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레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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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크레티우스는 고대 로마의 시인이자 철학자로,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는 귀족 가문 출신으로 추정되며, 에피쿠로스 학파의 철학을 로마에 소개한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De rerum natura)를 저술했다. 이 작품은 원자론과 우주론을 상세히 설명하는 철학 서사시로, 자연 현상에 대한 공포와 신들의 간섭을 부정하고 유물론적 자연철학을 주장한다. 루크레티우스의 저서는 르네상스 시대에 재발견되어 원자론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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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우스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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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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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티투스 루크레티우스 카루스 |
로마자 표기 | Titus Lucretius Carus |
출생 | 기원전 99년경 |
사망 | 기원전 55년경 (44세경) |
사상 | 헬레니즘 철학, 에피쿠로스 학파, 원자론, 유물론 |
주요 관심사 | 윤리학, 형이상학, 원자 이론 |
주요 아이디어 | 없음 |
2. 생애
루크레티우스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도나투스와 히에로니무스의 기록을 통해 기원전 99년 또는 98년에 태어나 기원전 55년경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3] 히에로니무스는 루크레티우스가 사랑의 묘약 때문에 미쳐서 광기 속에서 책을 썼고, 후에 자살했다고 주장하지만,[3] 이는 반(反) 에피쿠로스적 편견의 결과일 가능성이 제기되어 현재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루크레티우스는 귀족 루크레티아 젠스 가문의 일원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의 작품은 로마의 사치스러운 생활 방식에 대한 친밀한 지식을 보여준다.
3. 저작
루크레티우스의 유일한 저작은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De rerum natura)》이다. 이 책은 에피쿠로스 철학을 라틴어 서사시 형태로 저술한 것으로,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케로는 이 시에 대해 "천재성의 번뜩임과 뛰어난 숙련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3]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는 원자론, 영혼불멸설 비판, 자연 현상에 대한 과학적 설명 등을 다룬다.
3. 1.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De rerum natura'')》는 루크레티우스가 쓴 철학 서사시로, 미완성 원고를 그가 죽은 후 키케로가 발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공화정 말기 혼란한 세태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속 불안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에피쿠로스와 원자론자들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의 모든 존재와 현상( 신, 인간의 영혼, 심리적·사회적 현상까지도)이 물질적이라는 것을 설명하여, 신에 대한 경외심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가르친다.[4] 그러나 루크레티우스는 단순한 철학 저술에 그치지 않고, 신화 세계의 비유와 아름다운 자연 묘사를 섞어 억압받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동정과 구원의 확신을 담은 품격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 서사시는 에피쿠로스주의 사상, 특히 원자론과 우주론을 전달하며, 루크레티우스는 로마 독자들에게 에피쿠로스 철학을 소개한 최초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약 7,400행의 다크틸 육보로 쓰였으며, 제목 없는 여섯 권으로 나뉘어 풍부한 시적 언어와 비유를 통해 에피쿠로스 물리학을 탐구한다. 루크레티우스는 원자론의 원리, 정신과 영혼의 본질, 감각과 사고, 세계와 여러 현상(천체 및 지상 현상)의 발전을 설명한다. 이 서사시에서 묘사된 우주는 "우연"(fortuna)에 의해 이끌리며, 이러한 물리적 원리에 따라 작동한다.
루크레티우스는 이 작품에서 선사 시대부터 자신의 시대까지 사용된 재료, 도구, 무기를 언급하며 인간의 문화적, 기술적 발전을 다룬다. 그는 초기 무기로 손, 손톱, 이빨을 들고, 이후 돌, 나뭇가지, 불(인간이 불을 피우고 통제할 수 있게 된 후)이 뒤따랐다고 설명한다. "강철"과 구리를 순서대로 언급하지만, 구리가 토지 경작의 주요 수단이었고 철검이 주된 무기가 될 때까지(그의 시대에도) 무기의 기초였으며, 철 쟁기 도입으로 "청동 낫은 쇠퇴했다"고 말한다.[5] 그는 기술 이전, 문자 이전의 인간을 상상하며, 그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야생 동물의 방식"으로 살았다고 묘사한다.[6] 이러한 시작에서부터 원시적인 오두막, 불의 사용과 점화, 의복, 언어, 가족, 폴리스의 발전이 차례로 이어졌다고 이론화했다. 금속 제련과 도자기 소성은 우연히(예: 산불) 발견되었다고 믿었다. 그는 구리 사용이 돌과 나뭇가지 사용에 뒤따르고 철 사용에 앞섰다는 점을 명시한다.[6]
루크레티우스는 구리를 청동(구리와 주석의 합금으로 구리보다 훨씬 더 큰 탄성을 가짐)과 동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리와 청동은 그의 1000년(기원전 1000년부터 기원전 1년까지) 동안 철에 의해 대체되었다. 그는 청동을 구리의 더 강한 변종으로 간주했을 수도 있고, 반드시 독립적인 재료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루크레티우스는 처음에는 나무와 돌, 그 다음 구리와 청동, 마지막으로 철을 사용했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그의 이론은 수세기 동안 잠잠했지만 19세기에 부활했으며, 그는 C. J. 톰센이 1834년부터 공식화한 3시대 시스템 개념의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다.[7]
에피쿠로스의 우주론을 시 형태로 설명한 그는, 설명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을 보고 공포를 느끼고 신들의 간섭을 보는 것에서 인간의 불행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죽음으로써 모든 것이 소멸한다는 입장에서 사후의 벌에 대한 공포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려 했다. 6권 7400행의 육보격시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를 저술하여 유물론적 자연철학과 무신론을 주장하였다.
3. 2. 자연 철학
루크레티우스는 후대에 진화론 연구로 발전하게 되는 분야의 초기 사상가였다. 그는 자연이 수많은 세월에 걸쳐 끝없이 실험을 하고,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유기체가 생존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믿었다. 생물은 그들의 힘, 속도 또는 지능과 환경의 외부 역학 사이의 상응하는 관계 때문에 생존했다. 찰스 다윈이 1859년에 ''종의 기원''을 출판하기 전에, 루크레티우스의 자연철학은 생명의 창조와 진화에 대한 가장 중요한 비목적론적이고 기계적인 설명 중 하나였다.[8] 주제에 대한 현대적인 사고방식과는 달리, 그는 새로운 종이 이전에 존재하던 종으로부터 진화했다고 믿지 않았다. 루크레티우스는 인간이 동물보다 반드시 우월하다는 가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야생의 포유류 어미들이 인간 어미들처럼 새끼를 알아보고 기르는 것을 지적했다.[9]
경험주의를 옹호하고 원자론과 물리적 세계의 본질에 대해 많은 정확한 추측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루크레티우스는 그의 첫 번째 책을 마무리하면서 (당시에는 잘 확립된) 구형 지구 이론의 부조리를 강조한다.[10] 이는 그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외부 천체를 언급하지 않는 무한한 지구 가설과 관련이 있다.[11][12]
에피쿠로스가 원자의 경로의 불확실성을 주장함으로써 자유 의지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지만, 루크레티우스는 영혼이나 마음이 우연한 배열의 독립된 입자들로부터 생겨난다고 보았다.[13]
4. 사상
에피쿠로스의 우주론을 시 형태로 설명하였다. 설명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을 보고 공포를 느끼고, 거기에 신들의 간섭을 보는 것에서 인간의 불행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죽음으로써 모든 것이 소멸한다는 입장에서 사후의 벌에 대한 공포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려고 했다. 유물론적 자연철학과 무신론을 주장하며 6권 7400행으로 이루어진 육보격시 De rerum natura|사물의 본성에 관하여영어를 저술하였다.
5. 영향
루크레티우스의 저서는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1417년 이탈리아의 인문주의자 포조 브라촐리니에 의해 독일의 수도원에서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De rerum natura)의 사본이 재발견되었다.[14] 이 책은 르네상스 사상에 큰 영향을 주었고, 원자론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6. 한국어 번역
참조
[1]
서적
Some studies in Horace's odes on love
[2]
백과사전
Pierre Gassendi
http://plato.stanfor[...]
[3]
서적
Chronicon
[4]
서적
Myth and Poetry in Lucretius
https://books.googl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6
[5]
서적
De rerum natura, Book V, around Line 1200 ff.
[6]
서적
De rerum natura, Book V, around line 940 ff.
[7]
서적
[8]
서적
Lucretius on Creation and Evolution: A Commentary on De rerum natura 5.772-1104
Oxford University Press
[9]
학술지
The Living in Lucretius' De rerum natura. Animals' ataraxia and Humans' Distress
https://www.ledonlin[...]
2014-11-11
[10]
웹사이트
Atoms and flat-earth ethics
https://aeon.co/essa[...]
2019-05-08
[11]
서적
Lucretius and the Transformation of Greek Wisdom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
[12]
서적
De rerum natura
[13]
서적
The Edge of Objectivity: An Essay in the History of Scientific Ideas
https://archive.org/[...]
Princeton University Press
[14]
서적
[15]
서적
アエネーイ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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