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경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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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경심소는 유식학에서 마음(8식)과 함께 작용하는 5가지 심소(마음작용)의 그룹을 의미하며, 욕, 승해, 염, 정, 혜로 구성된다. 이들은 일체성과 일체지에는 부합하지만, 일체시와 일체구에는 부합하지 않아 '별경'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별경심소는 8식 중 제6의식과 항상 상응하며, 5식과는 자재함의 정도에 따라 상응 여부가 달라진다. 5수와의 상응 관계에 대해서는 안혜와 호법의 견해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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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경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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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산스크리트어 | viniyata-caitasa |
영어 | object-determining mental factors |
설명 | '모든 심소법(心所法)은 대상에 대해서 (전체적인 모습과) 겸하여 개별적인 모습을 취한다. 모든 심소는 명칭이나 개념[義]에 다른 것이 없지만, 여섯 가지 지위의 종류로 차별이 있다.' |
특징 | |
종류 | '변행심소(遍行心所)에 다섯 가지가 있고, 별경심소(別境心所)에 역시 다섯 가지가 있으며, 선심소(善心所)에 열한 가지가 있고, 번뇌심소(煩惱心所)에 여섯 가지가 있으며,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에 스무 가지가 있고, 부정심소(不定心所)에 네 가지가 있다.' |
작용 | '遍行과 같이 모든 境에 遍起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境上에서 하나 혹은 둘 내지는 다섯이 俱起하는 等流의 심소를 의미한다. 다섯 가지 心所가 각기 所緣境의 事가 所樂境·決定境·串習境·觀察境의 네 가지 境으로써 대부분 같지 않기 때문에 ‘別境’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別境心所’에는 一切性·一切地·一切時·一切俱 등의 네 가지 一切 가운데 一切性과 一切地만 구족한다.' |
다섯 가지 별경심소 | |
욕(欲, chanda) | '좋아하게 된 대상에 대해서 희망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근(勤)심소의 의지처[依]인 것을 업으로 삼는다.' |
승해(勝解, adhimokṣa) | '결정(決定)된 대상을 분명히 지니는 것을 체성으로 하고, (결정된 대상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업으로 한다. 삿되고 바른 것 등의 가르침과 도리 및 증과(證果)의 힘으로써, 인식대상에 대해서 살펴서 결정하고 분명히 지닌다.' |
염(念, smṛti) | '예전에 익히 대상을 심왕에 분명히 새겨서 잊지 않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정(定)심소의 의지처가 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반복적으로 예전에 받아들인 대상을 생각하여 지녀서 잊어버리지 않게 해서 능히 정(定)심소를 이끌기 때문이다.' |
정(定, 삼마지, 등지, samādhi) | '관찰되는 대상에 대해서 마음을 기울여 집중해서 산란되지 않게 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지혜[智]의 의지처가 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
혜(慧, mati) | '관찰되는 대상을 간택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의심을 끊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덕과 과실, 덕도 아니고 과실도 아닌 대상을 관찰하는 가운데 혜(慧)심소가 추구함에 의해서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
2. 성격
유식학에서 별경심소는 4일체(四一切)를 기준으로 그 성격을 규정한다. 4일체는 일체성(一切性), 일체지(一切地), 일체시(一切時), 일체구(一切俱)를 말한다.
별경심소는 일체성(一切性)과 일체지(一切地)는 만족하지만, 일체시(一切時)와 일체구(一切俱)는 만족하지 못한다. 이는 별경심소의 5가지 마음작용이 선(善), 불선(不善), 무기(無記)의 3성에 모두 통하고, 3계9지(三界九地)의 모든 지(地)에서 작용하지만,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동시에 함께 일어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2. 1. 4일체와의 관계
유식학에서 마음작용의 차이를 판별하는 기준인 4일체(四一切)와 관련하여, 별경심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별경심소에 속한 욕(欲), 승해(勝解), 염(念), 정(定), 혜(慧)의 5가지 마음작용들은 일체성(一切性)과 일체지(一切地)의 뜻은 충족하지만, 일체시(一切時)와 일체구(一切俱)의 뜻은 충족하지 못한다.
- '''일체성(一切性):''' 별경심소의 5가지 마음작용들은 선(善), 불선(不善), 무기(無記)의 3성(三性)에 모두 통하기 때문에 일체성(一切性)의 뜻을 충족한다.
- '''일체지(一切地):''' 3계 내의 모든 상태, 즉 3계9지(三界九地)의 모든 지(地)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일체지(一切地)의 뜻을 충족한다.
- '''일체시(一切時):''' 유식학에서는, 예를 들어 승해(勝解)의 마음작용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결정을 내려야 할 대상 또는 결정된 대상을 만날 때 일어나지,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이러한 이유로 별경심소의 5가지 마음작용들은 일체시(一切時)의 뜻을 충족하지 않는다. 이는 설일체유부와는 다른 견해인데, 설일체유부에서는 이 5가지 마음작용이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일어날 때면 언제나[一切時] 그 마음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나는 것으로 본다.
- '''일체구(一切俱):''' 특정 그룹에 속한 마음작용들이 모두 동시(同時)에, 즉 같은 찰나(刹那)에 함께 일어난다는 것이다. 유식학에서는 욕(欲), 승해(勝解), 염(念), 정(定), 혜(慧)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고 있는데, 이들 5가지 마음작용들 모두가 동시에 즉 같은 찰나에 함께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즉, 욕(欲)이 일어날 때 나머지 4가지 마음작용이 욕(欲)과 더불어 동시에 즉 같은 찰나에 함께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이 견해도 일체시(一切時)에 대한 견해처럼 설일체유부와는 다른 견해이다.
2. 2. 설일체유부와의 차이
유식학에서는 욕(欲)·승해(勝解)·염(念)·정(定)·혜(慧)의 5가지 마음작용이 일체성(一切性)과 일체지(一切地)는 만족하지만, 일체시(一切時)와 일체구(一切俱)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본다.일체시(一切時)와 관련하여, 유식학에서는 승해(勝解)가 결정된 대상을 만날 때 일어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본다.
반면, 설일체유부는 욕(欲)·승해(勝解)·염(念)·정(定)·혜(慧)의 5가지 마음작용이 마음(6식)이 일어날 때면 언제나[一切時] 함께 일어난다고 본다. 즉, 이들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 체계에서 유식학의 변행심소(遍行心所)에 해당하는 대지법(大地法)에 속한다.
일체구(一切俱)는 특정 그룹의 마음작용들이 모두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유식학에서는 욕(欲)·승해(勝解)·염(念)·정(定)·혜(慧)가 하나의 그룹을 이루지만, 이들 모두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예를 들어 욕(欲)이 일어날 때, 나머지 승해(勝解)·염(念)·정(定)·혜(慧)가 반드시 함께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설일체유부와 다른 견해이다.
3. 별경의 의미
'별경(別境)'은 '별도의 대상 또는 경계에 대해 일어난다'는 뜻이다. 5가지 마음작용(심소)을 별경의 뜻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욕(欲, chanda|찬다sa): 인연 또는 쌓은 원인에 따라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즐거운 대상 또는 좋아하게 된 대상[所樂境]을 만날 때, 욕의 마음작용이 그 마음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난다.
- 승해(勝解, adhimoksa|아드히목사sa): 인연 또는 쌓은 원인에 따라 마음이 결정을 내려야 할 대상 또는 결정된 대상[決定境]을 만날 때, 승해의 마음작용이 그 마음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난다.
- 염(念, 기억, smrti|스므리티sa): 인연 또는 쌓은 원인에 따라 마음이 이미 만났던 적이 있는 대상 또는 예전에 익힌 대상[串習境, 曾習境]을 만날 때, 염의 마음작용이 그 마음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난다.
- 정(定, 三摩地, samādhi|사마디sa)과 혜(慧, prajñā|프라즈냐sa): 인연 또는 쌓은 원인에 따라 마음이 관(觀: 관찰, 명상)을 행할 대상[觀察境, 所觀境]을 만날 때, 정과 혜의 2가지 마음작용이 그 마음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난다.
정(定, 三摩地)과 혜(慧)는 동일한 대상에 대해 일어나므로 '별경'의 뜻을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한다. 하지만, 욕
4. 8식과의 상응 관계
8식 | 상응 관계 |
---|---|
아뢰야식 | 별경심소와 상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말나식 | 별경심소와 상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제6의식 | 항상 별경심소와 상응한다. |
5식 | 대체로 별경심소와 상응하나, 자재하지 못한 지위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
5식과 별경심소의 상응 관계에 대해서는 안혜와 호법의 견해가 대립한다. 안혜는 5식에 별경심소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호법은 5식에도 별경심소가 있다고 본다. 다만, 호법은 자재하지 못한 지위에서는 5가지 심소가 없을 수도 있지만, 자재함을 얻은 부처의 경지에서는 반드시 5가지 심소가 있다고 설명한다.
각 8식별 상세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조.
4. 1. 아뢰야식
아뢰야식은 별경심소의 어느 마음작용들과도 아뢰야식의 모든 지위(특히, 뢰야3위)에서 상응하지 않는다. 별경심소의 5가지 마음작용은 아뢰야식의 지위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2]아뢰야식의 성질을 선·악·무기의 3성에 따라 분별하면 그 성질은 무부무기(無覆無記)이다.[2]
- 무부(無覆): 아뢰야식 자체에는 번뇌가 없기 때문에 불성의 지혜를 부장(覆障: 가리고 막음)하는 성질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2]
- 무기(無記): 아뢰야식은 선도 불선도 아닌 무기(無記)이기 때문에 선업과 악업을 보존할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2]
4. 2. 말나식
말나식은 별경심소의 어느 마음작용들과도 말나식의 모든 지위에서 상응하지는 않는다. 별경심소의 5가지 마음작용은 말나식의 지위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2]말나식의 성질을 선·악·무기의 3성에 따라 분별하면 그 성질은 유부무기성(有覆無記性)이다.[2]
- 유부(有覆)는 말나식이 항상 소지장(所知障)의 번뇌를 야기하여 불성의 지혜를 부장(覆障: 가리고 막음)하는 아집(我執)과 법집(法執)을 일으킨다는 것을 뜻한다.[2]
- 무기(無記)는 비록 말나식이 유부(有覆)의 뜻을 가지지만, 그 번뇌가 미세하여 악업을 일으킬 만큼 강하지는 않다는 것을 뜻한다.[2]
4. 3. 제6의식
제6의식은 별경심소의 모든 마음작용들과 항상 상응한다. 즉, 별경심소의 5가지 마음작용은 제6의식의 모든 지위에서 일어난다.[2]제6의식의 성질을 선⋅악⋅무기의 3성에 따라 분별하면 그 성질은 무기(無記)이다.[2]
무기(無記)는 제6의식이 선⋅악⋅무기 중 그 어느 것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2]
4. 4. 5식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의 5식은 별경심소와 모두 상응한다.[2] 그러나 자재하지 못한 지위에서는 5가지 마음작용이 없을 때도 있다. 자재함을 얻은 때에는 5가지 마음작용이 반드시 있다.5식은 선, 악, 무기 중 어느 것도 일으킬 수 있는 무기(無記)의 성질을 가진다.[2]
5식과 별경심소의 상응 관계에 대한 여러 견해가 있다.[2]
- 안혜의 견해: 5식에는 별경심소가 모두 없다. 이미 얻은 대상을 반연하므로 희망(욕, 欲)이 없고, 살펴 결정할 수 없으므로 분명히 지니는 것(승해, 勝解)이 없으며, 항상 새로운 대상을 취하므로 기억(염, 念)이 없고, 자성이 산란하여 집중(정, 定)이 없으며, 추측하고 헤아릴 수 없어 간택(혜, 慧)이 없기 때문이다.
- 호법의 견해: 5식에도 별경심소가 있다. 대상에 대해 강하게 희망하지는 않지만 약하게 좋아하는 뜻(욕, 欲)이 있고, 강하게 살피고 결정하지는 않지만 약하게 새기는 뜻(승해, 勝解)이 있으며, 분명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대상의 종류를 생각(염, 念)하고, 한 대상에 생각을 묶지는 못하지만 약하게 집중하는 뜻(정, 定)이 있으며, 추측하고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약하게 간택하는 뜻(혜, 慧)이 있기 때문이다. 성스러운 가르침에서는 천안통과 천이통이 안식과 이식에 상응하는 지혜의 속성이라고 하며, 나머지 세 식도 마찬가지로 혜(慧) 심소가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자재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별경심소가 없을 수 있지만, 부처와 같이 자재함을 얻은 상태에서는 반드시 별경심소가 있다. 여러 대상을 관찰하기를 좋아하므로 욕(欲) 심소가, 대상을 인지(印持)하므로 승해(勝解) 심소가, 대상이 모두 예전에 익힌 것이므로 염(念) 심소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부처의 5식은 3세를 반연하고, 선정의 마음이 아니라고 하는 일이 적으며, 모두 성소작지가 있기 때문이다.[2]
5. 5수와의 상응 관계
5수(五受)와의 상응 관계에 대해서는 안혜와 호법의 견해가 대립된다. 안혜는 욕(欲)은 희수, 낙수, 사수의 세 가지 수와 상응하고, 승해, 염, 정, 혜는 고수를 제외한 네 가지 수와 상응한다고 보았다. 반면 호법은 다섯 가지 마음작용 모두 5수와 상응한다고 주장한다.[1]
5. 1. 안혜의 견해
안혜는 별경심소의 5가지 마음작용과 5수(五受)의 상응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1]마음작용 | 상응하는 5수 |
---|---|
욕(欲) | 낙수(樂受) · 희수(喜受) · 사수(捨受) |
승해(勝解) | 낙수(樂受) · 희수(喜受) · 우수(憂受) · 사수(捨受) |
염(念) | 낙수(樂受) · 희수(喜受) · 우수(憂受) · 사수(捨受) |
정(定) | 낙수(樂受) · 희수(喜受) · 우수(憂受) · 사수(捨受) |
혜(慧) | 낙수(樂受) · 희수(喜受) · 우수(憂受) · 사수(捨受) |
안혜는 욕(欲)심소가 희수, 낙수, 사수의 세 가지 수와 상응하며, 우수(憂受)와 고수(苦受)는 제외된다고 보았다. 그 이유는 우수와 고수의 대상은 좋아하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승해(勝解), 염(念), 정(定), 혜(慧)의 네 가지 심소는 고수를 제외한 낙수, 희수, 우수, 사수의 네 가지 수와 상응한다고 보았는데, 이는 살펴서 결정하는 작용 등이 5식(五識)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5. 2. 호법의 견해
호법은 욕(欲), 승해(勝解), 염(念), 정(定), 혜(慧)의 별경심소 다섯 가지 마음작용이 모두 5수(五受)와 상응한다고 주장한다.[1]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욕(欲)과 우근(憂根): 유가사지론과 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최고의 법을 사모하고 증득하지 못할까 슬퍼하며 구하는 마음에는 우근(憂根)이 작용하며, 이 과정에 욕(欲)이 함께한다.[1]
- 욕(欲)과 고수(苦受): 순전히 고통만 있는 곳에서도 해탈하고자 희구하는 마음에 욕(欲)이 작용한다.[1]
- 탐애(貪愛)와 욕(欲): 유가사지론과 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탐애는 우수(憂受) 및 고수(苦受)와 상응하며, 이 탐애에는 반드시 욕(欲)이 따른다.[1]
- 승해(勝解), 염(念), 정(定), 혜(慧)와 고수(苦受): 고근(苦根)이 의식과 상응하는 것처럼, 승해, 염, 정, 혜 역시 고수와 함께 작용할 수 있다. 또한, 5식(識)과 함께하는 미세한 인식 작용에도 이 네 가지 마음작용이 관여한다.[1]
따라서 호법은 별경심소 다섯 가지가 모두 5수와 상응한다고 본다.[1]
마음작용 | 5수(五受) |
---|---|
욕(欲) | 고수(苦受), 낙수(樂受), 희수(喜受), 우수(憂受), 사수(捨受) |
승해(勝解) | 고수(苦受), 낙수(樂受), 희수(喜受), 우수(憂受), 사수(捨受) |
염(念) | 고수(苦受), 낙수(樂受), 희수(喜受), 우수(憂受), 사수(捨受) |
정(定) | 고수(苦受), 낙수(樂受), 희수(喜受), 우수(憂受), 사수(捨受) |
혜(慧) | 고수(苦受), 낙수(樂受), 희수(喜受), 우수(憂受), 사수(捨受) |
참조
[1]
사전
재물(財物)
http://krdic.naver.c[...]
네이버 국어사전
2012-10-22
[2]
백과사전
유식사상 (唯識思想)
https://terms.naver.[...]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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