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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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1907년 찰스 카우만 부부와 어니스트 길보른, 나카다 주지가 설립한 동양선교회를 모체로 시작된 한국의 개신교 교단이다. 1921년 교단으로 조직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신사참배 거부로 탄압을 받았다. 해방 후에는 한국전쟁을 겪으며 분열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유아세례 허용, 여성 안수 허용 등 변화를 겪으며 성장해왔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언론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웨슬리안교회 국제총회의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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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성결교회 | |
|---|---|
| 교단 정보 | |
| 이름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
| 영문 명칭 | The Korea Evangelical Holiness Church |
| 약칭 | 기성 |
| 설립일 | 1907년 |
| 설립자 | 우드브리지 오드너 존 토마스 |
| 총회본부 위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0길 22 |
| 총회장 | 장광우 목사 |
| 교단 신학 | 성결교회 웨슬리 신학 |
| 관련 학교 |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나사렛대학교 |
| 웹사이트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공식 웹사이트 |
2. 역사
한국성결교회는 찰스 카우만 부부와 어니스트 길보른, 나카다 주지가 중심이 되어 설립한 [https://www.onemissionsociety.org/ 동양선교회(현, One Mission Society)]를 모체로 한다. 감리교 신앙 배경의 찰스 카우만은 신시내티의 하나님의성서학원(God's Bible School)에서 훈련받고 만국성결교회(International Apostolic Holiness Church)로부터 파송된 선교사였다. 김상준과 정빈이 도쿄성서학원에서 훈련받고 돌아와, 경성 염곡(현, 서울 종로2가, 관철동)에 중앙 복음전도관(1907)을 설립한 것이 한국 성결교회의 시작이다.[2]
1921년 감독제 정치를 기초로 한 '''조선야소교 동양선교회 성결교회'''가 조직되어 전도단체에서 교단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첫 번째 감독은 어니스트 길보른이었다. 1933년 4월 제1회 총회는 선교사들로부터의 독립을 결의하고 자치연회를 개최했다. 3년 뒤, 내부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십여명의 목회자들이 성결교단을 떠나 하나님의교회(앤더슨, 인디애나)를 설립했다. 이 교단은 이후에 1948년 4월 정남수 목사를 중심으로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로 합동하였다.[2]
태평양 전쟁 동안, 일본제국에 의해 일본과 조선의 성결교회는 재림론 문제로 박해를 받았다. 1942년에는 일본의 성결파 계열 교회들이, 1943년에는 조선의 성결교회가 차례로 해산되었다. 해방 이후 성결교단 총회가 재건되었다. 1948년 4월, 대의민주제도로서의 장로제를 정치제도로서 채택했다. 1949년 4월 제4회 총회에서 국호 확정에 따라 교단명을 기독교조선성결교회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변경했다. 그러나, 한국전쟁 발발로 여러 교회와 교인들이 공산군에게 박해와 순교를 당했다.[2]
전후(戰後) 사회 내에 팽배하던 좌우 이념 갈등은 교회에도 영향을 미쳤다. 1961년 복음주의운동과 에큐메니컬운동 간의 연합운동 참여 문제로 인한 정치적 신학적 갈등으로 한국성결교회는 두 그룹으로 분열되었다. 이듬해 보수파들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를 조직하고 성결신학교(현, 성결대학교)를 만들어 독립했다.
1996년 9월 제51회 총회에서 유아세례가 허용되었다. 2004년 6월 제59회 총회에서 여성안수가 허용되었다. 2007년 5월 창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당시 발간된 100주년 기념 《성결교회신학》은 성결교회의 신학을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안 사중복음 신학"이라 규정했다.[3] 2015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https://www.wesleyan.org/ 웨슬리안교회] 국제총회의 준회원이 되었다.[4]
신학교육기관으로는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하는 서울신학대학교가 있으며, 성결교의 모교회인 중앙성결교회가 있다. 언론기관으로는 신학잡지인 《활천》과 교단신문인 《한국성결신문》이 있다.
2. 1. 한국성결교회 형성의 시작 (1907년 ~ 1921년)
감리교 신앙 배경을 가진 찰스 카우만은 신시내티의 [https://www.gbs.edu/ 하나님의성서학원(God's Bible School)]에서 훈련받고 만국성결교회(International Apostolic Holiness Church)로부터 파송된 선교사였다. 김상준과 정빈이 도쿄성서학원에서 훈련받고 돌아와, 경성 염곡(현, 서울 종로2가, 관철동)에 중앙 복음전도관(Central Gospel Mission Hall, 1907)을 설립한 것이 한국 성결교회의 시작이다.[2] 경성 염곡의 중앙 복음전도관은 크게 부흥하여, 보다 큰 규모의 건물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무교정(현, 무교동)으로 이전하고 무교정복음전도관이라 하였다. 이곳에서 경성성서학원(Seoul Bible Institute, 1911년 3월 13일)을 개설하여 실력있는 복음전도자를 양성하고 구령사업을 힘차게 벌였다.2. 2. 일제강점기: 교단 발전과 시련 (1921년 ~ 1945년)
1921년 어니스트 길보른을 초대 감독으로 하여 '조선야소교 동양선교회 성결교회'가 조직되면서, 기존의 전도단체에서 교단으로 발전하였다. 1933년 4월 제1회 총회에서는 선교사들로부터 독립할 것을 결의하고 자치연회를 개최하였으나, 완전한 자치는 이루지 못했다. 3년 후, 내부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십여 명의 목회자들이 성결교단을 떠나 하나님의교회(앤더슨, 인디애나)를 설립하였다. 이 교단은 1948년 4월 정남수 목사를 중심으로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와 합동하였다.[2]태평양 전쟁 기간 동안, 일본 제국은 성경에 기록된 재림론을 고수하는 성결교회를 심하게 박해하였다. 성결교회가 천황도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에 재림론이 문제가 되었다. 이는 신격화된 천황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졌다. 결국 1942년에는 일본의 성결파 계열 교회들이, 1943년에는 조선의 성결교회가 차례로 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2] 이러한 탄압 속에서도 많은 성결교인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해방 이후 성결교단 재건의 밑거름이 되었다.
2. 3. 해방과 한국전쟁: 재건과 분열 (1945년 ~ 1961년)
해방 이후 성결교단 총회가 재건되었다. 1948년 4월, 대의민주제도로서 장로제를 채택했다. 1949년 4월 제4회 총회에서 국호 확정에 따라 교단명을 '기독교조선성결교회'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변경했다. 그러나 한국전쟁 발발로 여러 교회와 교인들이 공산군에게 박해와 순교를 당했다.[2]전후(戰後) 사회에 팽배하던 좌우 이념 갈등은 교회에도 영향을 미쳤다.
2. 4. 교단 분열과 성장 (1961년 ~ 현재)
1961년 복음주의 운동과 에큐메니컬 운동 간의 연합운동 참여 문제로 인한 신학적 갈등으로 한국성결교회는 둘로 나뉘었다.[2] 이듬해 보수파들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를 조직하고 성결신학교(현 성결대학교)를 만들어 독립했다.1996년 9월 제51회 총회에서 유아세례가 허용되었다.[3] 2004년 6월 제59회 총회에서는 여성 안수가 허용되었다.[3] 2007년 5월 창립 100주년을 기념했으며, 이때 발간된 100주년 기념 《성결교회신학》은 성결교회의 신학을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안 사중복음 신학"이라 규정했다.[3] 2015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https://www.wesleyan.org/ 웨슬리안교회] 국제총회의 준회원이 되었다.[4]
3. 신학 및 주요 활동
한국성결교회는 찰스 카우만 부부와 어니스트 길보른, 나카다 주지가 설립한 [https://www.onemissionsociety.org/ 동양선교회(현, One Mission Society)]를 모체로 하며, 감리교 신앙 배경을 가지고 있다. 찰스 카우만은 신시내티의 [https://www.gbs.edu/ 하나님의성서학원(God's Bible School)]에서 훈련받고 만국성결교회(International Apostolic Holiness Church)로부터 파송된 선교사였다.
1921년 감독제 정치를 기초로 한 '''조선야소교 동양선교회 성결교회'''가 조직되어 교단으로 변모하였고, 어니스트 길보른이 초대 감독이었다. 1933년 제1회 총회는 선교사들로부터의 독립을 결의하고 자치연회를 개최했다. 1948년 4월에는 대의민주제도로서 장로제를 채택했다. 1949년 4월 제4회 총회에서 교단명을 기독교조선성결교회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변경했다.
1961년 복음주의 운동과 에큐메니컬 운동 간의 연합운동 참여 문제로 인한 갈등으로 한국성결교회는 분열되었다. 이듬해 보수파들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를 조직하고 성결신학교(현, 성결대학교)를 만들어 독립했다.
1996년 9월 제51회 총회에서 유아세례가 허용되었고, 2004년 6월 제59회 총회에서는 여성 안수가 허용되었다. 2007년 5월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2015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https://www.wesleyan.org/ 웨슬리안교회] 국제총회의 준회원이 되었다.[4]
3. 1. 신학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1907년 동양선교회(현, One Mission Society)를 모체로 시작되었으며, 감리교 신앙의 영향을 받았다. 2007년 발간된 100주년 기념 《성결교회신학》은 성결교회의 신학을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안 사중복음 신학"으로 규정했다.[3]사중복음은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네 가지 핵심 교리를 말한다.
- '''중생'''(重生)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새로운 생명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죄인이었던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체험을 강조한다.
- '''성결'''(聖潔)은 중생한 신자가 성령의 능력으로 마음과 생각, 행동이 거룩하게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한 죄 용서를 넘어,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닮아가는 지속적인 성화(Sanctification)의 과정을 강조한다.
- '''신유'''(神癒)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질병이 치유되는 것을 의미한다. 육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정신적, 영적인 질병까지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강조한다.
- '''재림'''(再臨)은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다시 오셔서 심판하고, 믿는 자들을 구원하실 것을 의미한다. 재림 신앙은 성결교회 신자들에게 일제강점기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박해를 이겨내는 힘을 주었다.[2]
3. 2. 교육 및 선교
서울신학대학교가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신학교육을 담당한다. 성결교의 모교회는 중앙성결교회이다. 언론기관으로는 신학잡지인 《활천》과 교단신문인 《한국성결신문》이 있다.[2]3. 3. 사회적 기여
일제강점기 한국성결교회는 일본의 천황도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아 재림론 문제로 박해를 받았고, 1943년에는 조선의 성결교회가 강제 해산되기도 했다.[2]참조
[1]
뉴스
숫자로 보는 성결교회 - 한국성결신문
http://www.kehcnews.[...]
2017-12-23
[2]
저널
The 20th Century Holiness Movement and Korean Holiness Groups
http://place.asburys[...]
2016
[3]
서적
성결교회신학: 성결교회 100년 전통의 '온전한 구원'의 신학 : 개신교 복음주의 웨슬리안 사중복음 신학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출판부
2007
[4]
뉴스
Welcome the KOREAN EVANGELICAL HOLINESS CHURCH
https://wesleyanchur[...]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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