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루가성 (후쿠이현)

2. 역사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1575년 오다 노부나가가 에치젠을 평정한 후, 무토 기요히데에게 쓰루가의 하나시로 산성을 주어 지역을 다스리게 했다. 1582년 혼노지의 변에서 노부나가가 아케치 미쓰히데에게 살해되자, 역적 아케치 미쓰히데를 토벌한 하시바 히데요시의 입김이 오다 가문내에서 강화되었다. 1583년 오다 가문내에서 대립하고 있던 시바타 가쓰이에를 시즈가타케 전투에서 격파하고 오다 가문을 장악한다. 그리고, 쓰루가를 그의 가신 하치야 요리타카에게 주었고, 요리타카는 하나시로 산성을 폐성하고 쓰루가 성을 축조하였다. 그러나, 1586년부터 시작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규슈 정벌에서 참진중 병사하였다. 이를 대신하여 1589년 오타니 요시쓰구가 고쿠다카 5만 7천 석에 입봉되어 쓰루가 성에 입성한다.

1600년 이시다 미쓰나리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유명을 무시하고 도요토미 가문의 기반을 없애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대립하여 거병하려하자, 오타니 요시쓰구는 3번에 걸쳐 승산이 없다며 미쓰나리를 타이르지만, 미쓰나리의 완강한 결의에 오타니 요시쓰구도 서군에 참전한다. 하지만,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동군이 승리하였고, 요시쓰구는 이 전투에서 자결하였으며 전후, 그의 영지는 몰수 되었다.

'''에도 시대'''

유키 히데야스가 에치젠국 기타노쇼 번에 입봉하면서 그의 가신을 쓰루가에 파견하였다. 1616년 일국일성령(一国一城令)의 반포에 따라 쓰루가 성은 폐성되었고, 그 후 쓰루가는 오바마번의 다다토시계 우타노카미 사카이씨가 다스렸고, 1682년 쓰루가 지역은 오하마 번의 지번으로 독립해 쓰루가 번이 되어 진야를 옛 가나가사키 성 부근 마리 산(마리야마 진야)에 조성했다.

1575년 (덴쇼 3년)에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에치젠이 평정되고, 1582년 (덴쇼 11년)에 혼노지의 변으로 노부나가가 아케치 미쓰히데에게 살해되자, 하시바 히데요시가 대두되었다. 그의 가신이었던 하치야 요리타카가 쓰루가의 땅에 들어가 3층 천수를 가진 쓰루가성을 축성했지만, 곧 요리타카는 규슈 평정 중에 병사했기 때문에, 대신 1589년 (덴쇼 17년) 오타니 요시쓰구가 5만 석으로 쓰루가성에 입성했다는 설, 또한 오타니 요시쓰구 전에 히데요시의 조카인 도요토미 히데카쓰가 성주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요시쓰구는 쓰루가성을 물성으로 대대적으로 개수했다. 1600년 (게이초 5년)에 이시다 미쓰나리가 히데요시 사후 히데요시의 유명을 무시하고, 도요토미 가문을 붕괴시키려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타도를 호소하며 일어서자, 여러 차례에 걸쳐 "미쓰나리에게 승산이 없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미쓰나리의 굳은 결심을 알고, 그의 열의에 감동하여, 패전을 각오하고 서군에 가담했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분전했지만 패배, 자결했고, 전쟁 후에는 영지가 몰수되었다.

그 후, 성은 요시쓰구의 가신 하치야 쇼겐에 의해 동군에 인도되었고, 유키 히데야스에 의해 대관이 파견되었지만, 1616년 (겐나 2년)에 일국일성령에 의해, 쓰루가성은 파각되었다.

폐성 이후, 주곽부에는 오바마번의 관청(봉행소, 대관소)과 다실(진야)^[1]가 놓였다. 오바마번은 1624년 (간에이 원년)에 교고쿠 다다타카의 영지가 되었지만, 1634년(간에이 11년)에 교고쿠 씨는 마쓰에성으로 전봉되었고, 대신 사카이 타다카쓰가 오바마 번주가 되었다. 이후, 막말까지 240여 년을 사카이 씨가 지배한다. 분가인 쓰루가 사카이 씨(쓰루가번이라고도 큐잔번이라고도 함)의 진야는 옛 가네가사키성 근처에 세워졌다.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 폐번치현에 의해 1871년 (메이지 4년)에 현청사가 세워졌지만, 더 나아가 경찰서, 재판소, 병원으로 변천했다. 1909년 (메이지 42년)에는, 쓰루가 심상고등소학교가 이전, 현재는 쓰루가 니시 초등학교가 되었다.

2. 1.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2. 2. 에도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