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다 지진
1. 개요
휴가나다 지진은 일본 규슈 동쪽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으로, 규모에 따라 M8.0 정도의 거대지진과 M7.0-7.5 정도의 지진으로 구분된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에 따르면 M7.0-7.5 지진은 약 20.6년에 한 번 발생하며, 30년 내 발생 확률은 80% 정도로 평가된다. 과거 17세기 이후 M7을 넘는 지진이 8회 발생했으며, 2022년에는 M8.0의 거대 지진 발생 빈도는 불명으로 평가되었다. 이 지진은 쓰나미를 동반하여 일본 남부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대한민국에도 지진해일 발생 시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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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 해구형 지진 |
|---|---|
| 위치 | 휴가나다 |
| 관련 지진 |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 |
| 1662년 간분 휴가지진 | 규모: M7.6 진앙: 북위 31.7도, 동경 132.0도 |
|---|---|
| 1968년 휴가나다 지진 | 규모: M7.5 진앙: 북위 32.28도, 동경 132.53도 |
| 1923년 이후 발생한 M7.0-7.2 지진 진앙 | 북위 31.79도, 동경 132.0도 북위 32.12도, 동경 132.13도 북위 31.65도, 동경 131.89도 북위 32.38도, 동경 132.16도 |
| 판의 움직임 | 필리핀해판이 유라시아판 밑으로 섭입 |
|---|---|
| 섭입 속도 | 연간 약 4cm |
| 향후 30년 이내 발생 확률 (M7.0 이상) | 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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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해곡 지진 -
1498년 휴가나다 지진
1498년 휴가나다 지진은 오이타현 사이키시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0~7.5의 지진으로,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난카이 해곡 지진일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기록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있다. -
난카이 해곡 지진 -
2009년 스루가만 지진
2009년 8월 11일 시즈오카현 스루가만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슬래브 내 지진인 2009년 스루가만 지진은 넓은 지역에 진도 6약의 흔들림을 일으키고, 교통망 차질, 원자력 발전소 자동 정지, 인명 및 시설 피해를 야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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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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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진 -
간토 대지진
1923년 9월 1일 간토 지방 남부에서 발생한 간토 대지진은 대규모 지진과 그로 인한 화재, 여진,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으며, 간토 대학살과 같은 비극을 낳고 일본의 재해 예방 및 도시 계획에 큰 영향을 준 일본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이다. -
일본의 지진 -
일본 해구
일본 해구는 태평양판과 오호츠크판의 수렴경계에 위치한 깊고 활발한 지진 활동을 보이는 해구로, 잦은 지진과 쓰나미 위험을 야기하며 지질학적 및 해양생물학 연구의 중요한 대상이다.
2. 발생 간격 및 확률
휴가나다 지진은 M8.0 정도의 거대지진과 M7.0-7.5 정도의 지진,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2022년 일본 지진조사위원회의 장기 평가에 따르면 M7.0-7.5 정도 지진은 20.6년에 한 번 꼴로 발생하며, 30년 내 발생 확률은 80% 정도이다. M8.0 정도 거대지진의 발생 간격은 불명확하다.
17세기 이후 M7을 넘는 지진이 8회 발생했고, 1919년 이후에는 5회 발생했다. 알려진 최대 규모 지진은 1662년 M7.6 지진이다.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이후, 난카이 지진 등과 연동되는 연동형 지진 발생 우려가 커졌다.
2.1. 지진 발생 확률 (일본 지진조사위원회 기준)
| 영역 | 양상 | 2004년 2월 27일 시점 | 2018년 1월 1일 기준 | 2022년 1월 1일 기준 | ||||
| 규모 (M) | 30년 내 발생 확률 | 규모 (M) | 30년 내 발생 확률 | 규모 (M) | 30년 내 발생 확률 | |||
| 휴가나다 || || 판 경계 지진 || 7.6 전후 || 10% 정도 || 7.6 전후 || 10% 정도 || 7.6 전후 || 10% 정도 | ||||||||
|---|---|---|---|---|---|---|---|---|
| (소주기 지진)>| 판 경계 지진 || 7.1 전후 || 70 - 80% || 7.1 전후 || 70 - 80% || 7.1 전후 || 70 - 80% | ||||||||
알려진 휴가나다 지진은 진원역이 매번 같지 않기 때문에 발생확률평가에선 평가한 영역에서 무작위 지역에서 하나의 지진이 일어날 모든 확률을 총합하여 산출했다. 또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이후 연동형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휴가나다 지진을 포함한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에 대한 장기 평가가 재조사에 들어갔으며 2013년 봄부턴 이를 반영하여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주기 휴가나다 지진의 간격은 대략 200년, 소주기 휴가나다 지진의 간격은 대략 20-27년으로 추정했다.
2011년 일본 문부과학성의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에서 휴가나다 지진의 발생 확률을 쓰면서 규슈에서 류큐 열도에 해당하는 해역은 정확히 확률 측정할 수 없다고 적은 후, 다음과 같은 주석을 달았다.
이 지역(휴가나다 해역)은 지진 발생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없으며 상정한 지진역이 너무나 넓어 구체적으로 지진이 일어날 지역을 지목할 수 없는 이유 등으로 인해 휴가나다 지진의 구체적인 발생 확률, 지진 발생 간격 등과 같은 정량적 요소는 쓰지 않았다.일본어
3. 주요 휴가나다 지진
17세기 이후 기록된 주요 휴가나다 지진 목록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는 사망자가 발생했거나, 규모 M7.0 이상, 최대 진도 5약 이상의 지진이 포함된다. 지진 발생 일자는 모두 양력으로 기록되었다.
| 지진 발생 날짜 | 진앙 명칭 | 규모 (M) | 최대 진도 | 비고 |
|---|---|---|---|---|
| 1662년 10월 31일 | 휴가나다 | 7.6 | 휴가국과 오스미국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미야자키시에서 약 5m의 쓰나미가 덮쳤던 것으로 추정되며, 기록된 휴가나다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이다. | |
| 1899년 11월 25일 | 휴가나다 | 7.1 | 미야자키현, 오이타현에서 가옥 붕괴 등의 피해가 있었다. | |
| 1931년 11월 2일 | 휴가나다 | 7.1 | 5 | 미야자키시, 미야코노조시에서 최대 진도 5를 관측했다. 사망자 1명, 부상자 29명의 피해가 있었다. 무로토곶에서 최대 85cm의 쓰나미를 관측했다. |
| 1941년 11월 19일 | 휴가나다 | 7.2 | 5 | 미야자키시, 노베오카시에서 최대 진도 5를 관측했다. 사망자 2명, 부상자 18명의 피해가 있었다. 규슈, 시코쿠에서 최대 1m의 쓰나미를 관측했다. |
| 1961년 2월 27일 | 휴가나다 | 7.0 | 5 | 미야자키시, 니치난시, 미야코노조시에서 최대 진도 5를 관측했다. 사망자 2명, 부상자 7명의 피해가 있었다. 규슈 중부 지역에 최대 50cm의 쓰나미를 관측했다. |
| 1968년 4월 1일 | 휴가나다 | 7.5 | 5 | 노베오카시, 스쿠모시에서 최대 진도 5를 관측했다. 사망자 1명, 부상자 15명(53명이라는 자료도 있음)의 피해가 있었다. 시코쿠 지역에 최대 3m의 쓰나미를 관측하여 건물 침수 56채, 선박 파손 피해도 일어났다. |
| 1984년 8월 7일 | 휴가나다 | 7.1 | 4 | 미야자키시, 오이타시, 구마모토시, 우와지마시 등에서 최대 진도 4를 관측했다. 부상자 9명의 피해가 있었다. 노베오카시에서 최대 18cm의 쓰나미를 관측했다. |
| 1996년 10월 19일 | 휴가나다 | 6.9 | 5약 | 미야자키시 등에서 최대 진도 5약을 관측했다. 쓰나미가 있었으나 피해는 없었다. 사상자는 없다. |
4. 예상 피해 및 대비
일본 지진조사위원회의 2005년 보고서에 따르면, 휴가나다 북부에서 규모 M7.6의 지진이 발생하면 고치현 오키노시마섬에서 최대 진도 6강, 시코쿠 서남쪽과 미야자키시, 노베오카시 등 미야자키현 연안 평야에서 진도 5강을 느낄 것으로 예상했다. 규슈와 가까운 미야자키현 동쪽 해역에서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 미야자키현 연안 평야에서 최대 진도 6강, 규슈 거의 전역에서 진도 5강을 느낄 것으로 분석했다.
2003년 미야자키현의 지진피해상정보고서는 지진조사위원회가 가정한 진원역보다 육지에 가까운 곳을 진원으로 설정하여, 미야자키현 연안 평야에서 최대 진도 6강, 국지적으로는 진도7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휴가나다 남쪽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난고정에서 5m 이상, 니치난시에서 4.2m 등 규슈 동부 각지에 2-3m의 쓰나미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휴가나다 북쪽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신토미정 4.9m, 휴가시 4.2m 등 규슈 동부 각지에 2-4m의 쓰나미가 올 것으로 분석했다. 최악의 경우 미야자키현에서 사망자 약 910명, 중상자 1,800명, 이재민 157,000명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 가고시마현은 피해지역상정조사에서 미야자키현의 가정보다 큰 규모 M7.8급 지진을 가정하고, 가고시마현 내 오스미반도와 같이 지반이 약한 곳에서는 최대 진도 6약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규모 M7.8급 휴가나다 지진 발생 시 가고시마현 내에서만 사망자 260명, 건물 대파/붕괴 3,500채, 건물 화재로 인한 소실 3채의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2022년 장기 평가에서 지진조사위원회는 휴가나다 지진을 규모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M8.0 정도의 거대지진과 M7.0 - 7.5 정도의 지진에 대해 발생 확률을 발표했다. 두 유형 모두 육지 측 판과 필리핀해 판의 경계면에서 일어나는 저각 역단층(충상 단층)형 판 경계 지진(해구형 지진)뿐만 아니라 해양 판 내부 지진도 포함한 확률 평가이다.
휴가나다에서 대지진이 발생하면 흔들림에 의한 피해는 주로 미야자키현, 오이타현, 가고시마현 동부 및 구마모토현 동부, 고치현 서부 등에서 발생하며, 진원역이 얕은 경우 쓰나미 피해는 미야자키현, 오이타현, 가고시마현, 고치현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야자키현은 2006년도 방재 계획에서 2015년까지 예상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방재 의식 계발, 자주 방재 조직 지원, 내진화 추진, 쓰나미 피난 계발, 전 시정촌에서의 쓰나미 해저드 맵 작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