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랑

1. 개요

진랑은 후한 말, 조위 시대의 인물로, 여포의 부하였던 진의록의 아들이며, 조조의 첩이 된 두씨의 아들이다. 조조의 양자로 성장하여 조예 시대에 용기장군을 지냈으나, 뇌물을 받고 관리들의 승진을 도왔다. 233년 선비족 토벌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지만, 조예 사후 유방과 손자의 참언으로 실각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사마의의 휘하 장수로 등장하며, 오장원 전투에서 제갈량의 계략에 빠져 사망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의 아들 진수는 서진 시대에 박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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