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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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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은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1960년 파울 클레의 작품 88점을 구매하면서 시작되었다. K20, K21, 슈멜라 하우스 세 개의 건물에서 20세기와 21세기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며, 파울 클레, 파블로 피카소, 바실리 칸딘스키 등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10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한 베르너 슈말렌바흐 도서관을 운영하며, 미술관 친구 협회의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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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
미술관 정보
미술관 명칭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관
위치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
개관1961년
면적10,000 제곱미터
소장품
소장품 종류현대 미술 작품
주요 소장 작가파울 클레
파블로 피카소
막스 에른스트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앙리 마티스
기타 정보
웹사이트공식 웹사이트

2. 역사

1990년, 뮌헨의 슈테티셰 갤러리 임 렌바흐하우스 전 관장이었던 아르민 츠바이트가 베르너 슈말렌바흐의 뒤를 이어 2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슈말렌바흐가 주로 회화 걸작 중심으로 컬렉션을 구축한 반면, 츠바이트는 국제적인 수준의 현대 조각, 설치 미술, 사진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하며 컬렉션의 범위를 확장했다.

2009년 9월 1일에는 슈투트가르트 미술관의 전 관장이었던 마리온 아커만이 예술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커만은 컬렉션에 역동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하여 현대 미술과 고전 모더니즘을 더 가깝게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8년 11월부터 재무 및 사업 담당 이사로 합류한 하겐 리페-바이센펠트와 함께 아커만은 재단 의장직을 맡고 있다.

미술관은 활동 영역을 넓혀 2009년 11월, 뒤셀도르프-알트슈타트에 위치한 옛 슈멜라 하우스 갤러리 건물을 전시 및 부대 활동을 위한 추가 공간으로 개관했다. 또한, 주요 전시관인 K20 건물은 대대적인 개보수와 증축 공사를 거쳐 2010년 7월 확장된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은 상설 컬렉션 전시 외에도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특별 전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K20 재개관 이후 첫 대규모 기획 전시였던 요제프 보이스의 "Parallelprozesse(병렬 프로세스)"(2010-2011)는 K20과 슈멜라 하우스에서 동시에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전시는 ''뒤셀도르프 콰드리엔날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2. 1. 설립과 초기 역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의 역사는 1960년, 피츠버그의 철강 제조업자 G. 데이비드 톰슨의 컬렉션에서 파울 클레의 작품 88점을 구매하면서 시작되었다.[1] 이 거래는 바젤의 미술상 에른스트 베일러가 중개하고 당시 주 총리 프란츠 마이어가 감독했으며, 구매한 작품들은 1961년 "Stiftung Kunstsammlung Nordrhein-Westfalen"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컬렉션의 핵심을 이루었다.[1]

1962년부터 1990년 퇴임할 때까지 베르너 슈말렌바흐가 초대 관장으로 재직했다.[1] 그는 높은 수준의 고전 모더니즘 예술 작품들을 수집하여, 현대 미술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 내 유일한 지역 컬렉션을 구축했다. 초기에는 컬렉션이 예거호프 궁전에 소장되었으나, 개관 직후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하여 새로운 건물을 짓기 위한 계획이 시작되었다.[1]

1975년에 열린 설계 공모전에서는 덴마크 건축 사무소 디싱+바일링이 당선되었다.[1] 이 건물은 전후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이행하는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1986년 3월 14일 당시 독일 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하여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1] 매끄러운 검은색 자연석으로 마감된 곡선형 파사드가 특징인 이 건물은 그라베플라츠 광장에 독특한 분위기를 더하며,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1]

2. 2. K20 그라베플라츠

1975년, 미술관은 새로운 건물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전을 발표했고, 덴마크의 건축 사무소 디싱+바일링(Dissing+Weitling)이 당선되었다. 아르네 야콥센의 전통을 계승한 이 코펜하겐 기반 사무소는 당시 시대적 특징을 담아내면서도 전시 작품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건물을 설계했다.

전후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넘어가는 건축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 건물은 1986년 3월 14일, 당시 독일 대통령이었던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으며, 이후 뒤셀도르프의 도시 상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검은색 보른홀름 화강암으로 마감된 곡선형 파사드는 그라베플라츠(Grabbeplatz)에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 건물은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 맞은편 광장에 위치해 있다.

입구는 같은 층에 있는 '그라베 홀'(Grabbe Halle)로 연결된다. 이 홀은 건물 내에서 가장 높은 천장(14m)을 가진 갤러리 공간으로, 면적은 600m2에 달하며 지지 기둥이 없어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주로 임시 전시에 사용된다. 로비에서 이어지는 세 개의 단일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1층의 대형 홀과 마찬가지로 2층 갤러리 역시 자연 채광을 받는다.

2008년에는 증축 공사의 초석이 놓였고, 대대적인 개보수와 증축 건물 건설을 위해 2년 이상 문을 닫았던 K20은 2010년 7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 건물은 최신 기술 표준에 맞춰 완전히 개조되었으며, 증축 건물은 기존 건물의 건축 양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증축된 두 개의 새로운 전시 홀('클레 홀'과 '콘라드 및 가브리엘레 헨켈 갤러리')은 지지 기둥 없이 총 2000m2의 면적을 제공한다. '클레 홀'(Klee Halle)은 기존 건물 로비 오른쪽에 위치하며, 높이는 6.4m이고 500개 이상의 스포트라이트를 이용한 인공 조명이 특징이다. 이로써 K20 그라베플라츠의 전체 전시 면적은 5000m2 이상으로 확장되었다.

재개관 후 첫 2주 동안 약 60,000명의 방문객이 무료 입장을 이용했으며, 2010년 10월 21일에는 100,000번째 방문객을 맞이했다. 미술관의 새로운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미국 예술가 사라 모리스의 대규모 모자이크 벽화 "호넷"(Hornet)이다. 다채로운 타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길이가 27m에 달하며, K20 후면 파사드를 따라 새롭게 조성된 '파울 클레 광장'(Paul-Klee-Platz)의 매력적인 랜드마크가 되었다.

2. 3. K21 슈탠데하우스

'카이저테이히의 슈탠데하우스'(Ständehaus am Kaiserteich)로 알려진 이 건물은 1876년부터 1880년까지 건축가 율리우스 라슈도르프에 의해 역사주의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립되었다. 처음에는 프로이센 라인란트 지방 의회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1949년부터 1988년까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연방주의회 회의 장소로 활용되었다. 의회가 이전한 뒤로는 14년 동안 비어 있었다.

뮌헨의 건축 사무소 키슬러+파트너(Kistler+Partner)가 3년에 걸쳐 개조 작업을 진행했다. 건물의 중앙 광장을 둘러싼 4개의 날개와 아케이드 통로는 유지되었으며, 1919장의 유리판으로 이루어진 인상적인 유리 돔 지붕이 설치되어 현대적인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외부 정면은 보존되었으나 내부 설비는 대부분 제거되었고, 역사적인 계단만 남아 3층 갤러리로 연결된다. 지하층을 포함하여 총 5300m2의 전시 공간을 갖추게 되었다.

2002년 4월 18일, 당시 독일 대통령 요하네스 라우가 참석한 가운데 K21 슈탠데하우스로 공식 개관하였다. 이곳은 쿤스트잠룽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두 번째 주요 전시관으로서 현대 미술과 동시대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2. 4. 슈멜라 하우스

슈멜라 하우스


슈멜라 하우스(Schmela Haus)는 구조주의 건축의 주요 대표자로 알려진 네덜란드 건축가 알도 반 아이크(Aldo van Eyck, 1918–1999)가 설계한 건물이다. 1971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문화재로 보호받고 있다. 이 건물은 서독(서독 연방 공화국)에서 개인 미술관 용도로 특별히 지어진 최초의 건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색 경석으로 지어진 5층짜리 건물은 내부와 외부 공간, 그리고 개인적인 주거 공간과 공공 전시 공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원래 미술관으로 사용되다가 비워진 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가 이 건물을 매입했다.

2009년 11월 12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은 뒤셀도르프 알트슈타트 지역의 무터-아이-슈트라세 3번지에 위치한 이 건물을 전시, 토론 및 다양한 활동을 위한 새로운 장소로 개관했다. 개관 이후, 2010년 9월 11일부터 2011년 1월 16일까지는 K20 전시관과 함께 요제프 보이스의 주요 설치 작품들을 선보이는 "Parallelprozesse(병렬 프로세스)" 전시가 열리기도 했다.

3. 건축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은 설립 초기 예거호프 궁전에 소장품을 전시했으나, 공간 부족으로 새로운 건물 건립이 추진되었다. 1975년 설계 공모를 통해 덴마크 건축 사무소 디싱+바일링의 설계안이 채택되었고, 이들이 설계한 독특한 검은색 외관의 K20 암 그라베플라츠 건물은 1986년 개관하여 뒤셀도르프의 도시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이 건물은 전후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이행하는 과도기의 중요한 건축물로 평가받으며,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다.

2009년에는 옛 갤러리 슈멜라 건물을 인수하여 '슈멜라 하우스'로 개관, 전시 및 부대 활동을 위한 추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기존 K20 건물은 대대적인 개보수 및 증축 공사를 거쳐 2010년 7월 확장된 전시 공간과 함께 재개관했다. 재개관과 함께 건물 후면에는 미국 예술가 사라 모리스의 대형 모자이크 벽화 "호넷"(Hornet영어)이 설치되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3. 1. K20 암 그라베플라츠 (K20 am Grabbeplatz)

검은색 보른홀름 화강암으로 된 독특한 외관을 가진 K20 암 그라베플라츠 건물은 1986년에 개관했다.[1] 덴마크 코펜하겐의 건축 사무소 디싱+바이틀링(Dissing+Weitling)이 설계를 맡았으며, 이는 아르네 야콥센의 전통을 계승한 것이다.[1] 이들은 당시 시대적 특징을 담으면서도 전시된 작품의 질을 부각하는 건물을 목표로 했다.[1]

건물 입구는 같은 층에 있는 '그라베 홀'('Grabbe Halle')로 바로 연결된다. 이 홀은 건물 내에서 가장 높은 갤러리 공간으로, 14m 높이의 천장이 특징이다.[1] 600m2 규모에 지지 기둥이 없는 이 공간은 주로 임시 전시를 위해 사용된다.[1] 로비에서 이어지는 세 개의 단일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1층의 대형 홀과 2층 갤러리 모두 자연 채광을 활용한다.[1]

2008년 증축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7월 새 건물이 완공되었다.[1] 기존 건물을 설계했던 디싱+바이틀링이 다시 설계를 맡아 기존 건물의 건축적 특징을 유지했다.[1] 증축 공사를 위해 2년간 폐쇄되었던 기간 동안 기존 건물 역시 완전히 개조되어 최신 기술 표준에 맞춰졌다.[1]

증축된 건물에는 지지 기둥이 없는 두 개의 새로운 전시 홀이 추가되어 총 2000m2의 전시 공간이 확보되었다.[1] 이 중 '클레 홀'('Klee Halle')은 기존 건물 로비 오른쪽에 위치하며 주로 임시 전시에 사용된다. 6.4m 높이의 이 홀은 500개 이상의 스포트라이트를 이용한 인공 조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1] 뒤편의 좁은 계단은 1층과 새로운 상층 홀을 연결한다. 현재 K20 암 그라베플라츠의 전체 전시 면적은 5000m2 이상이다.[1]

3. 2. K21 슈탠데하우스 (K21 in the Ständehaus)

2002년 4월 18일, 당시 독일 대통령 요하네스 라우가 참석한 가운데 '카이저테이히의 슈탠데하우스'(Ständehaus am Kaiserteichde)로 알려진 박물관 건물이 개관하여, 현대 및 동시대 미술을 위한 쿤스트잠룽의 두 번째 주요 전시 공간이 되었다.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이 건물은 1876년부터 1880년까지 건축가 율리우스 라슈도르프에 의해 역사주의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립되었다. 건립 이후 수년 동안 프로이센 라인란트 지방 의회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연방주의회는 1949년부터 1988년까지 이곳에서 회의를 열었다. 의회가 이전한 후, 슈탠데하우스는 14년 동안 비어 있는 상태로 사용되지 않았다.

건물은 중앙의 넓은 공공 광장(피아차 형태) 주변으로 4개의 날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연속적인 아케이드 통로가 특징이다. 뮌헨의 건축 사무소 키슬러+파트너(Kiessler+Partner)가 3년간의 개조 작업을 맡아 현대적인 박물관 건물로 탈바꿈시켰다. 이 과정에서 1919장의 유리판으로 구성된 길쭉한 회랑 볼트 형태의 인상적인 유리 돔 지붕이 설치되어 건물의 미적 특징을 더했다.

개조 과정에서 건물의 외부 정면은 보존되었으나, 내부의 원래 설비는 대부분 제거되었다. 다만, 역사적인 계단은 그대로 유지되어 현재 3층 갤러리로 이어진다. 지하층의 유연한 전시 갤러리와 위층의 방들을 합쳐 총 5300m2의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3. 3. 슈멜라 하우스 (The Schmela Haus)

슈멜라 하우스는 구조주의 건축의 주요 대표자 중 한 명인 네덜란드 건축가 알도 반 아이크(Aldo van Eyck, 1918–1999)가 설계했다. 1971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문화재 보호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건물은 서독에서 개인 미술관 용도로 지어진 최초의 건물이었다. 회색 경석으로 지어진 5층짜리 건물이며, 내부와 외부 공간, 그리고 개인 주거 공간과 공공 전시 공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미술관이 이전한 후, 이 건물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 매입했다.

4. 주요 소장품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의 소장품은 20세기와 21세기의 독특한 작품들을 포괄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독일 표현주의 화가들, 파블로 피카소, 바실리 칸딘스키, 잭슨 폴록의 작품과 요제프 보이스, 백남준의 설치 미술 작품 등이 있다. 이러한 상징적인 작품들 외에도 고전 모더니즘, 1945년 이후의 미국 미술, 현대 미술가들의 주요 설치 미술 작품, 사진, 영화, 비디오 작품 등도 소장하고 있다. 평론가들은 뛰어난 작품 수준을 강조하며 이 소장품을 "비밀 국립 미술관"이라고 부르기도 했다.[2]

소장품의 중점은 고전 모더니즘에 있다. 1945년 이전의 작품들은 포비즘, 표현주의, 형이상 회화, 입체주의를 비롯하여 청기사파 구성원들의 작품, 그리고 다다이즘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을 아우른다. 특히 파울 클레의 작품은 100여 점에 달하는데, 1960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가 피츠버그의 개인 소장가로부터 클레의 작품 88점을 에 구매한 것이 컬렉션의 기초가 되었다. 당시에는 높은 가격이었지만 현재 가치로는 매우 이례적인 거래로 평가받는다.

파울 클레, 1920, ''리듬감 있는 나무 풍경 속의 낙타(Kamel in rhythmischer Baumlandschaft)''


에른스트 루드비히 키르히너 1909, ''Mädchen unter Japanschirm''


프란츠 마르크, c.1913, ''Drei Katzen''


호안 미로, 1919, ''Nu au miroir (Nude with a Mirror, Naakt met spiegel)''


개별 작가들의 작품군 중에서는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12점은 그의 경력 거의 모든 주요 창작 단계를 망라하여 주목할 만하다. 입체주의는 소장품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페르낭 레제, 후안 그리스, 조르주 브라크 등의 작품을 포함한다.

1945년 이후의 미술 부문은 주로 미국 작가들의 주요 작품 약 4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마크 로스코, 로버트 라우센버그, 앤디 워홀, 도널드 저드의 작품이 포함된다. 특히 잭슨 폴록의 1950년 작품 <32번>은 그의 몇 안 되는 대형 드립 페인팅 중 하나로, 추상 표현주의의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작품 4점 중에는 1957년 작 가 있으며, 이는 그의 "컴바인 페인팅" 중 가장 크고 복잡한 작품 중 하나이다.

유럽의 전후 미술은 마르쿠스 뤼페르츠, 페르 키르케비, 게르하르트 리히터, 에밀 슈마허 등의 작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요제프 보이스의 경우, 1992년에 구입한 후기 작품 을 포함하여 총 60여 점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이전에 뒤셀도르프의 미술 수집가 귄터 울브리히트가 소장했던 것들이다.

설치 미술과 특정 작가를 위한 공간(아티스트 룸) 역시 소장품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며, 마르셀 브로타에르스 등의 작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독일 사진 분야에서는 베른트 & 힐라 베허와 뒤셀도르프 사진 학교의 다른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영화와 비디오 같은 뉴미디어 분야의 소장품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약 90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는 시몬과 하인츠 아케르만스 부부의 개인 소장품 150점을 인수했다. 이 컬렉션은 1980년대 이후의 국제 현대 미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구상 조각, 사진, 설치 미술, 영화 및 비디오 작품 등을 포함한다. 이 작품들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K21에서 전시된 바 있다.

5. 후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 친구 협회 로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전시관 친구 협회(Gesellschaft der Freunde der Kunstsammlung Nordrhein-Westfalen e.V.deu)는 1968년부터 미술전시관을 지원해 왔다. 협회는 정관에 명시된 대로 미술관의 개념적, 물질적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예술 작품 구입을 주요 우선 순위로 삼고 있으며, 이 협회의 도움으로 미술관이 자체적으로 이루기 어려웠던 많은 목표들이 실현될 수 있었다.

미술관이 K20, K21, 슈멜라 하우스(Schmela Haus)의 세 개 건물로 확장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과제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협회는 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현대 미술 박물관에 대한 개념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된 '친구'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확대에 의존하고 있다.

6. 도서관

K20 미술관에는 20세기와 21세기 미술에 관한 전문 문헌을 소장한 도서관이 있다. 이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소장 규모는 10만 권이 넘는다. 소장 자료는 현장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단행본, 참고 문헌, 전시 도록, 정기간행물, 회보, 그리고 비디오나 CD와 같은 시청각 매체를 포함한다. 미술관의 설립 관장이었던 베르너 슈말렌바흐를 기리기 위해, 그의 사후 도서관 이름을 베르너 슈말렌바흐 도서관으로 명명하였다.

참조

[1] 웹사이트 Galerie Schmela records, 1923-2006, bulk 1957-1992 http://hdl.handle.ne[...] 2020-11-14
[2] 뉴스 Kunstsammlung NRW, Die heimliche Nationalgalerie http://www.spiegel.d[...] Der Spiegel 20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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