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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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 한국시리즈는 해태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4승 2패 1무의 성적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프로 야구의 포스트시즌 경기이다. 정규 시즌에서는 해태 타이거즈가 1위를, 삼성 라이온즈가 2위를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은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시리즈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해태 타이거즈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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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한국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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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한국시리즈 정보 | |
개최 연도 | 1993년 |
우승 팀 | 해태 타이거즈 |
우승 팀 승리 수 | 4 |
무승부 수 | 1 |
우승 팀 감독 | 김응용 |
우승 팀 시즌 성적 | 81승 3무 42패 (정규시즌 1위) |
상대 팀 | 삼성 라이온즈 |
상대 팀 승리 수 | 2 |
상대 팀 감독 | 우용득 |
상대 팀 시즌 성적 | 73승 5무 48패 (정규시즌 2위) |
경기 일정 | 1993년 10월 18일 ~ 10월 26일 |
MVP | 이종범 |
2. 정규 시즌
1993년 한국프로야구 정규 시즌에서 해태 타이거즈가 81승 3무 42패, 승률 0.65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3승 5무 48패, 승률 0.599를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였다. OB 베어스는 66승 5무 55패, 승률 0.544로 3위를, LG 트윈스는 66승 3무 57패, 승률 0.536으로 4위를 기록했다. 빙그레 이글스는 61승 4무 61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고, 롯데 자이언츠는 62승 1무 63패, 승률 0.496으로 6위를 차지했다. 쌍방울 레이더스는 43승 5무 78패, 승률 0.361로 7위, 태평양 돌핀스는 34승 10무 82패, 승률 0.310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순위 | 구단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위 | 해태 | 81 | 3 | 42 | 0.655 | 0.0 |
2위 | 삼성 | 73 | 5 | 48 | 0.599 | 7.0 |
3위 | OB | 66 | 5 | 55 | 0.544 | 14.0 |
4위 | LG | 66 | 3 | 57 | 0.536 | 15.0 |
5위 | 빙그레 | 61 | 4 | 61 | 0.500 | 19.5 |
6위 | 롯데 | 62 | 1 | 63 | 0.496 | 20.0 |
7위 | 쌍방울 | 43 | 5 | 78 | 0.361 | 37.0 |
8위 | 태평양 | 34 | 10 | 82 | 0.310 | 43.5 |
3. 포스트시즌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처음으로 같은 구장(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사용하는 팀 간의 대결로 열린 포스트 시즌 시리즈로, 경기는 연일 관중이 들어차지 못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시즌 중반의 부진으로 정규 시즌에서 4위까지 떨어진 LG 트윈스였지만, 준 플레이오프에서는 여름에 부상에서 복귀한 김태원의 역투로 OB 베어스와의 접전을 승리했다.
'''1차전'''
LG 트윈스가 10월 2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선발 김태원의 완투와 김용수의 세이브에 힘입어 OB 베어스를 2-1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김태원은 9이닝 동안 1실점(1자책)으로 OB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 투수가 되었고, 김용수는 9회말 등판하여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OB 선발 김상진은 4회초에만 2점을 내주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LG 트윈스 (1승) 2 OB 베어스 (1패) 1
'''2차전'''
OB 베어스는 4회초 1사 1,3루에서 나온 김상호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임형석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선발 투수 김경원은 6피안타 3볼넷을 기록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9이닝 동안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완봉승을 거두었다. 반면 LG 트윈스 선발 정삼흠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3차전'''
3차전은 김태원이 선발 등판하여 2승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김경원은 1패를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김상호는 5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5회초 1점을 먼저 득점했지만, OB 베어스는 3회말과 5회말에 각각 1점을 얻어 2-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LG 트윈스는 8회초에 4점을 추가하며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 트윈스는 2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993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2위)가 LG 트윈스(4위)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 해의 플레이오프는 정규 시즌 2위였던 삼성 라이온즈가 상위 팀이었으나, 당시 플레이오프 개최 요강[1]에 따라 하위 팀인 LG 트윈스의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 개막했으며, 최종전은 "중립 지역"으로 간주되어 잠실 야구장에서 열렸다. 최종전인 5차전은 삼성이 홈 팀으로 간주되어 LG의 선공으로 진행되었지만, 실질적으로 하위 팀인 LG가 1, 2차전과 5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어드밴티지를 갖게 되었다. 이는 구장의 수용 인원 관계상 포스트 시즌의 입장 수입 증대를 위해 마련된 조항이었지만,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LG와 OB 베어스에 유리한 규칙이었기 때문에 다른 6개 구단으로부터 불만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불공정한 규칙은 명백히 서울 팀들에게 유리한 조항이었으며, 지방 연고 구단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를 받아들여 1998년 이후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팀이 하위 팀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경우, 1, 2, 5차전을 상위 팀의 홈구장에서, 3, 4차전을 하위 팀의 홈구장에서 치르는 것으로 개정되었다.
'''1차전'''
김상엽이 1993년 한국시리즈 1차전의 승리 투수가 되고, 정삼흠이 패전 투수가 되었다. 삼성의 강기웅은 7회에 3점 홈런을 쳤다. 삼성 라이온즈는 6회에 2점, 7회에 3점을 득점하여 5점을 획득했다. LG 트윈스는 5회에 1점을 획득했다.
'''2차전'''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삼성의 이종두는 6회에 2점 홈런을 쳤다. 승리 투수는 류명선 (1승)이었고, 패전 투수는 민원기 (1패)였다.
'''3차전'''
'''LG 트윈스'''가 2-0으로 승리했다.
'''4차전'''
4차전은 10월 21일에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LG 트윈스의 정삼흠과 삼성 라이온즈의 김상엽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4차전은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LG는 6회초 2사 1,2루에서 터진 김상훈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7회초 무사 만루에서 나온 김동수의 희생 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9회초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터진 한대화의 적시 2루타와 김상훈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LG 선발 정삼흠은 9이닝 동안 11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두었다.
삼성 선발 김상엽은 5⅔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차전'''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 삼성의 승리 투수는 박충식 (1승 1패)이었고, LG의 패전 투수는 김태원 (1패)이었다. 이종두는 2회말에 2점 홈런을 쳤다. 이 경기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는 3승 2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3. 1. 준플레이오프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처음으로 같은 구장(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사용하는 팀 간의 대결로 열린 포스트 시즌 시리즈로, 경기는 연일 관중이 들어차지 못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시즌 중반의 부진으로 정규 시즌에서 4위까지 떨어진 LG 트윈스였지만, 준 플레이오프에서는 여름에 부상에서 복귀한 김태원의 역투로 OB 베어스와의 접전을 승리했다.
'''1차전'''
LG 트윈스가 10월 2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선발 김태원의 완투와 김용수의 세이브에 힘입어 OB 베어스를 2-1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김태원은 9이닝 동안 1실점(1자책)으로 OB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 투수가 되었고, 김용수는 9회말 등판하여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OB 선발 김상진은 4회초에만 2점을 내주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LG 트윈스 (1승)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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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베어스 (1패) | 1 |
- '''승리투수''': 김태원 (1승)
- '''패전투수''': 김상진 (1패)
- '''세이브''': 김용수 (1세이브)
'''2차전'''
OB 베어스는 4회초 1사 1,3루에서 나온 김상호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임형석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선발 투수 김경원은 6피안타 3볼넷을 기록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9이닝 동안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완봉승을 거두었다. 반면 LG 트윈스 선발 정삼흠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3차전'''
3차전은 김태원이 선발 등판하여 2승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김경원은 1패를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김상호는 5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5회초 1점을 먼저 득점했지만, OB 베어스는 3회말과 5회말에 각각 1점을 얻어 2-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LG 트윈스는 8회초에 4점을 추가하며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 트윈스는 2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3. 1. 1. 1차전
'''LG 트윈스'''가 10월 2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선발 김태원의 완투와 김용수의 세이브에 힘입어 OB 베어스를 2-1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김태원은 9이닝 동안 1실점(1자책)으로 OB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 투수가 되었고, 김용수는 9회말 등판하여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OB 선발 김상진은 4회초에만 2점을 내주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LG 트윈스 (1승)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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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베어스 (1패) | 1 |
- '''승리투수''': 김태원 (1승)
- '''패전투수''': 김상진 (1패)
- '''세이브''': 김용수 (1세이브)
3. 1. 2. 2차전
OB 베어스는 4회초 1사 1,3루에서 나온 김상호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임형석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선발 투수 김경원은 6피안타 3볼넷을 기록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9이닝 동안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완봉승을 거두었다. 반면 LG 트윈스 선발 정삼흠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3. 1. 3. 3차전
3차전은 김태원이 선발 등판하여 2승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김경원은 1패를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김상호는 5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5회초 1점을 먼저 득점했지만, OB 베어스는 3회말과 5회말에 각각 1점을 얻어 2-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LG 트윈스는 8회초에 4점을 추가하며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 트윈스는 2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3. 2. 플레이오프
1993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2위)가 LG 트윈스(4위)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이 해의 플레이오프는 정규 시즌 2위였던 삼성 라이온즈가 상위 팀이었으나, 당시 플레이오프 개최 요강[1]에 따라 하위 팀인 LG 트윈스의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 개막했으며, 최종전은 "중립 지역"으로 간주되어 잠실 야구장에서 열렸다. 최종전인 5차전은 삼성이 홈 팀으로 간주되어 LG의 선공으로 진행되었지만, 실질적으로 하위 팀인 LG가 1, 2차전과 5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어드밴티지를 갖게 되었다. 이는 구장의 수용 인원 관계상 포스트 시즌의 입장 수입 증대를 위해 마련된 조항이었지만,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LG와 OB 베어스에 유리한 규칙이었기 때문에 다른 6개 구단으로부터 불만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불공정한 규칙은 명백히 서울 팀들에게 유리한 조항이었으며, 지방 연고 구단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를 받아들여 1998년 이후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팀이 하위 팀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경우, 1, 2, 5차전을 상위 팀의 홈구장에서, 3, 4차전을 하위 팀의 홈구장에서 치르는 것으로 개정되었다.
3. 2. 1. 1차전
김상엽이 1993년 한국시리즈 1차전의 승리 투수가 되고, 정삼흠이 패전 투수가 되었다. 삼성의 강기웅은 7회에 3점 홈런을 쳤다. 삼성 라이온즈는 6회에 2점, 7회에 3점을 득점하여 5점을 획득했다. LG 트윈스는 5회에 1점을 획득했다.3. 2. 2. 2차전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삼성의 이종두는 6회에 2점 홈런을 쳤다. 승리 투수는 류명선(1승)이었고, 패전 투수는 민원기(1패)였다.3. 2. 3. 3차전
'''LG 트윈스'''가 2-0으로 승리했다.- 승리투수: 이상훈(1-0)
- 패전투수: 박충식(0-1)
- 세이브: 김용수(0-0-1s)
3. 2. 4. 4차전
4차전은 10월 21일에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LG 트윈스의 정삼흠과 삼성 라이온즈의 김상엽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4차전은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LG는 6회초 2사 1,2루에서 터진 김상훈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7회초 무사 만루에서 나온 김동수의 희생 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9회초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터진 한대화의 적시 2루타와 김상훈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LG 선발 정삼흠은 9이닝 동안 11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두었다.
삼성 선발 김상엽은 5⅔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 승리 투수: 정삼흠 (1승 1패)
- 패전 투수: 김상엽 (1승 1패)
3. 2. 5. 5차전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 삼성의 승리 투수는 박충식(1승 1패)이었고, LG의 패전 투수는 김태원(1패)이었다. 이종두는 2회말에 2점 홈런을 쳤다. 이 경기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는 3승 2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4. 한국시리즈
4. 1. 1차전
1993년 10월 18일,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은 다승왕 조계현(17승)과 탈삼진왕 김상엽(170개)의 선발 맞대결로 시작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2회초 김성현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김상엽은 5회까지 1안타 6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6회말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맞았다. 삼성은 유명선으로 투수를 교체했으나, 7회말 2사 후 연속 볼넷과 이순철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고, 이종두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2 대 1로 역전당했다. 이순철은 정회열의 좌전 적시타로 3점째를 올렸고, 이종범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해태가 4:1로 앞서나갔다. 8회말 한대화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은 해태 타이거즈는 5:1로 승리했다. 선동열은 세이브를 기록했다.1993년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결과 | ||||||||||||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삼성 라이온즈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 | - |
해태 타이거즈 | 0 | 0 | 0 | 0 | 0 | 0 | 4 | 1 | X | 5 | - | - |
승리 투수: 조계현 패전 투수: 유명선 세이브: 선동열 | ||||||||||||
홈런: 한대화(8회, 솔로) |
4. 2. 2차전
10월 19일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해태 타이거즈를 상대로 6:0 완봉승을 거두었다. 삼성 선발 투수 김태한은 7개의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연속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완봉승을 기록했다. 반면 해태는 선발 김정수와 구원 투수 이강철(4회)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점하며 6:0으로 패했다.삼성은 4회초 2사 후 연속 안타와 사구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로 3점을 선취했다. 7회초에는 김성래가 2점 홈런을 터뜨렸고, 이종두와 이만수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득점 | 안타 | 에러 | |
---|---|---|---|---|---|---|---|---|---|---|---|---|
삼성 라이온즈 | 0 | 0 | 0 | 3 | 0 | 0 | 3 | 0 | 0 | 6 | - | - |
해태 타이거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 - |
승리 투수: 김태한 (1승) 패전 투수: 김정수 (1패) | ||||||||||||
홈런: 삼성 - 김성래 (7회 2점) |
4. 3. 3차전
10월 21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3차전은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1승 1패로 맞선 가운데, 해태는 문희수, 삼성은 박충식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삼성이 김성현의 좌전 적시타로 선제 득점을 올렸으나, 해태는 3회초 이종범의 3루쪽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이 3회말 2사 1, 2루 기회를 잡자 해태 김응용 감독은 선동렬을 투입했다. 해태는 6회초 홍현우의 솔로 홈런으로 역전했으나, 삼성은 6회말 이종두의 좌중간 2루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오후 6시 1분에 시작하여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나, 연장 15회까지 2:2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이는 1982년 OB-삼성 1차전, 1983년 해태-MBC 4차전에 이은 세 번째 연장 15회 무승부였다.1993년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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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최종 |
해태 타이거즈 | 0 | 0 | 1 | 0 | 0 | 1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삼성 라이온즈 | 0 | 1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승리 투수 | 없음 | |||||||||||||||
패전 투수 | 없음 | |||||||||||||||
홈런 | 해태 타이거즈: 홍현우 (6회 솔로) |
4. 4. 4차전
10월 22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4차전에서 해태 타이거즈는 김성한의 2루타와 이호성, 이종범의 적시타를 묶어 4회초에 2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는 4회말 김성래의 희생 플라이와 양준혁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성현의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8회말에는 4안타를 집중시켜 4점을 추가하며 8:2로 승리했다. 김상엽이 승리 투수가 되었고, 이대진이 패전 투수가 되었으며, 김태한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 1무 1패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4. 5. 5차전
10월 24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5차전에서 해태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었다. 해태는 1차전 승리 투수였던 조계현을, 삼성은 성준을 선발 투수로 기용했다. 1회말 해태는 2사 1, 2루에서 김성한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고, 3회말에는 이종범이 연속 도루 후 홍현우의 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4회말에는 대타로 나온 장채근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해태 선발 조계현은 9회초 2사까지 완봉승을 눈앞에 뒀으나, 이만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완투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양 팀은 2승 1무 2패로 다시 균형을 맞추게 되었다.투수 | 내용 |
---|---|
조계현 | 2승 (완투승) |
성준 | 1패 |
4. 6. 6차전
10월 25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6차전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되다가 8회초 김성한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해태 타이거즈가 승리했다. 선동열은 6회부터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되었고, 삼성의 유명선이 패전 투수가 되었다.
6회초 이호성의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든 해태는, 8회초 1사 후 이순철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성한이 유명선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김성한은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최다 홈런(4개)을 기록하게 되었다.
해태의 선동열은 6회말 선두 타자 김성래, 이종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양준혁을 좌익수 플라이, 이만수와 한기철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성한은 이 홈런으로 시리즈 최고령 홈런(35세 5개월 7일) 기록도 세웠다.
4. 7. 7차전
1993년 10월 2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7차전에서 해태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4: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 1무로 우승을 차지했다.
해태 타이거즈의 이종범은 1회말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홍현우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3회말에도 내야 안타와 도루를 기록한 이종범은 4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좌익선상 적시타를 날려 2:0을 만들었다. 5회말 이호성의 적시타와 6회말 이순철의 적시타로 해태는 4:0까지 달아났다.
해태 타이거즈는 6회초 무사 1, 2루 위기에서 송유석을 구원 등판한 선동열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9회초 이종두가 2루타로 출루한 뒤, 강태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2사 후였기 때문에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이 경기에서 선동열은 승리 투수가 되었고, 박충식은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해태는 한 경기 최다 사구 4개를 기록했고, 이종범은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 도루(13개)를 기록했다.
5. 미디어
5. 1. TV 중계
wikitable방송 채널 | 캐스터(한국시리즈 차전) | 해설위원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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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 정도영(1·3·5·7) | 하일성 | |
MBC TV | 고창근(2·6), 송인득(4) | 김소식(2·6), 허구연(4) | |
SBS TV | 유협(3·7) | 김동엽 |
5. 2. 라디오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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