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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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학관은 사주, 타로, 작명, 택일, 풍수, 관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통칭한다. 명칭은 철학관, 철학원, 사주, 타로, 무당집 등 다양하며, 서비스 종류에 따라 명리학, 점복학, 성명학, 택일, 풍수학, 관상학 등을 활용한다. 철학관은 자평 명리학을 주로 사용하며, 타로, 작명, 택일, 풍수, 관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역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만으로 가능하며, 상담, 교육,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철학관 선택 시에는 실력, 경력, 후기 등을 참고하고, 상담 시에는 질문을 미리 준비하고, 원하는 답변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명리학이나 점복학 등으로 인생 설계나 고민 상담을 해주는 곳을 철학관이라고 한다.
철학관에서는 명리학이나 점복학 등으로 인생 설계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흔히 제공되는 서비스들은 다음과 같다.
2. 명칭
2. 1. 철학관/철학원
ㅇㅇ철학관, ㅇㅇ철학원, ㅇㅇ사주, ㅇㅇ사주연구소 등은 철학관이다.
2. 2. 명리학 학원
ㅇㅇ학당[1] 등은 명리학 학원이며, 사주 상담도 겸한다.
2. 3. 타로샵
ㅇㅇ타로, ㅇㅇ영타로 등은 타로만 보는 타로샵이다.[1]
2. 4. 사주/타로 복합
ㅇㅇ사주타로, ㅇㅇ타로사주 등은 사주와 타로를 모두 봐주는 곳이다. 앞에 있는 것이 주력(메인)이고 뒤에 있는 것이 부가적인(서브)것이다.[1]
2. 5. 사주 카페
ㅇㅇ사주카페 등은 음료수와 간식도 판매한다. 보통 여러 명의 선생님이 있어서 타로도 보고 신점도 본다.[1]
2. 6. 무당집
ㅇㅇ보살, ㅇㅇ암, ㅇㅇ당, ㅇㅇ궁, ㅇㅇ사, ㅇㅇ도령, ㅇㅇ선녀, ㅇㅇ신녀, ㅇㅇ신당, ㅇㅇ만신, ㅇㅇ장군, ㅇㅇ동자, ㅇㅇ신타로 등은 무당집이다. 卍자가 그려져 있거나[2] 오방색 깃발이 꽂혀 있는 곳도 무당집이다.
ㅇㅇ도사 등은 보통 무당집인데 가끔 철학관인 경우도 있다.
3. 서비스
3. 1. 명리학
대한민국 철학관의 95%는 자평 명리학 이론을 사용한다.[1] 나머지는 삼명 명리학, 맹파 명리학 등의 이론을 사용한다.[2] 더큼학당도 자평명리라고 주장은 하지만 동시에 창광류 명리학이라고도 말하고 다닌다.[3] 더큼학당에서 개발한 사주바주라는 앱과 일반 만세력을 비교해보면 구성이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다.[3]
시공명리나 신월명리는 자평명리가 아니다.[4] 십신 생극론을 사용하지 않는다.[4]
자미두수를 봐주는 곳도 있다. 기문둔갑을 봐주는 곳도 있다. 서양 점성술도 명리학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만, 보통 철학관 간판을 달고 제공되는 서비스는 아니다. 간혹 명리학과 서양 점성술을 같이 봐주는 곳도 있다.
3. 2. 점복학
사람들은 명리학이 점술이 아니라는 점을 잘 모르기 때문에 철학관에 와서 '미래의 사건을 예지'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역술가는 '그런 건 사주에 안 나온다'며 답변을 거절하거나 타로 카드를 뽑게 한다.
타로는 저렴하지만 워크인 손님이 많아서 사주와 타로를 같이 하면 돈이 더 잘 벌린다.
타로(95%)>육효>주역점>육임 순으로 많다. 습득 난이도는 육임>육효>주역점 순이다. 어렵다고 잘 맞는 것은 아니다.
3. 3. 성명학
성명학은 명리학과는 큰 관계가 없으며, 근대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철학관에서는 치우친 사주로 태어난 사람에게 오행을 보충해주는 작명이나 개명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통 한지에 붓으로 찬명증을 써준다.[3]
성명학 이론은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이론을 사용하는 작명소에 가면 이름이 좋지 않다며 개명을 권유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개명을 고려한다면 한 철학관만 다니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개명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3]
사주 상담 없이 작명만 전문으로 하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은 보통 'ㅇㅇ작명소'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3. 4. 택일
택일은 운세를 보고 어떤 일을 하기에 좋은 날과 나쁜 날을 정하는 것이다. 명리학 서비스의 일종이지만,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별도 항목으로 다룬다.3. 5. 풍수학
3. 6. 관상학
관상학에서는 얼굴과 몸 전체의 체상을 본다.[1] 수상(손금)도 보는데, 대한민국 손금 관련 서적의 99%는 서양식이다.[2] 사주팔자와 손금을 연계해서 보는 것에 큰 의미는 없다.[3]
관상 관련 서적과 손금 관련 서적은 구분되는 편이다.[4] 관상가에게 손금을 봐달라고 하거나, 손금 전문가에게 관상을 봐달라고 하면 잘 못 보는 경우가 있다. 둘 다 보고 싶다면 둘 다 본다고 써놓은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4. 상품
- 개운 아이템: 탄생석이나 오행 팔찌 등은 기념품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금은 건강 반지: 일반인들에겐 게르마늄 팔찌와 비슷하지만, 한의학적 원리가 담겨 있다. 수지침 이론을 참고하면 좋다. 반지는 사주에 따라 끼는 것이 아니라, 진맥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에 맞게 끼는 것이다. 순금 반지일 필요는 없다.
- 운세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로 가입하면 매일, 매주, 매달 운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월간 잡지를 발행하기도 했다.
- 전문 서적: 일반 서점에서 구할 수 없는 전문적인 역학 서적이다. 서점에 있는 관상 책에는 유명인 사진 대신 그림이 실려 있는데, 이는 초상권 침해 때문이다. 학당에 가거나 스승을 모시면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실제 사진이 실린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제본소에서 인쇄되어 가격표, 바코드, ISBN 등이 없고, 외부 유출은 금지된다. 가격은 비싼 편이다.
- 전문가용 프로그램: 수백만 원짜리 PC용 프로그램이다. 초보 역술인을 전문가처럼 보이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손님 사주를 입력하면 기본적인 해석이 나오며, 보조 해석 도구도 제공된다. 과거 060 전화 상담 시절에는 이 프로그램을 보고 사주를 보는 역술인도 많았다.
- 수제 타로 카드: 타로 리더가 직접 그리거나 외주를 맡겨 제작한 타로 카드다. 유니버셜 웨이트 계열 타로 카드와 오라클 카드를 오랫동안 사용해 보고, 필요한 요소를 추가하거나 불필요한 요소를 삭제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미해 만든다. 타로 카드 주머니와 스프레드 천도 함께 판매한다.
- 뱀술 등: 시골 철학관에서는 한약재를 직접 만들거나 침, 뜸을 놓아주기도 하는데, 이는 불법이다.
- 초: 집에 가져가는 상품은 아니다. 초에 이름을 써서 불을 붙이고 일주일 동안 기도를 해준다. 무당이 신빨이 떨어져 철학관으로 전향한 경우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초에 연꽃이 피면(심지가 예쁘게 갈라지는 경우) 사진을 찍어 보내주기도 하는데, 기도가 성공하여 소원이 성취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5. 역술가 되는 법
역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면허증이 필요 없으며, 사업자 등록만으로 충분하다. 사업자 코드는 '점술 및 유사 서비스업(96992)'으로 등록하며, 여기서 '유사 서비스'는 명리학 등을 포함한다.[4]
역술 분야는 독학으로 철학관을 개업하는 경우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료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좋다. 명리학 학원에 다니거나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도 있지만, 민간 자격증은 취득이 쉬워 신뢰도가 낮다. 따라서 자격증 취득은 협회 회원 혜택을 위한 절차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4]
최근에는 대학에도 명리학과가 개설되어 있어, 대학 졸업증을 취득하면 고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대학 교육 내용은 이론적인 경우가 많아 실전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4]
사주 개인 과외를 받으면 스승의 이름을 걸고 철학관을 시작할 수 있다. 이는 고객 확보에 유리하며, 스승으로부터 예약, 상담,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개업 위치는 스승과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4]
철학관 창업 비용은 매우 적다. 보증금, 월세, 관리비 외에는 책상, 의자, 만세력 책(또는 태블릿 PC), 프린터 정도만 구비하면 된다.[4]
초기 자본이 부족한 경우, 사주 카페에 취업하거나 전화 상담 플랫폼에 가입할 수 있다. 사주 카페는 보통 5:5 정산 비율에 식대가 제공되며, 근무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전화 상담 플랫폼은 수수료가 높은 편이다.[4]
네이버 엑스퍼트나 크몽, 숨고와 같은 전문가 외주 플랫폼을 활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개인 홍보는 스스로 해야 한다.[4]
5. 1. 업무 형태
기본적으로 선입금을 받는다. 사주를 먼저 봐주면 손님이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상담 서비스는 형태가 없는 상품이라 손님이 돈을 안 내도 실제 피해 금액을 계산하기 어려워 처벌하기가 쉽지 않다. CCTV를 설치하거나 녹음을 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상담 내용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철학관 홍보를 위해서 손님의 개인 정보를 가리고 올리는 경우는 많다.[4]철학관의 업무 형태는 다음과 같다.
- 이메일 상담: 사주풀이 내용을 텍스트로 작성하여 메일로 보내준다.
- 채팅 상담: 실시간으로 사주풀이 채팅을 한다.
- 전화/화상 상담: 손님이 상담 플랫폼에 충전한 금액을 상담 시간에 따라 받는다.
- 대면 상담: 예약 취소 방지를 위해 소액의 예약금을 받는다. 번화가의 천막이나 1층 매장인 경우에는 상담 후 돈을 받기도 한다.
- 출장 상담: 손님의 집이나 근처 카페로 출장을 가서 사주를 봐준다. 지역 축제 등에서 행사를 하기도 한다. 기업 연수원에서 직원들 사주를 단체로 봐주기도 한다.
- 명리학 교육: 월 회비를 받고 사주 스터디, 사주 개인 과외, 명리학 중급반 등을 진행한다. 하루 강좌를 열기도 한다. 교재는 직접 만들거나 스승의 교재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교재를 사용했다가는 소송을 당할 수 있다. 저작권이 없는 교재로 유료 동영상 강의를 만들어 판매했을 경우 영상을 모두 내려야 하며 수익의 일부를 배상해야 한다.[4]
5. 2. 업무 내용
철학관에서는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상담
- 이메일 상담: 사주풀이 내용을 이메일로 전송한다.
- 채팅 상담: 실시간으로 채팅을 통해 사주풀이를 진행한다.
- 전화/화상 상담: 상담 플랫폼에 충전된 금액을 기준으로 상담 시간에 비례하여 비용을 받는다.
- 대면 상담: 예약금을 통해 노쇼(No-Show)를 방지한다. 번화가의 천막이나 1층 매장에서는 후불로 진행하기도 한다.
- 출장 상담: 고객의 집이나 근처 카페로 출장을 가거나, 지역 축제나 기업 연수원 등에서 단체 사주를 보기도 한다.
- 명리학 교육
- 월 회비를 받고 사주 스터디, 개인 과외, 명리학 중급반 등을 운영한다.
-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한다.
- 교재는 직접 제작하거나 스승의 교재를 사용해야 하며, 저작권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4]
- 고민 상담
- 연애 상담(특히 여성), 불륜 관련 상담이 많다.
- 돈, 자녀, 진로, 건강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 인생 설계
- 대운(大運)을 보고 상담하며, 취업, 이직, 은퇴 후 설계 등을 다룬다.
- 궁합
- 특정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 대상의 사주팔자(태어난 시간)가 필요하며, 특히 연상이나 윗사람의 경우 시주(時柱)가 중요하다.
- 명리학 수업
- 커리큘럼을 만들어 수업을 진행하거나, 개인 맞춤형 과외를 하기도 한다.
- 명리학과 졸업생, 개업한 선생, 무당 등 다양한 수강생이 있다.
- 대면 교육은 평균 50대, 온라인 수강은 20\~30대가 선호한다.
기타
- 상담 내용은 외부에 유출하지 않지만, 홍보를 위해 개인 정보를 가리고 업로드하는 경우는 있다.
- 상담 서비스는 무형의 상품이므로 선입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5. 3. 수입
철학관은 자영업 및 전문직이므로 수입은 역술인의 역량에 달려있다. 잘 버는 철학관은 월 1000만원을 우습게 번다.[1]상담 비용은 5000KRW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올리면 된다.[2]
30000KRW까지는 20대 커플이나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가끔 여고생들도 온다.[3]
50000KRW을 받기 시작하면 사주에 몇 백만 원씩 쓴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주 고객층이 된다. 이때부터는 손님이 역술인보다 더 잘 아는 상황도 벌어진다. 함부로 상담 가격을 올렸다간 별점 테러나 악성 후기에 시달릴 위험이 매우 높다.[4]
100000KRW부터는 고급 철학관으로 인식된다. 손님이 줄고 남자 손님의 비율이 높아진다. 가끔씩 중소기업 대표나 정치인 비서 같은 사람들이 온다.
연말연초는 신년 운세 시즌으로 철학관의 성수기다. 어느 정도 잘 되는 철학관이라면 이 시기에는 예약이 밀린다. 만약 철학관을 차렸는데 연말연초에도 손님이 없다면 역량이 부족하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럴 때는 선배 역술가들에게 컨설팅을 받거나, 폐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6. 철학관 선택법
철학관을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 좋은 철학관 ===
- 자신과 일주(日柱)가 같거나, 일간이 같은 역술인을 찾아가면 좋다. 이들은 자신의 사주를 잘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1]
- 책을 출간한 역술인은 평균 정도의 실력을 갖춘 경우가 많다. 다만, 책 내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2]
- 유튜브 구독자 수는 실력과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강의 영상을 통해 실력을 판단하는 것이 좋다. 실력이 뛰어난 역술인 중에는 유튜브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3]
- 명리학을 공부한 지인을 통해 소개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역술 업계는 입소문이 효과적이다.[4]
- 사주 상담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전업 역술인은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사업자 등록이 된 역술인은 경력을 증명할 수 있다.
=== 나쁜 철학관 ===
- 단명, 사고 등을 언급하며 협박하는 경우가 있다. 사주에는 수명이 나오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1]
- 부적 판매는 드문 경우이며, 입춘방 정도만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
- 개명을 강요하는 경우도 피하는 것이 좋다.[1]
- 삼재는 명리학 고서에 언급되지 않는 내용으로, 한국 토속 신앙에 가깝다.[1]
- 신살을 많이 쓰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고급 철학관일수록 신살을 적게 쓴다.[1]
- 띠별 운세는 명리학이 아니며, 구독자 유치를 위한 영상일 뿐이다.[1]
- 전문 용어를 많이 쓰는 경우, 쉬운 말로 설명할 실력이 부족한 것일 수 있다.[1]
- 물상론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극소수의 초고수를 제외하면 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1]
- 이론에만 치중하여 손님의 고민 상담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다.[1]
- 억부에만 치중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1]
- 별 이유 없이 결혼을 늦게 하라고 조언하는 경우도 있다.[1]
- 토정비결이나 당사주는 명리학이 아니며, 돈을 주고 받을 만한 서비스가 아니다.[1]
- 야자시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명리학적 원리에 맞지 않는다.[1]
- 십이운성을 변형해서 쓰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1]
- 양자택일 질문에 둘 다 좋다고 답하는 것은 초보 역술가들이 주로 하는 실수이다.[1]
=== 유의 사항 ===
- 부업: 사주 상담만으로 철학관 유지가 어려운 경우일 수 있다. 본업을 숨기고 전업인 척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비대면 상담: 직접 방문하거나 화상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비대면 상담은 초보 역술가일 확률이 높다.
- ㅇㅇ연구소: 연구소장은 학사 학위가 필요하지만, CEO는 학사 학위가 필요 없을 수 있다. 연구소를 차리는 이유는 세금 혜택 때문이다.
- GPT 상담: AI를 이용한 무료 사주 상담은 아직 정확도가 떨어진다.
6. 1. 좋은 철학관
- 자신과 일주(日柱)가 같은 역술인을 찾아가면, 대체로 좋지 않은 경우는 드물다. 역술인의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오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사주 정도는 대략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갑신일주라면 갑신일주인 역술인을 찾아가면 된다. 찾기 어렵다면 일간이 같은 역술인이라도 찾아보자.[1]
- 책을 출간한 역술인은 보통 평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책에 제시된 이론에 따라 일관성 있게 상담하기 때문이다. 책을 내지 않은 역술인들은 고객의 말에 맞춰 즉흥적으로 대응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책들도 있으니 내용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2]
- 유튜브 구독자 수가 많은 역술인이 반드시 실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 마케팅 능력이 좋을 수도 있고,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출신 역술가들도 있기 때문이다. 구독자 수가 2만 명 이상인 경우도 많지만, 이는 실력과 무관하게 구독자 수 증가 현상으로 인해 빠르게 늘어난 것일 수 있다. 따라서 강의 영상을 통해 역술인의 실력을 판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력이 뛰어난 역술인들은 유튜브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유튜브가 모든 것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3]
- 명리학을 공부한 지인을 통해 소개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역술 업계는 여전히 전통적인 입소문이 가장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다. 간판 없는 철학관을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4]
- 사업자 등록이 된 역술인은 경력을 증명할 수 있다. 일부 역술인들은 취미로 공부하던 기간까지 경력에 포함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업자 등록증은 이러한 경력 부풀리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6. 2. 나쁜 철학관
- 단명 사주나 사고수가 있다고 협박하는 경우가 있다. 사주에는 수명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손님을 혹하게 하는 말이다.[1]
- 부적을 파는 경우가 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부적을 파는 역술가들이 있었지만, 요즘엔 거의 없다. 철학관에서 팔 수 있는 종이는 입춘방 정도다.[1]
- 개명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한두 번 권유는 할 수 있지만, 너무 강하게 권유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1]
- 삼재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삼재는 명리학 고서에는 언급되지 않는 내용으로, 한국 토속 신앙에 가깝다.[1]
- 신살(神殺)을 너무 많이 쓰는 경우가 있다. 고급 철학관일수록 신살을 적게 쓰며, 아예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철학관에서도 신살 해석은 최후순위로 둔다.[1]
- 유튜브 등에 띠별 운세를 올리는 경우가 있다. 띠별 운세는 명리학이 아니며, 구독자 유치를 위한 영상일 뿐이다.[1]
- 전문 용어를 너무 많이 쓰는 경우가 있다. 쉬운 말로 풀어줄 만큼 실력이 되지 않은 것이다. 운세를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주는 사람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1]
- 물상론(物象論)을 너무 많이 쓰는 경우가 있다. 물상론을 쓰는 사람은 극소수의 초고수와 대부분의 하수로 나뉜다. 물상 자체가 비유이기 때문에, 나무나 불 같은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고도 사주 상담은 가능하다.[1]
- 이론에만 치중하는 경우가 있다. 학당을 운영하는 선생에게 상담을 받으면 가끔씩 이론 설명에 치중하여 손님의 고민 상담은 뒷전인 경우가 있다.[1]
- 억부(抑扶)에만 치중하는 경우가 있다. 사주 공부를 조금 해본 손님들이 주로 욕하게 되는 유형이다. 실력에 비해 상담비를 높게 잡았거나, 손님이 자기 실력이 높은 줄 몰라서 개업을 안 하는 경우일 수도 있다.[1]
- 별 이유 없이 결혼을 늦게 하라는 경우가 있다. 결혼을 늦게 해야 하는 사주는 생각보다 적다. 역술가들이 손님의 사주가 아닌 인성을 보고 조언하는 것을, 사주를 해석해서 그렇다고 착각하여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1]
- 토정비결이나 당사주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것들은 명리학이 아닐뿐더러 배우기가 쉬워 돈 주고 받을 만한 서비스가 아니다.[1]
- 야자시(夜子時)를 쓰는 경우가 있다. 야자시는 근현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명리학적 원리에 위배되며, 실제로 맞지도 않는다. 야자시를 쓰는 사람은 극소수이며, 돈벌이를 위해 야자시가 맞다고 주장하는 것이다.[1]
- 십이운성(十二運星)을 변형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십이운성 이론에서 양간(陽干)은 순행하고 음간(陰干)은 역행하지만, 지구는 순행하므로 음간은 역행의 역행을 하여 순행하게 된다. 따라서 양간과 음간의 십이운성은 모두 순행하며, 서로 '마주보며' 흘러가지만 동시에 같이 흘러간다.[1]
- 양자택일 질문에 둘 다 좋다고 답하는 경우가 있다. 스승 없이 시작한 초보 역술가들이 주로 하는 실수이다. 손님은 A와 B 중 하나를 골라주길 바라는데, 둘 다 좋다고 하면 돈만 날린 꼴이 된다.[1]
6. 3. 유의 사항
- 부업 선생. 부업을 한다는 것은 사주 상담만으로 철학관 유지가 안 된다는 뜻이다. 본업은 따로 있는데 숨기고 전업인 척하는 사람도 있다. 상담 시간대가 저녁이나 주말만 가능하다고 하면 의심해볼 만하다. 특히 부업으로 비대면 상담을 하는 경우 사주와 관계없이 무조건 좋은 말만 해주고 용돈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실력이 뛰어나면서 취미로 사주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
- 비대면 상담. 사주, 타로, 신점 상담 플랫폼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MZ세대의 전화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번거롭더라도 직접 방문하거나 최소한 줌으로 상담하는 것이 좋다. 보통 사주나 타로를 배웠는데 손님 면전에서 대화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이메일, 채팅, 전화, 화상, 대면 상담 순으로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경우가 많다. 비대면일 수록 초보일 확률이 높다는 것. 게다가 선생이 너무 어린 경우도 있다. 18살 짜리한테 결혼 상담을 받았다간 나중에 난감해질 수가 있다. 물론 외모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거나, 연로하거나, 몸이 아파서 비대면으로 상담하는 경우는 예외다. 선생도 손님을 직접 봐야 견적이 더 정확히 나오기 때문에 전화 상담만으로는 결과가 이상하게 나올 수 있다.
- ㅇㅇ연구소. 선생이 대졸자일 확률이 높다. (역술 업계에는 고졸과 문과가 많다.) 연구소장은 학사 졸업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 다만 CEO는 학사일 필요가 없으니 고졸일 수도 있다. 연구소를 차리는 이유는 세금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 GPT 상담. 요즘 ai를 이용한 무료 사주 상담이 유행하고 있는데 아직 멀었다. 최소 3~5년은 더 기다려야 ai가 사주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들은 명리학 용어를 모르니까 GPT가 쫙 읊어주면 그런가보다 싶겠지만, 사주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GPT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단박에 알 수 있다. 애초에 사주는 ai가 학습할 만큼의 방대한 자료가 없다.
7. 상담 받는 법
철학관에서 상담을 받기 전에 문자로 이름, 성별, 생년월일시(양력)와 질문을 미리 보내면 역술가가 만세력을 미리 준비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둘 수 있어 상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질문은 구체적일수록 좋다.[1]
상담 중에는 역술가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담은 보통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데, 전반부에는 손님이 말하고 역술가가 듣거나, 역술가가 말하고 손님이 듣는다. 후반부에는 서로 역할을 바꿔 진행한다. 역술가가 질문하는 것은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이므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으면 막힘없이 풀이해준다.[1]
너무 힘들 때는 충동적으로 상담받지 않는 것이 좋다. 역술가의 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참고만 할 수 있을 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답이 없는 상태에서 상담을 받는 것도 좋지 않다. 예를 들어 "지금 39살인데 아이도 낳고 싶고 일도 하고 싶어요."와 같은 질문은 역술가도 답하기 어렵다.[1]
장마철에는 손님이 적어 역술가들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질문하면 간단한 답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1]
타로 상담은 셔플(카드 섞기)할 때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한 가지 주제를 오래 질문하면 셔플 횟수를 줄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1]
7. 1. 좋은 방법
상담 전에 문자로 '이름, 성별, 양력 생년월일시'와 질문을 미리 보내는 것이 좋다. 그러면 역술가가 미리 만세력을 뽑아두고 질문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생각해두기 때문에 상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질문은 구체적일수록 좋다.[1]역술가의 질문에 순순히 대답하는 것이 좋다. 상담은 보통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데, 전반부에는 손님이 말하고 역술가가 듣거나, 역술가가 말하고 손님이 듣는다. 후반부에는 반대로 진행된다. 역술가가 손님에게 묻는 것은 필요해서 묻는 것이므로, 필요한 것을 다 들으면 막힘없이 풀이한다. 손님이 질문을 하거나 역술가가 말할 때 끼어들면 서로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1]
너무 힘들 때는 충동적으로 상담받지 않는 것이 좋다. 역술가가 뭐라고 말해도 제대로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참고만 할 수 있을 때 상담받는 것이 좋다. 역술가도 손님이 너무 힘들어 보이면 위로만 하다가 보내는 경우가 많다.[1]
답이 없는 상태에서 상담받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지금 39살인데 애도 낳고 싶고 일도 하고 싶어요."라고 하면 역술가도 뾰족한 수가 없다. 미뤄왔던 숙제의 대가는 본인이 받아야 한다. "공무원 그만둘까요? 3년만 더 하면 연금 받는데."와 같은 질문도 마찬가지다. 역술가가 그만두라고 해도 연금이 아까워서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1]
장마철에는 손님이 없기 때문에 역술가들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때 질문하면 간단한 답변을 무료로 받을 확률이 높다.[1]
타로는 셔플당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타로에 능숙한 손님들은 이 점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상담을 받는다. 카드 셔플은 질문의 주제가 바뀔 때 이루어진다. 연애 질문을 하다가 진로 질문을 하다가 다시 연애 질문으로 돌아오면 총 3번의 셔플을 하기 때문에 상담 비용이 늘어난다. 하나의 주제를 오래 끌고 가면 셔플하지 않고 계속 타로 카드만 뽑아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1]
7. 2. 나쁜 방법
- 상담 후 추가 질문은 상담 당일에만 하는 것이 좋다. 다음 날이나 그 다음 날에 문자로 계속 질문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일정을 취소하고 예약금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약금은 원래 환불되지 않는다.
- 미래의 사건을 맞추지 못한다고 해서 실력이 부족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명리학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학문이 아니다.
- 원하는 답변을 해줄 때까지 여러 철학관을 찾아다니는 것은 시간과 돈 낭비이다.
- 상담자에게 명리학을 가르치려 드는 경우가 있다. 그 정도 실력이면 본인이 직접 철학관을 차리는 것이 낫다.
- 상담을 시작할 때 사주 공부를 몇 년 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상담자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데, 실제로는 블로그 등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가진 경우가 많아 이론적인 설명만으로 상담이 끝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상담 후반에 질문하는 것이 좋다.
- 상담 시작부터 이미 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면, 상담자가 경쟁자로 여겨 경계할 수 있다.
7. 3. 참고 사항
- 쌍둥이 사주는 반값이나 무료로 봐주는 곳도 있다. 술사가 쌍둥이 임상을 해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참고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 상담 내용을 유튜브 등에 공개하는 조건으로 할인해주거나 무료로 봐주는 곳도 있다. 이런 술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실력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진상 사주는 역술가의 블로그에 박제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개인 정보는 철저히 가려진다.
- IT 계통에서 일한다면 젊은 역술인을 찾는 것이 좋다. 나이가 많은 역술인들은 틱톡이나 버튜버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 녹음기는 켜지 않는 것이 좋다. 역술가도 녹음기 앞에서는 말을 삼가기 때문이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웬만하면 노트와 펜을 준비해 가거나 빌려서 메모하는 것이 좋다. 애초에 노트와 펜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 많다.
참조
[1]
문서
ㅇㅇ서당은 사주타로가 아니라 한자와 사서삼경을 가르치는 곳일 확률이 매우 높다.
[2]
문서
가끔 나치 문양이 그려진 곳도 있다.
[3]
지식인
네이버 지식인
https://kin.naver.co[...]
[4]
문서
유튜브의 수능 강사들이 사용하는 교재도 모두 불법 사용이다. 다만 저자도 자신의 책이 홍보되기 때문에 묵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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