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르 카놈 타지 에스-살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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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지 에스-살타네는 카자르 왕조의 공주이자 회고록 작가, 페미니스트, 사회운동가로, 이란의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했다. 13세에 결혼하여 네 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이혼했으며, 왕실에서 이혼한 최초의 여성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녀는 작가, 화가, 지식인으로 활동하며, 여성 자유 협회를 창립하여 여성 인권 운동을 이끌었다. 그녀의 회고록은 이란 사회와 하렘의 삶을 비판적으로 묘사하며, 페르시아 여성의 현실을 드러냈다. 타지 에스-살타네는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투쟁한 선각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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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르 카놈 타지 에스-살타네 | |
|---|---|
| 기본 정보 | |
 | |
| 본명 | 타지 알-살타네 |
| 로마자 표기 | Tāj-al-Salṭana |
| 출생 | 1884년 |
| 출생지 | 테헤란, 페르시아 |
| 사망 | 1936년 1월 25일 |
| 사망지 | 테헤란, 이란 |
| 매장지 | 자히르-오드-다울레 공동묘지 |
| 국적 | 페르시아 |
| 가족 관계 | |
| 아버지 | 나세르 알-딘 샤 카자르 |
| 어머니 | 투란 알-살타네 |
| 결혼 정보 | |
| 배우자 | 하산 칸 알-살타네 (c. 1894– c. 1900) |
| 배우자 2 | 콜라르-아카시 바시 (c. 1909–?) |
| 배우자 3 | 이사 칸 마지드 알-살타네 아미르솔레이마니 |
| 기타 정보 | |
| 직업 | 작가, 회고록 작가, 여성 인권 운동가 |
| 종교 | 이슬람 |
| 왕조 | 카자르 왕조 |
2. 생애
타지 에스-살타네는 회고록 작가로서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페르시아 여성이 직면한 현실을 비판했다. 13세에 결혼하여 네 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이후 남편과 이혼하며 왕실에서 이혼한 최초의 여성 중 한 명이 되었다. 말년에는 글쓰기, 독서, 손녀 양육에 헌신했으며, 죽을 때까지 딸 투란 알-도울레와 함께 살았다.
타지 에스는 작가, 화가, 지식인, 사회운동가로 활동했으며, 아랍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했고 바이올린 연주 실력도 뛰어났다. 궁정에서 히잡을 벗고 서양식 의복을 입은 최초의 여성이었으며, 빈곤, 교육 부족, 여성의 권리 등 페르시아의 많은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페미니스트로서 이란 지하 여성 권리 단체인 여성 자유 협회의 창립 회원이었다. 1910년경 비밀리에 여성 인권 회의를 조직하고 활동했으며, 여성 인권 문제를 의회로 가져가 이란의 입헌 혁명을 지지했다.[1]
타지 에스의 회고록은 그녀가 사망한 지 60년이 지나서야 출판되었으며, 현재 이란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2. 1. 어린 시절과 교육
타지 에스-살타네는 카자르 왕조의 샤 나세르 앗딘 샤의 딸로, 왕실 하렘에서 성장했다. 그녀는 회고록에서 유모와 노예를 두는 궁정 규칙, 여성에게 가해지는 제약 등 당시 카자르 사회의 현실을 상세히 기록했다.[1]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신랄하게 묘사했는데, 전통적인 이란 상류층 가정의 예법인 "안다루니"에 얽매여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는 딸을 유모, 가정부, 교육 담당에게 맡기고 하루에 두 번만 만났으며, 아버지와는 수도에 있을 때 하루에 한 번 정도 만났다.7세에 귀족 전용 학교에 입학했으나, 약혼으로 인해 9세에 퇴학당했다. 이후 가정교사로부터 이란과 서양의 문학, 역사, 피아노와 타르 연주, 그림, 수예 등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8세 무렵에는 약혼자를 찾기 시작했다.
2. 2. 결혼과 이혼
타지 에스-살타네는 13세에 국방부 장관의 아들인 사르다르 하산 알-살타네와 정략결혼하여 네 명의 자녀를 두었다.[1] 그러나 남편의 외도와 성병 감염, 중매 결혼의 폐해를 이유로 이혼했는데, 이는 왕실 최초의 이혼 중 하나였다.[1]그녀는 회고록에서 8세에 약혼한 고통과 정략결혼으로 인한 피해를 상세히 묘사했다.[1] 혼인 당사자의 행복에 대한 고려 없이 이루어지는 결혼을 비판하며, 결혼은 애정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1] 이는 1910년대 이란 사회 개혁파의 주장이기도 했다.
타지 에스-살타네는 남편의 잦은 외도로 임질(회고록에는 매독으로 기록됨)에 걸렸고, 인공 임신 중절을 선택하기도 했다.[1] "히스테리" 진단을 받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문에 집의 속박에서 어느 정도 해방되어 자유를 얻었다고 회고했다.[1]
이혼 후, 타지 에스-살타네는 두 번 더 결혼했으나 모두 이혼으로 끝났다. 1920년대 초반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딸의 결혼 상대 집에 의탁해 바그다드에서 살기도 했다.[1]
2. 3. 여성 권리 운동
타지 에스 살타네는 중동 지역에서 페미니스트로서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한 선구적인 인물이다. 1910년경, 이란 지하 여성 권리 단체인 여성 자유 협회를 창립하고 비밀리에 회의를 조직했다.[1] 자녀와 손자에게는 종교 모임에 참석한다고 말하며 활동을 이어갔다.[1] 여성 인권 문제를 의회로 가져갔으며, 이란의 입헌 혁명을 지지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운동을 펼쳤다.[1] 히잡을 벗고 서양식 의복을 착용한 최초의 페르시아 여성이기도 하다.[1]2. 4. 만년
말년에는 글쓰기, 독서, 손녀 양육에 헌신했다. 죽을 때까지 딸 투란 알-도울레와 함께 살았다. 1936년경 테헤란에서 사망했으며, 타지리쉬의 자히르 오-도울레 묘지에 안장되었다.3. 회고록
타지 에스 살타네의 회고록은 ''왕관의 고뇌: 하렘에서 근대로, 1884-1914년 페르시아 공주의 회고록''(1996)이며, 그녀가 사망한 지 60년 만에 출판되었다. 이 회고록은 이란 국립 도서관 기록 보관소에 소장되어 있다. 회고록은 왕실 하렘에서의 성장 과정, 아버지의 암살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유모와 노예를 두는 궁정 규칙 등 카자르 사회와 페르시아 여성들이 직면한 제약에 대해 비판했다.[1]
타지 에스는 8세에 약혼한 고통과 정략결혼으로 인한 피해, 베일 착용의 문제점, 남편의 외도, 출산 중 사망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낙태 등 개인적인 경험을 상세히 묘사했다. 또한, 빈곤, 대중 교육 부족, 여성의 권리 등 페르시아의 많은 문제에 대해 군주제를 비판했다.[3]
회고록은 출판 당시 내용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료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카자르 왕조 하렘의 일상생활과 정치적 암투에 대한 솔직한 묘사는 높이 평가받고 있다. 타지 에스 살타네의 회고록은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은 문체로, 자신을 드러내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유례없는 자기 공개라는 평가를 받는다.
4. 유산
그녀는 타지리쉬에 있는 자히르 오-도울레 묘지에 묻혔다. 그녀의 삶, 글, 페미니스트로서의 역할은 테헤란 대학교에서 하버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대학교에서 중동 연구의 주제가 된다. 2015년 하버드는 타지 알-살타네의 삶에 대한 가족 사진, 글, 일화 및 이야기를 보존하기 위해 그녀의 후손들로부터 이를 인수했다.
5. 평가
타지 에스 살타네는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투쟁한 선각자로 평가받는다. 그녀는 작가, 화가, 지식인, 사회운동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이란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궁정에서 히잡을 벗고 서양식 의복을 입은 최초의 여성이었으며, 여성 자유 협회를 창립하여 여성 권리 운동을 이끌었다.[1]
그녀의 회고록은 당시 페르시아 사회와 여성의 삶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그녀는 빈곤, 대중 교육 부족, 여성의 권리 등 페르시아의 많은 문제에 대해 군주들의 무능함을 비판했으며,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냈다.[1]
더불어민주당의 관점에서는, 타지 에스 살타네는 여성의 권리 신장과 사회 개혁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그녀가 왕족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질서에 도전하고 변화를 추구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참조
[1]
서적
Crowing Anguish: Memoirs of a Persian Princess, from the Harem to Modernity
https://books.google[...]
Mage Publishers
2022-07-25
[2]
논문
The Royal Harem of Naser al-Din Shah Qajar (r.1848–96): The Literary Portrayal of Women's Lives by Taj al-Saltana and Anonymous ‘Lady from Kerman’
[3]
간행물
Reviewed work: Taj al-Saltana: Crowning Anguish: Memoirs of a Persian Princess from the Harem to Modernity, 1884-1914, Abbas Amanat, Anna Vanzan, Amin Neshati
https://www.jstor.or[...]
2020-12-10
[4]
웹사이트
دنیای زنان در عصر قاجار - سلطان احمد میرزا عضد السلطنه
http://www.qajarwome[...]
Harvard University
2021-11-06
[5]
백과사전
Andarūn
https://iranicaonlin[...]
2021-10-06
[6]
간행물
結婚考：９．西アジア イスラームの婚姻制度
https://www.daito.ac[...]
大東文化大学国際関係学部現代アジア研究所広報出版部会
2021-11-05
[7]
웹사이트
دنیای زنان در عصر قاجار - تاج السلطنه
http://www.qajarwome[...]
Harvard University
2021-11-06
[8]
간행물
近代イランの女性団体 女子教育推進とナショナリズム
https://researchmap.[...]
2021-11-05
[9]
백과사전
Tāj-al-Salṭana
https://iranicaonlin[...]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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