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이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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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량한 이교도는 기독교 신학 및 문학에서 나타나는 개념으로, 기독교 신앙을 갖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덕적이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지닌 인물을 의미한다. 성경과 초기 기독교 교부들은 이교도의 양심, 로고스의 영향, 그리고 덕행을 강조하며 선량한 이교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단테의 《신곡》에서는 호메로스와 같은 이교도들이 지옥의 첫 번째 고리에 배치되었으며, 낭만주의 시대에는 북유럽 신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선량한 이교도' 개념이 부활했다. J.R.R. 톨킨의 소설 역시 이 개념에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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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이교도 | |
---|---|
개요 | |
설명 | 선량한 이교도는 기독교 이전 시대에 살았고, 기독교의 은총을 받지 못했지만 자연법에 따라 도덕적 삶을 살았던 사람을 가리킨다. |
기독교적 관점 | |
로마서 2:14-16 | 율법을 모르는 이방인도 율법의 요구를 따른다면, 율법이 없어도 스스로에게 율법이 된다. |
사도행전 17:23-28 | 알지 못하는 신을 숭배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다. |
기독교 사상가 | |
초기 교부 | 유스티누스 순교자: "우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바와 같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맏아들이시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모든 인류가 공유하는 로고스이시다. 그러므로 로고스와 함께 사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인이다. 비록 무신론자로 여겨졌다 할지라도, 그리스인 가운데는 소크라테스와 헤라클레이토스와 같은 인물들이 있었다." |
토마스 아퀴나스 | 토마스 아퀴나스는 기독교 신앙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신의 은총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는 사람이 선행을 행하고 악행을 피함으로써 자연법을 따를 때, 그들이 "은총의 상태"에 있게 되며, 따라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20세기 신학자 | 칼 라너: "익명의 그리스도인" 개념을 제안했다. 이는 명시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지 않더라도, 진실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은총에 참여하고 있으며, 따라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상이다. |
대중 문화 | |
J.R.R. 톨킨 | J.R.R. 톨킨은 북유럽 신화가 "고귀한 이교"의 모델을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이는 이교적이지만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지하고 회심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20세기 탈기독교 문학처럼 절망과 환멸에 빠지지 않는 밝은 신화를 의미한다. |
2. 성서적, 신학적 기반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이교도의 양심이 비록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가질 수 없을지라도 심판받을 것이라고 가르친다.[2]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율법 없이 죄를 지은 자는 율법 없이 망하고, 율법 안에서 죄를 지은 자는 율법으로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로운 자가 아니요, 율법을 행하는 자가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라.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하면, 율법이 없어도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는 그들의 양심이 증언하고 그 생각들이 서로 고발하며 변호하여 그 마음속에 기록된 율법의 일을 나타냄이라. 곧 나의 복음대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일을 심판하시는 날이라.)" (토라/תּוֹרָהhe 노모스/νόμοςgrc 2:12–16)[2]
일부 교부들은 비신자들에 대한 전도를 장려하면서도, 비그리스도인들의 신성한 지혜 참여에 대해 더 포괄적인 견해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스티노 순교자는 그의 첫 번째 변증서 46장에서 심지어 로고스에서 영감을 받은 모든 이교도들을 그리스도인으로 간주할 정도였으며, 심지어 무신론 철학을 옹호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맏아들이라고 배웠으며, 앞에서 그가 모든 인류가 참여한 로고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로고스와 함께 산 자들은 그리스도인이며, 비록 그들이 무신론자라고 생각되었을지라도, 예를 들어 그리스인들 중 소크라테스와 헤라클레이토스, 그리고 그들과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3]
프란시스 A. 설리번은 초기 기독교 작가들이 "덕이 있는 이교도들이 구원을 얻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믿지만, 그는 "교부들이 직접 질문을 받았다면 이교도와 유대인들이 영생에 참여할 수 있다고 부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동의한다.[4]
2. 1. 초기 기독교 교부들의 견해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이교도의 양심이 비록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가질 수 없을지라도 심판받을 것이라고 가르친다.[2] 바울은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하면, 율법이 없어도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는 그들의 양심이 증언하고 그 생각들이 서로 고발하며 변호하여 그 마음속에 기록된 율법의 일을 나타낸다고 기록한다.[2]일부 교부들은 비신자들에 대한 전도를 장려하면서도, 비그리스도인들의 신성한 지혜 참여에 대해 더 포괄적인 견해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스티노 순교자는 그의 첫 번째 변증서에서 심지어 로고스에서 영감을 받은 모든 이교도들을 그리스도인으로 간주할 정도였으며, 심지어 무신론 철학을 옹호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했다.[3] 유스티노 순교자는 "우리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맏아들이라고 배웠으며, 앞에서 그가 모든 인류가 참여한 로고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로고스와 함께 산 자들은 그리스도인이며, 비록 그들이 무신론자라고 생각되었을지라도, 예를 들어 그리스인들 중 소크라테스와 헤라클레이토스, 그리고 그들과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3]
프란시스 A. 설리번은 초기 기독교 작가들이 "덕이 있는 이교도들이 구원을 얻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믿지만, "교부들이 직접 질문을 받았다면 이교도와 유대인들이 영생에 참여할 수 있다고 부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동의한다.[4]
3. 문학과 문화
단테 알리기에리는 그의 《신곡》에서 호메로스, 호라티우스, 오비디우스, 루카누스를 포함한 많은 선량한 이교도들을 지옥의 첫 번째 고리(변옥에 해당)에 배치했다. 흥미롭게도, 이슬람교의 영웅 살라딘은 기사도에 대한 명성으로 인해,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무슬림이 이단적인 그리스도론을 따르는 분열주의자라는 우세한 견해에도 불구하고, 선량한 비기독교인 대열에 포함되었다. 반면에 무함마드 자신은 분열주의자를 위해 마련된 지옥 제8곡의 아홉 번째 구덩이에 던져졌다. 한편 단테는 이교도 황제 트라야누스를 낙원에, 자살한 카토를 연옥에 스타티우스와 함께 배치했으며, 기독교 시대를 예언하는 시를 썼다고 여겨지는 베르길리우스는 변옥에 배치했다. 이러한 묘사들은 각 인물의 진정한 성격에 대한 단테의 인상적인 평가를 반영하며, 그들의 경우에 교리적 엄격함을 적용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선량한 이교주의"는 북유럽 신화에 대한 관심이나 아이슬란드 사가의 이교도 윤리에 대한 열정을 가진 낭만주의와 관련이 있게 되었다. 톰 시피는 J. R. R. 톨킨의 소설이 이러한 "선량한 이교주의"의 개념에 상당 부분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 톨킨은 "잘못된 측이 승리하는 종말론 (라그나로크)에 다소 불안해했다": 그는 그것이 나타내는 윤리가 어느 쪽에서든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실제로 몇 년 후 나치 지도부가 의도적으로 "신들의 황혼"을 숭배하면서 그렇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기독교적 틀 밖에서 존재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영웅적 덕의 이미지를 제공했다. 어떤 면에서 (1936년의 "베오울프" 강연에서 볼 수 있듯이, "에세이", 24–25쪽 참조) 고대 노르드 '용기 이론'은 기독교 세계관이 아닌 고전 세계관보다 윤리적으로 우월하다고 여겨질 수 있으며, 지속적인 보상의 제공 없이 덕에 대한 헌신을 요구했다. ... 그는 또한 고대 노르드 신화가 열렬하고, 자체적인 부적절함을 인식하고, 따라서 개종에 적합하지만, 20세기의 탈기독교 문학처럼 절망과 환멸에 빠지지 않은 일종의 '선량한 이교주의'의 모델을 제공한다고 느꼈다. 어떤 면에서는 쾌활한 신화였다."[5]
3. 1. 단테의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는 그의 《신곡》에서 호메로스, 호라티우스, 오비디우스를 포함한 많은 선량한 이교도들을 지옥의 첫 번째 고리(변옥)에 배치했다. 이슬람교의 영웅 살라딘은 기사도 정신으로 인해, 선량한 비기독교인으로 묘사되었다. 한편 단테는 이교도 황제 트라야누스를 낙원에, 자살한 카토를 연옥에 배치하기도 했다.3. 2. 낭만주의와 북유럽 신화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에는 북유럽 신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선량한 이교도' 개념이 다시 주목받았다.[5] 바이킹 부흥 운동은 북유럽 신화의 용기와 명예를 강조하며, 기독교적 가치관과는 다른 윤리적 모델을 제시했다.[5] 톰 시피는 J. R. R. 톨킨의 소설이 이러한 "선량한 이교주의" 개념에 상당 부분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5]3. 3. J.R.R. 톨킨의 소설
J.R.R. 톨킨의 소설은 '선량한 이교도'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5] 톰 시피는 톨킨의 소설이 북유럽 신화의 "선량한 이교주의" 개념에 상당 부분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5] 톨킨은 북유럽 신화의 영웅적 덕성이 기독교적 틀 밖에서도 존재하고 존경받을 수 있다고 보았으며, 그의 작품 속에서 이러한 가치관을 반영했다.[5] 그는 고대 노르드 '용기 이론'이 지속적인 보상의 제공 없이 덕에 대한 헌신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기독교 세계관이 아닌 고전 세계관보다 윤리적으로 우월하다고 여겨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5]4. 현대적 의의
참조
[1]
서적
Matthew: Volume 3: 19-28
A&C Black
[2]
서적
Pearson Edexcel Religious Studies A level/AS Student Guide: Christianity
Hodder Education
2018-12-31
[3]
서적
The First and Second Ap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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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ist Press
[4]
서적
Francis A. Sullivan, S.J. and Ecclesiological Hermen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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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
2016-09-27
[5]
서적
Roots and Branches
http://www2.hi.is/A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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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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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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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s and Branches
http://www2.hi.is/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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