초(阮文超) 등을 제사지내고 있으며, 사당이 있는 섬 사이에 붉게 칠해진 나무 교량인 테훅교(棲旭橋)가 있어 걸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곳 주변의 산책로에는 통킹 의숙 광장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명나라를 물리친 후 레러이 황제가 호수에서 배를 타고 있었는데, 황금 거북 신(킴 퀴)이 나타나 그의 마법의 검, 천명의 검을 요구했다. 러이는 킴 퀴가 그의 주인이자 지역 신인 용왕(Long Vương)이 예전에 명나라를 물리치도록 러이에게 준 검을 되찾기 위해 왔다고 결론 내렸다. 나중에 황제는 중국과의 싸움을 끝낸 후 거북에게 검을 돌려주었다. 레러이 황제는 이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호수의 이름을 이전 이름인 "녹수"를 의미하는 ''Lục Thủy''에서 "호안끼엠"으로 개명했다. 호수 중앙 근처의 작은 섬에 서 있는 거북 탑 (''Tháp Rùa'')은 이 전설과 관련이 있다. 호안끼엠 호수의 첫 번째 이름은 황제가 황금 거북 신(Cụ Rùa)에게 마법의 검을 돌려주지 않았을 때 타 봉(Tả Vọng)이었다.
큰 자라, 스윈호 자라 종 또는 황제를 기리기 위해 ''라페투스 레로이''라는 별도의 종이 수년 동안 호수에서 목격되었다. 마지막으로 알려진 개체는 2016년 1월 19일에 죽은 채 발견되었다. ''R. swinhoei'' 종의 자라는 3마리가 남아 있다.
호수의 북쪽 기슭 근처에는 옥산 사원 (''Ngọc Sơn Temple'')이 있는 옥섬이 있다. 이 사원은 18세기에 세워졌다. 이곳은 몽골의 베트남 침략을 세 번이나 격퇴하는 데 두각을 나타낸 13세기 군사 지도자 쩐흥다오, 고전 학자 반 쓰엉, 1864년에 사원 수리를 담당했던 유명한 작가이자 관리인 응우옌 반 시에우를 기리고 있다. 옥섬은 붉은 빛의 나무로 칠해진 테훅 다리로 해안과 연결되어 있다. 다리의 이름은 시적으로 "아침 햇살의 횃대"로 번역된다.
2. 1. 형성 과정
홍강의 잦은 범람 과정에서 생겨난 룩투이 호수(hồ Lục Thuỷ, /綠水湖중국어가 호안끼엠 호수와 수군호(水軍湖)로 나뉘었다. 수군 호수에는 베트남 수군의 훈련장이 있었지만 이후 호수는 매립되었다.호안끼엠 호숫가 북쪽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섬에는 18세기에 세워진 응옥선 사당(玉山祠)이 있는데, 13세기 원나라의 침공을 격퇴한 명장 쩐흥다오와 문창제, 1864년에 사찰 수리를 맡았던 담당자로 유학자이자 작가였던 원문초(阮文超) 등을 제사지내고 있다. 사당이 있는 섬 사이에는 붉게 칠해진 나무 교량인 테훅교(棲旭橋)가 있어 걸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곳 주변의 산책로에는 통킹 의숙 광장이 있다.
2. 2. 레러이 황제와 호안끼엠 전설
대월국 후 레 왕조의 태조 레러이는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어 명나라와의 람선 봉기에서 승리하고 왕조를 세웠다. 이후 레러이는 호수에서 금빛 거북을 만나 보검을 돌려주라는 계시를 받고 호수 한복판의 작은 섬에 검을 묻었다. 이로 인해 호수는 호안끼엠(還劍)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섬에는 거북을 기리는 탑이 세워졌다.[4] 이 전설은 수상인형극으로도 각색되었다.
호수에 서식하는 자이언트 양쯔자라는 황제의 이름을 따 "라페투스 레러이(Rafetus leloii)"라 명명되었다. 이 종은 서식지 소멸로 멸종 위기에 놓였으며, 개체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1968년 호수에서 발견된 250kg의 대형 거북 박제는 응옥선 사당에 보관되어 있으며, 크기는 길이 210cm, 너비 120cm이다.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은 2000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2002년 중국 장쩌민 주석의 방문 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2009년 10월 10일(하노이 해방 55주년 및 리 왕조 수도 천도 999주년)과 2011년 4월 3일에도 나타났으며, 2011년에 발견된 거북은 피부병 치료 후 호수로 돌아갔다.
2014년 4월, 몸무게 약 200kg의 자이언트 양쯔자라가 상처 입은 채 발견되어 치료를 위해 포획되었다.[5] 2016년 1월 19일,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이 죽은 채 발견되었으며,[6][7] 마지막 관측은 2015년 12월 21일이었다.[6]
2. 3. 응옥선 사당과 테훅교
호안끼엠 호숫가 북쪽의 작은 섬에는 18세기에 세워진 응옥선 사당(玉山祠)이 있다. 이 사당은 13세기 원나라의 침공을 격퇴한 쩐흥다오, 문창제, 1864년에 사찰 수리를 맡았던 유학자이자 작가였던 원문초(阮文超) 등을 기리고 있다. 사당이 있는 섬과 육지 사이에는 붉게 칠해진 나무 교량인 테훅교(棲旭橋)가 놓여 있다.테훅교 주변 산책로에는 통킹 의숙 광장이 있다.
3.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
전설에 따르면 대월국 후 레 왕조의 태조가 된 레러이가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었고 이 검으로 명나라와의 람선 봉기에서 승리하고 자신의 왕조를 세웠다. 그 뒤 태조 레러이는 호수 위에서 금빛 거북을 만났는데, 태조에게 스스로를 용왕의 사자라 밝힌 거북은 평화가 찾아왔으니 앞서 용왕께서 주셨던 보검을 돌려주도록 계시했고, 태조는 호수 한복판에서 가까운 작은 섬에 그 보검을 묻었다. 이후 호수는 오늘날과 같은 호안끼엠(還劍)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검을 묻은 섬에는 훗날 거북을 기리는 탑이 세워졌다. 호안끼엠 호수의 전설은 수상인형극으로도 각색되기도 했다.
호수에 서식하는 자이언트 양쯔자라 및 대형 거북은 전설에 등장한 황제의 이름을 따서 "라페투스 레러이(Rafetus leloii)"라 명명되었다. 이 종은 서식지 소멸로 멸종위기에 놓였으며, 호수 속에 몇 마리나 살고 있는지 개체수도 확인되지 않았다. 1968년 호수에서 250kg의 대형 거북이 발견되었는데 당시 이 거북은 전설에 등장하는 거북으로 여겨져 그 박제가 응옥선 사당에 모셔지기도 했다. 박제의 크기는 길이 210cm에 너비 120cm이다.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은 2000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문과 2002년 중국 장쩌민 당시 주석의 방문 때에도 호수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2009년 10월 10일에도 나타났는데, 공교롭게도 2009년은 하노이가 프랑스로부터 해방된 55주년 기념일이자, 리 왕조가 하노이에 수도를 정한지 999년이 되는 해였다. 2011년 4월 3일에도 호안끼엠 호수에 다시 대형 거북이 나타났는데, 길이 1ｍ, 지름 80cm, 무게 169kg의 이 거북은 발견 당시 피부병을 앓고 있었고 하노이 시는 피부병을 앓고 있던 이 거북에 대한 3개월의 정밀 치료 이후 7월 12일에 다시 호안끼엠 호수로 거북을 돌려보냈다.
2014년 4월, 몸무게 약 200kg의 자이언트 양쯔자라가 상처입은 채 발견되어 치료 목적으로 포획되었다.
2016년 1월 19일,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6][7] 한 시민이 죽은 거북을 발견하고 관계 당국에 알렸다.[8] 이 거북이 살아있는 채로 관측된 마지막 날짜는 2015년 12월 21일이었다.[6]
3. 1. 라페투스 레러이 (Rafetus leloii)
전설에 따르면 대월국 후 레 왕조의 태조 레러이는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어 명나라와의 람선 봉기에서 승리하고 왕조를 세웠다. 이후 레러이는 호수 위에서 금빛 거북을 만나 보검을 반환했고, 호수는 호안끼엠(還劍)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검을 묻은 섬에는 거북을 기리는 탑이 세워졌다.호수에 서식하는 자이언트 양쯔자라는 황제의 이름을 따 "라페투스 레러이(Rafetus leloii)"로 명명되었다. 이 종은 서식지 소멸로 멸종 위기에 놓여있다. 1968년 호수에서 발견된 250kg의 대형 거북 박제는 응옥선 사당에 보관되어 있다.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은 2000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문과 2002년 중국 장쩌민 주석의 방문 때에도 호수에 모습을 드러냈다. 2009년 10월 10일과 2011년 4월 3일에도 나타났으며, 2011년에 발견된 거북은 피부병 치료 후 호수로 돌려보내졌다.
2014년 4월, 몸무게 약 200kg의 자이언트 양쯔자라가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되어 치료를 위해 포획되었다. 2016년 1월 19일,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6][7]
3. 2. 개체 수 감소와 멸종 위기
대월국 후 레 왕조의 태조 레러이가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어 명나라와의 람선 봉기에서 승리했다는 전설이 있는 호안끼엠 호수에는 자이언트 양쯔자라가 서식했는데, "라페투스 레러이(Rafetus leloii)"라 명명되었다.[6][7] 이 종은 서식지 소멸로 멸종 위기에 놓였으며, 개체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1968년에는 250kg의 대형 거북이 발견되어 응옥선 사당에 박제로 보관되기도 했다.[6][7]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은 2000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문과 2002년 중국 장쩌민 당시 주석의 방문 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6][7] 2009년과 2011년에도 나타났으며, 특히 2011년에 발견된 거북은 피부병 치료 후 호수로 돌아갔다. 2014년 4월에는 약 200kg의 자이언트 양쯔자라가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되어 치료를 위해 포획되었다. 그러나 2016년 1월 19일,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6][7] 마지막 관측은 2015년 12월 21일이었다.[8]
3. 3. 2016년 마지막 개체의 죽음
전설에 따르면 대월국 후 레 왕조의 태조 레러이는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어 명나라와의 람선 봉기에서 승리하고 왕조를 세웠다. 이후 태조는 호수에서 금빛 거북을 만나 보검을 반환했고, 호수는 호안끼엠(還劍)으로 불리게 되었다.[6][7] 호수에 서식하는 자이언트 양쯔자라는 "라페투스 레러이(Rafetus leloii)"라 명명되었으며, 1968년에는 250kg의 대형 거북이 발견되어 박제로 응옥선 사당에 보관되기도 했다.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은 2000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문과 2002년 중국 장쩌민 주석의 방문 때에도 목격되었다.[6][7] 2009년 10월 10일(하노이 해방 55주년, 리 왕조 수도 건립 999년)과 2011년 4월 3일에도 나타났으며, 2011년에 발견된 거북은 피부병 치료 후 호수로 돌아갔다. 2014년 4월에는 약 200kg의 자이언트 양쯔자라가 상처 입은 채 발견되어 치료를 위해 포획되었다.
2016년 1월 19일,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6][7] 마지막 관측은 2015년 12월 21일이었다.[6]
3. 4. 거북의 상징성과 보존 노력
레러이(黎利)가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어 람선 봉기에서 승리하고 왕조를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그 후 레러이는 호수에서 금빛 거북을 만나 보검을 돌려주라는 계시를 받고, 호수 한복판의 작은 섬에 검을 묻었다. 이후 호수는 호안끼엠(還劍)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섬에는 거북을 기리는 탑이 세워졌다. 이 전설은 수상인형극으로도 각색되었다.호수에 서식하는 자이언트 양쯔자라는 "라페투스 레러이(Rafetus leloii)"라 명명되었으나, 서식지 소멸로 멸종 위기에 놓여 개체수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1968년 발견된 250kg의 대형 거북 박제가 응옥선 사당에 보관되어 있다.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은 2000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2002년 중국 장쩌민 주석의 방문 때, 그리고 2009년 10월 10일, 2011년 4월 3일에도 나타났다. 2011년에 발견된 거북은 피부병 치료 후 호수로 돌아갔다. 2014년 4월에는 몸무게 약 200kg의 자이언트 양쯔자라가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되어 치료를 위해 포획되었다.
2016년 1월 19일, 호안끼엠 호수의 거북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6][7] 마지막으로 관측된 것은 2015년 12월 21일이었다.[6]
4. 갤러리
4. 1. 파노라마
wikitext4. 2. 테훅교와 거북탑
참조
[1]
웹사이트
Hoan Kiem Lake
https://bachkhoatoan[...]
2005-01-01
[2]
웹사이트
Di tích lịch sử và danh lam thắng cảnh hồ Hoàng Kiến và đền Ngọc Sơn
https://dsvh.gov.vn/[...]
2013-12-09
[3]
웹사이트
ホアンキエム湖（読み）ホアンキエムコ
https://kotobank.jp/[...]
コトバンク
2024-05-28
[4]
웹사이트
ハノイのほっこりスポット♪ “ホアンキエム湖”周辺をめぐるオススメ散歩コース
https://rurubu.jp/an[...]
るるぶ＆More
2020-07-26
[5]
뉴스
ベトナムで「伝説の巨大カメ」捕獲、特殊部隊も参加
http://jp.reuters.co[...]
ロイター通信社
2014-04-04
[6]
웹인용
'Cụ' rùa Hồ Gươm đã chết
http://www.phapluats[...]
2016-01-19
[7]
뉴스
Vietnam’s Sacred Turtle Dies at an Awkward, Some Say Ominous, Time
https://www.nytimes.[...]
2016-01-22
[8]
뉴스
100살 넘은 베트남 '전설의 거북' 죽어..세계에 4마리
https://news.v.daum.[...]
연합뉴스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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