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AIDS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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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IV/AIDS의 진단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 방법을 포함한다. 진단 검사에는 혈액 검사를 통한 항체 및 항원 검출, 핵산 증폭 검사(NAT) 등이 있으며, 민감도와 특이도를 통해 검사의 정확성을 평가한다. 검사 결과는 위양성 및 위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윈도우 기간에는 항체가 검출되지 않아 위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다. HIV 검사는 기증된 혈액 선별, 개인 감염 진단 등에 사용되며, 신속 검사, 항원/항체 조합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된다. HIV 검사는 정확도가 높지만, 위양성 및 위음성 가능성이 있으며, 검사 결과 해석 시 사전 확률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관련 정책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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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V/AIDS의 진단 | |
|---|---|
| HIV/AIDS 진단 | |
![]() | |
| 목적 | HIV/AIDS 진단 |
| 검사 대상 | HIV/AIDS 감염 여부 |
| 기반 | 면역학적 검사 |
| 동의어 | 해당 사항 없음 |
| 참고 범위 | |
| 정상 범위 | 음성 |
| 비정상 범위 | 양성 |
| 기타 | |
| DiseasesDB | 해당 사항 없음 |
| ICD10 | 해당 사항 없음 |
| ICD9 | 해당 사항 없음 |
| ICDO | 해당 사항 없음 |
| MedlinePlus | 해당 사항 없음 |
| eMedicine | 해당 사항 없음 |
| MeshID | 해당 사항 없음 |
| OPS301 | 해당 사항 없음 |
| LOINC | 해당 사항 없음 |
2. 용어
HIV 검사와 관련된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 미검출기(Window periodeng): HIV 감염 후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감지할 수 있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49][2]
- 민감도(Sensitivityeng): HIV 감염이 실제로 있을 때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을 의미한다.[2]
- 특이도(Specificityeng): HIV 감염이 실제로 없을 때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을 의미한다.[2]
- 위양성(False positiveeng): HIV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이다.[50][2]
- 위음성(False negativeeng): HIV에 감염된 사람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이다.[50][2]
2. 1. 미검출기 (Window period)
미검출기(Window period)는 HIV에 감염된 후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감염되었더라도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 검사 종류에 따라 미검출기의 길이는 다르다.- 항체 검사: 과거 HIV-1 항체 검사(B형 기준)는 평균 미검출 기간이 약 25일이었으나,[49] 최근의 항체/항원 검사는 바이러스 자체의 일부(항원)도 검출하여 미검출기를 평균 18일 정도로 단축시켰다.[2]
- 핵산 검사(NAT):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RNA 또는 DNA)을 직접 검출하는 방식으로, 미검출기를 평균 11.5일에서 12일로 가장 크게 줄일 수 있다.[49][2]
HIV 감염 후 체내에서 검출 가능한 항체가 생성되기까지의 과정인 혈청전환에는 보통 3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 이 기간을 잠복기 또는 항체 미형성 기간이라고도 부른다. 이 때문에 항체 검사는 미검출기 동안 위음성(실제 감염되었으나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 결과를 보일 수 있다.[50] 대부분(97~99%)의 사람들은 감염 후 2~3개월 이내에 검출 가능한 항체를 생성한다.[2] 일부는 더 늦게 혈청전환을 하기도 하지만, 최근 검사 기법의 발달로 6개월 이상 미검출기가 지속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미검출기 동안 감염된 사람은 항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HIV를 전파할 수 있다. 또한, 미검출기 동안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으면 항체 형성이 지연되어 미검출기가 12개월 이상으로 길어질 수 있다.[13] 사후 노출 예방 요법(PEP)을 받은 경우, 28일간의 치료 후 여러 차례 검사를 받아야 하며, 때로는 6개월 이후에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X 염색체 연관 질병인 무감마글로불린혈증 환자처럼 항체 생성이 어려운 경우에도 항체 검사에서 위음성이 나올 수 있어 다른 방식의 진단 검사가 필요하다.
드물지만 보건 의료 전문가 중에서 HIV 노출 후 6개월이 지나도 항체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12개월 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전환된 사례가 세 건 보고되었다.[65][66] 이 중 한 사례는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감염 원인이 확인되었고,[67] 나머지 두 사례는 C형 간염 바이러스(HCV) 동시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CV 동시 감염이 HIV 혈청전환 지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의 표지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미검출기와 유사하지만 더 짧은 초기 단계를 '일식기'(eclipse period)라고 한다. 이는 HIV 노출 후 바이러스 자체나 항체/항원을 어떤 검사로도 감지할 수 없는 기간으로, 중앙값은 약 11.5일이다.[2] 미검출기(window period)는 노출 시점부터 항체 또는 항원 검사로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까지의 기간으로 정의되며, 항체/항원 검사의 경우 중앙값은 약 18일이다.[2]
2. 2. 민감도와 특이도
의료 진단의 성능은 주로 다음 개념을 통해 설명된다.- 민감도(sensitivity): HIV가 존재할 때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이다.
- 특이도(specificity): HIV가 존재하지 않을 때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이다.
모든 진단 검사에는 한계가 있으며, 때때로 오류가 있거나 의심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
- 위양성(False positive):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게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이다.
- 위음성(False negative): 감염된 사람에게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이다.
비특이적인 반응, 고감마글로불린혈증(hypergammaglobulinemia), 또는 HIV와 항원성이 비슷할 수 있는 다른 감염원에 대한 항체의 존재 등이 위양성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또한 드물게 위양성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50] 대부분의 위음성 결과는 HIV 감염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미검출기(window period) 때문에 발생한다.[50] HIV-1 항체 검사의 평균 미검출 기간은 25일이며, 항원 검사는 이를 약 18일[2] 또는 16일[49]로 줄이고, 핵산 검사(NAT)는 약 12일[49] 또는 11.5일[2]로 더 단축시킬 수 있다.
2. 3. 거짓 양성과 거짓 음성
모든 진단 검사에는 한계가 있으며, 때때로 잘못되거나 의심스러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 HIV 검사 결과의 오류는 크게 위양성과 위음성으로 나뉜다.- 위양성(False positiveeng): HIV에 감염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50][2] 비특이적인 반응이나 고감마글로불린혈증, 또는 HIV와 항원성이 유사한 다른 감염원에 대한 항체가 존재할 경우 위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드물게는 전신 홍반성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위양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50][2]
- 위음성(False negativeeng): HIV에 실제로 감염되었지만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이다.[50][2] 대부분의 위음성 결과는 미검출기(window period) 때문에 발생한다.[50][2] 미검출기란 HIV에 감염된 후 체내에 항체나 바이러스 핵산 등이 검사로 감지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생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49][2] 이 기간 동안에는 감염되었더라도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 HIV-1 항체 검사의 평균 미검출 기간은 약 25일이며[49], 항원/항체 병합 검사는 이를 약 18일[2], 핵산 검사(NAT)는 약 11.5일[2]에서 12일[49]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3. HIV 검사의 원리
HIV 검사는 크게 두 가지 목적, 즉 기증된 혈액이나 세포 제품을 선별하는 것과 특정 개인의 HIV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각 목적에 따라 요구되는 검사의 특성과 적용 방식이 다르다.
기증된 혈액이나 세포를 검사하는 주된 목표는 수혈 등을 통한 HIV 전파를 막는 것이다. 따라서 검사는 매우 높은 민감도를 가져야 하며, 이는 HIV가 존재할 경우 이를 놓치지 않고 발견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항체, 항원, 핵산 등 다양한 지표를 동시에 검사하는 조합 검사 방식이 사용되어 검사의 신뢰도를 높인다.
반면, 개인의 HIV 감염을 진단할 때는 높은 민감도와 함께 특이도 역시 매우 중요하다. 특이도는 HIV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을 정확하게 '음성'으로 판정하는 능력을 말한다. 잘못된 양성 판정(위양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 진단 검사는 보통 여러 단계로 구성된 알고리즘을 따른다. 예를 들어, 민감도가 높은 초기 선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특이도가 높은 확인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확보한다.
AIDS는 HIV 감염 상태와는 별개의 임상적 기준으로 진단된다.
3. 1. 기증된 혈액 및 세포 검사
기증된 혈액과 세포 제품을 선별하는 검사는 HIV가 존재할 경우 이를 확실히 탐지할 수 있도록 매우 높은 수준의 신뢰도, 즉 높은 민감도를 가져야 한다. 서구 국가의 혈액 은행에서는 항체, 항원, 핵산 검사를 조합하여 사용한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2000년 기준으로 부적절한 혈액 선별 검사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약 100만 건의 새로운 HIV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이 모든 기증 혈액에 대해 항체 검사(EIA)와 신속 핵산 검사(NAT)를 함께 사용하여 HIV-1 및 HIV-2를 포함한 여러 감염성 질환을 의무적으로 검사하도록 요구한다.[51][52][3][4] 이러한 진단 검사는 기증자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과정과 병행된다. 2001년 미국에서 수혈로 인해 HIV에 감염될 위험은 각 수혈당 약 250만 분의 1 수준이었다.[53][5]
3. 2. HIV 감염 진단
HIV 감염 진단을 위해 특정 개인에게 사용되는 검사는 높은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모두 필요로 한다. 미국에서는 HIV 항체에 대한 두 가지 검사를 결합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를 달성한다. ELISA 방법을 기반으로 한 초기 검사에서 항체가 검출되면, 웨스턴 블롯 절차를 사용하여 항체에 결합하는 검사 키트 내 항원의 크기를 결정하는 두 번째 검사를 실시한다. 이 두 가지 방법의 조합은 매우 정확하다.4. HIV 검사와 관련된 인권 및 윤리적 문제
유엔에이즈(UNAIDS)와 세계보건기구(WHO)는 HIV 검사가 인권 존중과 의료 윤리 원칙에 기반해야 한다는 정책 성명을 발표했다.[54][6] 이에 따라 모든 HIV 검사는 개인의 기밀 유지, 결과에 따른 상담 제공(특히 양성 판정 시), 그리고 검사 대상자의 자발적인 사전 동의라는 핵심 원칙 아래 수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HIV 감염 사실을 성 파트너에게 알려야 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윤리적 의무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으며, 지역별로 정책이 다르다.[55] 또한, 검사 과정에서의 개인 정보 보호 문제도 중요한 쟁점이다. 정부 지원 검사 기관들은 감염자 추적 관리에 용이한 기밀 검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익명 검사에 비해 개인 정보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한다.
한편, 개발도상국에서는 가정 방문 HIV 검사 및 상담(HBHTC)과 같은 새로운 접근 방식이 도입되어,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특히 기밀성 유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며, 신속 검사를 통해 빠른 결과 확인과 필요한 지원 연계를 가능하게 한다.[56]
4. 1. 인권
유엔에이즈(UNAIDS)/세계보건기구(WHO)의 HIV 검사 정책 성명은 사람들이 HIV 검사를 받는 조건이 인권적 접근 방식에 기반해야 하며, 이는 의료 윤리 원칙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6] 이러한 원칙에 따라, 개인에 대한 HIV 검사는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준수하며 수행되어야 한다.- 기밀 유지: 검사 과정 및 결과는 비밀로 유지되어야 한다.
- 상담 제공: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에게는 적절한 상담이 제공되어야 한다.
- 사전 동의: 검사를 받는 사람의 명확한 사전 동의를 얻은 후에만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4. 2. 기밀성
UNAIDS/세계보건기구(WHO)의 HIV 검사 정책 성명은 HIV 검사가 인권 접근법에 기반하여 의료 윤리 원칙을 존중하며 이루어져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6][54] 이에 따라 개인에 대한 HIV 검사는 다음 원칙을 따라야 한다.- 기밀 유지 하에 수행되어야 한다.
- 결과가 양성인 경우 상담이 수반되어야 한다.
- 검사 대상자의 사전 동의 하에 수행되어야 한다.
HIV 감염인의 성 파트너에게 감염 위험을 알려야 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윤리적 의무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이 있다.[7][55] 일부 국가나 지역에서는 이러한 정보 공개를 허용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허용하지 않는다.
검사 방식에는 익명 검사와 기밀 검사가 있다. 익명 검사는 검사 대상자에게 번호만 부여하고 이름은 기록하지 않아 신원 노출을 막는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는 이 검사 방식을 광고한다. 반면, 점점 더 많은 정부 지원 검사 기관에서는 기밀 검사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기밀 검사는 익명 검사에 비해 감염된 개인을 추적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 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개발도상국에서는 가정 기반 HIV 검사 및 상담(HBHTC)이 기밀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HBHTC는 개인이 집이라는 편리하고 사적인 환경에서 HIV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주로 신속 HIV 검사가 사용되어 15분에서 30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으며, 양성 판정 시 예방, 관리, 치료를 위한 적절한 서비스 연계도 제공받을 수 있다.[8][56]
4. 3. 사전 동의
유엔에이즈/세계보건기구의 HIV 검사 정책 성명은 사람들이 HIV 검사를 받는 조건이 인권적 접근 방식에 기반해야 하며, 이는 의료 윤리적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6] 이러한 원칙에 따라, 개인의 HIV 검사는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준수하며 수행되어야 한다.- 기밀 유지: 검사 사실 및 결과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 된다.
- 상담 동반: 검사 전후, 특히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된 사람에게는 적절한 상담이 제공되어야 한다.
- 사전 동의: 검사를 받는 사람 본인의 자발적이고 명확한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강제적인 검사는 허용되지 않는다.
5. HIV 검사의 종류 및 방법
HIV 감염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검사 방법이 활용된다. 주요 검사 방법은 크게 바이러스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항체나 항원 검출 방식과, 바이러스 자체의 핵산(유전물질)을 직접 검출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혈액이나 타액 등 체액에서 HIV에 대한 항체나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항원)을 찾아내는 검사들이 널리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효소면역법(ELISA)과 같은 항체 검사는 민감도가 높아 선별 검사에 주로 쓰이며, 웨스턴 블랏은 ELISA 양성 결과를 확인하는 정밀 검사로 이용된다. 바이러스의 p24 항원을 직접 검출하는 항원 검사는 감염 초기에 유용하며, 최근에는 항원과 항체를 동시에 검출하는 조합 검사(4세대 검사)도 개발되어 윈도우 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속 항체 검사는 검사 현장에서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검사들은 개인의 감염 진단뿐 아니라, 헌혈된 혈액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별 과정에도 적용된다. 각 검사 방법은 민감도와 특이도, 검출 가능 시점 등에서 차이를 보이므로, 결과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핵산증폭법(NAT)은 바이러스의 RNA와 같은 유전물질을 직접 증폭시켜 검출하는 매우 민감한 방법이다. 이는 항체나 항원이 아직 검출되지 않는 감염 극초기 단계(윈도우 기간) 진단에 효과적이며, 체내 바이러스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단 목적, 검사 시점, 비용, 환자의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검사 방법이 선택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검사를 단계적으로 조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5. 1. 혈청학적 선별검사
혈청학적 선별검사는 항체 검사와 항원 검사로 나뉜다.=== 항체 검사 ===
항체 검사는 주로 효소면역법(EIA 또는 ELISA)을 이용하여 HIV-1과 HIV-2에 대한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민감도가 높아 선별 검사로 널리 사용된다.[61] ELISA 검사에서는 환자의 혈청을 희석하여 HIV 항원이 부착된 플레이트에 적용한다. 혈청 내 항체가 HIV 항원에 결합하면, 세척 후 효소가 부착된 2차 항체를 넣어 반응시킨다. 최종적으로 기질을 첨가하여 색상이나 형광 변화를 통해 항체의 존재 유무를 확인한다.
EIA 또는 ELISA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반드시 웨스턴 블랏(Western blot)법으로 확인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61] ELISA 검사만으로는 HIV 감염을 확진할 수 없으며, 위양성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위양성은 최근의 급성 질환이나 알레르기 등 HIV 감염과 관련 없는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18]

웨스턴 블랏은 ELISA보다 더 특이적인 확인 검사법이다. 이 방법은 먼저 HIV 바이러스 단백질들을 전기영동을 이용해 크기별로 분리한 뒤, 이를 막(membrane)으로 옮긴다. 그 다음 환자의 혈청을 처리하여 혈청 내 항체가 특정 HIV 단백질 밴드에 결합하는지를 확인한다. 분리되는 HIV 단백질의 순서는 일반적으로 gp160, gp120, p66, p51, gp41, p31, p24, p17, p15 순이다.[62]
웨스턴 블랏의 판독 기준은 표준화되어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p24, gp41, gp120/160 항원 중 최소 2개 이상에 대한 항체 반응(밴드)이 나타나면 양성으로 판정한다.[63] 만약 바이러스 밴드가 전혀 검출되지 않으면 음성이다. 필요한 수보다 적은 밴드가 나타나면 '불확정'으로 보고되며, 이 경우 재검사가 필요하다. HIV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 한 달 이내 재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보인다.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불확정 결과가 나오면 HIV 감염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15] 다만, 서아프리카와 같이 HIV-2 유병률이 높은 지역 관련 고위험 노출자의 경우 불확정 결과가 HIV-2 감염을 시사할 수도 있다.[16]
웨스턴 블랏에 사용되는 HIV 단백질은 재조합 DNA 기술로 만든 것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재조합 면역블롯 분석(RIBA, Recombinant Immunoblot Assay)이라고 한다.[17]
ELISA와 웨스턴 블랏 검사를 함께 사용하면 위양성률이 극히 낮아지고 진단 정확도가 매우 높아진다.
=== 항원 검사 ===
항원 검사는 혈청에서 HIV p24 항원을 직접 검출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바이러스 감염 후 항체가 형성되기 전인 초기 단계(급성 감염기)의 HIV 감염을 진단하는 데 유용하다.[62]
=== 헌혈 혈액 선별 ===
헌혈된 혈액이나 세포 제품에 HIV가 있는지 확인하는 선별 검사는 매우 높은 민감도가 요구된다. 서방 국가의 혈액 은행에서는 항체 검사, 항원 검사, 핵산 검사(NAT)를 함께 사용한다. FDA는 모든 기증 혈액에 대해 항체 검사(EIA)와 핵산 검사(NAT)를 병행하여 HIV-1 및 HIV-2 감염 여부를 확인하도록 요구하고 있다.[3][4] 이러한 검사와 신중한 기증자 선택을 통해 수혈로 인한 HIV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추었다. 2001년 기준, 미국에서 수혈로 인한 HIV 감염 위험은 약 250만 건당 1건 수준이었다.[5] 하지만 세계 보건 기구(WHO)는 2000년경 전 세계적으로 부적절한 혈액 선별 검사로 인해 약 100만 건의 새로운 HIV 감염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 진단 정확도 ===
개인의 HIV 감염 진단에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모두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ELISA 검사로 선별하고 웨스턴 블랏으로 확인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매우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다. HIV 항체 검사는 성인의 일상적인 진단에 저렴하면서도 매우 정확한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5. 2. 핵산증폭법 (NAT)
핵산증폭법(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 NAT)은 HIV의 ''env, gag, pol''과 같은 특정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아 바이러스의 핵산을 증폭시키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HIV-I GAG, HIV-II GAG, HIV-env 또는 HIV-pol 유전자에 위치한 하나 이상의 특정 표적 서열을 증폭하고 검출한다.[31][32]특히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 반응(RT-PCR)법을 이용한 HIV RNA 검사법은 98%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 미량의 바이러스도 검출 및 정량이 가능하다.[64] RT-PCR 검사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환자의 혈장에서 바이러스 RNA를 추출한 뒤, 역전사 효소(RT)를 처리하여 바이러스 RNA를 상보적 DNA(cDNA)로 변환한다. 이후, 바이러스 게놈에 특이적인 두 개의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중합 효소 연쇄 반응(PCR)을 진행한다. PCR 증폭이 완료되면 생성된 DNA 산물은 검사 용기 벽에 부착된 특정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핵산 혼성화 과정을 거치며, 효소가 결합된 프로브를 통해 검출된다. 이 방법을 통해 샘플 내 바이러스 양을 3배 정도의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게 정량화할 수 있다.
핵산 기반 검사는 비용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혈액 선별 시에는 보통 8개에서 24개의 샘플을 하나로 묶어(풀링, pooling) 검사한다. 만약 풀링된 검체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각 샘플을 개별적으로 다시 검사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풀링된 샘플 내 바이러스가 희석되어 검사의 유효 감도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항체 미형성기(윈도우 기간)가 약 4일 정도 길어질 수 있다 (20배 희석, 바이러스 배가 시간 약 20시간, 검출 한계 50 copies/ml에서 1,000 copies/ml로 증가 가정). 2001년부터 미국에서는 헌혈된 혈액을 핵산 기반 검사로 선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감염 후 질병 검출까지 걸리는 윈도우 기간이 중앙값 17일(95% 신뢰 구간, 13–28일, 샘플 풀링 가정)로 단축되었다.[33] 이 검사의 다른 버전들은 HIV-1 감염 환자의 임상적 증상 및 다른 실험실 지표들과 함께 환자 관리에 활용되도록 설계되었다.
Quantiplex bDNA 또는 가지 DNA(branched DNA) 검사법도 있다. 이 방법은 혈장을 실험실 원심 분리기로 처리하여 바이러스를 농축시킨 후, 바이러스 외피를 열어 RNA를 방출시킨다. 이후 특수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들을 단계적으로 첨가하는데, 첫 번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는 바이러스 RNA와 검사 용기 벽에 동시에 결합하여 RNA를 고정시킨다. 다음 단계들에서는 여러 위치에 결합하는 새로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들을 순차적으로 추가하여 신호를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효소가 결합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가 추가되고, 이 효소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색상 반응을 통해 원래 샘플에 있던 바이러스 RNA의 양을 정량화한다. 혈장 내 HIV-1 RNA를 이 검사법으로 연속 측정하는 것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의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하며, 특히 바이러스 부하가 밀리리터당 25,000 copies 이상인 환자들에게서 그 유효성이 입증되었다.[34]
5. 3. 항체 검사
HIV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는 혈액이나 구강액 등 체액에서 HIV 항체를 검출하는 항체 검사이다. 주로 성인의 정기 검진 등에 활용되며,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ELISA)와 웨스턴 블랏(Western Blot)이 대표적이다.=== 윈도우 기간과 혈청전환 ===
HIV에 감염된 후 항체가 형성되어 검사로 검출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기간을 윈도우 기간(window period 또는 미검출기)이라고 한다. HIV-1 항체 검사의 평균 윈도우 기간은 B형 기준으로 25일이며, 항원 검사는 이를 약 16일로, 핵산 검사(NAT)는 약 12일로 단축시킬 수 있다.[49][2] 항체/항원 검사의 윈도우 기간 중앙값은 18일이다.[2]
혈청전환(seroconversion)은 감염 후 체내에서 HIV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염 후 3주에서 6개월 사이에 검출 가능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며, 약 18~30일 후에 항체가 검출되기 시작한다.[2] 감염자의 99%는 2~3개월 내에 항체 검출이 가능하다.[2] 최신 항체 검사 기술로는 6개월 이상의 윈도우 기간은 매우 드물다.
윈도우 기간 중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더라도 항체 검사 결과가 음성(위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감염자는 타인에게 HIV를 전파할 수 있다. 윈도우 기간 동안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으면 항체 형성이 지연되어 윈도우 기간이 12개월 이상으로 길어질 수도 있다.[13] 사후 노출 예방 요법(PEP)을 받은 경우, 28일간의 치료 후 여러 차례 ELISA 검사를 받아야 하며, 때로는 6개월 이후에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드물게 X 염색체 연관 질병인 무감마글로불린혈증 환자처럼 항체를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 항체 검사에서 위음성이 나올 수 있어 다른 방식의 진단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보건의료 종사자 중 노출 후 6개월이 지나도 항체 음성이었다가 12개월 후 양성으로 전환된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일부는 C형 간염 바이러스(HCV) 동시 감염과 관련이 있었다.[65][66][67]
=== 검사 정확도: 민감도와 특이도 ===
의료 진단 검사의 성능은 주로 민감도와 특이도로 평가된다.
- 민감도(Sensitivity): HIV 감염이 실제로 있을 때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
- 특이도(Specificity): HIV 감염이 실제로 없을 때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
모든 진단 검사에는 한계가 있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 위양성(False positive): 감염되지 않았는데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 비특이적 반응, 고감마글로불린혈증, HIV와 항원성이 유사한 다른 감염 인자에 대한 항체, 드물게 전신 홍반성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50] 최근 앓은 급성 질환이나 알레르기, 특정 검사 키트의 교차반응성도 위양성과 관련될 수 있다.[18]
- 위음성(False negative): 감염되었는데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 주된 원인은 윈도우 기간이다.[50]
===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 (ELISA) ===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ELISA) 또는 효소 면역 분석법(EIA)은 HIV 검사에 최초로 널리 사용된 방식으로, 민감도가 매우 높다.
ELISA 검사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환자의 혈청을 희석하여 HIV 항원이 부착된 플레이트에 넣는다. 혈청 내 HIV 항체가 있다면 항원에 결합한다.
2. 플레이트를 세척하여 결합하지 않은 혈청 성분을 제거한다.
3. 효소가 결합된 '2차 항체(인간 항체에 결합하는 항체)'를 넣고 다시 세척한다.
4. 효소의 기질을 첨가하면, 결합된 효소의 양에 비례하여 색 변화나 형광이 발생한다.
ELISA 결과는 수치로 나타나며, 양성과 음성을 구분하는 '컷오프(cut-off)' 지점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LISA는 주로 헌혈된 혈액 선별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상황에 사용된다.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HIV 감염이 *없음*을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ELISA 양성 결과만으로 HIV 감염을 확진할 수는 없다. 위양성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확인 검사가 필요하다.
=== 웨스턴 블랏 (Western Blot) ===
웨스턴 블랏은 ELISA 양성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표적인 확인 검사이다. ELISA와 마찬가지로 항체를 검출하지만, 바이러스 단백질을 분리하여 특정 단백질에 대한 항체 반응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웨스턴 블랏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HIV 감염 세포 등에서 추출한 바이러스 단백질을 전기영동을 이용해 크기별로 분리한다. (단백질의 전하량은 라우릴황산나트륨 같은 계면활성제로 같게 만듦)
2. 분리된 단백질을 니트로셀룰로스 막 등으로 옮긴다. (일부 키트에는 단백질이 이미 스트립에 포함되어 있음)
3. 환자의 희석된 혈청을 막에 처리하면, 혈청 내 항체가 특정 HIV 단백질(예: gp160, gp120, p66, p51, gp41, p31, p24, p17, p15 등[62])에 결합한다.
4. 결합하지 않은 항체를 세척하고, 효소가 연결된 2차 항체를 처리하여 어떤 HIV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존재하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한다.
웨스턴 블랏 결과 해석에는 보편적인 기준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판독한다.
- 음성: 바이러스 밴드가 전혀 나타나지 않음.
- 양성: 특정 HIV 단백질(주로 GAG, POL 및 ENV 유전자 산물 그룹)에 대한 밴드가 기준 이상으로 나타남. 예를 들어, p24, gp41, gp120/160 항원 중 최소 2개 이상에 대한 반응이 있을 때 양성으로 판정하기도 한다.[63]
- 판독불능(Indeterminate): 일부 밴드가 나타나지만 양성 기준에는 미치지 못함. 재검사가 필요하며, HIV 감염자의 경우 대개 한 달 내 재검 시 양성으로 판명된다.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판독불능이면 HIV 감염 외 다른 요인일 가능성이 높다. 저위험군에서는 약 5,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지만,[15] HIV-2 유행 지역(예: 서아프리카) 고위험 노출자의 경우 HIV-2 감염을 시사할 수 있다.[16]
웨스턴 블랏에 사용되는 HIV 단백질은 재조합 DNA 기술(RIBA, Recombinant Immunoblot Assay)로 생산되기도 한다.[17]
ELISA 검사와 웨스턴 블랏 검사를 함께 사용하면 위양성률이 극히 낮아지고 진단 정확도가 매우 높아진다. 따라서 ELISA 선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반드시 웨스턴 블랏 확인 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내린다. HIV 항체 검사는 민감도가 높아 HIV 항체에 우선적으로 반응하지만, 모든 양성 또는 불확실한 HIV ELISA 검사가 해당자가 HIV에 감염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위험 이력과 임상적 판단을 평가에 포함해야 하며, 확인 검사(웨스턴 블랏)를 실시해야 한다. 불확실한 검사 결과를 받은 개인은 나중에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5. 4. 신속 검사 (Point of care 검사)


신속 항체 검사는 HIV 감염 진단을 보조하기 위한 현장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항체 유무를 확인하는 면역 검사법이다. 이 검사는 검사받는 사람의 임상 상태, 병력,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용해야 한다. 위험도가 낮은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신속 항체 검사의 양성 예측도는 아직 명확히 평가되지 않았다. 따라서 신속 검사는 결과의 통계적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적절한 다중 검사 알고리즘 내에서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신속 검사에서 HIV 항체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해서 반드시 HIV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HIV에 감염된 후 항체가 검출 가능한 수준까지 생성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한데, 이를 '윈도우 기간'이라고 한다. 이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수 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염 후 2개월에서 6개월 정도 지나야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어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윈도우 기간에 신속 검사를 받으면 실제 감염 상태와 다른 결과(위음성)가 나올 수 있다.
신속 항체 검사는 특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드물게 위양성(실제로는 감염되지 않았으나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속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에는 반드시 실험실에서 웨스턴 블롯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야 한다.
5. 5. 항원 검사
p24 항원 검사는 HIV 바이러스의 캡시드 단백질인 p24 단백질(CA라고도 함)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 방식이다. 검사 원리는 혈액 샘플에 p24 단백질에 특이적인 단일클론 항체를 섞는 것이다. 만약 혈액 내에 p24 단백질이 존재하면, 이 단백질이 단일클론 항체와 결합하게 된다. 이때 단일클론 항체에 연결된 효소가 반응하여 색깔 변화를 일으키고, 이를 통해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p24 항원은 항체보다 감염 초기에 먼저 수치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어, HIV 감염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된다. 특히 감염 후 항체가 형성되기 전까지 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운 기간인 '윈도우 기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항체 검사와 함께 병행하여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p24 항원 검사만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은 한계점을 가진다.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감염 후 초기 기간에만 유효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체가 p24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활발히 생성하게 되면, 혈액 내 p24 항원의 양이 감소하여 나중에는 검출하기 어려워진다.
과거에는 수혈용 혈액을 검사할 때 잠복기 동안 위음성(실제 감염되었으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p24 항원 검사를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미국[27]이나 유럽 연합[28]에서는 이 목적을 위해 더 효과적인 핵산 증폭 검사(NAT)를 도입하여 p24 항원 검사는 일상적인 혈액 스크리닝 과정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NAT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p24 항원 검사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5. 6. 항원/항체 조합 검사
조합 검사 또는 4세대 검사는 HIV의 p24 항원과 HIV 항체를 하나의 검사로 동시에 검출하도록 설계되었다. 조합 검사는 HIV 감염 후 2주에서 6주 사이에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으며,[29] 실험실 검사에서 권장되는 방법이다.[30]6. HIV 검사의 정확도 및 한계
HIV 검사는 에이즈 부정론자(HIV가 존재하지 않거나 무해하다고 믿는 소수 집단)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혈청 검사의 정확성은 HIV 분리 및 배양, 그리고 미생물학에서 널리 인정되는 골드 스탠다드인 PCR을 통한 HIV RNA 검출로 이미 검증되었다.[43][22][74][75] 에이즈 부정론자들은 종종 HIV 검사의 개별 구성 요소만을 문제 삼지만, 실제 진단에 사용되는 ELISA와 웨스턴 블랏 검사의 조합은 매우 정확하여 위양성 및 위음성 발생률이 극히 낮다. 이러한 에이즈 부정론자들의 주장은 대부분 오래되었거나 선별적으로 분석된 과학 논문에 근거하고 있으며, HIV가 에이즈의 원인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져 있다.[44][45][46][76][77][78]
6. 1. HIV 검사의 정확도
현대의 HIV 검사는 매우 정확하다. 미국 예방 서비스 태스크 포스(USPSTF)는 2005년 7월 HIV 선별 검사의 위험과 이점을 검토한 결과, 반복적인 반응성 효소 면역 분석법(ELISA)과 확인 검사(웨스턴 블랏 또는 면역 형광 분석)를 사용하는 것이 HIV-1 감염 진단의 표준 방법임을 확인하였다.[19]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ELISA 검사의 민감도는 99.7%, 특이도는 98.5% 수준이며, 특히 헌혈자 대상 연구에서는 특이도가 99.8%에서 99.99%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19] ELISA는 선별 검사로서, HIV 항체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ELISA에서 양성이 나오더라도 즉시 HIV 감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최종 확진을 위해서는 웨스턴 블랏과 같은 추가 검사가 필수적이다.
드물게 HIV와 관련 없는 요인(최근 앓은 급성 질환, 알레르기, 특정 검사 키트의 문제 등)으로 인해 위양성(실제 음성인데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웨스턴 블랏보다 ELISA에서 더 흔하다. 그러나 ELISA 검사 후 웨스턴 블랏 확인 검사를 함께 시행하면 위양성률은 HIV 유병률이 낮은 환경 기준으로 약 25만 명 중 1명(95% CI, 173,000명 중 1명 ~ 379,000명 중 1명) 수준으로 매우 낮아진다.[19] 위양성 결과 자체가 건강상의 심각한 위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위음성(실제 양성인데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은 ELISA 검사의 민감도(99.7%)를 고려할 때, HIV 감염자 1,000명 중 약 3명에게서 발생할 수 있다.[19] 하지만 대부분의 검사 환경에서 HIV 유병률이 낮기 때문에, 검사의 음성 예측도(검사 결과가 음성일 때 실제 음성일 확률)는 매우 높다. 음성 검사 결과 10,000건 중 9,997건 이상(99.97%)이 실제 음성이며, 이 때문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음성 결과를 HIV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간주하도록 권고한다.
검사 결과의 최종 해석에는 검사 자체의 정확도뿐만 아니라, 검사 대상자가 질병을 가지고 있을 사전 확률이 영향을 미친다. 이 사전 확률은 보통 해당 인구 집단이나 검사 장소의 질병 유병률을 바탕으로 추정된다. HIV 검사의 양성 예측도(검사 결과가 양성일 때 실제 감염되었을 확률)는 검사 대상 집단의 HIV 유병률이 높을수록 함께 높아진다. 예를 들어, 익명의 파트너와 안전하지 않은 항문 성교를 자주 하는 사람과 같은 고위험군에서 양성 결과는, 무상 헌혈자와 같은 저위험군에서의 양성 결과보다 실제 HIV 감염을 더 확실하게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음성 예측도는 유병률이 증가하면 감소한다.
많은 연구에서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는 HIV 검사 방법의 높은 정확성을 확인했으며, 일반 인구에서 위양성률은 0.0004~0.0007, 위음성률은 0.003 수준으로 보고되었다.[20][21][43][22][23][24][25][26]
6. 2. 경구 검사의 문제점
2005년 뉴욕시에서는 급속 경구 HIV 검사의 위양성률(실제 음성인데 양성으로 잘못 나오는 비율)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69] 이에 뉴욕시 보건정신위생부(DOHMH)는 경구 검사에서 반응이 나온 경우, 최종 양성 판정을 위한 웨스턴 블랏 검사 전에 손가락 채혈을 통한 전혈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69]하지만 2007년 말과 2008년 초에 뉴욕시 DOHMH 성병 클리닉에서 위양성 사례가 더욱 늘어나자, 해당 클리닉들은 결국 경구 검사를 중단하고 손가락 채혈을 이용한 전혈 검사 방식으로 돌아갔다.[69]
이러한 뉴욕시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CDC는 경구 검사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검사자들이 선호한다는 이유로 비침습적인 경구 검체 사용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69] 그러나 경구 검사의 정확성에 대한 우려는 계속 제기되었다. 예를 들어, 시애틀 킹 카운티 공중 보건국의 HIV 관리 프로그램 책임자는 오라퀵(OraQuick) 경구 검사가 다른 진단 검사에서 HIV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들 중 최소 8%를 놓쳤다고 보고하였다.[70] 이는 위음성(실제 양성인데 음성으로 잘못 나오는 비율) 문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중요한 점은 오라퀵(OraQuick) 검사에서 반응성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바로 HIV 양성으로 확진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예비 양성 결과일 뿐이며, 검사 방식(정맥 천자 전혈, 손가락 채혈 전혈, 또는 경구 점막 삼출액)에 관계없이 반드시 웨스턴 블랏과 같은 확인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을 받아야 한다.[71]
한편, 위양성률 급증 문제를 겪지 않은 다른 검사 기관들에서는 오라슈어(OraSure)사의 오라퀵 HIV 항체 검사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72][73]
7. 한국의 HIV/AIDS 검사 현황 및 정책
현재 제공된 원본 소스(`source`)가 비어 있고, 하위 섹션 내용(`sub-contents`)에도 "한국의 HIV/AIDS 검사 현황 및 정책"에 해당하는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어진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섹션의 내용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7. 1. 검사 시스템 및 접근성
미국에서는 모든 의료 환경에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HIV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새로운 진료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9] 2006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료 서비스 이용 시 13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미국인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정기 검사를 시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HIV 감염자 중 약 25%가 자신의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CDC는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새로운 감염을 연간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10] 또한 CDC는 광범위한 정기 검사를 가로막는 장벽으로 여겨지는 서면 동의 요구 또는 광범위한 사전 검사 상담 절차를 폐지할 것을 권고했다.[10]실제로 검사를 확대하려는 노력도 이어졌다. 2006년, 미국 전국 지역 보건소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Community Health Centers)는 13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1차 의료 및 치과 진료 방문 시 무료로 신속 HIV 검사를 제공하는 모델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검사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17,237명의 환자 중 66%가 검사에 동의했고, 이들 중 56%는 생애 처음으로 HIV 검사를 받았다.[11] 2010년 9월에는 뉴욕주가 미국 최초로 병원과 1차 진료 제공자에게 13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환자에게 HIV 검사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을 시행했다. 이 법의 영향에 대한 평가는 뉴욕주 전체에서 HIV 검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
익명 검사 방식도 활용되는데, 이는 검사 대상자에게 고유 번호만 부여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되더라도 HIV 감염자의 이름은 검체 기록에 남지 않는다. 이러한 익명 검사 서비스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홍보하고 있다.
7. 2. 관련 정책 및 제도
미국에서는 모든 의료 환경에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HIV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새로운 진료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9] 2006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13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미국인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정기 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당시 감염된 사람 중 약 25%가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CDC는 이 계획을 통해 새로운 감염을 연간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10] 또한 CDC는 검사를 가로막는 장벽으로 여겨졌던 서면 동의나 광범위한 사전 검사 상담 요건을 폐지할 것을 권장했다.[10]같은 해, 전국 지역 보건소 협회는 13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환자가 정기적인 1차 의료 및 치과 진료를 받을 때 무료로 신속 HIV 검사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검사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환자 17,237명 중 66%가 검사에 동의했고, 이 중 56%는 처음으로 검사를 받는 경우였다.[11]
2010년 9월에는 뉴욕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병원과 1차 진료 제공자에게 13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환자에게 HIV 검사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을 시행했다. 이 법의 시행 이후 뉴욕주 전체에서 HIV 검사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12]
7. 3. 사회적 인식 개선
미국에서는 모든 의료 환경에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HIV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새로운 진료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9] 2006년,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료 서비스 이용 시 13~64세의 모든 미국인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정기 검사를 시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감염된 개인의 약 25%가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새로운 감염을 연간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10] CDC는 광범위한 정기 검사의 장벽으로 작용하는 서면 동의 또는 광범위한 사전 검사 상담 요건을 폐지할 것을 권고했다.[10] 2006년, 전국 지역 보건소 협회는 13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1차 의료 및 치과 진료 방문 시 무료 신속 HIV 검사를 제공하는 모델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검사율을 높였으며, 연구에 참여한 17,237명의 환자 중 66%가 검사에 동의했다(56%는 처음 검사를 받았다).[11] 2010년 9월, 뉴욕주는 13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환자에게 HIV 검사를 제공하도록 병원과 1차 진료 제공자에게 요구하는 최초의 주가 되었다. 이 법의 영향에 대한 평가는 주 전체에서 검사가 크게 증가했음을 발견했다.[12]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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