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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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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인도 타밀나두 주에서 발견된, 후기 백악기 마스트리히트절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이다. 1978년 발견된 화석은 골반뼈, 다리뼈, 아래팔뼈, 꼬리뼈 등을 포함하며, 원래 수각류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티타노사우루스 용각류로 재분류되었다.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산스크리트어 '거대한 몸'과 '도마뱀'의 합성어로 이름 지어졌으며, 2017년 화석이 붕괴되어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강이뼈의 크기를 바탕으로 추정된 몸길이와 무게는 연구자마다 차이를 보이며, 최대 170톤에 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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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
기본 정보
브루하트카요사우루스의 생태 복원도
브루하트카요사우루스의 생태 복원도
학명Bruhathkayosaurus matleyi
명명자Yadagiri & Ayyasami, 1987
Bruhathkayosaurus
상위 분류군용각아목
생존 시기백악기 후기, 7000만년 전
크기
추정 길이약 35미터
추정 무게110 ~ 170톤
최대 추정 길이45미터
분류
브루하트카요사우루스속
학명Bruhathkayosaurus
하위 분류 (종)B. matleyi (모식종)

2. 발견 및 명명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화석은 1978년경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티루치라팔리 구 칼라메두 마을 부근에서 발견되었다.[2][28] 이 화석이 나온 칼라메두 층은 후기 백악기 마스트리히트절에 해당하는 약 7천만 년 전의 지층이다.[2]

화석은 1987년(일부 자료에서는 1989년[2]) 야다기리와 아야사미에 의해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 마틀레이''(Bruhathkayosaurus matleyila)로 명명되었다. 속명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산스크리트어고대 그리스어를 조합하여 '거대한 몸의 도마뱀'이라는 의미를 가지며,[3][29] 종명 ''matleyi''는 인도에서 활동한 영국의 고생물학자 찰스 알프레드 매틀리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3]

2. 1. 모식 표본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모식 표본인 '''GSI PAL/SR/20'''은 1978년경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티루치라팔리 구 칼라메두 마을의 북동쪽에서 발견되었다. 이 화석은 후기 백악기의 마스트리히트절에 해당하는 칼라메두 층에서 나왔으며, 이는 약 7천만 년 전의 지층이다. 발견된 화석 유해는 부분적인 골격으로, 골반뼈(장골과 좌골), 부분적인 넙다리뼈, 정강뼈, 노뼈, 그리고 꼬리뼈(척추의 일부, 전후가 얕게 패인 척추체)를 포함한다. 이 유해는 1987년(일부 자료에서는 1989년으로 표기) 야다기리와 아야사미에 의해 처음에는 수각류의 일종인 카르노사우루스류로 분류되었다.[2][28]

속명인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산스크리트어 단어 बृहत्|브리하트inc(''bṛhat'', '거대한, 무거운')와 काय|카야inc(''kāya'', '몸')[3], 그리고 고대 그리스어 σαῦρος|사우로스grc(''sauros'', '도마뱀')의 조합에서 유래하여 '거대한 몸의 도마뱀'을 의미한다.[29] 종명인 "''matleyi''"는 인도에서 많은 화석을 발견한 영국의 고생물학자 찰스 알프레드 매틀리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몬순 우기와 건기의 반복적인 기후 변화는 칼라메두 층의 모래, 점토와 결합하여 화석을 매우 부스러지기 쉽게 만들었다. 특히 건기 동안에는 낮의 팽창과 밤의 수축으로 인해 화석에 균열이 생기기 쉬웠다. 이러한 열악한 보존 상태 때문에 화석을 손상 없이 발굴하는 것이 어려웠다. 2017년 피터 갈턴과 아야사미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 화석이 현장에서 인도 지질 조사소(GSI)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재킷(화석을 보호하기 위해 감싸는 것) 내부에서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4]

2. 2. 어원

속명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산스크리트어 단어 ''브루하트카야''(बृहत् काय|브리하트 카야san)와 고대 그리스어 ''사우로스''(σαῦρος|사우로스grc, '도마뱀')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3][29] 산스크리트어 ''브루하트''(बृहत्|브리하트san)는 '거대한' 또는 '무거운'을 뜻하고, ''카야''(काय|카야san)는 '몸'을 뜻한다.[3][29] 따라서 속명은 '거대한 몸의 도마뱀'이라는 의미를 가진다.[29] 일부 자료에서는 산스크리트어 ''브루하트''(बृहत्|브리하트san)의 남인도식 음역인 ''bruhath''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29] 종명인 ''matleyi''는 인도에서 많은 화석을 발견한 영국의 고생물학자 찰스 알프레드 매틀리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3]

2. 3. 화석 보존 상태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모식 표본인 '''GSI PAL/SR/20'''은 1978년경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티루치라팔리 구 칼라메두 마을 북동쪽(일부 자료에서는 북서쪽[28])에서 발견되었다. 이 화석은 후기 백악기 마스트리히트절에 해당하는 칼라메두 층에서 나왔으며, 이 지층은 약 7천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된 화석 유해는 골반뼈(장골과 좌골), 부분적인 다리뼈(넙다리뼈와 정강뼈), 노뼈, 그리고 꼬리뼈(척추뼈의 일부, 특히 편평한 척추체) 등을 포함한다.[2][28] 이 유해는 1987년(일부 자료에서는 1989년[2]) 야다기리와 아야사미에 의해 처음에는 수각류(혹은 카르노사우루스류[28])로 분류되었다.[2] 속명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산스크리트어로 '거대한 몸'을 뜻하는 ''브루하트카야''(बृहत्काय|브루하트카야inc; ''bṛhat'' बृहत्|브루하트inc, '거대한, 무거운' + ''kāya'' काय|카야inc, '몸')와 고대 그리스어로 '도마뱀'을 뜻하는 ''사우로스''(σαῦρος)를 결합한 것이다.[3][29] 종명 ''matleyi''는 인도에서 많은 화석을 발견한 영국의 고생물학자 찰스 알프레드 매틀리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3]

칼라메두 층이 위치한 지역의 몬순 우기는 지층의 모래 및 점토와 결합하여 화석을 매우 부스러지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또한 건기 동안에는 낮의 팽창과 밤의 수축이 반복되면서 화석에 균열이 생기기 쉽다. 이러한 환경 조건 때문에 화석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손상 없이 발굴하고 보존하는 것이 극히 어렵다. 실제로 2017년 피터 갈턴과 아야사미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 화석이 인도 지질 조사소(GSI)에 도착하기도 전에, 현장에서 포장된 상태 내부에서 이미 붕괴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하였다.[4]

3. 분류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발견 초기에는 알로사우루스와 유사한 육식공룡으로 분류되었으나[30], 1995년 Chatterjee의 재검토를 통해 거대한 티타노사우루스 용각류로 재분류되었다.[5] 그러나 이후 연구에서는 불확실한 용각류 또는 유령명(nomen dubium)으로 간주되기도 한다.[6][7][8]

이 공룡의 유일종은 ''Bruhathkayosaurus matleyi''이며, 모식표본 GSI PAL/SR/20을 기반으로 1989년(일부 자료에는 1987년으로 표기) P. Yadagiri와 K. Ayyasami에 의해 처음 기재되었다.[30] 초기에는 카르노사우루스류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용각류로 재인식되었다.[30]

3. 1. 분류 논쟁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처음 발견되었을 때 육식공룡의 일종, 구체적으로는 알로사우루스와 유사한 카르노사우루스류로 분류되었으며, 정확한 분류 위치는 불확실한 것으로 여겨졌다.[30] 그러나 1995년 Chatterjee는 화석을 다시 검토하여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가 실제로는 티타노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용각류임을 밝혔다.[5][30]

이후 일부 연구에서는 여전히 분류가 불확실한 용각류로 보거나, 학명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유령명(nomen dubium)으로 취급하기도 했다.[6][7][8] 이러한 분류 논쟁의 배경에는 1989년(일부 자료는 1987년 표기) P. Yadagiri와 K. Ayyasami가 모식표본 GSI PAL/SR/20을 기반으로 유일종인 ''Bruhathkayosaurus matleyi''를 처음 기재할 당시[30], 식별 가능한 특징을 거의 제시하지 못하고 땅에 묻힌 상태의 화석을 그린 몇몇 그림과 사진만 첨부했다는 점이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이 화석이 실제로는 공룡 뼈가 아닌 규화목(나무 화석)일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는 거대한 용각류인 사우로포세이돈의 화석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 화석화된 나무줄기로 오인되었던 사례와 유사하다.[9][10][11]

2022년 Pal과 Ayyasami는 발굴 현장과 석고 재킷 안에 보존된 정강이뼈 화석의 미공개 사진들을 추가로 제시하며,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가 티타노사우루스 내에서의 분류군 위치를 강화했다.[12] 하지만 2024년 Mohabey와 동료 연구자들은 "이 새로운 정보는 요소의 정체성이나 분류군의 유효성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13] 분류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3. 2. 최근 연구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초기에 육식공룡으로 분류되었으나[30], 1995년 Chatterjee의 재검토를 통해 티타노사우루스 용각류로 재분류되었다.[5] 그러나 초기 기재 논문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일부 연구자들은 이를 불확실한 용각류 또는 유령명(nomen dubium)으로 간주하기도 했으며[6][7][8], 심지어 화석이 실제로는 규화목일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었다. 이는 사우로포세이돈의 발견 초기에 화석을 나무줄기로 오인했던 사례와 유사하다.[9][10][11]

2022년, Pal과 Ayyasami는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발굴 현장 사진과 석고 자켓에 보관된 정강이뼈 사진을 제시하며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가 티타노사우루스류에 속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했다.[12] 하지만 2024년 Mohabey와 동료들은 이 새로운 정보가 "뼈의 정체성이나 분류군의 유효성을 명확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13]

4. 크기 추정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발견된 화석, 특히 2m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 정강이뼈(경골)[2][12][32] 때문에 지구 역사상 가장 큰 공룡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 경골 크기는 거대 용각류로 유명한 아르겐티노사우루스의 것보다도 상당히 큰 수치이다.[32] 또한 거대한 대퇴골 단편과 장골 화석도 발견되었다.[15][4][32]

이러한 단편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여러 연구자들이 전체 몸 크기를 추정하려는 시도를 해왔으나, 공식적인 학술 연구 결과는 아직 부족하며 제시된 추정치들은 매우 다양하고 논란의 여지가 많다. 초기에는 40m를 훌쩍 넘는 길이와 200ton 이상의 무게를 가졌을 것이라는 추정이 인터넷상에서 제기되기도 했으나,[14][30] 이후 연구자들은 비교 대상을 바꾸거나[15][16][31][32], 발견된 뼈가 경골이 아닌 다른 뼈(손상된 대퇴골[18] 또는 비골[19])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훨씬 작은 크기(길이 30m대, 무게 30ton ~ 130ton 범위)를 제시하기도 했다.[18][19][26]

이처럼 크기 추정이 어려운 주된 이유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화석이 매우 단편적이기 때문이다. 불완전한 화석을 바탕으로 전체 크기를 추정하는 것은 등척성 척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많은 불확실성을 내포한다. 특히 비교 대상이 되는 다른 티타노사우루스류 역시 완전한 골격이 드물어 정확한 신체 비율을 알기 어렵고,[15][32] 꼬리 길이 추정이나 연조직을 고려한 무게 추정은 더욱 어렵다.[15][32]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거대한 크기 가능성은 다른 거대 동물들과의 비교를 통해 꾸준히 언급된다. 아르겐티노사우루스나 파타고티탄과 같은 다른 거대 용각류는 물론,[18][20][21][34] 한때 거대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현재는 논란이 있는 마라아푸니사우루스,[18][24][25][37] 심지어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와도 비교되기도 한다.[22][23][35][36] 일부 연구자들은 용각류의 성공적인 진화 역사와 신체 구조를 고려할 때 150ton 이상의 '슈퍼 사우로포드'의 존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26]

결론적으로,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는 잠재적으로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육상 동물 중 하나였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증거만으로는 그 정확한 크기를 확정하기 어렵다. 크기에 대한 논쟁은 앞으로 새로운 화석 발견이나 연구 방법의 발전에 따라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4. 1. 뼈 크기

발표된 설명에 따르면,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정강이뼈 (경골) 길이는 2m에 달했다.[2][12][32] 이는 1.55m 길이인 아르겐티노사우루스의 경골보다 29% 더 긴 수치이다. 발견된 넙다리뼈 (대퇴골)의 일부 역시 거대하여, 원위단 너비가 75cm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56cm인 안타르크토사우루스 ''기가스'' 종의 대퇴골보다 33% 더 넓다.[32] 엉덩뼈 (장골) 길이는 1.2m로 측정되었다.[15][4]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전체 몸 크기에 대한 공식적인 추정치는 발표된 바 없으나, 일부 고생물학자와 연구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잠정적인 추정치를 제시했다. 2001년 미키 모티머(Mickey Mortimer)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길이가 44.1m에 달하고 무게는 175ton에서 220ton 사이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이 추정치를 수정하여, 비교적 완전한 다른 티타노사우루스류 (살타사우루스,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 라페토사우루스)를 기반으로 추정 길이를 28m에서 47m 사이로 낮추었다. 또한 이전의 무게 추정은 부정확하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무게 추정치는 제시하지 않았다.[14][15][16][30][31][32] 2008년 고생물학자 맷 웨델(Matt Wedel)은 자신의 블로그 ''Sauropod Vertebra Picture of the Week''에서 아르겐티노사우루스와의 비교를 통해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무게를 최대 126ton으로 추산했다.[17][33] 2019년 그레고리 S. 폴은 2m 길이의 뼈가 경골이 아닌 손상된 대퇴골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경우, 길이는 드레드노투스(1.91m)나 푸탈롱코사우루스(1.98m)의 대퇴골보다 약간 더 큰 정도이다. 장골 길이는 드레드노투스와 비슷하며, 대퇴골 원위단 너비는 파타고티탄의 것을 약간 넘어서는 수준이다. 폴은 이를 바탕으로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무게를 약 30ton에서 55ton 사이로 추정했는데, 이는 이전 추정치들보다 훨씬 낮은 값이다.[18] 2020년 몰리나-페레즈(Molina-Perez)와 라라멘디(Larramendi)는 2m 길이의 뼈가 종아리뼈 (비골)일 수 있다고 제안하며,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크기를 길이 37m, 무게 95ton으로 추정했다.[19]

거대한 티타노사우루스류인 아르겐티노사우루스는 길이가 35m에 달하고 무게는 65ton에서 100ton 사이로 추정된다.[20][18][21] 또 다른 거대 티타노사우루스류인 파랄리티탄은 길이가 약 32m, 무게는 65ton에서 80ton 사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34]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를 포함한 이 거대 용각류들은 대부분 불완전하거나 단편적인 화석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크기 추정은 불확실하다. 길이는 발견된 뼈를 더 완전한 골격이 알려진 유사한 공룡의 뼈와 비례 계산하여 추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외삽법은 경험에 기반한 추측에 가까우며, 특히 꼬리 길이를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무게 추정은 더욱 어려운데, 화석 기록에는 연조직의 증거가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등장 척도법(isometric scaling)은 신체 비율이 크기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가정에 기반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특히 티타노사우루스류는 비교적 완전한 골격 표본 수가 적어 정확한 신체 비율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15][32]

만약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가장 큰 크기 추정치가 정확하다면, 이는 기록상 가장 큰 대왕고래의 크기와 비슷하거나 능가할 수 있다. 다 자란 대왕고래는 길이가 30m에 달하며,[35] 기록상 가장 무거운 개체는 173ton으로 기록되었고,[22][36] 최대 199ton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3] 따라서 길이 면에서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가 더 길 수 있지만, 무게 면에서는 대왕고래가 더 무거웠을 가능성이 있다.[32]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와 비슷한 거대한 크기로 추정되는 또 다른 공룡으로는 마라아푸니사우루스가 있다. 이 공룡은 현재는 사라진 거대한 척추뼈 화석 하나를 근거로 한다. 2006년 케네스 카펜터디플로도쿠스를 기준으로 마라아푸니사우루스의 길이가 58m에 달하고 무게는 약 122.4ton에 불과했을 것으로 추정했다.[24][37] 하지만 2018년 카펜터는 레바키사우루스과 공룡과의 비교를 통해 추정 길이를 30m에서 32m 사이로 수정했다.[25] 2019년 폴은 이보다 약간 더 큰 길이 35m에서 40m 사이와 무게 80ton에서 120ton 사이를 제시했다.[18] 마라아푸니사우루스 역시 단 하나의 불확실한 화석 증거에 기반하기 때문에 그 존재 자체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다.[37]

과 라라멘디는 2023년 연구에서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무게가 110ton에서 170ton 범위였을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110ton에서 130ton 사이였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파타고티탄을 기준으로 한 가장 자유로운 추정치는 240톤이었지만, 그들은 170ton을 초과하는 추정치는 가능성이 낮다고 간주했다.[26]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은 용각류가 지구상에 매우 오랫동안 존재했고, 작은 머리, 거대한 몸집, 효율적인 통풍 공기 주머니, 강하고 유연한 근골격 구조, 많은 정적 음식 공급원 등 매우 효율적인 신체 구조를 가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나 마라아푸니사우루스 같은 150톤 이상의 '슈퍼 용각류' 또는 '육상 고래'의 존재가 가능성의 영역에 있다고 강조했다.[26]

4. 2. 몸 크기 추정 (논란)

발표된 설명에 따르면,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정강이뼈(경골) 길이는 2m에 달했다.[2][12][32] 이는 1.55m 길이의 아르겐티노사우루스 경골보다 29% 더 긴 수치이다. 단편적인 대퇴골 역시 거대하여, 원위단 너비가 75cm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56cm인 안타르크토사우루스 ''기가스''(la)의 대퇴골보다 33% 더 넓다.[32] 장골 길이는 1.2m로 측정되었다.[15][4]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전체 몸 크기에 대한 공식적인 추정치는 발표된 바 없으나, 여러 고생물학자와 연구자들이 인터넷상에서 잠정적인 추정치를 제시해왔다. 2001년 미키 모티머(Mickey Mortimer)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전체 길이가 44.1m에 달하고 무게는 175ton에서 220ton 사이였을 것으로 추정했다.[14][30] 그러나 이후 모티머는 이 추정치를 수정하여, 살타사우루스,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 라페토사우루스와 같은 더 완전한 티타노사우루스류를 기준으로 길이를 28m에서 47m 사이로 낮추었다. 그는 이전의 무게 추정 방식이 부정확하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무게 추정치는 제시하지 않았다.[15][16][31][32] 2008년 고생물학자 맷 웨델(Matt Wedel)은 자신의 블로그 'Sauropod Vertebra Picture of the Week'에서 아르겐티노사우루스와의 비교를 통해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무게를 최대 126ton으로 계산했다.[17][33] 2019년 그레고리 S. 폴(Gregory S. Paul)은 발견된 2m 길이의 뼈가 경골이 아니라 손상된 대퇴골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경우, 길이는 드레드노투스(1.91m)나 푸탈롱코사우루스(1.98m)의 대퇴골보다 약간 더 큰 정도이다. 장골 길이는 드레드노투스와 비슷하며, 대퇴골 원위단 너비는 파타고티탄보다 약간 큰 수준이다. 폴은 이를 바탕으로 무게를 약 30ton에서 55ton 사이로 추정했는데, 이는 이전 추정치들보다 훨씬 낮은 값이다.[18] 2020년 몰리나-페레즈(Molina-Perez)와 라라멘디(Larramendi)는 2m 길이의 뼈가 종아리뼈(비골)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크기를 길이 37m, 무게 95ton으로 추정했다.[19]

이러한 추정치들은 비교 대상이 되는 다른 거대 용각류들의 크기 추정에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티타노사우루스류인 아르겐티노사우루스는 길이가 35m에 달하고 무게는 65톤에서 100톤 사이로 추정된다.[20][18][21] 또 다른 거대 티타노사우루스류인 파랄리티탄은 길이가 약 32m, 무게는 65톤에서 80톤 사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34] 하지만 이들 용각류 역시 부분적이거나 단편적인 화석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크기 추정은 불확실하다. 길이는 발견된 뼈를 더 완전한 골격이 알려진 유사 종의 뼈와 비교하여 등척성 척도로 확장하여 계산한다. 그러나 이러한 외삽법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추측일 뿐이며, 특히 꼬리 길이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무게 추정은 화석 기록에 연조직의 증거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더욱 어렵다. 또한, 등척성 척도는 신체 비율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가정에 기반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특히 티타노사우루스류는 비교적 완전한 표본 수가 제한적이어서 정확한 신체 비율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15][32]

만약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상위 크기 추정치가 정확하다면, 이는 기록상 가장 큰 대왕고래(흰긴수염고래)의 크기에 필적하거나 능가할 수 있다. 다 자란 대왕고래는 길이가 30m에 달하며,[35] 기록된 개체 중 가장 무거운 것은 173ton이었고,[22][36] 최대 199ton까지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23]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와 비슷한 거대한 크기로 추정되었던 또 다른 용각류로는 마라아푸니사우루스( ''la'')가 있다. 이 공룡은 현재는 사라진 거대한 척추뼈 화석 하나를 근거로 알려졌다. 2006년 케네스 카펜터(Kenneth Carpenter)는 디플로도쿠스를 기준으로 마라아푸니사우루스의 길이가 58m에 달하고 무게는 약 122.4ton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했다.[24][37] 그러나 2018년 카펜터는 레바키사우루스류와의 비교를 통해 길이를 30m에서 32m 사이로 수정했다.[25] 2019년 폴은 더 높은 추정치인 길이 35m에서 40m, 무게 80ton에서 120ton을 제시했다.[18] 마라아푸니사우루스의 유일한 화석 표본은 운송 중에 분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기록과 그림만 남아 있어 그 존재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37]

과 라라멘디(2023)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무게가 110ton에서 170ton 범위에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110ton에서 130ton 사이였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았다. 파타고티탄을 기준으로 한 가장 큰 추정치는 240톤에 달했지만, 그들은 170ton을 초과하는 추정치는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26]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은 이러한 '슈퍼 사우로포드' 또는 '육상 고래'의 존재 가능성이 생각만큼 터무니없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용각류의 오랜 존재 기간과 효율적인 신체 구조(작은 머리, 큰 몸집, 효율적인 기낭, 강하고 유연한 근육 및 뼈 구조, 풍부한 식물 자원 등)를 고려할 때,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나 마라아푸니사우루스와 같이 무게가 150톤을 넘는 용각류의 존재가 충분히 가능성의 영역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26]

4. 3. 다른 거대 공룡과의 비교

출판된 설명에 따르면,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경골 길이는 2m에 달했다.[2][12] 이는 1.55m 길이의 ''아르겐티노사우루스'' 경골보다 29% 더 큰 수치이다. 단편적인 대퇴골 역시 거대했는데, 원위단 너비가 75cm로 측정되어 56cm인 ''안타르크토사우루스 기가스''의 대퇴골보다 33% 더 컸다. 장골 길이는 1.2m로 측정되었다.[15][4][32]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전체 몸 크기에 대한 공식적인 추정치는 발표된 바 없으나, 여러 고생물학자와 연구자들이 잠정적인 추정치를 제시해왔다.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 크기 추정치 변화
연구자/연도길이 추정치무게 추정치비고
미키 모티머 (2001)44.1m175ton ~ 220ton초기 추정치, 이후 철회[14][30]
미키 모티머 (수정)28m ~ 47m-더 완전한 티타노사우루스류(살타사우루스,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 라페토사우루스) 기반 수정. 이전 무게 추정은 부정확하다며 새 추정치 미제공[15][16][31][32]
맷 웨델 (2008)-최대 126ton아르겐티노사우루스와 비교하여 추정[17][33]
그레고리 S. 폴 (2019)-30ton ~ 55ton2m 길이의 뼈를 손상된 대퇴골로 가정. 이 경우 길이는 드레드노투스(1.91m)나 푸탈롱코사우루스(1.98m)보다 약간 크며, 장골 길이는 드레드노투스와 비슷하고 대퇴골 원위단 너비는 파타고티탄을 약간 초과하는 수준.[18]
몰리나-페레즈 & 라라멘디 (2020)37m95ton2m 길이의 뼈를 비골로 가정하여 추정[19]
& 라라멘디 (2023)-110ton ~ 170ton (주로 110ton ~ 130ton)파타고티탄 기준으로 최대 240t 추정도 가능하나, 170ton 초과 가능성은 낮다고 봄[26]



비교를 위해 다른 거대 티타노사우루스류인 ''아르겐티노사우루스''는 길이가 약 35m, 무게는 65~100톤으로 추정된다.[20][18][21] 또 다른 거대 티타노사우루스류인 파랄리티탄은 길이가 약 32m, 무게는 65~80톤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34] 하지만 이들 사우로포드는 대부분 부분적이거나 단편적인 화석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크기 추정은 불확실하다. 길이는 발견된 뼈를 더 완전한 골격이 알려진 유사 공룡의 뼈와 비교하여 등척적으로 확장하여 계산한다. 그러나 이러한 외삽법은 경험에 기반한 추측에 불과하며, 특히 꼬리 길이를 판단하기 어렵다. 무게 추정은 화석 기록에 연조직의 증거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더욱 어렵다. 또한, 등장 스케일은 신체 비율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가정에 기반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특히 티타노사우루스류는 비교적 완전한 표본 수가 제한적이어서 그 비율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15][32]

만약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상위 크기 추정치가 정확하다면, 이는 기록상 가장 큰 대왕고래의 크기와 비견될 수 있다. 다 자란 대왕고래는 길이가 30m에 달할 수 있으며,[35] 기록된 가장 무거운 개체는 173ton이었고,[22][36] 최대 199ton까지 추정되기도 한다.[23] 이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일부 무게 추정치보다 무거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32]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와 비슷한 크기 추정치를 가졌던 또 다른 잘 알려지지 않은 사우로포드는 ''마라아푸니사우루스''(''Amphicoelias fragillimus'')이다.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가 발견한 이 공룡은 현재는 사라진 거대한 척추뼈 일부를 기반으로 한다. 2006년 케네스 카펜터는 ''디플로도쿠스''를 기준으로 ''마라아푸니사우루스''가 길이 58m, 무게 약 122.4ton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24][37] 그러나 2018년 카펜터는 레바키사우루스류와의 비교를 통해 길이를 30m에서 32m 사이로 수정했다.[25] 2019년 폴은 길이 35m에서 40m, 무게 80ton에서 120ton 사이의 더 높은 추정치를 제시했다.[18] ''마라아푸니사우루스''의 유일한 표본은 운송 중 소실되어 현재는 기록과 그림만 남아있어 그 존재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37]

은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와 같은 '슈퍼 사우로포드' 또는 '육상 고래'의 존재 가능성이 사우로포드의 오랜 존속 기간과 효율적인 신체 구조(작은 머리, 큰 몸집, 효율적인 기낭 시스템, 강하고 유연한 근골격, 풍부한 식량 자원 등)를 고려할 때 아주 터무니없는 생각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나 ''마라아푸니사우루스''와 같이 150톤 이상의 무게를 가진 사우로포드의 존재가 가능성의 영역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26]

4. 4. 최대 크기 추정치의 검증 필요성

발견된 화석에 대한 출판된 설명에 따르면,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정강이뼈(경골) 길이는 2m에 달했다.[2][12] 이는 1.55m 길이의 경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거대 용각류 ''아르겐티노사우루스''보다 29% 더 큰 수치이다. 함께 발견된 단편적인 대퇴골 역시 거대했는데, 원위단 너비가 75cm로 측정되어, 56cm인 ''안타르크토사우루스 기가스''의 대퇴골보다 33% 더 넓었다. 장골 길이는 1.2m로 측정되었다.[15][4][32]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전체 몸 크기에 대한 공식적인 학술 연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일부 고생물학자들과 연구자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잠정적인 추정치를 제시해왔다. 이러한 추정치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해석이나 비교 대상의 변화로 인해 수정되기도 했다.

연구자별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 크기 추정치 변화
연구자연도/게시물추정 길이추정 무게비고
미키 모티머2001년 (초기)44.1m175ton ~ 220ton이후 철회[14]
미키 모티머이후 수정28m ~ 47m-더 완전한 티타노사우루스류(살타사우루스,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 라페토사우루스) 기반 수정. 이전 무게 추정 부정확 판단, 새 추정치 미제공[14][15][16][31][32]
맷 웨델2008년 (블로그)-최대 126ton아르겐티노사우루스와 비교[17][33]
그레고리 S. 폴2019년-30ton ~ 55ton2m 길이의 뼈를 경골이 아닌 손상된 대퇴골로 해석. 드레드노투스(1.91m)나 푸탈롱코사우루스(1.98m)보다 약간 큰 수준으로 봄.[18]
몰리나-페레즈 & 라라멘디2020년37m95ton2m 길이의 뼈를 비골로 해석.[19]
& 라라멘디2023년-110ton ~ 170ton (유력: 110ton ~ 130ton)파타고티탄 기준으로 최대 240ton 추정도 가능하나, 170ton 초과는 가능성 낮다고 봄. 슈퍼 사우로포드 가능성 제시.[26]



이러한 거대 용각류의 크기 추정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를 포함한 많은 거대 용각류들은 부분적이거나 단편적인 화석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전체 크기를 추정하는 데 불확실성이 크다.[20][18][21][34] 비교를 위해 다른 거대 티타노사우루스류인 ''아르겐티노사우루스''는 길이가 약 35m, 무게는 65~100톤으로 추정되며,[20][18][21] ''파랄리티탄''은 길이가 약 32m, 무게는 65~80톤으로 추정된다.[34] 연구자들은 발견된 뼈를 더 완전한 골격이 알려진 가까운 종의 뼈와 비교하고, 등장 스케일(isometric scaling)을 가정하여 전체 크기를 외삽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몇 가지 한계를 가진다. 우선, 비교 대상이 되는 공룡과 신체 비율이 동일하다는 보장이 없으며, 특히 티타노사우루스류는 비교적 완전한 골격 표본이 적어 정확한 신체 비율을 알기 어렵다.[15][32] 또한, 꼬리처럼 보존되기 어려운 부분의 길이를 추정하는 것은 더욱 어렵고, 화석 기록에는 연조직의 증거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몸무게를 정확히 추정하는 것은 더욱 복잡한 문제이다.[15][32] 따라서 현재 제시된 크기 추정치들은 잠정적인 것으로, 새로운 화석 발견이나 연구 방법에 따라 계속 변동될 수 있다.

만약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의 가장 큰 크기 추정치가 사실이라면, 이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와 견줄 만한 크기이다. 다 자란 대왕고래는 몸길이가 30m에 달할 수 있으며,[35] 기록상 가장 무거운 개체는 173ton으로 측정되었고,[22][36] 최대 199ton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23]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 외에도 거대한 크기로 추정되는 용각류로는 ''마라아푸니사우루스''가 있다. 이 공룡은 본래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가 ''암피코엘리아스 프라길리무스''(''Amphicoelias fragillimus'')로 명명했으며, 현재는 사라진 거대한 척추뼈 화석 하나를 기반으로 알려져 있다. 케네스 카펜터는 2006년 ''디플로도쿠스''를 기준으로 ''마라아푸니사우루스''의 길이를 58m, 무게를 약 122.4ton로 추정했으나,[24][37] 2018년에는 레바키사우루스류와의 비교를 통해 길이를 30m에서 32m 사이로 수정했다.[25] 그레고리 S. 폴은 2019년에 이보다 큰 35m에서 40m 사이의 길이와 80ton에서 120ton 사이의 무게를 제시했다.[18]

그레고리 S. 폴은 용각류가 오랜 기간 번성했고, 작은 머리, 큰 몸집, 효율적인 호흡 기관(기낭), 강하고 유연한 근골격 구조, 풍부한 식물 자원 등 거대화에 유리한 신체 구조를 가졌다는 점을 들어 ''브루하스카요사우루스''나 ''마라아푸니사우루스''와 같이 150ton를 넘는 '슈퍼 사우로포드' 또는 '육상 고래(land whales)'의 존재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추가적인 연구와 발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2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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