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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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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쓰(梁秉鈞, 1949-2013)는 중국 광둥성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성장한 홍콩의 작가이자 학자이다. 그는 시, 소설, 산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썼으며, 홍콩 문단의 만능인으로 평가받았다. 1960년대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홍콩 문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한국과의 인연도 깊어 한국의 학술 대회나 문화 행사에 자주 초청되었다. 그의 작품은 홍콩의 정체성, 마술적 사실주의, 모더니즘 등의 영향을 받았으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는 홍콩대학교, 링난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고, 2013년 폐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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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쓰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예쓰
원어 이름梁秉鈞
로마자 표기Leung Ping-kwan
다른 이름예쓰 (也斯), 야쓰 (也斯)
직업시인, 소설가, 수필가, 번역가, 학자, 교사
국적중국
배우자버티 응 (필명: 응 후이 분 (吳煦斌), 쉬빈 (舒斌))
사망2013년, 63세
웹사이트공식 웹사이트

2. 생애

예쓰의 본명은 룡빙콴(梁秉鈞)이다. '예쓰'라는 필명은 중국 고문에서 자주 쓰이는 문법적 기능만 가진 두 개의 허사 ‘예(也)’와 ‘쓰(斯)’로 되어 있는데, 그는 필명에 대한 독자의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가 없는 이 두 글자를 선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보통 독자라면 금세 ‘yes’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될 것이며, 그의 인품과 작품 역시 상당히 낙관적·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잘 어울리는 필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68년부터 홍콩의 각종 간행물에 칼럼, 산문, 시, 소설, 수필, 평론, 번역, 이론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면서 각종 간행물의 편집까지 맡는 등 홍콩 문단의 만능인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오랜 기간 주제, 소재, 체재, 언어 등 모든 면에서 혼종을 시도하고 강조해 왔다. 예쓰의 혼종적 면모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것은 그의 장르 파괴 내지 장르 혼종이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장르에 상관없이 모든 작품에서 나타나는 그의 홍콩에 대한 시각과 묘사다.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산만하기 짝이 없는 단편적 이미지와 이야기들을 통해서, 홍콩이라는 도시의 혼잡성과 산만성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문화가 혼재하고 혼융된 세계인으로서의 홍콩인과 세계 도시로서의 홍콩을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이다.

예쓰는 소설을 통해 사람들이 처한 상황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상호 감정과 사고가 소통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의 소설 작품으로는 ≪용을 키우는 사람≫(1979), ≪종이 공예≫(1982), ≪섬과 대륙≫(1987), ≪프라하의 그림엽서≫(1990), ≪기억의 도시·허구의 도시≫(1993),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2009) 등이 있다. 그 외 산문집으로는 ≪비둘기의 아침 인사≫(1972), ≪신화의 오찬≫(1978), ≪산수 인물≫(1981), ≪산수 풍광≫(1985), ≪도시의 노트≫(1987), ≪쿤밍의 붉은부리갈매기≫(1991) 등이 있고, 시집으로는 ≪천둥소리와 매미 소리≫(1979), ≪유시≫(1985), ≪박물관≫(1996), ≪물건≫(2000) 등이 있으며, 평론집으로 ≪책과 도시≫(1985), ≪홍콩의 문화 공간과 문학≫(1995), ≪홍콩 문화≫(1995) 등이 있다.

예쓰는 1960년대부터 문단 활동에 참가했으며, 1970년대에는 동료들과 함께 ≪문림≫, ≪사계≫, ≪중국학생주보 시의 밤≫, ≪엄지≫를 간행했고, 1989년부터 홍콩비교문학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1년에는 ≪프라하의 그림엽서≫로 홍콩행정부의 중문문학격년상(소설 부문)을, 1992년에는 시집 ≪도중에서―룡빙콴 시선≫으로 중문문학격년상(시 부문)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소설집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으로 홍콩중문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예쓰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폐암 투병 직전까지 거의 매년 한국의 학술 대회나 문화 행사에 초청되었으며, 한국의 많은 학자, 문학가, 문화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에는 한국과 관련된 부분이 적지 않게 등장한다. 그를 아는 한국 사람들의 공통된 평가는 그가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며, 다양한 음식을 좋아하고, 매사에 호기심이 많으며, 그의 작품을 읽어 보면 그의 소탈한 성격, 은근한 유머, 따스한 품성이 저절로 떠오른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예쓰 자신이 바로 그의 소설이고, 그의 소설이 곧 예쓰 자신인 것이다.

2010년, 예쓰는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2013년 1월 5일에 사망했다.[3]

2. 1. 어린 시절과 교육

예쓰는 1949년 중국 광둥성(廣東省) 신후이구(新會)에서 태어나, 이듬해인 1949년에 부모를 따라 홍콩으로 이주했고 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비록 출생지는 중국 대륙이지만 홍콩에서 성장하고, 홍콩에서 살고 있는 그는 자신이 홍콩에서 태어났다고 말할 정도로 홍콩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무척 좋아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삼국지≫, ≪수호전≫ 등의 고대소설과 루쉰(魯迅), 선충원(沈從文) 등의 중국 현대소설, 그리고 셰익스피어 등의 서양 소설을 읽었다. 어린 그로서는 세상의 이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지는 못했겠지만, 이러한 문학작품을 통해 직접적 체험에 국한된 현실의 생활을 더 넓은 삶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동시에 인간 삶에 대한 그의 지적 호기심을 더욱 고양시켜 주었다.

성장 과정에서 그의 독서 범위는 더욱 넓어졌는데, 특히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라든가 프랑스의 누보로망,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등 그가 대학 시절에 받은 미국·프랑스·남미 문학의 영향은 지금까지도 그의 창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쓰는 홍콩뱁티스트칼리지(홍콩 침례 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1970년에서 1978년 사이에 언론사에서 일했다. 1978년 여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에 유학해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1984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콩에 돌아온 후 홍콩대학의 영어학과와 비교문학과에서 재직했으며, 이후 홍콩의 링난대학에서 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 2. 학업 및 초기 경력

예쓰는 1949년 중국 광둥성(廣東省) 신후이(新會)에서 태어나 이듬해인 1949년에 부모를 따라 홍콩으로 이주했고 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비록 출생지는 중국 대륙이지만 홍콩에서 성장하고, 홍콩에서 살고 있는 그는 자신이 홍콩에서 태어났다고 말할 정도로 홍콩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3]

예쓰는 홍콩뱁티스트칼리지(현 홍콩침례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1970년에서 1978년 사이에 언론사에서 일했다. 그는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의 예술 부록 편집자로 일했다.[3] 1978년 여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에 유학해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1984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논문은 "반대의 미학: 1936-1949년 중국 시인들의 모더니스트 세대에 대한 연구"였다.[3] 홍콩에 돌아온 후 홍콩 대학교의 영어학과와 비교문학과에서 재직했으며, 이후 링난 대학교에서 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4]

그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무척 좋아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삼국지≫, ≪수호전≫ 등의 고대소설과 루쉰(魯迅), 선충원(沈從文) 등의 중국 현대소설 그리고 셰익스피어 등의 서양 소설을 읽었다고 한다. 성장 과정에서 그의 독서 범위는 더욱 넓어졌는데, 특히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라든가 프랑스의 누보로망,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등 그가 대학 시절에 받은 미국·프랑스·남미 문학의 영향은 지금까지도 그의 창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쓰의 본명은 량빙쥔(梁秉鈞)이다. 예쓰라는 필명은 중국 고문에서 자주 쓰이는 문법적 기능만 가진 두 개의 허사 ‘예(也)’와 ‘쓰(斯)’로 되어 있는데, 그에 따르면 필명에 대한 독자의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가 없는 이 두 개의 허사를 선택했다고 한다.

2. 3. 학문 및 문단 활동

예쓰는 1960년대 초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60년대에 그는 프랑스 누보 로망, 미국 언더그라운드 문학, 라틴 아메리카 문학 등 해외 문학을 홍콩에 적극적으로 소개했으며, 시, 산문, 소설, 비평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썼다.[3] 1978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에서 현대 중국 시와 서양 모더니즘을 전공하며 유학을 하였다. 이후 홍콩으로 귀국하여 홍콩 대학교 영문학과 및 비교문학과에서 강의(1985-1997)했으며, 이후 링난 대학교 중문학과에서 비교문학 석좌교수,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산하 인문학연구센터 소장 역임(1997-2013)하였다.[4]

그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68년부터 홍콩의 각종 간행물에 칼럼, 산문, 시, 소설, 수필, 평론, 번역, 이론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면서 각종 간행물의 편집까지 맡는 등 홍콩 문단의 만능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오랜 기간 주제, 소재, 체재, 언어 등 모든 면에서 혼종을 시도하고 강조해 왔다.

예쓰는 소설이 사람의 욕망과 문화적 배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는 소설을 통해서 사람들이 처한 상황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상호 감정과 사고가 소통될 수 있다고 믿는다.

시간내용
1960년대 초작품 활동 시작
1960년대프랑스 누보 로망, 미국 언더그라운드 문학, 라틴 아메리카 문학 등 해외 문학을 홍콩에 적극적으로 소개. 시, 산문, 소설, 비평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씀.
1978년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에서 현대 중국 시와 서양 모더니즘을 전공하며 유학
이후 홍콩으로 귀국홍콩 대학교 영문학과 및 비교문학과에서 강의(1985-1997). 이후 링난 대학교 중문학과에서 비교문학 석좌교수,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산하 인문학연구센터 소장 역임(1997-2013)
2013년홍콩 유니온 병원에서 평화롭게 사망. 그의 마지막 소원은 홍콩 문학이 마땅한 주목을 받고, 홍콩의 훌륭한 작가들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것이었음.


  • 이 표의 정보는 "梁秉鈞(1949 – 2013), A Retrospective" 서적에 수록된 렁핑관의 전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다.[5]


그의 소설 작품으로는 ≪용을 키우는 사람(養龍人師們)≫(1979), ≪종이 공예(剪紙)≫(1982), ≪섬과 대륙(島和大陸)≫(1987), ≪프라하의 그림엽서(布拉格的明信片)≫(1990), ≪기억의 도시·허구의 도시(記憶的城市·虛構的城市)≫(1993),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後殖民食物與愛情)≫(2009) 등이 있다. 그 외 산문집으로는 ≪비둘기의 아침 인사(灰鴿早晨的話)≫(1972), ≪신화의 오찬(神話午餐)≫(1978), ≪산수 인물(山水人物)≫(1981), ≪산수 풍광(山光水影)≫(1985), ≪도시의 노트(城市筆記)≫(1987), ≪쿤밍의 붉은부리갈매기(昆明的紅嘴鷗)≫(1991) 등이 있고, 시집으로는 ≪천둥소리와 매미 소리(雷聲與蟬鳴)≫(1979), ≪유시(遊詩)≫(1985), ≪박물관(博物館)≫(1996), ≪물건(東西)≫(2000) 등이 있으며, 평론집으로 ≪책과 도시(書與城市)≫(1985), ≪홍콩의 문화 공간과 문학(香港文化空間與文學)≫(1995), ≪홍콩 문화(香港文化)≫(1995) 등이 있다.

예쓰는 1960년대부터 문단 활동에도 참가했으며, 1970년대에는 동료들과 함께 ≪문림(文林)≫, ≪사계(四季)≫, ≪중국학생주보 시의 밤(中國學生周報詩之夜)≫, ≪엄지(大拇指)≫를 간행했고, 1989년부터 홍콩비교문학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1년에는 ≪프라하의 그림엽서≫로 홍콩행정부의 중문문학격년상(소설 부문)을 받았고, 1992년에는 시집 ≪도중에서―룡빙콴 시선(半途: 梁秉鈞詩選)≫으로 중문문학격년상(시 부문)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소설집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으로 홍콩중문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2. 4. 필명 "예쓰"의 의미

예쓰라는 필명은 중국 고문에서 자주 쓰이는 문법적 기능만 가진 두 개의 허사 '예(也)'와 '쓰(斯)'로 되어 있다. 작가는 필명에 대한 독자의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가 없는 이 두 글자를 선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독자라면 금세 ‘yes’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될 것이며, 실제로 그의 인품과 작품 역시 상당히 낙관적·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잘 어울리는 필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5. 질병과 사망

예쓰는 2010년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3] 2013년 1월 5일에 사망했다.[3]

3. 작품 세계

예쓰는 작품에서 홍콩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이는 주제나 맥락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난다. 그의 시와 소설은 홍콩의 장소, 사람, 문화를 소재로 삼아 독특한 시각으로 그려낸다.[6]

그의 대표적인 시 "홍콩의 이미지"는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시에서 화자는 "새로운 관점"을 찾고자 하며, "사물의 가장자리와 장소 사이"에 주목한다. 이는 주류의 시선에서 벗어나 대상의 본질을 탐구하려는 작가의 태도를 반영한다.[6]

예쓰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타인에게 인식되는 방식에 대한 관심을 작품에 담았다. "홍콩의 이미지"에서 "나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라고 선언하며, 세상을 독특한 방식으로 바라보고 싶어한다.[6] 소설 ''지폐 오려내기''(剪紙)에서 화자는 "인간 관계는 서로 얽혀 있으며, 우리와 같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 혼합된다. ... 우리는 어떤 극단적인 행동을 비난할 수 있다... 하지만 불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우리가 그 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주변인의 비극에 대한 유감을 표현한다.

예쓰는 홍콩 시인으로 인정받으며, "타이 메이 툭의 겨울 풍경", "타이콕추이의 간척지", "쿼리 베이의 중간 지점" 등 홍콩의 장소를 소재로 한 시를 다수 창작했다. 소설 ''종이 오려내기''에서 화자의 두 여성 친구는 홍콩 사람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며, 중국 문화와 서구 문화가 홍콩에서 융합되지 못한 현실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등장인물 챠오(喬)는 중국 전통시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변 환경의 색깔에 따라 얼굴색이 변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연약한 홍콩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한다.

예쓰에게 여행은 고향 홍콩과 깊은 관련이 있다. 책 "량 핑콴(1949-2013), 회고"에서는 "\[그가 방문한] 모든 외국 장소는 그에게 홍콩에 대한 더욱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홍콩을 떠나지 않았다면 제기되지 않았을 질문을 던지고, 낡은 습관에 젖어 있는 홍콩에 변화를 바라는 새로운 감정과 지식을 묘사하려 노력했다"라고 언급된다.

3. 1. 주제와 특징

예쓰는 작품에서 홍콩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이는 주제나 맥락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난다. 그의 시와 소설은 홍콩의 장소, 사람, 문화를 소재로 삼아 독특한 시각으로 그려낸다.[6]

예쓰 작품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관찰플라뇌르(flâneur)적인 태도이다. 그는 작품 속에서 다양한 장소를 거닐며 세상을 관찰하고, 그 관찰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한다. 예를 들어, 시 "홍콩의 이미지"에서는 네이선 로드, 스타 페리 시계탑, 애버딘 등 홍콩의 여러 장소가 등장한다.[6] 그는 단순히 대상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주류의 인식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려 노력한다.

또한 예쓰의 작품에는 사라져가는 과거에 대한 연민이 묻어난다. "홍콩의 이미지"에서 그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들, 재현될 수 없는 "오래된 초상"을 언급하며 과거를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야 한다고 제안한다.[6]

예쓰는 홍콩에서 성장했고, 홍콩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홍콩 시인으로 인정받는다. 그의 시 타이 메이 툭(타이미툭의 겨울 풍경), 타이콕추이(타이콕추이의 간척지), 쿼리 베이(쿼리베이의 중간 지점) 등은 홍콩의 특정 장소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보여준다. 소설에서도 홍콩은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하며, 등장인물들은 홍콩 사람들의 정체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예쓰는 작품에서 장소와 사물을 의인화하는 기법을 자주 사용했다. "중앙", "비 내린 후의 유럽", "쓴 멜론"과 같은 시에서 그는 의인화된 대상에게 마치 친구처럼 말을 건넨다.[6] 이러한 의인화는 대상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독자에게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예쓰의 시에는 이중 화법, 즉 다층적인 의미가 존재한다. 시 "쓴 오이"에서 그는 쓴 오이를 통해 고통과 침묵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7] 이는 독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시인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8]

3. 2. 문학적 영향

예쓰는 홍콩에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홍콩에 대한 관심 때문에 홍콩 시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시와 소설은 홍콩의 장소, 문화, 사람들의 정체성을 다루며, 중국 문화와 서구 문화의 융합이 실패한 홍콩의 현실을 반영한다.[5]

예쓰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파블로 네루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와 같은 라틴 아메리카 문학 작가들을 홍콩에 처음 소개한 인물 중 하나였다.[5] 그의 작품은 마술적 사실주의의 영향을 받아, 현실과 환상을 결합한 묘사가 특징이다. 예를 들어, 소설 《용지기 사문》[9]과 《지상낙원》에서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을 사용했다. 《지상낙원》에서 차오의 방에 대한 묘사를 보면, 흰 벽에 붉은 새들이 많이 그려져 있는데, 대략 30마리 정도였다.[10] 그녀는 붉은 새들 사이, 벽 가까이에서 걷고[11] 새들은 그녀의 말을 듣고 순종하며, 각각의 새들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12] 새들은 방 안을 날아다니는데, 그녀가 새의 날개를 만지면 한 마리의 새가 손가락 위에 멈추기도 한다.[13]

모더니즘은 단편적인 인간 내면의 생각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예쓰의 소설 역시 일관성이 없는 삶의 다양한 순간에 대해 쓴다. 소설 ''종이 오려내기''에서는 겉으로 보기에 별개의 두 이야기 줄거리가 나오는데, 이 둘의 연관성은 독자들이 상상하고 그려낸다.

예쓰의 작품은 중국 문학의 영향도 크게 받았다. 민속, 오페라와 같은 중국 문화의 요소들이 그의 작품에 나타난다. 그의 작품 '지전'에서는 광동 오페라의 요소를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전통적인 중국 문학 형식을 물려받았다. 예를 들어, 그의 시 '고과'는 중국 문화에서 강조하는 덕목인 인내와 끈기를 상징하는 이 식물을 찬양한다. 화자는 고과의 "침묵"에 대해 이야기하며, "쓴 맛을 [스스로] 간직한다"고 말한다.[7]

예쓰는 언어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아트, 사진, 영화 등 다른 예술 매체에서도 영감을 얻었다.[5] 그는 다양한 매체의 예술가들과 대화하고 협력하여 문학 작품을 쓰기도 했다. 예를 들어, 무용가 무이 척 옌(Mui Cheuk Yin)의 "Kikikoko"라는 춤 공연에서 영감을 받아 시 "Ladder Street"를 썼다.[14][5] 또한, 그의 작품은 영화에 대한 관심에서 영향을 받아, 카메라로 장면을 촬영하는 것처럼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시 "홍콩의 이미지"에서 화자는 각도를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며, 시 "City of Films"[5]에서는 영화 촬영처럼 홍콩을 가장 잘 포착하는 방법을 성찰한다.

3. 3. 한국과의 인연

예쓰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폐암으로 투병하기 직전까지 거의 매년 한국의 학술 대회나 문화 행사에 초청되었으며, 한국의 많은 학자, 문학가, 문화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에서는 한국과 관련된 부분이 적지 않게 등장한다. 그를 아는 한국 사람들은 그가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며, 다양한 음식을 좋아하고, 매사에 호기심이 많으며, 그의 소탈한 성격, 은근한 유머, 따스한 품성이 작품에 잘 드러난다고 평가한다.

4. 주요 작품

예쓰는 소설, 산문, 시, 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소설'''

출판 연도제목 및 출판 정보
1979년《용 지킴이 스승》(養龍人師門|양룽런스먼중국어). 타이페이: 민중 民眾. 재판; 홍콩: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OUP) 牛津, 2002, 218쪽.
1982년《종이 오리기》(剪紙|젠즈중국어). 재판; 홍콩: OUP 牛津, 2002, 142쪽.
1987년《섬과 대륙》(島和大陸|다오허다루중국어). 재판; 홍콩: OUP 牛津, 2002, 208쪽.
1988년《세 마리의 물고기》(三魚集|싼위지중국어). 홍콩: 톈위안 田園, 298쪽.
1994년《기억의 도시‧ 허구의 도시》(記憶的城市‧ 虛構的城市|지이더청스‧ 쉬거우더청스중국어). 홍콩: OUP, 264쪽.
1996년《고민 인형의 여정》(煩惱娃娃的旅程|판나오와와더뤼청중국어). 구이린: 리장 출판사 漓江, 210쪽.
2000년《프라하의 엽서》(布拉格的明信片|부라거더밍신폔중국어). 홍콩: 좡지안, 1990, 192쪽. (재판: 홍콩, 유스 서점 青文, 2000, 236쪽.)



'''산문집'''


  • 1972년 《회색 비둘기 아침의 말》(灰鴿早晨的話|후이거자오천더화중국어). 타이페이: 유시 幼獅, 180쪽.
  • 1978년 《신화 점심》(神話午餐|선화우찬중국어). 타이페이: 훙판 洪範, 230쪽
  • 1981년 《거리와 골목의 인물》(街巷人物|제샹런우중국어). 재판; 홍콩: OUP牛津, 2002, 254쪽.
  • 1987년 《산광 수영》(山光水影|산광수이잉중국어). 재판; 홍콩: OUP牛津, 2002, 218쪽.
  • 1988년 《도시 노트》(城市筆記|청스비지중국어). 타이페이: 동다이 東大, 246쪽.
  • 1991년 《쿤밍의 섣달 그믐》(昆明的除夕|쿤밍더추시중국어). 홍콩: Breakthrough; 재판: OUP牛津, 2002.
  • 1996년 《경계를 넘는 편지》(越界書簡|웨제수신중국어). 홍콩: 유스 문학 서점 青文, 186쪽.
  • 2000년 《경계를 넘는 달》(越界的月亮|웨제더웨량중국어). 항저우: 저장 문학 출판사 淅江文藝, 256쪽.
  • 2002년 《새로운 열매는 자연스럽게 온다》(新果自然來|신궈쯔란라이중국어). 홍콩: OUP牛津, 100쪽.
  • 2002년 《베를린에서 걷다》(在柏林走路|짜이보린쩌우루중국어). 홍콩: OUP牛津, 197쪽.
  • 2005년 《예스의 홍콩》(也斯的香港|예스더샹강중국어). 홍콩: 조인트 출판사 三聯, 176쪽.
  • 2011년 《인간의 맛》(人間滋味|런젠쯔웨이중국어). 홍콩: Enrich Publishing 天窗, 221쪽. 2011년 홍콩 도서상 수상작
  • 2012년 《책과 도시》(書與城市|수위청스중국어). 베이징: 저장대학교 출판사 浙江大學出版社, 264쪽.


'''시집'''

예쓰의 시집 목록
출판 연도제목출판사쪽수비고
2012년《동서》 (東西|둥시중국어)중국 희곡 출판사208쪽베이징
2007년《채소의 정치》 (蔬菜的政治|수차이더정즈중국어)OUP144쪽홍콩
2000년《동서》 (East West Matters)OUP174쪽홍콩
1996년《박물관》 (博物館|보우관중국어)홍콩 예술 센터20쪽홍콩
1995년《유리한 시》 (遊離的詩|유리더스중국어)OUP142쪽홍콩
1985년《여행 시》 (遊詩|유스중국어)중국 문화 진흥원66쪽홍콩
1979년《천둥과 매미 소리》 (雷聲與蟬嗚|레이성위찬우중국어)엄지 출판사294쪽홍콩



'''평론집'''

출판 연도제목출판사
2009년《후즈민 음식과 사랑》(後殖民食物與愛情)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OUP)
2009년《경계를 넘는 여정》(越界的行程)밍파오 먼슬리 및 칭난 출판사
1996년《경계를 넘는 편지》(越界書簡)유스 문학 서점


4. 1. 소설

출판 연도제목 및 출판 정보
1979년《용 지킴이 스승》(養龍人師門). 타이페이: 민중 民眾. 재판; 홍콩: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OUP) 牛津, 2002, 218쪽.
1982년《종이 오리기》(剪紙). 재판; 홍콩: OUP 牛津, 2002, 142쪽.
1987년《섬과 대륙》(島和大陸). 재판; 홍콩: OUP 牛津, 2002, 208쪽.
1988년《세 마리의 물고기》(三魚集). 홍콩: 톈위안 田園, 298쪽.
1994년《기억의 도시‧ 허구의 도시》(記憶的城市‧ 虛構的城市). 홍콩: OUP, 264쪽.
1996년《고민 인형의 여정》(煩惱娃娃的旅程). 구이린: 리장 출판사 漓江, 210쪽.
2000년《프라하의 엽서》(布拉格的明信片). 홍콩: 좡지안, 1990, 192쪽. (재판: 홍콩, 유스 서점 青文, 2000, 236쪽.)


4. 2. 산문집


  • 1972년 《회색 비둘기 아침의 말》(灰鴿早晨的話). 타이페이: 유시 幼獅, 180쪽.
  • 1978년 《신화 점심》(神話午餐). 타이페이: 훙판 洪範, 230쪽
  • 1981년 《거리와 골목의 인물》(街巷人物). 재판; 홍콩: OUP牛津, 2002, 254쪽.
  • 1987년 《산광 수영》(山光水影). 재판; 홍콩: OUP牛津, 2002, 218쪽.
  • 1988년 《도시 노트》(城市筆記). 타이페이: 동다이 東大, 246쪽.
  • 1991년 《쿤밍의 섣달 그믐》(昆明的除夕). 홍콩: Breakthrough; 재판: OUP牛津, 2002.
  • 1996년 《경계를 넘는 편지》(越界書簡). 홍콩: 유스 문학 서점 青文, 186쪽.
  • 2000년 《경계를 넘는 달》(越界的月亮). 항저우: 저장 문학 출판사 淅江文藝, 256쪽.
  • 2002년 《새로운 열매는 자연스럽게 온다》(新果自然來). 홍콩: OUP牛津, 100쪽.
  • 2002년 《베를린에서 걷다》(在柏林走路). 홍콩: OUP牛津, 197쪽.
  • 2005년 《예스의 홍콩》(也斯的香港). 홍콩: 조인트 출판사 三聯, 176쪽.
  • 2011년 《인간의 맛》(人間滋味). 홍콩: Enrich Publishing 天窗, 221쪽. 2011년 홍콩 도서상 수상작
  • 2012년 《책과 도시》(書與城市). 베이징: 저장대학교 출판사 浙江大學出版社, 264쪽.

4. 3. 시집

예쓰의 시집 목록
출판 연도제목출판사쪽수비고
2012년《동서》 (東西)중국 희곡 출판사208쪽베이징
2007년《채소의 정치》 (蔬菜的政治)OUP144쪽홍콩
2000년《동서》 (East West Matters)OUP174쪽홍콩
1996년《박물관》 (博物館)홍콩 예술 센터20쪽홍콩
1995년《유리한 시》 (遊離的詩)OUP142쪽홍콩
1985년《여행 시》 (遊詩)중국 문화 진흥원66쪽홍콩
1979년《천둥과 매미 소리》 (雷聲與蟬嗚)엄지 출판사294쪽홍콩


4. 4. 평론집

출판 연도제목출판사
2009년《후즈민 음식과 사랑》(後殖民食物與愛情)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OUP)
2009년《경계를 넘는 여정》(越界的行程)밍파오 먼슬리 및 칭난 출판사
1996년《경계를 넘는 편지》(越界書簡)유스 문학 서점


5. 수상 경력

예쓰는 작가이자 학자로서 인정을 받아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고, 전 세계 여러 대학교의 객원 연구원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독일의 교수 볼프강 쿠빈은 예쓰에 대해 "세계적인 비전을 가진 드문 홍콩 작가"라고 평했다.[5]

예쓰가 받은 상과 초청받은 객원 연구원 목록은 다음과 같다.[5]

연도수상 내역 및 초청
1992홍콩 예술가 길드 선정 올해의 예술가상
어반 카운슬의 홍콩 중국 문학 비엔날레상
레저 문화 서비스부 (프라하에서 온 엽서, 1991; 미드웨이, 1996; 음식과 마음의 탈식민 문제, 2011)
2006명예 훈장
2010홍콩 예술 발전 위원회 선정 최고의 예술가상
2012RTHK의 홍콩 도서상 (떠 다니는 세상의 맛, 2012)
2012홍콩 도서 박람회 올해의 작가상
1995요크 대학교(캐나다) 객원 연구원[15]
2000하이델베르크 대학교 객원 연구원
2003도쿄 대학 객원 연구원
2004취리히 대학교 객원 연구원
2006하버드 대학교 객원 연구원 (풀브라이트 펠로우십을 통해 6개월 동안 연구 수행)[5]


참조

[1] 웹사이트 周六病逝 也斯告別人間滋味 - 明報 - 新聞頻道 - 新浪網 http://news.sina.com[...] News.sina.com.hk 2012-11-07
[2] 간행물 Leung Ping-kwan (1949–2013) http://www.zora.uzh.[...]
[3] 웹사이트 Cha: An Asian Literary Journal - Leung Ping-kwan http://www.asiancha.[...] 2015-10-05
[4] 웹사이트 Research Institute for the Humanities http://www.cuhk.edu.[...]
[5] 서적 Leung Ping Kwan (1949 – 2013), A Retrospective Hong Kong Leisure and Cultural Services Department
[6] 서적 City at the End of Time 形象香港: Poems by Leung Ping-kwan 梁秉鈞詩選 Hong Kong University Press
[7] 서적 City at the End of Time 形象香港: Poems by Leung Ping-kwan 梁秉鈞詩選 Hong Kong University Press
[8] 서적 An Introduction to Literature, Criticism and Theory Routledge
[9] 서적 也斯作品評論集: 小說部份 香港文學評論出版社有限公司
[10] 서적 剪紙 Oxford University Press
[11] 서적 剪紙 Oxford University Press
[12] 서적 剪紙 Oxford University Press
[13] 서적 剪紙 Oxford University Press
[14] 웹사이트 Mui Cheuk Yin's dance performance: Kikikoko http://www.hkmemory.[...] Leisure and Cultural Services Department; Hong Kong Jockey Club Charities Trust
[15] 웹사이트 Art that imitates his life's journeys http://en.chinacultu[...] 2014-01-27
[16] 웹사이트 Official Website of Prof. Leung Ping-kwan http://leungpingkwan[...] 2015-11-05
[17] 서적 Islands and Continents: Short Stories by Leung Ping-kwan https://books.google[...] Hong Kong University Press
[18] 서적 City at the End of Time: Poems by Leung Ping-Kwan (Echoes: Classics of Hong Kong Culture and History) Hong Kong University Press
[19] 웹사이트 Mapa Refeito http://www.revistama[...] 2015-07-15
[20] 서적 ALIBIS: Dialogues littéraires franco-chinoisvia=Google Books https://books.google[...] Collection PraTICs
[21] 간행물 Tasting Asia 亞洲的滋眛 (12 Poems)
[22] 저널 인용 Leung Ping-kwan (1949–2013) http://www.zora.uzh.[...]
[23] 웹인용 周六病逝 也斯告別人間滋味 - 明報 - 新聞頻道 - 新浪網 http://news.sina.com[...] News.sina.com.hk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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