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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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리시 위스키는 아일랜드에서 생산되는 증류주로, 12세기경에 등장하여 유럽 최초의 증류주 중 하나로 여겨진다. 역사가 깊은 아이리시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기원을 두고 경쟁하기도 한다. 1608년 제임스 1세가 부쉬밀즈 증류소에 면허를 부여하면서 면허 증류가 시작되었고, 이후 세금 부과와 규제 변화를 겪으며 발전했다. 19세기에는 더블린이 위스키 생산의 중심지로 부상했지만, 20세기 초 금주법, 전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쇠퇴기를 겪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아이리시 위스키 산업은 부활하여 2020년대에는 40개 이상의 증류소가 운영될 정도로 성장했다. 아이리시 위스키는 퓨어 팟 스틸, 몰트, 그레인, 블렌디드 등 다양한 종류로 분류되며, 제조 과정에서 피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아일랜드 위스키는 유럽 지리적 표시제(GI)의 보호를 받으며, 엄격한 규정을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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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리시 위스키 - 제임슨
제임슨은 1780년 존 제임슨이 설립한 아일랜드 대표 위스키 브랜드로, 한때 세계 최대 위스키 회사였으나 독립 전쟁과 금주법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는 페르노리카 산하에서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리시 위스키 - [음식]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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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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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 40–94.8% |
원산지 | 아일랜드 |
종류 | 증류주 |
도수 | 80–189.6° |
색상 | 옅은 금색에서 짙은 호박색 |
향미 | 부드러움, 날카로움, 바닐라 향 |
변형 | 팟 스틸 아이리시 위스키 몰트 아이리시 위스키 그레인 아이리시 위스키 블렌디드 아이리시 위스키 |
관련 항목 | 스코치 위스키 잉글리시 위스키 웨일스 위스키 |
주재료 | 맥아, 물 |
출시 | 13–15세기 |
어원 | |
게일어 | Fuisce 또는 uisce beatha |
영어 | Irish whiskey (아이리시 위스키) |
역사 | |
황금기 진입 | 위스키 산업은 황금기에 진입했음 (Irish Times) |
쿨리 증류소 | 존 틸링이 쿨리 증류소를 출시하며 아이리시 디스틸러스의 오랜 독점을 깨뜨림 (The Australian Financial Review) |
산업 | |
아이리시 위스키 협회 | 디아지오 아일랜드는 아이리시 위스키 협회 회원임 (Irish Whiskey Association) |
2. 역사
아이리시 위스키는 12세기경 유럽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증류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7]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아일랜드 수도승들이 1000년경 남유럽 여행을 통해 향수 증류 기술을 가져왔다는 설,[7] 6세기에 중동을 방문한 수도승이 현지 증류 기술을 술 제조에 응용했다는 설, 성 패트릭이 전했다는 설 등이 있다.
초기 아이리시 위스키는 현재와는 달리 숙성되지 않았고, 민트, 백리향, 아니스 등 허브로 맛을 냈다.[7] 1405년 클론맥노이스 연대기(Annals of Clonmacnoise)에는 한 부족장이 "생명수(aqua vitae)"를 과음해 사망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8]
16세기 중반, 잉글랜드 의회는 위스키를 "매일 마시는 데 유익하지 않은 음료"로 규정하고, 귀족 등을 제외하고는 증류를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켰다.[9] 그러나 이 법은 페일(the Pale) 지역 밖에서는 큰 효과가 없었다.[7]
17세기 부쉬밀즈 증류소(en:Old Bushmills Distillery)는 제임스 1세로부터 면허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1608'을 병에 각인하고 있지만,[84] 실제로는 1784년에 조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된다.
18세기에는 아이리시 위스키의 평가가 높아져 사무엘 존슨, 표트르 대제 등에게 칭송받았다. 18세기 말에는 약 2,000개의 소규모 증류소가 난립했지만, 19세기 중반에는 약 160개,[28] 1880년에는 28개로 통폐합되었다.
19세기에는 단식 증류기를 개량한 코피 스틸이 발명되었지만,[18] 더블린의 대형 증류업자들은 그레인 위스키를 위스키로 인정하지 않고 전통적인 싱글 팟 스틸 위스키(pure pot still) 생산을 고수했다.[7] 1908년 왕립 위원회는 코피 스틸과 단식 증류기 모두 위스키로 인정했다.[26]
20세기 초, 아일랜드 독립 전쟁, 아일랜드 내전, 영-아일랜드 무역 전쟁, 미국 금주법 등의 영향으로 아이리시 위스키 산업은 쇠퇴했다.[29] 1960년대에는 단 3개의 증류소만 남았고, 1970년대에는 뉴 미들턴 증류소와 올드 부쉬밀스 증류소 두 곳만 운영되었다.
1980년대 후반 쿨리 증류소 설립을 시작으로 아이리시 위스키 산업은 부활하기 시작했다.[5] 1990년대 이후 아이리시 위스키는 연간 15~20% 성장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증류주가 되었다. 2019년에는 25개의 증류소가 운영 중이며, 더 많은 증류소가 계획 중이다.[30][51][31][58]
2. 1. 초기 역사 (12세기 ~ 17세기)
아이리시 위스키는 12세기경 유럽에서 등장한 최초의 증류주 중 하나였다.[7] 아일랜드 수도승들이 서기 1,000년경 남부 유럽으로 여행하면서 향수 증류 기술을 아일랜드로 가져온 것으로 여겨진다. 그 후 아일랜드인들은 이 기술을 수정하여 마실 수 있는 증류주를 얻었다.[7]
이 시기에 생산된 증류주는 현재 위스키로 인식되는 것과는 달랐을 것이다. 숙성되지 않았고, 민트, 백리향, 아니스 등 향기로운 허브로 맛을 냈기 때문이다.[7] 1963년에 출시된 위스키 리큐어인 아이리시 미스트(Irish Mist)는 이러한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수백 년 동안 위스키 생산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생산이 규제되지 않았던 초기에는 아일랜드의 위스키 생산 기록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심지어 이후 몇 년 동안에도 생산이 불법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공식 기록은 현실과 거의 일치하지 않았다.[7] 또한, 많은 아일랜드 기록이 전통적으로 문서가 아닌 구두로 전해졌기 때문에 초창기 생산에 대한 세부 사항은 유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7]
아일랜드에서 위스키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05년에 작성되었다. 클론맥노이스 연대기(Annals of Clonmacnoise)에는 한 부족의 수장이 크리스마스에 "생명수(aqua vitae)"를 과하게 마시고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1494년에 있었다.[8] 그러나 1556년경에는 위스키가 널리 퍼져 있었는데, 잉글랜드 의회가 통과시킨 법에 따르면 위스키는 "매일 마시고 사용하는 데 전혀 유익하지 않은 음료로, 현재 이 왕국 전체에서 ''보편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9] 이 법은 또한 "귀족, 신사 및 대도시의 자유민" 이외의 사람이 부총독의 면허 없이 증류주를 증류하는 것을 기술적으로 불법으로 만들었다.[7] 그러나 왕실(The Crown)의 통제력이 더블린 주변의 요새화된 지역인 페일(the Pale)을 넘어서까지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이 법은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7] 아일랜드 위스키는 또한 리처드 스테니허스트(Richard Stanyhurst)의 저서 ''생명수: 상품 설명''(''Aqua Vitæ: its commodities describ'd'')에 묘사되어 있다.[10]

전승에 따르면, 6세기에 중동을 방문한 아일랜드의 수도승이 현지에서 향수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던 증류 기술을 가져와서, 이를 술 제조에 응용했다고 한다. 성 패트릭이 증류 기술을 전했다는 전승도 존재한다. 헨리 2세의 아일랜드 원정 때, 신하들의 보고서에 아일랜드에서 보리로 증류한 술을 마셨다는 기록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확인할 수 있는 사료는 없으며, 신빙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 12세기 당시 아일랜드에서 마시던 증류주는 맥주를 증류한 탁주였다. 알코올 도수는 약 20도로 현재의 위스키에 비해 낮았으며, 발효 단계에서 과일, 꿀, 허브를 넣어 향을 첨가했다.
부쉬밀즈 증류소(en:Old Bushmills Distillery)는 1608년에 제임스 1세로부터 면허를 받은 가장 오래된 공인 증류소라고 칭하며, 병에도 '1608'을 각인하고 있지만, 1608년 당시에 부쉬밀즈라는 이름의 증류소가 실제로 존재했는지는 불확실하며, 부쉬밀즈가 조업을 시작한 것이 확인된 것은 1784년이다. 수입원인 아사히 맥주에서는 "1608년이라고도 한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84]
2. 2. 면허 증류의 시작과 발전 (17세기 ~ 18세기)
1608년, 제임스 1세는 앤트림주의 지주 토마스 필립스 경에게 면허를 부여했다.[11] 킬베건 증류소는 1757년에 설립되어[12][13]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라는 칭호를 주장하고 있다. 킬베건은 또한 "19세기에 마지막으로 사용"된 후 2007년에 처음 사용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작동 가능한 구리 증류기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다.[13][14] 그러나 올드 부쉬밀스 증류소는 1608년의 더 이른 면허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 면허 생존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부쉬밀스 증류소와 회사는 1784년까지 무역을 위해 등록되지 않았으며, 필립스 면허를 창립일로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쉬밀스 증류소는 소유권이나 위치를 통해 필립스가 운영했던 증류소에서 명확하게 파생되지 않는다.[11][15]1661년, 영국과 아일랜드 왕실은 위스키 생산에 대한 세금을 도입했다.[7] 이론적으로 아일랜드의 모든 위스키 증류업자는 등록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했다. 그러나 1761년까지 등록이 자발적이었기 때문에[7] 세금 납부를 피하기 위해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7] 또한 법 집행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지역 지주였고, 만약 그들의 세입자가 불법 증류업자였다면, 법을 집행하는 것이 그들의 최선의 이익이 아니었다.[7]
규제적 관점에서 볼 때, 이 법의 도입은 아일랜드에서 합법적인 위스키 증류와 불법적인 위스키 증류를 명확하게 구분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이정표이다. 이 법 도입 후 수년 동안, 등록된 증류업자가 생산한 위스키는 "의회 위스키"로 알려졌으며,[7] 불법 생산자가 생산한 위스키는 포틴"(Poitín)으로 불렸다.
18세기에는 인구 증가와 수입산 증류주 대체로 인해 아일랜드에서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16] 1770년, 위스키는 재무부에서 받은 증류주 총 관세의 25%만을 차지했고, 수입 럼에 대한 관세는 51%를 차지했다.[17] 그러나 1790년에는 위스키의 점유율은 66%를 차지했다.[17]
이러한 수요 증가로 일부 증류업자들은 제품의 품질을 저해하면서 양을 우선시했다.[7] 이에 의회는 1759년에 위스키 생산에 맥아, 곡물, 감자 또는 설탕 이외의 다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켰다.[7] 1779년에는 위스키 생산에 대한 세금 계산 방식을 크게 개혁하는 법이 제정되었다.[7] 이전에는 생산량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었는데, 이는 조작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법은 증류소의 잠재적 생산량(증류기의 용량 기준)에 대해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과소 보고의 가능성을 제거했다.[16]
이 법의 엄격함 때문에 많은 소규모 또는 비효율적인 등록 증류소는 불법으로 전환되었다. 1779년 법 도입 당시 아일랜드에는 1,228개의 등록 증류소가 있었지만, 1790년에는 246개로 감소했으며, 1821년에는 32개의 면허 증류소만 운영되었다.[7][16] 이는 합법적인 생산자를 위한 더 나은 시장을 제공하는 코크와 더블린과 같은 대규모 도시 중심지에 주로 기반을 둔 소수의 증류소에 합법적인 증류를 집중시키는 결과를 낳았다.[16] 시골 지역에서는 증류가 더 불법적인 활동이 되었는데, 특히 아일랜드 북서부에서 그러했다.[16] 아이니어스 코피(당시 세무 공무원이자 나중에 코피 증류기의 발명가)는 도네갈주, 이니쇼웬에서만 800개 이상의 불법 증류기가 가동되었다고 추정했다.[7]
어떤 척도로 볼 때 이 법은 성공적이었는데, 이는 소비세가 납부된 위스키의 양이 120만 갤런에서 290만 갤런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16][20]
2. 3. 개혁과 확장 (19세기)
1823년, 당국은 면허 시스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세금을 절반으로 줄이고[16] 기존 법률을 대폭 개정하여 합법적인 증류를 훨씬 매력적으로 만드는 주세법을 공포했다.[7] 이 개혁으로 증류업자들은 세금 납부 대상보다 더 많은 위스키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을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고, 증류기를 더 적절한 속도로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연료 효율과 제품 품질이 향상되었다.[16] 또한, 사용되는 증류기의 유형 및 용량에 대한 제한이 없어지면서 증류업자들은 자신의 장비를 더 자유롭게 맞춤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16] 세금 납부 방식도 바뀌었는데, 이전에는 증류기 생산량을 기준으로 매달 세금을 부과했지만, 개혁 이후에는 위스키가 실제로 판매될 때만 세금을 납부하게 되어 보세 보관이 더욱 매력적으로 되었고, 증류소의 운전자본은 이미 세금이 부과된 재고에 묶이는 비중이 줄어들었다.[16]이러한 개혁들은 증류 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불법 위스키 생산이 감소하고 합법적인 증류소에 대한 투자가 급증했다. 1821년에는 아일랜드에 32개의 면허 증류소가 있었지만, 1827년에는 82개, 1835년에는 19세기 최고치인 93개로 늘었다.[16] 합법적인 증류가 매력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용된 장비 규모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1823년 주세법 이전에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단식 증류기의 용량이 750갤런에 불과했지만, 1825년에는 올드 미들턴 증류소가 31,618갤런의 단식 증류기를 운영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건설된 것 중 가장 큰 규모로 남아 있다.[19] 참고로 2014년 기준으로, 인접한 뉴 미들턴 증류소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식 증류기는 약 절반 크기인 16,498갤런(75,000리터)이다.[22]

1800년대 중반에는 절제 운동과 1840년대의 아일랜드 대기근 (당시 100만 명의 아일랜드인이 사망하고 100만 명의 아일랜드인이 이민을 갔다)으로 인해 국내 수요가 다소 감소했지만, 1823년에서 1900년 사이에 아일랜드의 위스키 생산량은 여전히 4배 증가했으며,[7] 대영 제국이 제공하는 해외 시장 접근성을 통해 아일랜드 위스키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증류주가 되었다. 특히 "더블린 위스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19]
1800년대 초 아일랜드는 영국에서 가장 큰 주류 시장이었으며, 주류 수요가 인구가 더 많은 잉글랜드를 넘어섰다.[16] 생산 능력이 확장되면서 아일랜드는 영국에서 가장 큰 주류 생산국이 되었고, 당시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주류 시장이었던 더블린은 주요 증류 중심지로 부상했다. 1823년까지 더블린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5개의 면허 증류소가 있었다.[16][23] 더블린의 증류소는 전성기에는 연간 총 1,000만 갤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중 가장 큰 곳인 로의 토마스 스트리트 증류소(Thomas Street Distillery)는 연간 200만 갤런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했다.[19] 1878년까지 더블린 위스키의 명성은 디스틸러스 컴퍼니(Distillers Company Ltd.)와 같은 스코틀랜드 증류 회사에서 더블린에 증류소를 건설하면서 더블린 위스키가 다른 아일랜드 위스키보다 25%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으며, 당시 스카치 위스키의 5배에 달하는 수요가 있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이러한 수치는 과장되었을 수 있지만, 스코틀랜드 증류업자들조차 더블린 위스키를 높이 평가했음을 보여준다.[19]

이 기간 동안 존 제임슨, 윌리엄 제임슨, 존 파워스, 조지 로 (모두 가족 경영으로 "빅 4"로 알려짐)의 4개의 더블린 증류 회사가 아일랜드 증류 산업을 지배하게 되었다. 이 증류소의 주요 생산품은 싱글 또는 "싱글 팟 스틸 위스키(pure pot still)" 위스키로, 맥아 보리와 맥아를 넣지 않은 보리를 혼합하여 팟 스틸에서만 증류하여 만들었다. 이 스타일은 원래 1785년 맥아에 대한 세금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등장했지만, 이후 세금이 폐지되었음에도 계속 유지되었다.[24] 1880년대 후반까지 아일랜드의 당시 28개의 증류소 중 단 2곳만이 싱글 몰트 위스키를 생산했고, 나머지는 "순수 팟 스틸"에 대한 헌신을 굳건히 지켰다.[24]
2. 4. 코피 스틸 도입과 논쟁
1832년 에이네아스 코피가 코피 스틸의 특허를 획득하면서 아이리시 위스키 산업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코피는 아일랜드의 전직 관세청 감찰관이었으며, 이후에는 아일랜드 증류업자이기도 했다.[18] 그의 특허인 코피 스틸은 전통적인 단식 증류기를 개선한 연속 증류 장치였다. 과거에도 유사한 연속 증류기가 제안되었지만, 코피 스틸이 가장 효과적이었고 곧 널리 사용되었다.[18]전통적인 단식 증류기는 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반면, 코피 스틸은 연속적으로 작동하여 연료를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증류액을 생산했다. 또한, 연속 증류는 자체 포함된 장치 내에서 일련의 증류 과정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므로, 코피 스틸은 단식 증류기보다 훨씬 높은 알코올 도수의 증류액을 생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코피 스틸은 알코올 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풍미를 담당하는 다른 휘발성 성분 일부를 제거하는 단점이 있었다.[18]
아일랜드는 코피 스틸의 초기 시험 무대였고, 코피는 자신의 증류소에서 이를 선보이고 다른 아일랜드 증류업자들에게 제공했다. 1833년까지 아일랜드에서 7개가 작동했지만,[16] 대형 증류소에서는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특히 더블린의 4대 증류업자들은 자신들의 제품에 자부심을 느끼며 코피 스틸의 사용을 비웃었고, 그레인 위스키가 과연 위스키라고 불릴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7] 그러나 증류업자들이 변화를 두려워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증류소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곳 중 하나였으며,[19] 단순히 기존 방식이 더 우수한 위스키를 생산한다고 믿었다.[18] 존 제임슨은 자신의 증류소에서 코피 스틸을 시험했지만,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여 채택하지 않았다.[18]
코피는 아일랜드에서의 반대에 직면하여 영국 진과 스코틀랜드 위스키 증류업자들에게 그의 스틸을 제공했고, 그곳에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널리 사용되었다. 스코틀랜드에서 코피 스틸의 채택은 1840년대 아일랜드 대기근의 간접적인 지원을 받았는데, 이는 곡물법의 폐지로 이어졌다. 1846년 법이 폐지된 후, 저렴한 미국 옥수수를 수입하여 코피 스틸에서 중성 스피릿을 생산할 수 있었고, 이는 전통적인 단식 증류 방식의 스피릿과 혼합하여 더 저렴한 "블렌디드 위스키"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었다.
변화하는 취향과 감소하는 시장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 증류업자들은 오랫동안 코피 스틸의 채택에 저항했다. 1878년 더블린의 대형 증류업자들은 공동으로 "위스키에 대한 진실"이라는 팸플릿을 발표하여 코피 스틸의 생산물을 비판했다.[25] 1904년에는 올먼 오브 밴던의 수석 관리자가 코피 스틸의 도입을 금지하기도 했다.[7]
1908년 왕립 위원회가 이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임명되었고, 1909년 위스키가 코피 스틸 또는 단식 증류기의 생산물을 모두 지칭할 수 있다고 선언하면서 논쟁은 종결되었다.[26] 이와 유사한 논쟁은 프랑스에서도 발생했는데, 프랑스 법에 따라 꼬냑은 단식 증류기에서 2회 증류해야 하는 반면,[27][28] 아르마냑의 생산에는 코피 스틸이 허용된다.
2. 5. 쇠퇴와 부활 (20세기 ~ 현재)
블렌디드 위스키의 도입과 아일랜드 증류업자들이 변화하는 취향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외에도, 여러 문제들이 아일랜드 증류업자들을 압박했다. 아일랜드 독립 전쟁, 아일랜드 내전, 그리고 영국과의 영-아일랜드 무역 전쟁으로 인해 당시 아일랜드 위스키의 가장 큰 시장이었던 영국과 모든 영연방 국가로의 위스키 수출이 중단되었다.[29] 또한, 미국 금주법(1920–1933)으로 인해 아일랜드 위스키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었던 미국으로의 수출이 심각하게 감소했다. (1800년대 미국 위스키 판매량의 60% 이상을 아일랜드 위스키가 차지했었다.)[29] 미국과 영국에서 아일랜드 위스키가 광범위하게 위조된 것, 국내 소비를 과세하기 위해 위스키 수출을 대폭 제한한 아일랜드 자유국 정부의 보호 무역 정책, 그리고 여러 아일랜드 증류소의 과도한 확장과 부실한 관리도 문제였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하여 수출을 크게 방해했고, 많은 증류소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여 폐업하게 되었다. 20세기 초에는 스코틀랜드가 아일랜드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위스키 생산국이 되었다.앨프리드 버나드가 1887년에 영국과 아일랜드의 증류소에 대한 기록을 출판했을 때, 아일랜드에는 28개의 증류소가 운영되고 있었다. 1960년대에는 이 중 몇 곳만 남아 있었고, 1966년에는 존 제임슨, 파워스, 코크 증류 회사 3곳이 아이리시 디스틸러스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통합하고 기존 시설을 폐쇄한 후 코크 카운티의 뉴 미들턴 증류소 옆에 새로 건설될 시설에 운영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1972년에는 유일하게 남아 있던 다른 아일랜드 운영 회사인 올드 부쉬밀스 증류소가 이에 합류하여, 1970년대 중반까지 아일랜드에는 뉴 미들턴 증류소와 올드 부쉬밀스 증류소 두 곳의 위스키 증류소만 운영되었으며, 이 두 곳 모두 아이리시 디스틸러스 소유였고, 이 중 한 곳만이 아일랜드 위스키의 황금기에 운영되었다.
생산량은 통합 기간 동안 연간 약 40만~50만 상자로 최저점에 도달했으며, 이는 1900년경 1,200만 상자의 최고치에서 감소한 것이다.[4] 1980년대 후반, 존 틸링이 1987년에 쿨리 증류소를 설립하면서 아이리시 위스키 산업의 부활이 시작되었다.[5] 1988년 페르노리카가 아이리시 디스틸러스를 인수하면서 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를 비롯한 아이리시 위스키의 해외 마케팅이 증가했다.
1990년대 이후 아이리시 위스키는 대대적인 부활을 겪었고, 이후 20년 동안 연간 약 15~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증류주가 되었다. 2010년에는 1954년에 문을 닫았던 킬베간 증류소가 틸링에 의해 완전히 재개장되었다. 스코틀랜드 생산자에게 적용되는 것보다 덜 엄격한 규칙에 따라 운영되는 아이리시 증류업자들은 새로운 맛, 방법 및 칵테일을 실험했다.[29]
2019년 6월까지 운영 중인 증류소의 수는 25개로 늘어났고, 몇 개소가 더 계획 단계에 있었다.[30][51][31][58] 2017년 기준으로 아일랜드 위스키 산업에 약 750명이 정규직으로 고용되었다.[32] 또한, 이 산업은 농업 및 기타 경제 부문에서 4,2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지원하는 것으로 추산된다.[32] 2018년 기준으로 아이리시 위스키 판매량은 1,070만 9리터 케이스로 2008년의 440만 케이스에서 증가했으며, 2020년까지 1,200만 케이스(역사적 최고점)를 초과하고 2030년까지 2,400만 케이스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33][30] 2021년 연간 판매량은 1,400만 케이스(1억 6,800만 병)였고, 2022년에는 섬에 42개의 증류소가 있었다.[29]

한때 아이리시 위스키는 세계 위스키 시장 점유율의 60%를 차지했지만, 1919년 아이리시 위스키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면서 생산 규모가 축소되었다. 많은 증류소가 문을 닫았고, 대형 증류소도 신제품 양조를 보류하게 되었다. 또한, 미국에서 밀조된 조악한 제품에 아이리시 라벨이 붙어 밀매되면서, 아이리시 위스키 자체의 평판도 떨어졌다. 게다가 아일랜드 내전으로 국내 경제력이 저하되면서 많은 증류소가 폐쇄되었다. 종전 후, 아일랜드 자유국의 독립이 달성되었지만, 독립에 대한 보복으로 아이리시 위스키는 잉글랜드와 그 식민지 시장에서 배제되었다. 이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아일랜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고, 아일랜드 국내의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위스키 수출이 제한되었으며, 전장의 미군에게는 스카치 위스키가 배급되었다. 이들 미군은 귀국 후에도 스카치 위스키를 애음했고, 아이리시 위스키는 미국에서의 우위를 스카치 위스키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증류소 폐쇄, 합병이 잇따랐지만, 한편 이 시대에는 섀넌 공항의 바텐더인 조 셰리던이 고안한 칵테일 아이리시 커피가 공항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미국의 신문 기자가 귀국 후 단골 바에서 아이리시 커피를 만들게 한 것을 계기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아이리시 커피의 유행으로 아이리시 위스키의 수요는 늘었지만, 반대로 커피에 곁들여지는 이미지도 더해졌다. 1966년에는 라이벌이었던 더블린의 존 제임슨과 존 파워, 남부 코크가 합병하여 아이리시 디스틸러(IDC)가 결성되었다. 1971년에는 부시밀즈가 IDC에 합류하여 IDG(아이리시 디스틸러스 그룹)가 탄생했고, 1980년대 초반에 조업하고 있던 것은 미들턴과 부시밀즈 두 곳뿐이었다. 1987년에는 독립계 증류소를 설치하는 국책에 의해 쿨리 증류소가 조업을 시작했고, 2007년에는 한때 폐쇄되었던 킬베건 증류소가 조업을 재개했다. 그 후, 각지에서 소규모 증류소가 여러 곳 오픈하여 2017년 11월 현재, 아일랜드 섬에서 조업하는 증류소는 18개이며, 16개의 증류소가 조업 예정 또는 계획 중이다.
3. 종류
아이리시 위스키는 사용된 곡물 종류와 증류 과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나뉜다. 전통적으로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생산되었으며,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명칭 | 원료 | 증류 방법 |
---|---|---|
싱글 팟 스틸 위스키 | 몰트 처리한 보리와 발효되지 않은 보리나 귀리 등을 배합 | 단식 증류기로 3회 증류 |
싱글 몰트 위스키 | 100% 보리 맥아 | 단식 증류기를 사용, 2회 또는 3회 증류 |
그레인 위스키 | 옥수수 등 곡물 | 컬럼 스틸을 이용한 연속식 증류 |
블렌디드 위스키 |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또는 싱글 팟 스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혼합 | - |
- 싱글 팟 스틸 위스키: 몰트 처리한 보리와 발효되지 않은 보리를 섞어 단식 증류기로 증류한다. 2011년 이후 싱글 팟 스틸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톡 쏘는 맛이 특징이며, 아이리시 위스키 특유의 풍미를 만든다.
- 싱글 몰트 위스키: 100% 몰트 처리한 보리를 원료로 하여 단식 증류기로 증류한다.
- 그레인 위스키: 컬럼 스틸을 사용하여 옥수수 등의 곡물을 증류한다. 가볍고 잡미가 없는 맛이 특징이며, 주로 블렌디드 위스키 제조에 사용된다.
- 블렌디드 위스키: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또는 싱글 팟 스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든다. 1960년대부터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유사한 가벼운 풍미의 블렌디드 위스키 생산이 시작되었다.
3. 1. 싱글 몰트 아이리시 위스키
단일 증류소 내에서 팟 스틸로 증류된 맥아 보리만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는 싱글 몰트 위스키라고 불리며, 이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매우 일반적으로 연관된 스타일이다. 이는 2번 또는 3번 증류될 수 있다.[24]아이리시 위스키에서 100% 몰트 처리한 보리를 원료로 하는 위스키를 싱글 몰트 아이리시 위스키라고도 부른다.
다음은 싱글 몰트 아이리시 위스키의 예시이다.
- 부시밀스(Bushmills)(10년, 16년, 21년): 부시밀스 증류소 제조.
- 록스 8년(Locke's Single Malt(8년)): 쿨리 증류소 제조.
- 터코넬(Tyrconnell): 쿨리 증류소 제조.
- 카네마라(Connemara Peated Malt(레귤러, 캐스크 스트렝스 & 12년)): 쿨리 증류소 제조.
- 헤네시 나제나(HENNESSY NA-GEANNA): 한때 헤네시사에서 출하했던 보틀러. 쿨리 증류소에서 제조된 싱글 몰트 위스키를 병입하고 있다.
3. 2. 싱글 팟 스틸 위스키
싱글 팟 스틸 위스키는 단일 증류소 내에서 팟 스틸로 완전히 증류된 맥아 보리와 맥아를 섞지 않은 보리의 혼합물로 만들어진다. 이는 매쉬에 가공하지 않은, 맥아를 섞지 않은 곡물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와 다르다. 이 스타일은 역사적으로 "퓨어 팟 스틸" 위스키 및 "아이리시 팟 스틸 위스키"로도 불렸으며, 오래된 병입 제품과 기념품에는 종종 이러한 이름이 붙어 있다. 싱글 팟 스틸 위스키는 20세기에 블렌디드 위스키가 등장하기 전까지 아이리시 위스키의 가장 일반적인 스타일이었다.아이리시 위스키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퓨어 팟 스틸 위스키이다(100% 보리를 사용하면서 몰트 처리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을 모두 사용하고, 팟 스틸로 증류한다). "생" 몰트 처리를 하지 않은 보리를 사용함으로써 퓨어 팟 스틸 위스키를 톡 쏘는 맛으로 만들며, 이것이 아이리시 위스키를 독특한 풍미로 만든다. 싱글 몰트처럼 퓨어 팟 스틸은 판매되거나 그레인 위스키와 블렌딩 되기도 한다.
퓨어 팟 스틸 위스키가 가진 가치가 희미해지고,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같은 타입의 가벼운 풍미의 블렌디드 위스키를 생산할 필요성이 생기면서,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에 블렌디드 위스키 생산이 시작되었다.
다음은 싱글 팟 스틸 위스키의 예시이다.
- 레드브레스트(Redbreast, 12, 15년): 미들턴 증류소 제조.
- 그린 스팟(Green Spot): 미들턴 증류소 제조.
- 제임슨 퓨어 팟 스틸(Jameson Pure Pot Still): 미들턴 증류소 제조.
3. 3. 그레인 위스키
연속식 증류기 또는 코피 증류기에서 단식 증류기가 아닌 방식으로 생산된 위스키를 그레인 위스키라고 한다. 이는 다양한 곡물로 생산될 수 있다. 맛이 더 가볍고 중성적인 이 증류주는 단독으로 판매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몇 가지 예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그레인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이는 연속식 증류기로 생산된 제품과 더 풍부하고 강렬한 단식 증류기 제품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이다.컬럼 스틸로 증류하는 곡물(옥수수 등)으로 만드는 그레인 위스키는 싱글 몰트보다 가볍고 잡미가 없는 맛으로, 한 종류만으로 병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블렌디드 위스키의 소재로서 몰트 위스키와 블렌딩하여 사용한다.
3. 4. 블렌디드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는 그레인 위스키와 싱글 몰트 위스키 또는 싱글 팟 스틸 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아이리시 위스키와 스코틀랜드 위스키 모두에서 가장 흔한 스타일이다.[24]명칭 | 원료 | 증류 방법 |
---|---|---|
블렌디드 위스키 | 복수의 몰트 원주와 그레인 원주 | - |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에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같은 타입의 가벼운 풍미를 가진 블렌디드 위스키를 생산할 필요성이 생기면서, 아일랜드에서도 블렌디드 위스키 생산이 시작되었다. 아일랜드에서 조업하는 증류소가 적기 때문에, 그레인 위스키와 섞는 원주의 종류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에 비해 빈약하지만, 뉴 미들턴 증류소에서 만들어지는 퓨어 팟 스틸 위스키를 원주로 하는 블렌디드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에는 없는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는 다음과 같다.
- 록스 블렌드(Locke's Blend): 쿨리 증류소 제조.
- 이니쇼웬(Inishowen): 쿨리 증류소 제조.
- 밀러스(Millars): 쿨리 증류소 제조.
- 미들턴 베리 레어(Midleton Very Rare): 미들턴 증류소 제조.
- 블랙 부쉬(Black Bush): 부쉬밀스 증류소 제조.
- 제임슨: 미들턴 증류소 제조.
- 파워스(Powers): 미들턴 증류소 제조.
- 패디(Paddy): 미들턴 증류소 제조.
- 킬베건(Kilbeggan): 쿨리 증류소 제조.
- 탈라모어 듀(Tullamore Dew): 미들턴 증류소 제조.
4. 제조 방법
아이리시 위스키는 피트 연기를 사용하지 않고 맥아 보리를 건조하여 스카치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하고 흙 같은 느낌과 달리 부드러운 마무리를 낸다.[29][34] 피트는 스코틀랜드 외 지역에서는 맥아 제조 과정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라우스주 쿨리에 있는 쿨리 증류소의 피트 처리된 코네마라 아이리시 맥아 위스키, 더블린의 Pearse Lyons Distillery의 Pearse 위스키, Echlinville Distillery의 Dunville's 피트 위스키 등 예외도 있다.
연중 기온차가 작고, 서늘하고 적절한 습도가 있는 아일랜드의 기후는 위스키 제조에 적합하다.
일반적인 위스키 제조 공정은 다음과 같다.
# 제맥: 보리를 발아시켜 몰트(맥아)로 만든다.
# 몰트 건조
# 몰트 당화, 맥즙 정제
# 맥즙 발효
# 증류, 원액 정제
# 원액 통입, 숙성
# 병입
아이리시 위스키는 단식 증류기를 이용한 3회 증류를 실시하고, 몰트 과정에서 피트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아일랜드에서는 피트를 "터프"라고 부른다.
몰트 시에는 피트 대신 석탄, 목재가 사용되며, 건조는 킬른이라는 화로 안에서 이루어진다. 초기 아일랜드에서는 기계로 파내는 피트보다 나무와 석탄이 연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일랜드인 이오니아스 코피가 발명한 연속식 증류기는 아일랜드에 소개되었지만, 도입에는 찬반이 갈렸다. 저렴하게 위스키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좋아하는 제조자도 있었지만, 아이리시 위스키의 고급품 지위가 하락할 것을 우려하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연속식 증류기를 도입한 것은 일부 제조자뿐이며, 대부분의 증류소는 팟 스틸(pot still)에서의 증류를 계속했다. 코피는 스코틀랜드에서 활약하며 글래스고, 에든버러를 중심으로 하는 로우랜드 지방에서 코피식 증류기가 도입되었고, 로우랜드에서 그레인 위스키 생산이 시작되었다.
제조 과정에서 3회 증류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원료에 호밀 등의 곡물을 사용하면 곡물의 풍미(향)가 강해지기 때문에 증류 횟수를 늘려 곡물의 풍미를 날리기 위해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거대한 팟 스틸(증류기)이 사용되게 되었다.
부쉬밀 증류소, 뉴 미들턴 증류소에서 이루어지는 3회 증류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워시 스틸: 전류, 유액(로 와인)을 꺼낸다.
# 페인트 스틸(로 와인 스틸): 1번째 증류에서 얻은 로 와인을 알코올 도수가 높은 스트롱 페인트와 도수가 낮은 위크 페인트로 분리하고, 스트롱 페인트를 3번째 증류에 건다. 위크 페인트는 다음 증류에서 로 와인과 섞여 다시 증류된다.
# 스피릿 스틸: 증류의 처음과 마지막에 나온 스피릿(헤드와 테일)을 제외하고, 숙성에 적합한 중류액을 꺼낸다(미들 컷). 헤드와 테일은 다음 증류에서 스트롱 페인트와 섞여 다시 증류된다.
증류액의 알코올 도수는 약 86도로, 스카치 위스키(약 70도)에 비해 높다. 증류액에 물을 더해 오크 통에 넣고, 일반적으로 5년에서 8년 동안 숙성시킨다. 통은 셰리, 럼, 버번의 숙성에 사용된 헌통을 사용하며, 3번 사용된 통은 폐기된다.
5. 규정 및 표기
아일랜드 공화국에서는 1980년 아일랜드 위스키법 제1조에 의해 아일랜드 위스키가 정의된다.[35] 이 법률 및 관련 문서에 따르면, 아일랜드 위스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36][37]
- 국내 또는 북아일랜드 내에서 곡물 매시(mash)를 원료로 해야 한다.
- 곡물에 포함된 몰트의 디아스타아제에 의해 당화되어야 한다. (천연 디아스타제 병용 유무는 상관없음)
- 효모의 작용으로 발효되어야 한다.
- 사용된 재료에서 유래하는 향과 맛을 가지는 방식으로 94.8% 미만의 알코올 도수로 증류되어야 한다.
- 나무통에서 숙성되어야 하며, 아일랜드 또는 북아일랜드 내 창고에서 총 3년 이상 숙성해야 한다.
아이리시 위스키 라벨에는 숙성 연도(사용된 위스키 중 가장 어린 위스키의 숙성 연도)를 표시해야 하며, 'e'를 넣어 "Whisky"로 표기하는 것이 전통적이지만, "Irish whiskey"로도 판매될 수 있다.[37]
5. 1. 법적 정의
아일랜드 위스키는 유럽연합 법률에 따라 지리적 표시제(GI) 보호를 받는다.[35] 2016년 1월 29일부터 아일랜드 위스키의 생산, 라벨링, 마케팅은 아일랜드 세무 당국의 확인을 받아야 하며, 아일랜드 농무부의 2014년 아일랜드 위스키 기술 파일에 부합해야 한다.[36]기술 파일에 따르면 아일랜드 위스키는 다음과 같은 주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37]
- 아일랜드 섬(아일랜드 공화국 및 북아일랜드)에서 맥아 곡물과 다른 곡물의 통곡물을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매시(mash)를 제조하여 증류 및 숙성해야 한다.
- 맥아에 포함된 디아스타아제를 사용하거나 다른 천연 효소를 사용하여 당화해야 한다.
- 효모의 작용으로 발효되어야 한다.
- 증류액이 사용된 재료에서 파생된 향과 맛을 가지도록 94.8% 미만의 알코올 도수로 증류해야 하며, 깨끗한 물과 카라멜 색소만 첨가할 수 있다.
- 최종 증류액은 700L을 초과하지 않는 나무 통에서 최소 3년 동안 숙성해야 한다.
- 위에서 언급한 생산 과정에서 파생된 색상, 향 및 맛을 유지해야 한다.
- 최소 알코올 도수는 40%여야 한다.
기술 파일에는 "싱글 팟 스틸 위스키", "싱글 몰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 그리고 "블렌디드 위스키"(두 종류 이상의 위스키를 혼합한 것)와 같은 아일랜드 위스키 세 가지 종류에 대한 개별 기술 사양도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다.[37] "싱글"이라는 용어는 위스키가 단일 증류소에서 완전히 증류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37]

아일랜드 공화국의 법률에서는 1980년 아일랜드 위스키 법 제 1조에서 아일랜드 위스키를 정의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아일랜드 위스키는 다음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 국내 또는 북아일랜드 내에서 곡물의 매시로 만들어져야 한다.
- 천연 디아스타제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곡물에 포함된 몰트의 디아스타제에 의해 당화되어야 한다.
- 효모의 작용에 의해 발효되어야 한다.
- 증류액이 사용된 재료에서 유래하는 향과 맛을 가지는 방법으로 94.8 용량 퍼센트 미만의 강도의 알코올로 증류되어야 한다.
- 나무통에서 숙성되어야 한다.
- 국내의 창고에서 3년 이상 숙성되어야 한다.
- 또는 북아일랜드 내의 창고에서 3년 이상 숙성되어야 한다.
- 또는 국내 및 북아일랜드 내의 창고에서 합계 3년 이상 숙성되어야 한다.
5. 2. 표기
아이리시 위스키의 라벨 표기에 관한 몇 가지 규정은 다음과 같다.[37]- 주류는 관련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한, 아이리시 위스키 또는 하위 품종인 것처럼 암시하는 방식으로 라벨을 부착하거나, 포장, 판매, 광고 또는 홍보해서는 안 된다.
- 숙성 연도 표시는 사용된 위스키 중 가장 어린 위스키의 숙성 연도를 나타내야 한다.
- 전통적으로 'e'를 넣어 표기하지만, 아이리시 위스키는 "Irish whisky"로도 판매될 수 있다.
6. 주요 증류소
아일랜드 위스키 협회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으로 아일랜드에는 32개의 위스키 증류소가 운영되고 있었다.[38] 하지만, 이들 중 다수는 최근에 설립되었고, 위스키로 판매할 자체 증류주를 숙성시키지 못했다.
증류소 이름 | 위치 | 설립 연도 | 비고 |
---|---|---|---|
아킬 아일랜드 증류소 (Achill Island Distillery) | 메이요 주 | 2015년 | 아이리시 아메리칸 브랜드 위스키를 생산한다.[39] |
발리키프 증류소 (Ballykeefe Distillery) | 킬케니 주 | 2017년 | 2021년 3월에 자체 위스키를 출시했다.[40] 보드카, 진, 포이틴도 생산한다. |
바오일레아크 증류소 (Baoilleach Distillery) | 도네갈 주 | 2019년 | 진과 포이틴을 생산하며, 2022년 초에 위스키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
블랙스 오브 킨세일 (Blacks of Kinsale) | 코크 주 | 2015년 | 위스키, 진, 럼을 생산한다. |
블랙워터 증류소 (Blackwater Distillery) | 워터포드 주 | 2014년 | 현재 다양한 종류의 진을 생산하고 있다.[41] 2022년에 자체 위스키를 출시할 예정이다.[42] |
보안 증류소 (Boann Distillery) | 미스 주 | 2019년 | [43] |
보트야드 증류소 (Boatyard Distillery) | 퍼마나 주 | 2016년 | 현재 진과 보드카를 생산하며, 위스키는 숙성 중이다. |
버렌 위스키 증류소 (Burren Whiskey Distillery) | 클레어 주 | 2019년 | [44] |
클로나킬티 증류소 (Clonakilty Distillery) | 코크 주 | 2016년 | 2019년 3월에 일반에 공개되었다.[45] |
코나트 위스키 컴퍼니 (Connacht Whiskey Company) | 메이요 주 | 2014년 | 2021년 6월에 첫 위스키를 출시했다.[46] 진, 보드카, 포이틴도 생산하며, 다른 증류소에서 공급받은 싱글 몰트를 판매한다.[47] |
쿨리 증류소 (Cooley Distillery) | 라우스 주 | 1987년 | 개장 당시 아일랜드의 유일한 독립 증류소였다.[48] 킬베간에 있는 자매 증류소와 함께 코네마라, 타이르코넬, 킬베간, 2징거스 위스키를 생산한다. 2011년부터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가 소유하고 있다. |
코플랜드 증류소 (Copeland Distillery) | 다운 주 | 2019년 | 현재 진, 럼, 위스키를 생산한다. |
크롤리 증류소 (Crolly Distillery) | 도네갈 주 | 2020년 | 싱글 몰트 위스키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0년 11월에 생산을 시작했다. |
딩글 증류소 (Dingle Distillery) | 케리 주 | 2012년 | 진, 보드카, 위스키를 증류한다. 첫 번째 위스키는 2016년 말에 출시되었다.[49] 2017년에는 싱글 포트 스틸 위스키를 출시했다.[50] |
더블린 리버티스 증류소 (Dublin Liberties Distillery) | 더블린 | 2018년 | 2019년 2월에 일반에 공개되었다.[51] |
에클린빌 증류소 (Echlinville Distillery) | 다운 주 | 2013년 | 거의 125년 만에 증류 면허를 받은 북아일랜드 최초의 증류소이다.[52] 과거 벨파스트의 로열 아이리시 증류소에서 생산되었던 던빌 앤 코 브랜드를 재출시했다. 진과 포이틴도 생산한다.[53] |
글렌달로 증류소 (Glendalough Distillery) | 위클로 주 | 2013년 | 현재 다른 증류소의 위스키를 숙성 및 피니시하고 있으며, 진과 포이틴도 판매한다.[54] 새로운 증류소를 건설 중이다.[55] |
글렌드리 증류소 (Glendree Distillery) | 클레어 주 | 2019년 | 현재 보드카를 생산하며, 위스키는 숙성 중이다. |
그레이트 노던 증류소 (Great Northern Distillery) | 라우스 주 | 2015년 | 쿨리 증류소 설립자인 존 틸링은 던독에 있는 그레이트 노던 양조장 부지에 두 개의 증류소를 개발했다. 2015년에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56] |
힌치 증류소 (Hinch Distillery) | 다운 주 | 2020년 | 2020년 11월에 생산을 시작했다. |
킬베간 증류소 (Kilbeggan Distillery) | 웨스트미스 주 | 1757년 (2007년 재가동) | 폐쇄된 지 54년, 최초 설립 250년 만인 2007년에 다시 문을 열었다.[57] 쿨리 증류소의 자매 증류소이며, 두 곳 모두 2011년 빔 인코퍼레이티드에 인수되었다. |
킬로웬 증류소 (Killowen Distillery) | 다운 주 | 2019년 | 두 번 증류한 피티드 위스키, 싱글 포트 스틸 위스키, 진을 생산할 예정이다.[58][59] |
로 기르 증류소 (Lough Gill Distillery) | 슬리고 주 | 2019년 | |
로 마스크 증류소 (Lough Mask Distillery) | 메이요 주 | 2019년 | [60] |
미실 증류소 (Micil Distillery) | 골웨이 | 2016년 | 포이틴과 진을 생산한다. |
뉴 미들턴 증류소 (New Midleton Distillery) | 코크 주 | 1975년 | 제임슨, 파워스, 패디, 미들턴, 레드브레스트 등을 생산하며, 독립적으로 판매되는 그린 스폿도 포함한다. 1988년부터 페르노리카가 소유하고 있다. |
올드 부시밀스 증류소 (Old Bushmills Distillery) | 앤트림 주 부시밀스 | 1784년 | 1608년 증류 면허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면허 증류소임을 주장한다.[61] 다양한 블렌드(부시밀스 오리지널, 블랙 부시)와 싱글 몰트(부시밀스 10, 16, 21년산)를 생산한다. 이전에는 페르노리카와 디아지오가 소유했으며, 2014년부터는 프로시모 스피리츠가 소유하고 있다. |
피어스 라이언스 증류소 (Pearse Lyons Distillery) | 더블린 | 2017년 | 2017년 9월 더블린 토마스 스트리트의 개조된 교회에서 개장했다.[62][63] 얼테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칼로에서 얼테크 크래프트 증류소를 운영했다. |
파워스 코트 증류소 (Powerscourt Distillery) | 위클로 주 | 2018년 | 파워스 코트 부동산 부지에 위치한 이 증류소는 자체 원액이 출시될 때까지 쿨리 증류소에서 헤드 증류사인 노엘 맥스위니가 이전에 증류한 위스키를 판매할 예정이다.[64][65] |
래더몬 에스테이트 증류소 (Rademon Estate Distillery) | 다운 주 | 2015년 | 몰트 위스키를 출시할 계획이며, 첫 번째 숙성 원액은 2018년 8월에 출시되었다. 진도 생산한다.[66] |
로 앤 코 증류소 (Roe & Co Distillery) | 더블린 | 2019년 | 과거 기네스 양조장의 발전소였던 개조된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증류소는 조지 로의 원래 토마스 스트리트 증류소 부지 옆에 자리 잡고 있다.[31] 기네스 양조장의 소유주인 디아지오의 2500만유로 투자를 받아 2019년 6월에 개장했다.[67] |
로열 오크 증류소 (Royal Oak Distillery) | 칼로 주 | 2016년 | 이전에는 월시 위스키 증류소라고 불렸다. 아일랜드-이탈리아 합작 회사이며, 2019년 1월부터 티아 마리아를 만드는 Illva Saronno가 100% 소유하고 있다. 연간 50만 상자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68] |
셰드 증류소 (Shed Distillery) | 레이트림 주 | 2014년 | 2014년 12월에 생산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다.[69] "건파우더 진"이라는 진도 생산한다.[70][71] |
슬레인 증류소 (Slane Distillery) | 미스 주 | 2018년 | 브라운-포먼사가 역사적인 슬레인 성 부지에 있는 1700년대 초의 원래 마구간 건물을 개조하여 헨리, 알렉스 코닝엄과 협력하여 개발하고 소유했다. 2018년 초에 증류를 시작했다. 슬레인 아이리시 위스키는 독특한 트리플 캐스크 숙성 과정을 거친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
슬리아브 리아그 증류소 (Sliabh Liag Distillery) | 도네갈 주 | 2016년 | 위스키, 진, 보드카를 생산한다. |
티퍼레리 증류소 (Tipperary Distillery) | 티퍼레리 주 | 2020년 | 2016년부터 소스 원액을 병입한 후 2020년 11월에 자체 증류액 생산을 시작했다. |
틸링 증류소 (Teeling Distillery) | 더블린 | 2015년 | 125년 이상 더블린 시에 새로 지어진 최초의 증류소로,[72] 이전 쿨리 증류소를 설립했던 틸링 가문이 설립했다. 2011년 쿨리 증류소가 매각되었을 때, 틸링 가문은 새로운 증류소의 숙성 원액이 나올 때까지 위스키에 사용할 숙성 원액을 구매하는 협상을 했다.[73] |
털라모어 증류소 (Tullamore Distillery) | 오팔리 주 | 2014년 | 1960년 이후 털라모어로 털라모어 D.E.W.의 생산을 재개하며 2014년 9월에 개장했다. 연간 150만 상자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가 소유하고 있다.[74][75] |
워터포드 증류소 (Waterford Distillery) | 워터포드 | 2016년 | 디아지오 시설을 개조하여 설립한 수제 증류소이다. 2016년 1월에 증류액 생산을 시작했다. 싱글 몰트를 생산할 예정이다.[76] |
웨스트 코크 증류소 (West Cork Distillers) | 코크 주 | 2003년 | 싱글 몰트, 위스키, 위스키 리큐어, 보드카, 진, 포이틴을 생산한다.[77] |
'''뉴 미들턴 증류소'''
- 소재지: 코크 주
- 설립자: 머피 삼형제
- 모회사: 아이리시 디스틸러스 그룹, 페르노리카
1825년에 조업을 시작했다. 1975년에는 세계 최대의 증류기를 갖춘 새로운 미들턴 증류소가 기존 미들턴 증류소 뒤에 완공되었다. 4종류의 단식 증류기를 통해 알코올 도수가 다른 원주를 만들어내며, 제임슨, 패디, Powers (whiskey)|파워스영어 외에도 레드브레스트와 그린스팟 등의 싱글 (퓨어) 팟 스틸 위스키 브랜드도 취급하고 있다.

'''올드 부시밀스 증류소'''
- 소재지: 앤트림 주부시밀스
- 설립자: 서 토마스 필립스
- 모회사: 호세 쿠에르보
1608년에 앤트림 영주 서 토마스 필립스가 증류 면허를 교부받은 것으로, 조업을 시작한 가장 오래된 증류소를 자부한다. 3회 증류한 몰트 위스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퓨어 팟 스틸 타입의 위스키를 만들기도 했다. 오랫동안 부쉬밀즈의 몰트 위스키는 미들턴에서 증류된 그레인 위스키와 블렌딩된 것만 블렌디드 위스키로 시장에 출하되었지만, 최근에는 블렌딩하지 않은 싱글 몰트 위스키도 유통되고 있다.

'''쿨리 증류소'''
- 소재지: 라우스 주
- 설립자: 존 틸링
- 모회사: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독립 증류소를 설치하려는 국가의 의향에 따라 1987년에 설립되었다. 1992년부터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 다채로운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특한 피트 향을 가진 카네마라 고안에는, 후에 아란 증류소의 매니저로 취임하는 고든 미첼이 참여했다.

'''킬베간 증류소'''
- 소재지: 웨스트미스 주
- 모회사: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블러스나 증류소, 록스 증류소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1757년에 설립된 블러스나 증류소를 기원으로 하며, 1843년 존 록이 인수했다.[86] 1957년에 폐쇄되었지만, 2007년에 설립 250주년을 기념하여 조업이 재개되었다. 1989년에 쿨리 증류소에 인수되어 박물관과 숙성고로 운영되었다. 킬베건 증류소와 관계가 깊은 브랜드인 킬베건과 록스는 조업 재개 전까지 쿨리 증류소에서 만들어졌지만, 재개와 함께 킬베건 증류소의 창고로 옮겨졌다. 약 150년 전에 탤모어 증류소에서 사용되었던 팟 스틸을 구입하여 증류를 재개, 킬베건에서 증류된 위스키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은 201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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