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군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양자군은 1980년대 초 블라디미르 드린펠트와 진보 미치오에 의해 독립적으로 도입된 수학적 구조이다. 콤팩트 군과 반단순 리 대수의 변형 가능성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뒤집는 획기적인 발견으로, 양자 양-백스터 방정식, 양자 역산란법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드린펠트-진보형 양자군과 쌍대곱 양자군으로 크게 나뉘며, 카츠-무디 대수의 보편 포락 대수를 변형한 드린펠트-진보형 양자군은 준삼각 호프 대수를 이룬다. 쌍대곱 양자군은 가해 리 군의 변형으로, 플랑크 척도 물리학과 관련된다. 표현론과 관련하여 다양한 종류의 표현이 존재하며, 산술 근계와 딘킨 도표를 이용한 기술 및 분류가 이루어진다. 
블라디미르 드린펠트와 진보 미치오가 독자적으로 양자군을 도입하였다.[1] 양자군의 발견은 콤팩트 군과 반단순 리 대수가 "강성" 객체, 즉 "변형"될 수 없다는 기존의 통념 때문에 매우 예상 밖의 일이었다.[1] 양자군은 군 대수나 보편 포락 대수를 "변형"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기반한다. 비록 변형 후에는 더 이상 군 대수나 포락 대수가 아니지만, 가환 또는 공가환일 필요가 없는 호프 대수 범주 내에서 변형이 가능하다.[1] 변형된 객체는 알랭 콘의 비가환 기하학 정신에 따라 "비가환 공간"에 대한 함수의 대수로 생각할 수 있다.[1] 
콤팩트 군과 반단순 리 대수는 오랫동안 "변형"될 수 없는 "강성" 객체로 알려져 있었으나, 양자군의 발견으로 이러한 인식이 바뀌었다. 양자군은 군 대수나 보편 포락 대수를 호프 대수 범주에서 변형한 것으로, 가환 또는 공가환일 필요가 없다. 이러한 변형된 객체는 알랭 콘의 비가환 기하학에서 "비가환 공간" 위의 함수의 대수로 해석될 수 있다.[1] 
양자군은 크게 드린펠트-진보형 양자군과 쌍대곱 양자군으로 나눌 수 있다. 
2. 역사
이러한 직관은 양자 양-버스터 방정식 및 레닌그라드 학파([루드비히 파데예프, 레온 탁타잔, 에브게니 스클랴닌, 니콜라이 레셰티힌, 블라디미르 코레핀])가 개발한 양자 역산란법과 일본 학파의 관련 연구에서 특정 종류의 양자군들이 이미 유용성을 증명한 후에 나왔다.[1] 두 번째 바이크로스프로덕트 종류의 양자군 이면의 직관은 양자 중력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자기 쌍대 객체를 찾는 과정에서 비롯되었다.[2]
3. 직관적 의미
양자군은 양자 중력 연구에서 자기 쌍대 객체를 찾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2]
4. 종류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종류의 양자군이 있다.4. 1. 드린펠트-진보형 양자군
블라디미르 드린펠트와 미치오 진보가 연구한 반단순 리 대수 또는 Kac–무디 대수의 보편 포락 대수를 호프 대수 범주에서 변형한 것이 드린펠트-진보형 양자군이다. 이 양자군은 준사각 호프 대수 구조를 가진다.
카츠-무디 대수의 카르탕 행렬을 ''A'' = (''aij'')라 하고, ''q''를 0과 1이 아닌 복소수라고 하자. 그러면 양자군 ''Uq''(''G'')는 카르탕 행렬이 ''A''인 리 대수 ''G''를 갖는 단위적결합 대수로 정의된다. 생성원은 ''kλ'' (''λ''는 가중치 격자의 원소, 즉 모든 ''i''에 대해 2(λ, α''i'')/(α''i'', α''i'')가 정수), ''ei'', ''fi'' (단순 근 α''i'')이며, 다음 관계를 따른다.
''i'' ≠ ''j''일 때, 세르 관계를 변형한 ''q''-세르 관계가 성립한다.
:
:
여기서 q-계승(일반 계승의 q-유사)은 q-수를 사용하여 재귀적으로 정의된다.
:
: (여기서 )
''q'' → 1의 극한에서, 이 관계식들은 보편 포락 대수 ''U''(''G'')의 관계식으로 수렴한다. 이때,
:
이며, ''tλ''는 카르탕 부분 대수의 원소로, 모든 ''h''에 대해 (''tλ'', ''h'') = ''λ''(''h'')를 만족한다.
이 대수가 호프 대수가 되도록 하는 다양한 코결합 곱(예: Δ1, Δ2, Δ3 등)이 존재한다. 모든 호프 대수는 반대 코곱을 통해 다른 호프 대수로 이어질 수 있다.
''Uq''(''A'')의 코단위는 모든 코곱에 대해 동일하게 ε(''kλ'') = 1, ε(''ei'') = ε(''fi'') = 0으로 주어지며, 각 코곱에 대한 대합 사상이 정의된다. (예: S1, S2, S3 등).
양자군 ''Uq''(''G'')는 '''C''' 또는 '''Q''' 위에서 부정원 ''q''의 유리 함수로 구성된 체 위의 대수로도 볼 수 있다.
4. 1. 1. 표현론
''q''가 1의 거듭제곱근이 아닌 경우, 양자군은 가중치 표현, 최고 가중치 표현, 최저 가중치 표현 등 다양한 종류의 표현을 가진다.
표현의 중요한 한 유형은 웨이트 표현이며, 이에 대응하는 가군은 웨이트 가군이라고 불린다. 웨이트 가군은 웨이트 벡터를 기저로 갖는 가군이다. 웨이트 벡터는 0이 아닌 벡터 ''v''로서, 모든 ''λ''에 대해 ''kλ'' ⋅ ''v'' = ''dλv''가 성립하는 것이다. 여기서 ''dλ''는 각 웨이트 ''λ''에 대한 복소수이며, 다음을 만족한다.
웨이트 가군은 모든 ''ei''와 ''fi''의 작용이 국소 멱영(즉, 가군의 임의의 벡터 ''v''에 대해, 어떤 양의 정수 ''k''(''v''에 의존할 수 있음)가 존재하여, 모든 ''i''에 대해 이 성립)일 때, 적분 가능하다고 불린다. 적분 가능한 가군의 경우, 웨이트 벡터에 부수되는 복소수 ''dλ''는 를 만족한다. 단, ''ν''는 웨이트 격자의 원소이며, ''cλ''는 다음과 같은 복소수이다.
특히 최고 가중치 표현과 대응하는 최고 가중치 가군이 중요하다. 최고 가중치 가군은 다음을 만족하는 웨이트 벡터 ''v''에 의해 생성되는 가군이다: 모든 웨이트 ''μ''에 대해 ''k''''λ'' ⋅ ''v'' = ''d''''λ''''v'', 모든 ''i''에 대해 ''ei'' ⋅ ''v'' = 0. 마찬가지로, 양자군은 최저 웨이트 표현과 최저 웨이트 가군을 가질 수 있다. 최저 웨이트 가군이란 다음을 만족하는 웨이트 벡터 ''v''에 의해 생성되는 가군이다: 모든 웨이트 ''λ''에 대해 ''k''''λ'' ⋅ ''v'' = ''d''''λ''''v'', 모든 ''i''에 대해 ''fi'' ⋅ ''v'' = 0.
벡터 ''v''가 웨이트 ''ν''를 갖는다는 것은, 웨이트 격자의 모든 ''λ''에 대해 가 성립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G''가 Kac–무디 대수이면, ''Uq''(''G'')의 최고 웨이트 ''ν''의 임의의 기약 최고 웨이트 표현에서, 웨이트의 중복도는 같은 최고 웨이트를 갖는 ''U''(''G'')의 기약 표현에서의 중복도와 같다. 최고 웨이트가 우정수이면, 기약 표현의 weight spectrum은 ''G''의 바일 군 아래에서 불변이며, 표현은 적분 가능하다. (웨이트 ''μ''가 우정수라는 것은, ''μ''가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말한다: 는 모든 ''i''에 대해 0 이상의 정수이다.)
반대로, 최고 웨이트 가군이 적분 가능하면, 그 최고 웨이트 벡터 ''v''는 를 만족한다. 단, ''c''''λ'' ⋅ ''v'' = ''d''''λ''''v''는 다음을 만족하는 복소수이다:
그리고, ''ν''는 우정수이다.
모든 호프 대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두 가군의 텐서곱은 또한 가군이다. ''Uq''(''G'')의 원소 ''x''와 각 가군의 벡터 ''v'', ''w''에 대해,
:
따라서 이며, 여곱이 Δ1인 경우에는,  및 이다.
위에 기술된 적분 가능한 최고 웨이트 가군은, 1차원 가군(모든 ''λ''에 대해 ''k''''λ'' = ''c''''λ''이며, 모든 ''i''에 대해 ''ei'' = ''fi'' = 0)과, 0이 아닌 벡터 ''v''0로서 모든 웨이트 ''λ''에 대해 이고 모든 ''i''에 대해 을 만족하는 것에 의해 생성된 최고 웨이트 가군의 텐서곱이다.
''G''가 (카츠-무디 대수의 특별한 경우로서의) 유한 차원 리 대수인 경우, 우정 최고 웨이트를 갖는 기약 표현도 유한 차원이다.
최고 웨이트 가군의 텐서곱의 경우에는, 그 부분 가군으로의 분해는 카츠-무디 대수의 대응하는 가군의 텐서곱과 동일하다(그 최고 웨이트 및 그 중복도는 동일하다).
''q''가 1의 거듭제곱근인 경우, 표현론은 더욱 복잡해진다.
4. 1. 2. 준삼각성
드린펠트와 진보의 연구에서 나타난 반단순 리 대수 또는 Kac–무디 대수의 보편 포락 대수를 호프 대수 범주에서 변형한 양자군은 엄밀하게는 준삼각이 아니다. 하지만, R-행렬의 역할을 하는 무한 형식 합이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거의 준삼각"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무한 형식 합은 생성자 ''ei''와 ''fi'', 그리고 카르탕 생성자 ''t''''λ''로 표현될 수 있으며, 여기서 ''kλ''는 형식적으로 ''q''''t''''λ''와 동일시된다. 이 무한 형식 합은 다음과 같은 두 개의 인자 곱으로 표현된다.
:
여기서 ''λ''''j''는 카르탕 부분 대수의 쌍대 공간에 대한 기저이고, ''μ''''j''는 쌍대 기저이며, ''η'' = ±1이다.
R-행렬의 역할을 하는 형식적인 무한 합은 두 개의 기약 최고 중량 모듈의 텐서 곱과 두 개의 최저 중량 모듈의 텐서 곱에 대해 잘 정의된 작용을 한다. 구체적으로, ''v''의 중량이 ''α''이고 ''w''의 중량이 ''β''이면,
:
그리고 모듈이 최고 중량 모듈이거나 최저 중량 모듈이라는 사실은 다른 인자의 ''v'' ⊗ ''w''에 대한 작용을 유한 합으로 줄여준다.
''V''가 최고 중량 모듈인 경우, 형식적인 무한 합 ''R''은 ''V'' ⊗ ''V''에 대해 잘 정의되고 가역적인 작용을 가지며, 이 ''R''의 값 (End(''V'' ⊗ ''V'')의 원소)는 양-박스터 방정식을 만족한다. 따라서 매듭, 고리 및 땋임에 대한 준불변량을 정의하고, 땋임군의 표현을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
4. 1. 3. 산술 근계와 딘킨 도표를 이용한 기술 및 분류
H.-J. 슈나이더와 N. 안드루스케비츠[3]는 아벨 코래디컬 군을 가진 점상 호프 대수(소수 2, 3, 5, 7 제외)를 분류했다. 특히, 유한 몫 ''Uq''('''g''')는 일반적인 반단순 리 대수처럼 ''E''′s (보렐 부분), 이중 ''F''′s 및 ''K''′s (카르탕 대수)로 분해된다.
:::
여기서 ''V''는 ''E''′s로 span되는 차원 ''n''의 브레이드된 벡터 공간이며, ''σ''(코사이클 꼬임)는 ''E''′s와 ''F''′s 사이의 비자명한 '''연결'''을 생성한다. 고전 이론과 달리 두 개 이상의 연결된 구성 요소가 나타날 수 있다. '''양자 보렐 대수'''의 역할은 브레이드된 벡터 공간의 니콜스 대수 가 수행한다.
I. 헤켄베르거는 일반화된 딘킨 다이어그램 측면에서 유한 니콜스 대수의 분류를 제시하였다.[4] 작은 소수가 존재할 때 삼각형과 같은 이국적인 예가 발생한다.
슈나이더와 헤켄베르거[5]는 비가환적인 경우에도 '''산술''' 근계의 존재를 증명하여 PBW 기저를 생성했다. 이는 특정 경우 ''Uq''('''g''')에 사용할 수 있으며,[6] 예를 들어 이러한 양자군의 특정 코아이디얼 부분 대수와 리 대수 '''g'''의 바일 군의 순서 사이의 수치적 일치를 설명한다.
4. 2. 쌍대곱 양자군
쌍대곱 양자군은 반 단순 리 군이 아닌 가해 리 군의 변형으로서 중요성이 증가하는 양자군의 두 번째 별개의 부류이다. 이는 리 대수의 리 분해 또는 리 군의 국소적 인수분해와 관련이 있으며, 대수의 경우 다른 요인에 작용하는 요인 중 하나를 교차 곱 또는 매키 양자화로 볼 수 있고, 코곱 Δ의 경우에도 유사한 이야기가 첫 번째 요인에 다시 작용하는 두 번째 요인과 함께 나타난다.
가장 간단한 비자명 예는 서로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R'''의 두 복사본에 해당하며, 생성자 ''p'', ''K'', ''K''−1를 갖는 양자군 (여기서는 대수적 형태로 제공됨)을 생성하며, 코곱은 다음과 같다.
:
:
:
여기서 ''h''는 변형 매개변수이다.
이 양자군은 본 상호성을 구현하는 하이젠베르크 대수의 변형으로 간주될 때 플랑크 척도 물리학의 장난감 모델과 연결되었다. 또한, 반 단순 리 대수 '''g'''의 임의의 콤팩트 실수 형태에서 시작하여 실수 리 대수로서 두 배의 차원을 갖는 복소수는 '''g'''와 특정 가해 리 대수(이와사와 분해)로 분해되며, 이는 '''g'''와 관련된 정규 쌍대곱 양자군을 제공한다. '''su'''(2)의 경우, 3차원 운동의 유클리드 군 E(3)의 양자군 변형을 얻는다.
4. 3. 기타 종류
5. 관련 분야
6. 연구자
블라디미르 드린펠트와 진보 미치오가 독자적으로 양자군을 도입하였다.
- 진보 미치오
- 미마치 카츠히사
- 블라디미르 드린펠트
참조
[1] 
논문
 
Generalized quantum inverse scattering
 
[2] 
간행물
 
Hopf algebras for physics at the Planck scale
 
[3] 
서적
 
Pointed Hopf algebras, New directions in Hopf algebras
 
Cambridge Univ. Press
 
[4] 
학위논문
 
Nichols algebras of diagonal type and arithmetic root systems
 
[5] 
논문
 
Root system and Weyl gruppoid for Nichols algebras
 
[6] 
논문
 
Right coideal subalgebras of Nichols algebras and the Duflo order of the Weyl grupoid
 
[7] 
논문
 
Generalized quantum inverse scattering
 
[8] 
간행물
 
Hopf algebras for physics at the Planck scale
 
[9] 
서적
 
Pointed Hopf algebras, New directions in Hopf algebras
 
Cambridge Univ. Press
 
[10] 
학위논문
 
Nichols algebras of diagonal type and arithmetic root systems
 
[11] 
논문
 
Root system and Weyl gruppoid for Nichols algebras
 
[12] 
논문
 
Right coideal subalgebras of Nichols algebras and the Duflo order of the Weyl grupoid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