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1. 개요
2019년 대한민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은 2019년 일본-한국 무역 분쟁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일본 제품 및 서비스 구매 거부, 일본 여행 자제, 일본 영화 관람 중단을 포함하며, 일본 브랜드와 관광에 영향을 미쳤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많은 한국인이 이 운동에 참여했으며, 일본 정부에 갈등의 책임을 묻는 여론이 높았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불매 운동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일본 맥주, 의류, 자동차 등의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 반면, 일본 정부는 유감을 표명하며 한국에 책임을 돌리는 입장을 보였다.
| 운동 명칭 | 2019년 대한민국 일본 제품 불매 운동 |
|---|---|
| 다른 명칭 | 노노재팬 (NoNo Japan) |
| 기간 | 2019년 7월 ~ 현재 (2024년) |
| 목표 | 일본 제품 구매 거부 |
| 원인 | 2019년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강제 징용 피해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소극적 태도 |
| 주요 대상 | 일본 제품 일본 브랜드 일본 관광 |
| 참여 계층 | 대한민국 소비자 시민 단체 소상공인 |
| 운동 방식 | 일본 제품 불매 대체 상품 구매 일본 여행 자제 온라인 캠페인 오프라인 시위 |
| 주요 사건 | 2019년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한일 무역 분쟁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
|---|
| 경제적 영향 | 일본 제품 판매 감소 일부 일본 기업의 한국 시장 철수 한국의 대체 상품 및 서비스 시장 성장 일본 관광객 감소 |
|---|---|
| 사회적 영향 | 반일 감정 고조 민족주의 심화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 관심 증가 사회 운동 참여 의식 강화 |
| 대한민국 정부 | 일본의 수출 규제 철회 요구 국내 기업 지원 정책 마련 외교적 노력 병행 |
|---|---|
| 일본 정부 | 수출 규제는 안보 목적이라 주장 한국의 불매 운동 비판 |
| 국내 언론 | 불매 운동 확산 보도 일본의 수출 규제 비판 양국 관계 악화 우려 |
| 국제 사회 | 한일 관계 악화 우려 중재 노력 촉구 |
| 노노재팬 사이트 | 노노재팬 사이트 '마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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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한 보이콧 -
노노재팬
노노재팬은 2019년 김병규가 개설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지원 웹사이트로, 일본 제품 대체 정보 제공 및 기업/제품 정보 분류를 통해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일본 경제 보복 조치 이후 큰 관심을 받으며 성장했다. -
한일 무역 분쟁 -
노노재팬
노노재팬은 2019년 김병규가 개설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지원 웹사이트로, 일본 제품 대체 정보 제공 및 기업/제품 정보 분류를 통해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일본 경제 보복 조치 이후 큰 관심을 받으며 성장했다. -
한일 무역 분쟁 -
신일철주금 강제징용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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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운동 -
윤리적 소비주의
윤리적 소비주의는 소비자가 환경 보호, 사회 공헌, 공정 무역 등 윤리적 가치를 고려하여 구매 결정을 내리는 소비 형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 증가와 소비자의 가치관 변화로 확산되고 있지만, 구조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
불매 운동 -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테드 데이브가 시작한 소비 문화 비판 운동으로, 과소비 경각심 고취 및 대안적 생활 방식 장려를 목적으로 하며, 블랙 프라이데이와 연계한 컬처 재밍 활동과 전 세계적인 소비 줄이기 운동을 포함한다.
2. 역사적 배경
2019년, 일본-한국 무역 분쟁에 대한 반응으로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일본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일본 여행, 일본 영화 관람을 중단했다.
3. 대한민국의 반응
2019년 7월, 클리앙, 보배드림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NO JAPAN' 로고가 배포되고, 불매 운동 사이트가 개설되는 등 자발적인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다. 경기도 지역 농민단체, 서경덕 교수, 노노재팬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불매 운동에 동참하였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 왜곡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을 강조하였다. 133만 명의 회원을 가진 일본 여행 커뮤니티 '네일동 일본여행친구'는 카페를 잠정 폐쇄하며 불매 운동에 동참했다.
유니클로 CFO의 "불매 운동 영향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과 늦은 사과는 불매 운동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아베 규탄 촛불 문화제'를 개최하여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불매 운동 참여를 독려하였다. 촛불집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옛 주한 일본 대사관 앞, 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렸다. 마트, 택배 노동자들은 매장 내 일본 제품 안내 중단, 유니클로 제품 배달 중단 등 불매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시민들은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민국산 술을 마시거나, 일본산 재료를 대한민국산으로 교체하는 등 '건강한 불매 운동'을 지향하였다. 일본어투 낱말을 순화하여 사용하고, SNS 계정명을 변경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불매 운동이 확산되었다.
광복절을 기점으로 SNS 상에서 일본 불매 운동 관련 언급량이 최고점을 찍었으며,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일본 시민단체와의 만남에서 불매 운동의 타겟이 일본 자체가 아닌 아베 정권의 부당한 조치임을 분명히 하였다.
일본 맥주, 자동차 등의 판매량이 급감하였으나, 유니클로,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할인 행사 등으로 인해 판매량이 일부 회복되면서 불매 운동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 불매운동 지지율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으며,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한국 경제의 영향에 대한 우려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3.1. 조국 사태 이후
대한민국에서 조국 사태 이후 일각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이 주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오히려 일본 불매 운동은 생활화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청와대 민정수석에서 만기 퇴임한 조국 교수와 그의 딸의 학력 등의 문제가 논란거리에 연루되고 한국 사회의 시선이 조국 장관에게로 쏠리게 된 것을 이용 하여 일본에서는 한국에 대한 왜곡 보도는 지속되고 있고, 반일 종족주의가 부각되었으며, 일본 현지에서도 조국 사태가 가십 형태로 이슈화되면서 일부에서는 이로 인해서 한국의 반일 및 불매운동이 누그러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일본 지방에서는 일본 불매 운동이 상당히 큰 영향이 발생하는 것을 예를 들었다. 특히 규슈와 홋카이도 지역 경우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한국인 관광객의 점유율이 막강히 높아서 한국인이 안 오면 사실상 망하는 곳이 많이 있다고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였다.
그러나,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진보층에서는 조국 장관을 수호함과 동시에 일본 불매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4. 한국의 영향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은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유니클로와 같은 일본 의류 브랜드의 매출이 감소하고, 일본 맥주 수입이 급감하는 등 소비재 시장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일본 맥주의 경우 2019년 10월 한국 수출액이 0원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 자동차 판매량 역시 크게 줄어, 일부 브랜드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가져왔다.
4.1. 대한민국 내수 시장 발전 측면의 긍정적 영향
일본 맥주 판매량이 전년 대비 99.9% 감소하면서 대한민국 맥주가 반사이익을 얻게 되었다. 이로 인해 국내 편의점 맥주 판매량은 7월 39%에서 8월 48.7%까지 상승하였다. 10월 일본 맥주의 한국 수출액은 1999년 6월 이후 20년 만에 0원으로 집계되었다. 2009년 이후 대한민국 내 해외 맥주 점유율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일본 맥주의 점유율 순위는 13위를 기록하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의류 산업에서는 유니클로의 매출이 30%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일부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었다. 특히 대한민국 기업인 탑텐의 7월 매출은 20% 증가하였다.
일본 자동차 회사는 대한민국에서 매출이 급감하여 문을 닫는 전시장이 늘어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대한민국에서 모든 서비스를 매각할 브랜드도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대한민국 내에서 팔린 수입차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가운데, 일본산이 56.9%나 급감했다. 닛산(-87.4%), 혼다(-80.9%), 인피니티(-68.0%), 도요타(-59.1%)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 불매 운동 전인 6월만 해도 총 20.4%였던 일본산 차의 한국 내 시장 점유율은 8월 7.7%로 떨어졌다. 이러한 감소 덕분에 자동차 내수는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4.2. 대한민국 국내 기업 등에 미친 부정적 영향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내 기업과 개인 사업자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사례는 다음과 같다.
* 항공사: 일본 여행 불매 운동으로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일본 노선 비중이 높은 저가 항공사(LCC)의 피해가 컸다. 2019년 3분기(7~9월) 실적 발표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공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대형 항공사의 일본 노선 비중은 약 20%였던 반면, 저가 항공사는 42.7%에 달해 피해 규모가 더 컸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의 2019년 3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543억 원으로,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낮은 수치였다.
* 쓰시마섬 관련 사업: 대마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섬 내 한인 숙박업체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 2018년 쓰시마섬 방문객 41만 명 중 99%가 한국인이었으나, 불매 운동으로 인해 2019년에는 전년 대비 70.3%나 감소했다. 또한, 부산과 일본을 잇는 선박 회사 3곳이 임시 휴업에 들어가면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주 업체들도 연쇄적인 불이익을 겪었다.
5. 일본의 반응
일본 정부는 불매 운동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한국 국민들의 현명한 대응을 촉구하였다. 일본 정부는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이나 수출 규제 강화 등 최근 한일 갈등이 확산하는 계기가 된 현안에 관해서는 '한국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 '수출 규제는 징용 판결과 무관하다'며 한국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고순도 불화수소 등의 수출규제는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로 인한 대한민국 측에 대한 일본의 보복이라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지만,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적의 연예인 등 "재일교포를 일본 밖으로 내보내라" 또는 "한국은 약소국"이므로 일본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 없다는 과격한 반응이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일본 기업의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99.9% 감소했다.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 방송 NHK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외교 관계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일본 기업에 피해를 주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 국민들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불만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6. 국제적 반응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대한민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대해 5만여 곳의 상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사례를 들어 상세히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