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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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중앙성원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이슬람 사원이다. 1950년 한국 전쟁에 참전한 터키 군인들의 종교 활동을 통해 한국 무슬림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이후 말레이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 이슬람 국가들의 지원을 받아 1976년 완공되었다. 서울 중앙 성원은 한국 이슬람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주변에는 할랄 음식점과 이슬람 관련 상점들이 밀집해 '무슬림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2015년에는 터키 정부의 지원으로 오스만 양식의 재건축 계획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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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성원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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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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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울중앙성원 |
로마자 표기 | Seoul Jungang Seongwon |
아랍어 표기 | مسجد سول المركزي |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 |
종교 | 이슬람교 |
종파 | 수니파 |
소유주 | 한국 무슬림 연맹 |
건축 유형 | 모스크 |
건축 정보 | |
기공 | 1974년 10월 |
완공 | 1976년 5월 21일 |
돔 개수 | 1개 |
미나렛 개수 | 2개 |
기타 정보 | |
웹사이트 | 한국 이슬람교 |
2. 역사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중동 국가들과 우호 관계를 맺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이슬람교중앙회에 사원 건립 부지를 제공했다.[3]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여러 중동 국가 정부는 사원 건립 자금을 지원했으며,[1] 대부분의 자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공되었다.[4]
서울 중앙 성원 개원 1년 만에 한국의 무슬림 수는 3,000명 미만에서 15,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1990년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 출신 외국인 노동자의 대량 유입으로 그 수는 다시 급증하여 약 15만 명에 달했다.
서울 중앙 성원 개원 이후 한국 전역에 7개의 사원이 더 건립되었으나,[3] 서울 중앙 성원은 서울 수도권 유일의 사원으로 서울 이슬람 문화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한다. 사원 주변에는 주로 중동 음식 및 기타 할랄 음식 판매 및 조리업체를 중심으로 번화한 상업 지역이 형성되었다.[1]
2007년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인질 사건 당시 서울 중앙 성원은 기독교 단체의 이슬람 반대 시위와 폭탄 위협을 받기도 했다.[2][5]
2. 1. 배경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터키군에는 여러 이맘이 있었고, 한국 전쟁 휴전 후에도 전도 활동을 위해 한국에 남았다. 1955년, 이들에 의해 이슬람 관련 강좌가 열렸고, 약 200명의 한국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1955년 또는 1956년에는 한국 최초의 이슬람 단체인 한국무슬림협회가 설립되었다. 1962년에는 말레이시아 이슬람 단체의 초청으로 11명의 한국인 무슬림이 말레이시아에 유학을 갔다.1963년 10월 14일, 말레이시아 국회의장 Mohamed Noah Omar|모하메드 노아 오마르영어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무슬림 공동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같은 해 11월, 말레이시아 정부는 모스크 건설을 위해 33,000말레이시아 링깃(33000MYR)을 기부했다.
1964년, 한국 무슬림들은 상도동에 5600m2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여 모스크 건설을 시작했으나, 건설 자금 횡령 등으로 인해 같은 해에 중단되었다.
모스크 건설 실패는 말레이시아 무슬림과 정부의 한국인 무슬림에 대한 신뢰에 타격을 입혔다. 말레이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우려한 한국 정부는 이 실패에 관심을 갖고, 1965년 4월과 5월에 정부 지원으로 새로운 이슬람 단체인 한국이슬람교중앙연합회(Central Federation of Korean Muslims)를 설립했다. 중앙연합회는 자금 규제를 실시하고 본부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두었다. 1969년 3월, 중앙연합회는 Korea Muslim Federation|한국무슬림연맹영어으로 개칭되었고, 종교 단체로서 법적 지위를 얻었다.
2. 2. 건립 과정
1960년대 초, 한국이슬람교중앙회는 상도동에 모스크 건립을 시도했으나, 자금 횡령 등의 문제로 중단되었다.[3] 1970년대 박정희 정부는 중동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1969년 이태원에 모스크 건립 부지를 제공하였다.[3] 이는 당시 한국 정부가 이슬람권과의 외교적 노력을 보여주는 이례적인 사례였다.[4]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여러 중동 국가들이 재정 지원을 하였다.[1] 대부분의 자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공되었다.[4] 1974년 여름 건설 계획이 확정되어 같은 해 10월에 기공식이 거행되었고, 1976년 5월 21일 모스크가 완공되었다.[3]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김현옥 당시 서울시장은 반포동에 있는 시유지 기증을 제안했으나, 한국무슬림연맹은 논의 끝에 이태원에 있는 5,000㎡의 토지를 요청하여 최종 결정되었다. 1969년 4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싱가포르 총영사가 한국을 방문하여 모스크 건립 부지에 대해 논의했고, 이태원의 부지가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1970년 11월에는 임시 모스크가 설립되어 금요 예배가 거행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리비아 등 각국 정부로부터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1974년에는 리비아 이슬람 단체의 지원을 받은 두 명의 파키스탄인 이맘이 지도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1975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Nawwaf bin Abdulaziz Al Saud|나와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영어가 시찰차 방문했다.
모스크 완공을 기념하여 각국에서 미흐랍과 민바르, 시계, 예배당용 램프 등이 보내졌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100권의 코란과 캘리그래피가 보내졌다. 또한, 미래 확장을 위해 매년 25000USD가 기부되기로 했다.
2. 3. 현재
1990년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 출신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으로 많이 들어오면서 한국 내 무슬림 인구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서울 중앙 성원은 한국 이슬람 사회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3] 현재 한국에는 약 10만 명의 무슬림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3] (하지만 일부에서는 20만 명에 달한다고도 한다.[5])2007년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인질 사건 당시 서울 중앙 성원은 기독교 단체의 반 이슬람 시위와 폭탄 위협을 받기도 했다.[2][5] 그러나 경찰의 경비 강화로 예배자와 건물은 안전하게 보호되었다.[2][5] 1989년부터 2000년경에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출신 이주 노동자들이 서울 중앙 성원의 다수를 차지하게 되었고, 2000년 이후에도 계속 증가했다. 그 결과 한국인 무슬림의 예배 참여자는 감소했다.
2015년 초, 한국 신문들은 한국 무슬림 연맹이 서울 중앙 성원 40주년을 기념하여 성원을 재건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무슬림 연맹은 이슬람 국가들에 후원을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터키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 신문이 한국 무슬림 연맹과 주한 터키 대사관을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터키 종무청이 주도하여 서울 중앙 성원을 오스만 양식으로 재건축할 것이라고 한다.
3. 건축
이 사원은 이슬람식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큰 첨탑과 입구 근처에 새겨진 아랍어 서예는 한국 건축과는 매우 이질적이다.[3] 모로코의 하산 2세 국왕은 금요일 설교가 행해지는 성원의 목조 민바르(설교단)를 기증했다.[6]
서울 중앙 성원은 2층 건물로 총면적은 1532m2이다. 2층에는 예배당이 있고, 1층에는 다른 기능들이 배치되어 있다. 성원 앞 광장에서 2층 예배당까지 40개의 계단이 설치되어 종교적인 장엄함을 강조한다.[4]
3. 1. 디자인
이 사원은 특징적인 이슬람식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건물의 큰 첨탑과 입구 근처에 새겨진 아랍어 서예는 이태원의 나머지 부분을 구성하는 더 일반적인 한국 건축과는 매우 이질적이어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3]
서울 중앙 모스크는 인도에 있는 타지마할을 본떠 지어졌다. 돔은 타지마할과 마찬가지로 3개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기술적인 문제와 자금난으로 인해 1개로 줄어들었다. 2개의 미나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대모스크를 본떠 설치되었다.
3. 2. 내부 구조
서울 중앙 성원은 2층 건물로 총면적은 1,532㎡이다. 2층에는 예배당이 있고, 1층에는 다른 기능들이 배치되어 있다. 성원 앞 광장에서 2층 예배당까지 40개의 계단이 설치되어 종교적인 장엄함을 강조한다.[4]모로코의 하산 2세 국왕은 금요일 설교가 행해지는 성원의 목조 민바르(설교단)를 한국의 성원과 무슬림 공동체에 기증했다.[6] 미흐랍은 튀르키예에서 기증받았다.[4]
4. 주변 환경
서울 중앙 성원 주변은 "무슬림 거리"라고 불리며, 할랄 음식과 이슬람 관련 상품을 파는 가게들이 밀집해 있다. 이태원역과 한남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참조
[1]
논문
Seoul As A Global City With Ethnic Villages
2016-07-16
[2]
뉴스
Life is Very Hard for Korean Muslims
https://www.koreatim[...]
2008-12-19
[3]
논문
Islam Struggles For A Toehold In Korea
2016-07-16
[4]
뉴스
South Korea's approach to planning is starkly unsentimental
https://www.economis[...]
2019-03-29
[5]
웹사이트
South Korean hostage talks 'likely'
http://www.aljazeera[...]
2016-07-16
[6]
논문
Islamic Educational Provisions in South Korea and Indonesia: A Comparison
https://ojs.iainbatu[...]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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