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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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具)는 불교 용어로, 인식 대상이 되는 물질적, 정신적 요소를 의미하며, 5경 또는 6경을 뜻한다. 18계의 관점에서 6근과 6경을 포함하며, 5온의 관점에서는 내부와 외부의 색온에 해당한다. 한편, 구(具)는 원인(因)을 뜻하기도 하며, 문장(文章)을 의미하기도 한다. 구(垢)는 번뇌의 다른 이름으로, 마음을 더럽히는 번뇌를 비유적으로 나타내며, 탐·진·치의 삼구(三垢)를 포함한 6번뇌구 등이 있다. 구(咎)는 공덕의 반대말로 허물, 잘못, 과실을 의미하며, 5주지와 관련하여 사용된다.
구(具)는 5경 또는 6경의 경(境)을 뜻하는 불교 용어이다. 여기서 경(境)은 인식 대상을 의미하며, 5경은 다섯 가지 감각 대상, 6경은 색깔,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여섯 가지 감각 대상을 가리킨다.
구(具)는 무엇이 생기게 하는 원인을 뜻한다. 즉, 원인이 되는 법을 말한다.[1] 불교에서는 모든 현상이 인연(因緣)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며, 구(具)는 이러한 인연 관계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이다.
문장을 뜻하며, 구의 집합을 구신(句身)이라 하고, 구신은 심불상응행법 가운데 하나이다.[1] 인도 불교와 한국 불교의 선종에서는 구(句)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시, 산문, 경구 등이 발전했다.
구(垢)는 번뇌의 다른 이름이다. 문자 그대로 '때'를 뜻하는데, 몸의 때처럼 마음의 번뇌를 비유적으로 가리킨다.[1] 탐(貪), 진(瞋), 치(癡)의 3구(三垢)는 3불선근(三不善根)이라고도 불리며, 모든 번뇌의 근본 원인으로 여겨진다.
2. 구(具): 경(境)
한자어 구(具)는 두 손으로 물건을 바치는 모양의 글자와 貝 (패: 물건이나 돈) 자가 합쳐진 글자로, '물건을 공급하여 모자라지 않도록 하다 → 갖추다 → 갖추어짐'이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1] 이처럼 구(具)는 어원적으로 물건 또는 사물, 즉 경(境)을 뜻한다.
2. 1. 5온과 신구(身具)
5온(五蘊)의 관점에서 신구(身具)는 내부와 외부의 색온(色蘊)에 해당한다. 이는 물질적 세계와 우리의 신체 경험을 포괄한다. '신구'는 내부와 외부의 색온에 수렴되는 것이며, 수온 등 다른 온의 수용이 평등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2. 2. 18계와 신구(身具)
18계(十八界)에서 신구(身具)는 6근(六根)과 6경(六境)을 뜻한다.[1] 신(身)은 눈, 귀, 코, 혀, 몸, 뜻의 6근(여섯 가지 감각 기관)을 말한다. 구(具)는 색깔,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6경(여섯 가지 감각 대상)을 가리킨다.[1] 6근과 6경은 인식 주체와 인식 대상 간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3. 구(具): 원인(因)
예를 들어, 고통의 원인[苦具]은 고통을 일으키는 원인을,[1] 윤회하는 삶의 원인[有具]은 윤회하는 삶을 일으키는 원인을 가리킨다.[1]
호법 등의 논서에 따르면, 무진(無瞋)심소는 고통과 고통의 원인[苦具]에 대해 성내지 않음을 본질로 한다.[1] 또한, 윤회하는 삶[有] 등에 대해서 탐착하거나 성내는 일이 없도록 한다.[1]
4. 구(具): 문장(文章)
구(句)는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니는 완결된 문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모든 행은 무상하다"와 같은 문장이 구에 해당한다.
대비바사론에 따르면, 한 구절(頌)은 8자를 한 구(句)로 하여 32자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6자에서 26자까지도 구라고 할 수 있으며, 6자 미만은 짧은 구, 26자를 초과하면 긴 구라고 한다. 두 구가 모이면 구신(句身)이 되고, 세 구 이상이 모이면 다구신(多句身)이 된다.
경부와 유식종에서는 구가 소리의 굴곡일 뿐 실체가 없다고 보지만, 설일체유부에서는 소리이면서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 실체가 있다고 본다.
5. 구(垢): 번뇌(煩惱)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 구(垢)는 여러 번뇌의 다른 이름들 중 하나이며, 그 자성(自性)이 염오(染汚)라는 것을 뜻한다.
구(垢)는 번뇌구(煩惱垢)의 다른 말이다. 예를 들어, 6번뇌구(六煩惱垢)를 6구(六垢)라고도 한다.[1]
垢중국어는 번뇌의 이명(異名)이다. 탐(貪)·진(瞋)·치(癡)를 3구(三垢)라고도 하며, 번뇌구·진구(塵垢)·구예(垢穢)·혹구(惑垢)·염구(染垢) 등의 명칭이 있다. 번뇌구는 근본번뇌에서 유출된 것으로, 그 모습이 더럽고 거칠어 '심마적(心魔賊)'이라고도 불리며, 세간과 출세간의 모든 선법(善法)을 해치는 도적과 같다고 비유된다. 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구(垢)는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 중 하나이며, 뇌(惱)·해(害)·한(恨)·첨(諂)·광(誑)·교(憍)를 합쳐 6번뇌구(六煩惱垢), 즉 6구(六垢)라고 한다. 사리불아비담론 제14권에서는 욕탐(欲貪)·진에(瞋恚)·혼면(惛眠)·도회(掉悔)·의(疑) 등 오개(五蓋)를 번뇌의 구니(垢膩)라고 하여 심구(心垢)라고 부른다. 같은 논서 제20권에서는 의(疑)·불사유(不思惟)·포(怖)·비(悲)·악(惡)·수면(睡眠)·과정진(過精進)·연정진(軟精進)·무능(無能)·약간상(若干想)·착색(著色) 등을 11심구(十一心垢)로, 희망(希望)·진에(瞋恚)·수면(睡眠)·도회(掉悔)·의(疑)·뇌해(惱害)·상념원혐(常念怨嫌)·회한(懷恨)·초열(燋熱)·질투(嫉妒)·간석(慳惜)·궤사(詭詐)·첨기(姧欺)·무참(無慚)·무괴(無愧)·긍고(矜高)·쟁송(諍訟)·자고(自高)·방일(放逸)·만(慢)·증상만(增上慢)을 21심구(二十一心垢)라고 부른다.
5. 1. 번뇌구(煩惱垢)
번뇌구(煩惱垢)는 번뇌의 다른 이름으로, 문자 그대로 '때'를 뜻하며, 몸의 때처럼 마음의 번뇌를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 번뇌의 자성(自性)은 염오(染汚)라고 정의된다. 특히 탐(貪)·진(瞋)·치(癡)의 3구(三垢), 즉 3불선근(三不善根)을 가리킨다.
번뇌구는 근본 번뇌에서 파생된 오염되고 거친 번뇌들을 의미한다. 6번뇌구(六煩惱垢)는 6구(六垢)라고도 줄여서 부른다.
6. 구(咎): 허물 · 잘못 · 과실
구(咎)는 공덕(功德)의 반대말로, 허물 · 잘못 또는 과실을 뜻한다.[1] 불교에서는 이러한 허물과 잘못을 극복하고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수행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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