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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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V 상치는 2008년 대한민국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 유조선으로, 여러 차례 이름을 변경했다. 2018년 1월, 중국 상하이 인근 동중국해에서 화물선 CF 크리스탈과 충돌하여 화재가 발생했고, 며칠 후 폭발과 함께 침몰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32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유조선에 실려 있던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가 유출되어 환경 오염을 야기했다. MV 상치는 이란에서 대한민국으로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를 운송 중이었으며,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수급과 석유화학 산업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MV 상치 - [배(Ship)]에 관한 문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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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크리스탈과 충돌 후 불타는 상치
선박 이름 (2008)Saman
선박 이름 (2008–2012)Sepid
선박 이름 (2012)Gardenia
선박 이름 (2012–2013)Seahorse
선박 이름 (2013–2018)Sanchi
선박 종류수에즈맥스 유조선
이전 국적파나마
선박 등록몰타, 발레타 (2008–2012)
투발루, 푸나푸티 (2012–2014)
탄자니아, 잔지바르 (2014–2016)
파나마, 파나마 (2016–2018)
운항 노선불명
주문 일자2005년 5월 20일
건조현대삼호중공업, 대한민국
조선소 번호S316
기공 일자2007년 10월 29일
진수 일자2008년 2월 5일
완공 일자2008년 4월 24일
취역2008년–2018년
식별 부호
호출 부호: 3FJU8 (2016년부터)
(2016년부터)
운명홍콩 선적 화물선 CF Crystal과의 충돌 후 침몰
선박 정보
배수량189,653톤
갑판불명
동력MAN-B&W 6S70MC-C,
추진단일 축, 고정 피치 프로펠러
속력 (최대)
(운항)
수용량불명
승무원32명
소유 및 운영
선박 소유주 (2016년부터)Bright Shipping Ltd, 홍콩
선박 운영자국립 이란 유조선 회사(NITC, 이란)
사고
사고 내용2018년 1월 6일, 상하이 동쪽 해상에서 CF Crystal과 충돌 후 화재 발생, 2018년 1월 14일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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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MV 상치는 2008년 대한민국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이란 국영 유조선 회사를 위해 건조된 유조선이다. 건조 이후 여러 차례 선박의 이름과 등록된 국가(기국)가 변경되었다. 2018년 1월, 이란에서 대한민국으로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를 운송하던 중 동중국해에서 화물선과 충돌하여 대형 화재가 발생하였고, 결국 침몰하여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 건조 및 소유권 변동

이 선박은 2008년 대한민국 영암군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이란 국영 유조선 회사(National Iranian Tanker Company)를 위해 건조되었다. 건조 당시 이름은 '사만'이었으나, 이후 여러 차례 이름과 기국(선적 국가)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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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이름 및 기국 변경 이력
시기변경 내용이름기국
2008년 (건조 시)초기 명명사만(명시되지 않음)
2008년 (인도 한 달 후)이름 변경세피드(명시되지 않음)
2012년 6월이름 및 기국 변경가데니아몰타투발루
2012년 11월이름 변경씨호스투발루
2013년 8월이름 변경상치투발루
2014년 4월기국 변경상치탄자니아
2016년 7월기국 변경상치파나마

2.2. 2018년 충돌 사고

2018년 1월 6일, 산치동중국해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 CF 크리스탈과 충돌하여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중국 상하이 동쪽 296km 해상에서 일어났다. 산치이란 아살루예에서 대한민국 대산으로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 13만 6천 톤(약 96만 배럴)을 운송 중이었으며, 이는 한국의 석유화학 기업인 한화토탈로 향하던 화물이었다.

화재는 며칠 동안 계속되었고, 1월 10일에는 유조선의 일부가 폭발했다. 추가적인 폭발 이후 산치는 결국 2018년 1월 14일에 침몰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32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시신 1구는 해상에서, 2구는 선내 구명정에서 수습되었다.

사고 해역에는 광범위한 기름띠가 형성되었으며, 유출된 화물과 연료유를 포함한 선박 잔해는 수심 115m 아래에 가라앉아 있다.

3. 선박 제원

산치는 전체 길이 274.18m, 선폭 50m, 만재 흘수선 17m의 이중 선체 원유 운반선이었다. 재화 중량 톤수 164,154톤으로, 이 선박은 수에즈 운하를 화물 적재 상태로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인 전형적인 수에즈막스 유조선이었다. 산치는 18,660kW의 MAN-B&W 6S70MC-C 저속 디젤 엔진으로 구동되어 고정 피치 프로펠러를 구동했으며, 이 유조선의 운항 속도는 15.4노트였다.

4. 사고 여파

산치호 침몰 사고는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비극적인 인명 피해를 낳았다. 또한, 선박에 실려 있던 대량의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와 연료유가 동중국해로 유출되어 심각한 해양 오염을 일으켰으며, 이는 해양 생태계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이 사고는 대한민국의 한화토탈로 향하던 화물의 전량 소실로 이어져 국내 에너지 수급 및 석유화학 산업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4.1. 인명 피해

승무원 32명 전원이 사망했다. 시신은 총 3구가 수습되었는데, 1구는 해상에서 수습되었고 나머지 2구는 선내 구명정에서 수습되었다. 나머지 29명의 선원은 실종 상태이다.

4.2. 환경 오염

2018년 1월 발생한 산치호 침몰 사고는 대규모 기름 유출로 이어져 심각한 해양 오염을 초래했다. 사고 선박은 이란에서 대한민국 한화토탈로 운송 중이던 약 13만 6천 톤(96만 배럴)의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를 싣고 있었으며, 이 화물과 선박 연료유가 동중국해로 유출되었다.

사고 해역에는 광범위한 유막이 형성되었으며, 유출된 기름과 선박의 잔해는 수심 115m 아래에 가라앉았다. 유출된 콘덴세이트와 벙커유는 해양 생태계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4.3. 대한민국에 미친 영향

2018년 1월 6일, 이란 아살루예에서 대한민국 대산으로 향하던 유조선 산치호가 중국 상하이 동쪽 160nmi 해상인 동중국해에서 화물선 CF 크리스탈과 충돌하여 화재가 발생했다. 이 유조선은 대한민국의 석유화학 기업인 한화토탈에 136,000톤(960,000 배럴)의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를 운송 중이었다.

사고로 인해 한화토탈로 향하던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 전량이 소실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수급 및 석유화학 산업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사고 선박은 며칠간 화염에 휩싸이다 1월 14일 침몰하였고, 이 과정에서 광범위한 유막이 형성되어 해양 오염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침몰한 선체와 화물, 연료유 등은 수심 115m 아래에 가라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