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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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일성은 대한민국의 야구 해설가, KBO 사무총장, 방송인, 저술가였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동고등학교에서 야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재직했다. 1979년 TBC 야구 해설위원으로 방송계에 입문하여 구수한 입담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KBS, KBS N 스포츠 등에서 야구 해설을 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KBO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에 기여했다. 2016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저서로는 《야구교실》, 《인생은 1%의 싸움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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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일성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원어이름 | 河日成 |
| 출생일 | 1949년 2월 18일 |
| 사망일 | 2016년 9월 8일 |
| 출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
| 사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
| 장르 | 야구평론 야구해설 수필 |
| 소속 | 스카이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前 KBO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
| 직업 | 야구해설가, 수필가 |
| 부모 | 하중원(부) 이정심 |
| 배우자 | 강인숙 |
| 자녀 | 장녀 하승희, 차녀 하태경 |
| 학력 | 경희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석사 |
| 활동 기간 | 1964년 ~ 2016년 |
| 종교 | 불교 |
2. 생애
하일성은 1949년 2월 18일 서울에서 육사 09기 및 보병학교 출신이자 대한민국 육군 중장 예편자인 아버지 하중원와 어머니 이정심의 아들로 태어났다.[1] 성동고등학교 재학 시절이던 1964년에 야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67년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야구특기생으로 입학하였지만 고된 훈련이 싫어 야구를 그만두게 되고, 1968년 2월에 육군에 입대[1], 육군 백마부대에 복무하며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교원 자격증을 취득, 1974년부터 경기도 김포 양곡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환일고등학교의 체육교사로 교직에 몸담았다.
1979년 KBS 배구 해설 위원이던 오관영의 권유로 동양방송(TBC) 야구해설위원으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TBC가 KBS에 흡수당하자 자동으로 KBS 야구해설위원이 되었다. 하일성은 구수한 입담으로 대표적인 야구 해설자로 자리잡았고, 가족오락관,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도 병행했다. 2002년 1월 심근경색으로 투병 후 3번이나 수술을 하여 주변을 놀라게도 했지만 금연에 성공하고 건강한 몸으로 돌아와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된다.
2006년 0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는 27년간 몸 담던 해설직을 떠나 제11대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 금메달 수상과 2009년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하는데, 국가대표 야구단 단장으로서 일조했다. 하일성은 총장 임기를 마친 후 이때를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회상하며, 자신이 나중에 세상을 떠나면 묘비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야구대표팀 단장' 이라고 새겨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2]
2009년 10월 한국시리즈의 단 두 경기 중계를 위해 KBS 야구해설위원으로 임시직이지만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3] 2010년부터 스포츠 케이블방송인 KBS N 스포츠의 야구해설위원을 맡았으나, 2014 KBO 시즌 이후에 재계약 불가통보를 받은 후 하차하였다. 2015년 K-STAR의 일본프로야구 이대호 출전 경기(야후 돔 홈 경기)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였다.
2. 1. 선수 및 교사 시절
하일성은 1949년 2월 18일 서울에서 육사 09기 및 보병학교 출신이자 대한민국 육군 중장 예편자인 아버지 하중원과 어머니 이정심의 아들로 태어났다.[1] 성동고등학교 재학 시절이던 1964년에 야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1] 1967년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야구특기생으로 입학하였지만 고된 훈련이 싫어 야구를 그만두게 되고, 1968년 2월에 육군에 입대[1], 육군 백마부대에 복무하며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1]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교원 자격증을 취득, 1974년부터 경기도 김포 양곡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환일고등학교의 체육교사로 교직에 몸담았다.[1]2. 2. 야구 해설가 및 방송 활동
1979년 KBS 배구 해설 위원이던 오관영의 권유로 동양방송(TBC) 야구 해설 위원으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TBC가 KBS에 흡수되면서 자동적으로 KBS 야구 해설 위원이 되었다.[1] 구수한 입담으로 대표적인 야구 해설자로 자리 잡았고, 가족오락관, 아침마당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했다. 2002년 1월 심근경색으로 투병 후 3번이나 수술을 받았지만, 금연에 성공하고 건강하게 복귀했다.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7년간 몸담았던 해설직을 떠나 제11대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 금메달 수상과 2009년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에 국가대표 야구단 단장으로서 기여했다. 하일성은 총장 임기를 마친 후 이때를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회상하며, 묘비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야구대표팀 단장'이라고 새겨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2]
2009년 10월 한국시리즈 단 두 경기 중계를 위해 KBS 야구 해설 위원으로 임시 복귀했다.[3] 2010년부터 KBS N 스포츠의 야구 해설 위원을 맡았으나, 2014 KBO 시즌 이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하차했다. 2015년에는 K-STAR에서 일본 프로 야구 이대호 출전 경기 (야후 돔 홈 경기) 야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했다.
2. 3. KBO 사무총장 시절
하일성은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7년간 몸담았던 해설직을 떠나 제11대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KBO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며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수상하고, 2009년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하는데 국가대표 야구단 단장으로서 일조했다. 하일성은 총장 임기를 마친 후 이때를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회상하며, 묘비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야구대표팀 단장'이라고 새겨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2. 4. 사무총장 퇴임 이후
하일성은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7년간 몸담았던 해설직을 떠나 제11대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수상하고, 2009년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국가대표 야구단 단장으로서 기여했다. 하일성은 총장 임기를 마친 후 이때를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회상하며, 묘비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야구대표팀 단장'이라고 새겨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2009년 10월 한국시리즈의 단 두 경기 중계를 위해 KBS 야구해설위원으로 임시 복귀했다. 2010년부터는 스포츠 케이블방송인 KBS N 스포츠의 야구해설위원을 맡았으나, 2014년 KBO 시즌 이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하차하였다. 2015년에는 K-STAR에서 일본프로야구 이대호 출전 경기(야후 돔 홈 경기)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였다.
3. 사망
2016년 9월 8일 오전 7시 56분경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전깃줄과 밧줄로 목을 매어 스스로 자살하였다. 과소비와 쇼핑중독, 사기혐의에 휘말려 억울하게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4] 2015년 11월 지인에게 3,0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되었고 2016년 7월 6일 음주운전 방조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또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빌미로 5,000만원을 받아 사기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되기도 하였다. 그는 자살 전 가족들에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라고, 지인 한 사람에게는 "교회 다녀 온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8일 아침 자신의 사무실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사망한 그의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장례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야구인들과 조문객들이 많이 오갔다. 특히 하일성이 생전 가장 친하게 지냈던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은 그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였고, 같은 방송사에서 늘 하일성의 가르침을 받아왔던 이용철 KBS N 스포츠 야구해설위원은 오열을 하며 발인식날에 그의 운구 행렬에 동참하여 하일성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끓는 마음으로 배웅했다. 베트남 참전 용사였던 그의 유해는 9월 10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되었다.
4. 학력
서울 성동초등학교, 대광중학교, 서울 성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였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사회체육학과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5. 출연 작품
5. 1. 방송
하일성은 KBS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984년 KBS 가족오락관을 시작으로, 1991년 KBS 생방송 전국은 지금과 KBS 해피FM 연예스포츠, KBS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 출연했다. 1992년에는 KBS 해피FM 생방송 일요일, KBS TV 유쾌한 응접실, KBS 쿨 FM FM대행진, KBS 신 전국일주, KBS 출발 시간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993년부터 2004년까지 KBS2 스포츠 중계석을 진행했다. 1993년 KBS 독점 여성정보, 동물들의 천일야화,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했다. 1994년 KBS 꿈의 콘서트, 1995년 KBS 그곳에 가고싶다-전남 강진, KBS 광복 50주년 시간의 징검다리 - 한국영화 50년에 출연하였다. 1996년 KBS 밤과 음악사이, 1997년 KBS 감동 깜짝쇼, SBS 폭소 타임머신, KBS2 펴즐 특급열차, KBS2 퀴즈 예감적중, KBS 서세원의 화요스페셜, KBS 해피FM 하일성 태의경의스포츠쇼 - 하일성의 스타파일을 진행했다. 1998년 KBS 스타 퀴즈쇼, KBS 서세원쇼,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1999년 KBS TV 내무반 신고합니다 - 4월 12일 <육군 백마부대>편, 2001년 KBS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 유재석의 금연학교, KBS 아침마당에 패널로 출연했다. 2005년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했고, 2008년 KBS 아침마당에 다시 출연했다(2008년 1월 14일). 2014년 KBS 밥상의 신 - 다이어트 밥상편에 출연했다.5. 2. 영화
1988년 이장호의 외인구단에서 해설자 역을 맡았고, 1998년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과 2003년 역전에 산다에 특별출연했다. 2006년에는 아이스에이지2에서 악당 늙은 독수리 역을 맡았으며, 2011년 위험한 상견례에도 특별출연했다.5. 3. 드라마
2007년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9회말 2아웃에 특별출연했다. 2011년 KBS 수목미니시리즈 영광의 재인에도 특별출연했다. 2012년 TV조선 수목미니시리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는 결혼식 주례자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해설자 역으로 특별출연했다.5. 4. 광고
하일성은 1991년 명인제약 이가탄 광고를 시작으로, 1994년 동아제약 판피린에프, 하이트진로 진로골드&진로나이스 (서인석과 공동출연) 광고에 출연했다. 1995년에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고에 故민창기, 손숙, 故최진실, 오성식, 투투와 함께 출연했다. 1996년 동화약품 활원,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아트라스BX (김종환, 송도순 성우와 공동출연), 1998년 씨앤텔 녹용사슴원 광고에 출연했다.2000년에는 게도락, 2001년 GS칼텍스 시그마 GX-1, 2004년 스포츠토토 야구토토 광고에 출연했다. 2002년에는 오리온 니코엑스, GC녹십자 청폐플러스 광고, 2003년 홍성브레이크, 2004년 KT 지상파 DMB, 2006년 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 프로텍트 광고에 출연했다.
2006년 KBS 2006독일월드컵 공익광고에서는 이용수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했으며, 이영표, 지진희 주연의 하나은행 CF를 패러디했다. 같은 해 밀란인터내쇼날 에어콘텍트, 에어스킨, 나노에어스킨, 해어랜즈 매직쿨 (홍수환, 정호근과 공동출연), AIA생명 다보장의료보험 (손범수와 공동출연) 광고에 출연했다. 2013년에는 금강보청기 광고에 출연했다.
6. 저서
- 《야구교실》(1994년)
- 《하일성의 나는 밥보다 야구가 좋다》 (1994년)
- 《본부석의 수사반장》(1994년)
- 《하일성 없이도 프로야구를 10배 재미있게 즐기는 책》 (1995년)
- 《하일성 이야기》(1998년)
- 《최신 야구교실》(1999년)
- 《인생은 1%의 싸움이다》 (2007년)
- 《철학자 하일성의 야구 몰라요 인생 몰라요》(2013년)
7. 가족 관계
8. 유행어
야구 몰라요. (제일 유명한 말로 아직까지도 회자됨)
역으로 가나요?
아! 역시 이승엽 선수예요.(올림픽, WBC등 국제대회에서 이승엽이 적시타를 쳤을 때)
거 봐요! 제말이 맞죠?
000선수라면 여기서 외야로 보내는 큼지막한 홈런성 타구나, 최소한 후라이 하나정도는 쳐줘야죠!
참조
[1]
뉴스
하일성 생전 강연 "가족 앞에서 난 실패한 인생"
http://www.nocutnews[...]
노컷뉴스
2016-09-08
[2]
뉴스
기다림·대역전… 야구는 삶과 닮은꼴, 해설은 대화다
https://news.naver.c[...]
[3]
뉴스
하일성 전 총장, 3년 만에 방송 복귀…KS 03,06차전 해설
http://www.hkn24.com[...]
[4]
뉴스
야구 해설가 하일성 씨 숨진 채 발견…경찰 “스스로 목숨 끊은 듯”
http://news.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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