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면

1. 개요

삼국유사면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군위군에 있었던 면으로,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었다. 옛 이름은 고로면이었으나, 일제강점기 지명 변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2021년 1월 1일 삼국유사면으로 개칭되었다. 현재의 지명은 화북리에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의 인각사 터가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 신라 시대에는 고로부곡으로 불렸으며,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 의흥군 소수면과 의성군 소야면으로 분리되었다. 1914년 군위군 고로면으로 설치되었고, 군위댐 건설로 면소재지가 이전되었다. 행정 구역은 학성리 등 11개 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여러 학교가 있었으나 수몰 또는 폐교되어 현재는 의흥초등학교로 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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