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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e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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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inkerton》는 1996년에 발매된 미국의 록 밴드 위저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1994년 데뷔 앨범의 성공 이후, 프론트맨 리버스 쿼모는 음악적 성공에 대한 고뇌와 《나비 부인》의 영향을 받아 앨범을 구상했다. 앨범은 데뷔 앨범보다 어둡고 거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며, 쿼모의 개인적인 경험과 성적 좌절감,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발매 당시에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위저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앨범 커버는 일본의 우키요에 화가 히로시게의 작품에서 가져왔으며, 2016년 미국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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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1994년, 위저의 데뷔 음반 (블루 앨범)이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후, 리버스 쿼모는 록 음악의 한계와 성공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85] 1995년, 쿼모는 한쪽 다리가 짧은 선천적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다리 수술과 힘든 재활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진통제에 의존하고 고립감을 느꼈으며, 이는 그의 작곡에 큰 영향을 미쳤다.[85]

같은 시기, 쿼모는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하여 고전 작곡을 공부하며 록 스타의 삶에 대한 환멸을 느꼈다. 그는 매일 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피상적인 관계만 맺을 뿐, 결국 혼자 남겨지는 고독감을 토로했다.[41] 쿼모는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에서 깊은 감명을 받고, 자신의 음악도 더욱 깊이 있는 감정을 담아내야 한다고 생각했다.[86]

1996년 5월, 쿼모의 작곡은 더욱 어둡고 직관적이며 솔직해졌고, 초기 구상했던 록 오페라 《Songs from the Black Hole》 대신 하버드 재학 중 쓴 곡들을 모아 《Pinkerton》을 발매하게 되었다.[87]

3. 음악 및 가사

《Pinkerton》은 위저의 데뷔 음반보다 더 어둡고 거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며, 얼터너티브 록, 이모, 파워 팝, 팝 펑크, 인디 록, 로파이 등 다양한 장르로 묘사된다.[4][5][6][7][8][9][10][11][12][13] 리버스 쿼모는 자신의 기능 부전적인 관계, 성적 좌절감,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가사로 표현했다.[14]


  • 〈Tired of Sex〉는 쿼모가 그룹과의 무의미한 섹스에 대한 묘사와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Across the Sea〉는 쿼모가 일본 팬에게서 받은 편지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다. 쿼모는 "그 편지를 받았을 때, 저는 그녀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 당시 저는 매우 외로웠지만, 동시에 그녀를 절대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우울했습니다."라고 밝혔다.
  • 〈The Good Life〉는 쿼모가 하버드에서 느낀 고립감과 정체성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쿼모는 "은둔자의 삶, 즉 금욕적인 삶에 좌절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제 자신을 정화하고 수도승이나 지식인처럼 살아가며 학교에 다니고, 완벽하고 이상적인 여성을 기다리는 제 꿈 전체에 좌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라고 회고했다.
  • 〈El Scorcho〉는 하버드에서 쿼모가 겪은 수줍음과 여성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어려움을 다룬다. 쿼모는 이 노래에 대해 "그 시점에서 저는 그 여자와 대화조차 하지 않았고, 그녀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었기 때문에 저에 대한 내용이 더 많다"라고 설명했다.
  • 〈Pink Triangle〉는 사랑에 빠진 남자가 자신의 짝사랑이 레즈비언임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묘사한다.


앨범 제목 《Pinkerton》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의 등장인물 B.F. 핑커튼에서 따왔다.[15] 쿼모는 핑커튼을 "투어 중인 록 스타와 비슷한, 멍청한 미국인 선원"이라고 묘사하며, 이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고자 했다. 《Pinkerton》은 《나비 부인》처럼 일본 문화를 외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며,[16] 일본적인 암시는 화자의 로맨틱한 실망과 성적 좌절감을 나타낸다.[5] 쿼모는 《Pinkerton》이 "동서양의 충돌"이며, 자신의 내면의 핑커튼과의 싸움을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17]

4. 녹음

1995년, 리버스 쿠오모가 하버드 대학교로 떠나기 직전, 위저는 일렉트릭 레이디 스튜디오에서 "Why Bother?", "Getchoo", "No Other One", "Tired of Sex"를 녹음했다. 위저는 "더 깊고, 어둡고, 더 실험적인 것"을 탐구하고 라이브 사운드를 더 잘 담아내기를 희망했으며,[2] 프로듀서를 고용하는 대신 "우리 자신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스스로 녹음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2] 라이브하고 "날 것"의 느낌을 주기 위해 쿠오모,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벨, 베이시스트 맷 샤프는 개별적으로 오버더빙하는 대신 세 개의 마이크 주변에서 함께 보컬을 녹음했다.

쿠오모가 하버드에 있는 동안 다른 위저 멤버들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샤프는 자신의 밴드인 렌탈스의 데뷔 앨범 ''Return of the Rentals''를 홍보했고, 벨과 드러머 패트릭 윌슨은 자신들의 밴드인 스페이스 트윈스와 스페셜 굿니스의 곡 작업을 했다. 1996년 1월, 쿠오모의 겨울 방학 동안 위저는 밴 누이스에 있는 사운드 시티 스튜디오에서 세션을 가졌다. 위저의 협력자 칼 코흐는 사운드 시티가 "사운드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엘 스코르초"와 "핑크 트라이앵글"을 녹음한 후, 쿠오모가 하버드로 돌아가면서 작업이 중단되었다. 1996년 봄 방학 동안 위저는 사운드 시티 스튜디오에서 다시 모여 "더 굿 라이프", "Across the Sea", "Falling for You"를 녹음했고, 쿠오모는 기말고사를 위해 하버드로 돌아갔다. 1996년 중반, 로스앤젤레스에서 ''Pinkerton''의 최종 작업이 완료되었다. "I Swear It's True"와 "Getting Up and Leaving" 두 곡은 믹싱 전에 제외되었다.

5. 앨범 커버

의 히로시게 작품에서 파생된 ''Pinkerton'' 앨범 커버


앨범 커버는 일본의 우키요에 화가 히로시게의 1830년대 작품 도카이도 53차 중 ("칸바라의 밤 눈")에서 가져왔다.[18] CD에는 나비 부인의 가사가 이탈리아어 원문으로 인쇄되어 있다. "온 세상에서 방랑하는 양키는 모든 위험에 무관심하게 자신의 쾌락과 이익을 얻는다. 그는 무작위로 닻을 내린다..."[19]

CD 트레이 뒤에는 Isola della farfalla e penisola di caneit(이탈리아어로 "나비 섬과 개의 반도")라는 제목의 지도가 있다.[19] 지도에는 USS ''Pinkerton''호라는 이름의 배와 위저 팬클럽 창립자를 암시하는 "마이켈과 칼리 섬", 그리고 하워드 스턴, 잉베이 맘스틴, 브라이언 윌슨, 루 바로우, 조 매트, 카밀 파글리아, 에이스 프레일리를 포함한 쿠오모에게 영향을 준 인물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19][20]

6. 발매 및 홍보

게펜 레코드는 《Pinkerton》을 "매우 용감한 음반"이라고 평가했지만, 상업적 성공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위저는 스파이크 존즈가 제안한 엘 스코르초 뮤직 비디오 구성을 거절하고, 밴드가 연주하는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내는 방식을 택했다. 마크 로마넥이 "엘 스코르초" 뮤직 비디오를 감독했으나, 쿠오모와 갈등을 빚어 쿠오모가 직접 편집했다.

《Pinkerton》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9위로 데뷔했으나, 이전 앨범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했다.[21][22][23] 싱글 "엘 스코르초"는 19위, "The Good Life"는 32위를 기록했고, "Pink Triangle"은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다.[39] 위저는 "The Good Life" 뮤직 비디오를 통해 앨범을 홍보하려 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6. 1. 투어

1996년 10월, 위저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투어를 진행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윌슨과 샤프는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라디오 쇼 《Modern Rock Live》에 출연하여 홍보 활동을 했다. 11월 1일, 위저는 캘리포니아 벤투라의 벤투라 극장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11월 6일, 학생이 우승한 콘테스트로 인해 시애틀의 쇼어크레스트 고등학교에서 어쿠스틱 공연을 했다.[1]

위저는 1997년 중반까지 투어를 계속했다. 위저의 공연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마이켈, 칼리, 트라이스타 앨런 자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투어가 연기되었다. 앨런 자매는 위저 팬클럽을 운영하고, 여러 로스앤젤레스 밴드의 홍보를 도왔으며, 위저의 노래 "마이클 앤 칼리"에 영감을 주었다. 위저는 그들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공연을 취소했다. 8월에 위저와 다른 밴드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들 가족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었다.[1]

7. 소송

1996년 9월 24일, 《Pinkerton》 앨범 발매 하루 전, 캘리포니아 보안 회사 핑커톤 주식회사는 위저와 게펜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27] 핑커톤은 위저가 자신들의 명성을 이용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200만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27]

게펜 대변인 데니스 데네히는 앨범 제목이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을 참조한 것이며, "어떤 종류의 기업 실체"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27] 쿠오모는 앨범 제목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는 6페이지 분량의 논문을 작성했다.[27]

법원은 "《Pinkerton》 음반을 발매하지 않음으로써 게펜이 겪을 어려움이 핑커톤 주식회사나 그 주주들이 소비자들이 회사가 앨범과 관련이 있다고 오해함으로써 입을 수 있는 어려움보다 더 클 것"이라고 판결하며 사건을 기각했다.[27]

8. 평가

''Pinkerton''는 위저의 데뷔 앨범보다 더 어둡고 거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4][5] 평론가들은 이 앨범을 얼터너티브 록,[6][7] 이모,[8][9] 파워 팝,[10] 팝 펑크,[4][11] 인디 록,[12] 로파이 등으로 묘사했다.[13]

리버스 쿠오모는 좀 더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기능 부전적인 관계, 성적 좌절감, 정체성에 대한 고군분투 등을 썼으며, "루저와 파티광의 사이클"을 보여준다.[14]

쿠오모에 따르면, 35분 미만의 ''Pinkerton''는 "의도적으로 짧게" 제작되었다.(Luerssen, 2004, p. 192) "Tired of Sex"는 ''Blue Album'' 발매 전에 쓰여진 첫 번째 곡으로, 쿠오모가 그룹과의 무의미한 섹스를 묘사하고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Luerssen, 2004, p. 192) "Across the Sea"는 쿠오모가 일본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쿠오모는 "그 편지를 받았을 때, 그녀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 당시 저는 매우 외로웠지만, 동시에 그녀를 절대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우울했습니다."라고 말했다.(Luerssen, 2004, p. 195)

"El Scorcho"는 하버드에서 쿠오모의 수줍음과 여성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다룬다. 쿠오모는 "그 시점에서 저는 그 여자와 대화조차 하지 않았고, 그녀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었기 때문에 저에 대한 내용이 더 많다"라고 설명했다.(Luerssen, 2004, p. 195) "Pink Triangle"는 사랑에 빠진 남자가 자신의 짝사랑이 레즈비언임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묘사한다.(Luerssen, 2004, p. 196)

''Pinkerton''는 나비 부인의 등장인물 B.F. 핑커튼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는데, 그는 나비라는 일본 여성과 결혼한 후 그녀를 버린다.[15] 쿠오모는 핑커튼을 "투어 중인 록 스타와 비슷한, 멍청한 미국인 선원"이라고 묘사하며, 이 캐릭터가 "앨범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제 자신의 완벽한 상징"이라고 느꼈다.(Cuomo, 2011)

''나비 부인''처럼, ''Pinkerton''는 일본 문화를 일본을 연약하고 관능적인 것으로 여기는 외부인의 관점에서 바라본다.[16] 일본적인 암시는 화자의 로맨틱한 실망과 성적 좌절감으로 스며든다.[5] 쿠오모는 ''Pinkerton''가 "동서양의 충돌"이라고 썼다. "저의 힌두교적, 선적, 극진공수도 [가라테], 자기 부정, 자기 비하, 무감정, 냉담한 면과 저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헤비 메탈적인 면의 충돌입니다."(Cuomo, 2011, p. 158) 이 곡들은 그가 쓴 순서대로 배열되었으며, "앨범은 제 내면의 핑커튼과의 싸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17]

8. 1. 발매 당시 평가

《Pinkerton》에 대한 발매 당시 평가는 엇갈렸다.[38]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제프 고딘어는 이 앨범을 "광장공포증 환자들을 위한 신나는 파티 찬가 모음집"이라고 칭하며, 위저가 직접 프로듀싱을 선택한 것을 비판했다. 그는 이 때문에 데뷔 앨범의 팝 사운드보다 "엉성하고 거친"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다.[29]

롤링 스톤의 롭 오코너는 쿠오모의 작곡을 "미성숙하다"고 평가하며 "Tired of Sex"를 "목표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Butterfly"에 대해서는 "정말 멋진 곡으로, 빅 스타의 고전적이고 가슴 아픈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어쿠스틱 곡이다. … 괴짜 10대 모습 아래에는 성숙해져 가는 예술가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칭찬했다.[35] 롤링 스톤 독자들은 이 앨범을 1996년 최악의 앨범 3위로 선정했다.

일부 청취자들은 가사의 성적인 내용에 당황했다.[39] 멜로디 메이커의 제니퍼 나인은 음악을 칭찬했지만, 청취자들에게 "가사는 완전히 무시하라"고 조언했다.[40]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스티브 애플포드는 《Pinkerton》의 곡들이 "엉성하고 어색하지만, 섹스와 사랑에 대한 진정으로 절실한 탐구를 표현한다"고 썼다.[31] NME의 마크 보몬트는 이 앨범을 칭찬하며, "'Butterfly'가 나올 때쯤, 《Pinkerton》은 정말 감동적인 앨범처럼 느껴진다"라고 썼다.[32]

피치포크의 라이언 슈라이버는 "《Pinkerton》은 위저의 데뷔 앨범에 매료된 팬들에게는 다소 과할 수 있지만, 기회를 준다면 위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조차 놀라게 할 수 있다"라고 썼다.[33] 가디언의 평론가 캐시 스위니는 《Pinkerton》이 "지난 앨범보다 더 시끄럽고 엉망이지만, 그래서 더 좋다"라고 말했다.[30] Q의 데이브 헨더슨은 "완벽한 절/후렴구 형식으로 전달되는 모든 로맨스 이야기에서, 여러분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주방에서 약간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34]

8. 2. 후대 평가

시간이 지나면서 《Pinkerton》에 대한 평가는 점차 상승하여, 현재는 위저의 최고작 중 하나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리버스 쿠오모는 처음에 《Pinkerton》의 반응에 당황하고 앨범을 부정적으로 생각했으나, 이후 앨범의 진정성과 음악적 성취를 인정하게 되었다.[62]

2002년, 롤링 스톤 독자들은 이 앨범을 역대 16번째로 위대한 앨범으로 선정했다.[56] 2003년, 피치포크는 《Pinkerton》에 만점을 부여하고 1990년대 53번째로 위대한 앨범으로 선정했다.[65] 2004년, 롤링 스톤은 이 앨범에 새로운 리뷰를 제공하고 5점 만점을 부여했으며 ''롤링 스톤'' 명예의 전당에 추가했다.[48] 이후, 이 앨범은 스핀,[57] 드라운드 인 사운드[58] 등 여러 매체들의 베스트 앨범 목록에 포함되었다.

2009년 8월까지 ''Pinkerton''은 미국에서 852,000장이 판매되었고 골드 인증을 받았다.[59] 2016년에는 발매된 지 거의 20년 만에 미국에서 100만 장 이상 판매되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61]

9. 영향

《Pinkerton》은 위저의 데뷔 앨범보다 더 어둡고 거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며, 여러 이모 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4][5] 지미 잇 월드, 세이브스 더 데이, 대시보드 컨페셔널, 모션 시티 사운드트랙 등이 이 앨범을 자신들의 영향으로 언급했다. 《Pinkerton》의 솔직하고 고백적인 가사는 소셜 미디어 시대에 더욱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 위저는 《Blue》와 《Pinkerton》을 전체적으로 연주하는 메모리즈 투어를 진행했다.

10. 곡 목록

모든 곡은 리버스 쿼모가 작사/작곡했다.

리버스 쿼모하버드에서 공부하기 위해 떠나기 전인 1995년, 위저는 데뷔 앨범을 녹음했던 일렉트릭 레이디 스튜디오에서 2주 동안 〈Why Bother?〉, 〈Getchoo〉, 〈No Other One〉, 〈Tired of Sex〉를 녹음했다. 1996년 1월, 쿼모의 겨울 방학 동안 위저는 사운드 시티 스튜디오에서 2주간 세션을 가졌다.

쿼모가 하버드로 돌아간 후, 1996년 봄 방학 동안 위저는 사운드 시티 스튜디오에서 다시 모여 〈더 굿 라이프〉, 〈Across the Sea〉, 〈Falling for You〉를 녹음했다. 이후 쿼모는 기말고사를 위해 하버드로 돌아갔고, 1996년 중반 로스앤젤레스에서 ''Pinkerton'' 앨범 작업을 완료했다. 〈I Swear It's True〉와 〈Getting Up and Leaving〉 두 곡은 믹싱 전에 제외되었다.

10. 1. 오리지널

Tired of Sex영어 - 3:01

Getchoo영어 - 2:54

No Other One영어 - 3:03

Why Bother?영어 - 2:10

Across the Sea영어 - 4:34

The Good Life - 4:15

El Scorcho - 4:06

Pink Triangle - 4:01

Falling for You영어 - 3:47

{{llang|en|Butterfly]] - 2:54

10. 2. 2010년 디럭스 에디션

2010년, Pinkerton의 디럭스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디스크는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Disc 1에는 기존 Pinkerton 앨범의 10곡과 더불어, 싱글 B-side 곡, 라이브 버전, 리믹스 버전, 그리고 미발표곡 "I Swear It's True"가 추가되었다.

Disc 2에는 미발표곡과 라이브 버전이 수록되었다. 특히, Y100 Sonic Session과 1996년 레딩 페스티벌에서의 라이브 음원이 포함되어 있다.

상세 트랙 목록은 다음과 같다.

Disc곡 목록
Disc 1
Disc 2


참조

[1] 웹사이트 Rivers Cuomo https://pitchfork.co[...] 2015-02-09
[2] 웹사이트 Weezer Record History Page 7 http://www.weezer.co[...] 2013-06-04
[3] 문서 Pinkerton Deluxe liner notes
[4] 웹사이트 "Pinkerton – Weezer" https://www.allmusic[...] AllMusic 2013-06-04
[5] 웹사이트 "Tiny Mix Tapes Reviews: Weezer – ''Pinkerton''" http://www.tinymixta[...] 2013-06-04
[6] 간행물 "Weezer's 'Pinkerton' reissue: Read the 2001 EW story where Rivers Cuomo called the now-classic album a 'hugely painful mistake'" http://music-mix.ew.[...] 2014-08-15
[7] 웹사이트 10 Essential '90s Alt-Rock Albums https://www.treblezi[...] 2021-05-03
[8] 간행물 "Pinkerton: Deluxe Edition Review" https://ew.com/artic[...] 2013-06-04
[9] 웹사이트 "mtv.com: Weezer Are the Most Important Band of the Last 10 Years" http://www.mtv.com/b[...] MTV 2013-06-04
[10] 웹사이트 "Revisiting Weezer's emotional cult classic: 'Pinkerton'" https://faroutmagazi[...] 2023-06-07
[11] 웹사이트 "Sacred Cows – Weezer's 'Pinkerton' Is Not A Masterpiece, It's Creepy" https://www.nme.com/[...] 2016-04-10
[12] 웹사이트 The 150 Best Albums of the 1990s https://pitchfork.co[...] 2023-04-26
[13] 웹사이트 "ALBUM: Weezer – Pinkerton (Reissue)" https://www.deadpres[...] 2021-01-25
[14] 문서 Rivers' Edge 1997
[15] 웹사이트 "Weezer: ''Pinkerton''" http://www.inkblotma[...] 2013-06-04
[16] 웹사이트 Reviews Madame Butterfly http://japanreview.n[...] 2013-06-04
[17] 웹사이트 The =W= Story http://home.pacbell.[...] 2013-06-04
[18] 웹사이트 "Hiroshige / Evening Snow at Kambara (Kambara yoru no yuki), no. 16 from the Series Fifty-Three Stations of the Tokaido (Tokaido gosantsugi no uchi) / 1832 – 1833" http://www.davidrums[...] 2013-06-04
[19] AV media notes Pinkerton DGC Records
[20] 웹사이트 Howard Stern.com http://www.howardste[...] 2013-06-04
[21] 간행물 Billboard 200 "{{BillboardURLbyNam[...] 2007-09-19
[22] 간행물 "Weezer's 'Pinkerton' Turns 20: Why the Landmark, Raw Album Wasn't a Big Hit for the Band" https://www.billboar[...] 2016-09-26
[23] 웹사이트 For The Statistically Minded http://www.gloriousn[...] 2007-02-06
[24] 간행물 "Weezer's Blue Album: 10 Things You Didn't Know" https://www.rollings[...] 2021-03-21
[25] 웹사이트 Weezer Mourns Tragic Deaths Of Fan Club Leaders https://www.mtv.com/[...] 2021-03-21
[26] 웹사이트 Hundreds Join Weezer In Tribute To Fanclub Leaders https://www.mtv.com/[...] 2021-03-21
[27] 뉴스 "Pinkerton obtains temporary restraining order against major U.S. record company; suit alleges trademark infringement by Los Angeles-based Geffen Records" http://www.thefreeli[...] Business Wire 2007-09-24
[28] 뉴스 "Weezer: ''Pinkerton'' (DGC)" https://www.chicagot[...] 2024-06-17
[29] 간행물 "Sugar Bare: Weezer's 'Pinkerton' Could Use The Sweet Relief of Their Debut" https://ew.com/artic[...] 2007-09-26
[30] 뉴스 "Weezer: ''Pinkerton'' (Geffen)" 1996-10-04
[31] 뉴스 "Weezer, 'Pinkerton,' DGC" https://www.latimes.[...] 2016-08-18
[32] 간행물 "Weezer – ''Pinkerton''" http://www.nme.com/r[...]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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