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효율은 에너지 용어의 하나로, 장치의 유용한 출력과 입력 에너지의 비율을 의미한다. 입력 열은 보통 연료의 열 함량이며, 출력은 기계적 일이나 열 또는 둘 다일 수 있다. 열역학 제1법칙에 따라 에너지 출력은 입력보다 클 수 없고,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비이상적인 과정에서는 같을 수 없으므로 열효율은 0%에서 100% 사이이다. 열효율은 연료를 연소하는 엔진의 경우 지시 열효율과 제동 열효율로 구분되며, 열기관, 발전소, 조리 기기, 난방 기기 등 다양한 시스템에서 다르게 계산된다. 열기관에는 오토 사이클, 디젤 사이클, 랭킨 사이클, 브레이튼 사이클 등이 있으며 각 사이클에 따라 열효율이 달라진다. 에너지 변환 장치의 열효율은 출력 에너지와 입력 에너지의 비율로 계산되며, 연료의 발열량은 연료의 특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열효율 계산에 영향을 미친다. 열펌프와 냉장고는 성능 계수(COP)를 사용하여 효율을 측정하며, 카르노 정리의 제한을 받는다. 열교환기는 두 매체 간의 열 전달에 사용되며, 열교환기 효율을 평가할 때는 엑서지를 고려해야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열역학적 성질 - 비열용량 비열용량은 물질의 단위 질량을 1켈빈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으로, 압력과 온도에 따라 변하며 정압비열(cp)과 정적비열(cv)로 나뉘고, 분자 구조, 상, 온도, 압력 등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물질의 고유한 특성이다.
열역학적 성질 - 퓨가시티 퓨가시티는 혼합물 내 상들의 평형 상태에서 물질 이동 현상을 설명하는 '이탈 성향' 척도로, 실제 기체의 거동을 이상 기체 법칙에 가깝게 보정하는 데 사용되며 화학 퍼텐셜과 관련이 있다.
공업열역학 - 제트 엔진 제트 엔진은 가스 터빈을 사용하여 추력을 얻는 항공기 추진 시스템으로, 터보제트 엔진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으며, 연료 효율과 소음 감소를 위한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업열역학 - 라울의 법칙 라울의 법칙은 이상적인 용액에서 증기압과 각 성분의 몰분율 간의 관계를 나타내며, 용액의 증기압 내림, 끓는점 오름 등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에너지 전환 - 에너지 효율 에너지 효율은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투입된 에너지 대비 유용하게 사용되는 에너지의 비율을 나타내는 무차원 수이며, 다양한 형태와 분야에서 적용된다.
에너지 전환 - 무선 충전 무선 충전은 전선을 사용하지 않고 전력을 전달하는 기술로, 전자기 유도 방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되며, 스마트폰, 전기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 응용되고 있지만 충전 속도, 열 발생, 보안 취약점 등의 단점도 존재한다.
열효율
2. 열효율의 정의 및 종류
일반적으로 에너지 보존 효율은 유용한 장치 출력과 입력 사이의 비율을 의미한다. 열효율의 경우, 장치에 대한 입력()은 열 또는 소비되는 연료의 열 내용물이다. 얻고자 하는 출력은 기계적 일() 또는 열()이거나, 혹은 둘 다일 수 있다. 입력 열이 보통 실질적인 재정적 비용이기 때문에, 기억하기 쉬운 일반적인 열효율 정의는 다음과 같다.[1]
:
출력(기계) 에너지는 항상 입력 에너지보다 낮다.
열역학 제1법칙에 따르면 에너지 출력은 입력보다 클 수 없으며, 열역학 제2법칙에 따르면 비이상적인 과정에서는 같을 수 없으므로
:
백분율로 표현하면 열효율은 0%에서 100% 사이여야 한다. 마찰 및 열 손실과 같은 비효율성으로 인해 효율은 100% 미만이어야 하며, 이러한 비효율성은 에너지를 다른 형태로 변환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가솔린 자동차 엔진은 약 25%의 효율로 작동하며, 대형 석탄 화력 발전소는 약 46%의 최고 효율을 보인다. 그러나 포뮬러 1 모터 스포츠 규정의 발전으로 팀들은 약 45~50%의 열효율을 보이는 고효율 동력 장치를 개발하게 되었다. 세계 최대의 디젤 엔진은 51.7%의 최고 효율을 보인다. 복합 화력 발전소에서는 열효율이 60%에 근접한다.[2]
연료를 연소하는 엔진의 경우, 지시 열효율과 제동 열효율의 두 가지 유형의 열효율이 있다.[3]
다른 시스템의 경우, 효율 계산의 세부 사항은 다르지만, 무차원 입력은 여전히 동일하다.
효율 = 출력 에너지 / 입력 에너지.
발전소의 경우, 열효율은 연료가 보유한 발열량 (kcal)이 발생한 전력량 (kW)으로 변환된 비율을 의미한다.[12] 발전단 열효율과 송전단 열효율이 있는데, 발전단 열효율은 터빈에 연결된 발전기가 발전한 그대로의 전력량을 사용하여 산출하고, 송전단 열효율은 발전단 전력량에서 발전소 내에서 사용한 전력량을 제외한 순 전력량 (net power)을 사용하여 산출한다.
조리 가열·급탕 기기의 경우,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관해서는 일본 공업 규격의 시험 방법에 규정된 방법에 따라 측정된 수치를 사용한다. 가정용 가스 급탕 기기, 가정용 석유 급탕 기기는, 에너지 사용 합리화 등에 관한 법률 (에너지 절약법)에 근거한 특정 기기가 되며, 조리 기기의 효율 계산은 에너지 절약법으로 정해진 산출식에 따른다.
공조 난방 기기의 경우, [http://www.jtccm.or.jp/hyojyun/jstm.htm 건설 자재 시험 센터 규격 (JSTM)/건설 자재 시험 센터]의 정하는 시험 방법으로 산출한다.
카르노 효율: 가장 효율이 좋은 카르노 사이클의 열효율에 대한 실제 열효율의 비율을 나타낸다. 이상적인 열기관의 동작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평가하는 지표가 된다.
2. 1. 열기관
열기관은 열에너지 ''Q''in을 역학적 에너지, 즉 일 ''W''out으로 변환한다. 이 과정에서 입력된 열에너지 전부를 일로 변환할 수는 없으며, 일부는 폐열 ''Q''out 로 방출된다.[13]
:
열기관의 열효율은 투입된 열에너지 중 일로 변환되는 에너지의 비율로,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