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프릿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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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타리나 프릿치는 1956년 독일에서 태어난 조각가이자 설치 미술가이다. 그는 부조화스럽고 기묘한 느낌을 주는 조각과 설치 작품으로 유명하며, 기독교, 미술사, 민속 등 다양한 출처에서 영감을 받았다. 1980년대 중반 실물 크기의 코끼리 조각과 같은 작품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마돈나를 든 진열대', '쥐 왕', '수도승', '수탉' 등이 있다. 전통 조각 기법과 산업 생산 기법을 결합하여 작품을 제작하며, 모델 프랑크 펜스터매처와 협업하여 인물 조형물을 제작하기도 한다. 그의 작품은 마르셀 뒤샹의 아이디어를 계승하여 시청자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평가받으며, 1984년 라인강 우체국 미술상,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 평생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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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프릿치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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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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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 | 1956년 2월 14일 |
출생지 | 에센, 서독 |
직업 | 조각가 |
교육 | 뮌스터 대학교 뒤셀도르프 미술 아카데미 |
알려진 작품 | 『Rattenkönig/Rat King』 (쥐 왕) 『Mönch/Monk』 (수도승) 『Hahn/Cock』 (수탉) |
2. 생애
프리치는 1956년 2월 14일 서독 에센에서 태어났다.[1][2] 모친 쪽 조부가 파버카스텔사의 세일즈맨이었으며, 어린 시절에는 조부의 집 차고에 있던 색연필로 놀았다.[33] 뮌스터 대학교(베스트팔렌 빌헬름 대학교)에서 역사와 미술사를 공부하다가 1977년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로 옮겨 프리츠 슈베글러에게 배웠다.[3] 1984년까지 슈베글러의 제자로 있었다.[3]
카타리나 프릿치의 작품 세계는 크게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익숙한 오브제에 부조화스럽고 기묘한 느낌을 부여하여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둘째, 기독교, 미술사, 민속 등 다양한 출처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의 도상학을 구성한다. 셋째, 미술관이라는 공간에 대한 관람객의 기대와 심리를 작품에 반영한다.
1980년대 중반, 실물 크기의 코끼리 조각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35]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뮌스터 예술 아카데미 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뒤셀도르프 미술 아카데미 교수로 재직 중이다.
3. 작품 세계
대표작으로는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출품된 ''Rattenkönig/쥐왕''(1993)이 있다. 이는 검은색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거대한 쥐 조형물이다. 그 외에도 단색의 남성 인물상인 ''Mönch (수도승)'' (2003), 9개의 요소로 구성된 설치 작품 ''Figurengruppe / 인물 그룹'' (2006–2008), 런던 트라팔가 광장의 4번째 받침대에 전시되었던 4.3m 크기의 울트라마린 블루 수탉 ''Hahn/수탉'' (2010) 등이 있다.[6]
2001년 뮌스터 미술 아카데미 조각과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2010년까지 재직하였다. 현재는 뒤셀도르프 미술 아카데미 조각과 교수이다.
3. 1. 특징
카타리나 프릿치는 익숙한 오브제에 부조화스럽고 기묘한 느낌을 주어 다시 보게 만드는 조각과 설치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 도상학은 기독교, 미술사, 민속 등 다양한 출처에서 영감을 받았다. 1980년대 중반에 그녀는 실제 크기의 코끼리 작업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5] 그녀의 미술은 미술관에 대한 관람객의 기대와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작으로는 수탉이 있다.
게리 개럴스(Gary Garrels)는 "프릿치 작업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두 가지다. 하나는 보자마자 즉각적으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친숙한 상상력을 잡아내는 것이고, 또 하나는 현대 미술계의 주목을 끌어 특별한 토론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라고 썼다. 이는 예술가와 대중 사이의 모호하고 어려운 관계, 미술과 전시, 20세기 후반의 미술과 전시, 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문제와 관련되며, 이러한 만남의 지점이 그녀 작업의 중심이다.[5] 그녀만의 특별한 색감은 파버-카스텔사의 미술도구 영업사원이었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할아버지 창고에 쌓여있던 재고 물품에서 비롯되었다.[5]
그녀의 작업 과정에서 프릿치는 전통 조각 기법과 산업 생산 기술을 결합한다. 초기 작품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작품의 모델만 만들고 거의 병적인 설명서와 함께 공장으로 보내 제작한다. 그녀는 이 모델들을 사용하여 원형을 만들고, 석고, 폴리에스터, 알루미늄으로 최종 조각을 주조한다. 많은 작품이 에디션으로 제작되어 하나의 주형에서 여러 복제품이 만들어진다.[8] 그녀의 전시 기간 동안, 미술관에서 그녀의 복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프릿치는 인물 작업을 할 때 종종 프랭크 펜스터매처라는 모델과 협업한다. 그는 그녀의 뮤즈 중 한 명으로,[9] 수도승, 의사, 딜러와 같은 '나쁜' 남자 세 명의 작품에서 "일반적인 '남자'를 상징한다."[9] 프리치는 프랭크와의 오랜 작업 관계에 대해 "어쩐지 프랭크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수 있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그는 아버지나 나와 조금 닮았을 거예요. 그리고 그는 일종의 배우예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 한 캐릭터에서 다른 캐릭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이상해요. 그는 항상 그 남자예요."라고 설명한다.[10] 인물을 만드는 과정은 동물이나 물건을 만들 때와 비슷하지만, 살아있는 사람이 관여한다는 점이 다르다. 그녀는 모델의 사진을 찍고, 아이디어를 시도하며, 모델의 위치에 대한 세부 사항을 기록한다. 몰드를 만들 때 그녀와 석고 기술자는 모델을 바셀린으로 덮고 그 위에 몰드를 만든다. 프랭크가 너무 많은 석고로 덮여 파랗게 변하고 머리가 "앞으로 쏠리는" 극적인 상황 이후,[9] 프리치는 마네킹으로 전신 캐스트를 만들었다. 그녀는 여전히 인물의 얼굴과 손을 위해 인간 모델을 사용한다. 프리치가 석고 몰드에 만족하면 실리콘을 사용하여 음수 모델을 만들고, 실리콘에서 양수 형태를 만들기 위해 폴리에스터를 사용한다.[9] “표면이 완벽해야 하기” 때문에 각 조각을 세심하게 조립한다.[9] 프리치는 조각을 마무리하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거나 스프레이를 뿌린다.
그녀의 작품은 마르셀 뒤샹의 아이디어에 반응하고 그에 대한 시청자의 인식을 바꾸면서 그의 작업을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45]
3. 2. 제작 방식
카타리나 프릿치는 전통적인 조각 기법과 산업 생산 기술을 결합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초기 작품들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작품의 모델만을 직접 만들고 "거의 병적인 사양"과[7] 함께 생산을 위해 공장에 넘긴다.[40] 이 모델들을 사용하여 석고, 폴리에스터, 알루미늄 등으로 최종 조각을 주조하는 원형을 만든다.[40] 하나의 주형에서 여러 개의 복제품을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많은 작품들이 에디션으로 제작된다.[8][41] 전시 기간 동안에는 미술관에서 복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인물 조형물을 제작할 때에는 모델 프랑크 펜스터매처와 협업하는 경우가 많다.[42][43] 프리치는 프랭크와의 관계에 대해 "어쩐지 프랭크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수 있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그는 아버지나 나와 조금 닮았을 거예요. 그리고 그는 일종의 배우예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 한 캐릭터에서 다른 캐릭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이상해요. 그는 항상 그 남자예요."라고 설명한다.[10][44]
인물 조형물을 만드는 과정은 동물이나 물건을 만들 때와 비슷하지만, 살아있는 사람이 관여한다는 점이 다르다. 우선 모델의 사진을 찍고, 아이디어를 시도하며, 모델의 위치에 대한 세부 사항을 기록한다. 몰드를 만들 때에는 그녀와 석고 기술자가 모델에게 바셀린을 바르고 그 위에 몰드를 만든다. 프랭크가 너무 많은 석고로 덮여 파랗게 변하고 머리가 "앞으로 쏠리는" 등 극적인 상황[9] 이후, 프리치는 마네킹으로 전신 캐스트를 만들었다. 그녀는 여전히 인물의 얼굴과 손을 위해 인간 모델을 사용한다. 프리치가 석고 몰드에 만족하면 실리콘을 사용하여 음수 모델을 만들고, 실리콘에서 양수 형태를 만들기 위해 폴리에스터를 사용한다.[9][42] “표면이 완벽해야 하기” 때문에 각 조각을 세심하게 조립한다.[9] 마지막으로 조각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스프레이를 뿌려 마무리한다.
프리츠의 작품은 마르셀 뒤샹의 아이디어에 반응하고 그에 대한 시청자의 인식을 바꾸면서 그의 작업을 계속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는다.[45] 예를 들어, 현대 미술관 컬렉션에서 프리치의 첫 번째 주요 작품은 ''Black Table with Table Ware (식기를 갖춘 검은색 테이블)'' (1985)였다.[11] 박물관 밖에서는 일상적인 물건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상하게 대칭적"이며[11] 박물관 맥락에 배치되어 뒤샹과 마찬가지로 시청자의 접근 방식을 바꾼다.
3. 3. 주요 작품
카타리나 프릿치는 익숙한 오브제에 부조화스럽고 기묘한 느낌을 주어 다시 보게 만드는 조각과 설치 미술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 도상은 기독교, 미술사와 민속 등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았다. 1980년대 중반에 실제 크기의 코끼리 작업으로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그녀의 미술은 미술관에 대한 관람객의 기대와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게리 개럴스는 프릿치의 작품에 대해 "즉각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동시에 현대 미술계의 전문적인 논의의 중심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라고 평가했다.
프릿치는 전통 조각 기법과 산업 생산 기술을 결합하여 작업한다. 초기 작품은 수작업으로 제작되었지만, 현재는 모델 작업만 하고 생산은 공장에 맡긴다. 모델을 사용하여 원형을 만들고, 석고, 폴리에스터, 알루미늄 등으로 최종 조각을 주조한다. 많은 작품이 에디션으로 제작되어, 하나의 주형에서 여러 복제품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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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으로는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출품된 ''Rattenkönig/쥐왕''(1993)이 있다. 검은색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거대한 쥐 조형물이다. 단색의 남성 인물상인 ''Mönch (수도승)'' (2003), 9개의 요소로 구성된 설치 작품 ''Figurengruppe / 인물 그룹'' (2006–2008), 런던 트라팔가 광장의 4번째 받침대에 전시되었던 4.3m 크기의 울트라마린 블루 수탉 ''Hahn/수탉'' (2010) 등이 있다.[6]
프릿치는 인물 작업 시 모델 프랭크 펜스터매처와 협업한다. 그는 프릿치 작품에서 "일반적인 '남자'를 상징한다."[9] 프릿치는 "프랭크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수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라고 말한다.[10]
주요 작품 목록
제목 | 제작 연도 | 소장처 |
---|---|---|
Gespenst und Blutlache (유령과 피 웅덩이) | 1988 | 시카고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14][15] |
Warengestell mit Madonnen (마돈나를 든 진열대) | 1987–1989 | 허쉬혼 미술관 및 조각 정원, 스미소니언 협회, 워싱턴 D.C., 슈투트가르트 주립 미술관[16][17] |
Eight Paintings with Eight Colors (여덟 가지 색깔을 가진 여덟 개의 그림) | 1990–1991 | 뉴욕 현대 미술관[18] |
Kind mit Pudeln (푸들을 데리고 있는 아이) | 1995–1996 |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19] |
Rattenkönig (쥐 왕) | 1998 | 시카고 미술관, 샤울라거, 뮌헨슈타인, 스위스[20][21] |
Mönch (수도승) | 1997–1999 | 시카고 미술관, 글렌스톤, 포토맥, 메릴랜드[22][23] |
Händler (딜러) | 2001 | 글렌스톤, 포토맥, 메릴랜드[23] |
St. Katharina (성 카타리나) | 2004 | 워커 아트 센터, 미니애폴리스[24] |
Group of Figures (인물 그룹) | 2006–2008 | 뉴욕 현대 미술관[25] |
Hahn/Cock (수탉) | 2010/2013 | 미국 국립 미술관, 워싱턴 D.C., 워커 아트 센터, 미니애폴리스[26][27] |
Sarg (관) | 2016 | 퐁피두 센터, 파리[28] |
4. 평가 및 영향
카타리나 프릿치는 부조화스럽고 기묘한 느낌을 주어 익숙한 오브제를 다시 보게 만드는 조각과 설치 미술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 도상은 기독교, 미술사와 민속을 포함해서 매우 다양한 소스에서 영감을 받았다.[36] 1980년대 중반에 그녀는 실제 스케일의 코끼리 작업으로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그녀의 미술은 미술관에 대한 관람객의 기대와 심리로 간주된다. 대표작으로 수탉이 있다.
게리 개럴스(Gary Garrels)는 "프릿치 작업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두 가지다. 하나는 보자마자 즉각적으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친숙한 상상력을 잡아내는 것이고 또 하나는 현대 미술계의 주목을 끌어 특별한 토론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라고 썼다.[5] 이는 예술가와 대중, 예술과 전시 사이의 모호하고 어려운 관계, 즉 20세기 후반의 예술과 전시, 그리고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이들이 절묘하게 만나는 지점이 그녀 작업의 중심이다. 그녀만의 특별한 색감은 파버-카스텔사의 미술도구 영업사원이었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유년 시절 할아버지 창고에 쌓여있던 재고 물품에서 비롯되었다.[5]
그녀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포함된 검은색 폴리에스터 쥐의 거대한 원인 ''Rattenkönig/쥐왕''(1993)이 있다. 다른 작품으로는 굳건하고 단색의 남성 인물인 ''Mönch (수도승)''(2003)이 있는데, 부드럽고 무광 검은색 표면을 가진 단단한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다. ''Figurengruppe / 인물 그룹''(2006–2008)은 9개의 요소로 구성된 설치 작품이고, ''Hahn/수탉''(2010)은 런던 트라팔가 광장의 4번째 받침대에 2013년 7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전시된 4.3m 크기의 울트라마린 블루 수탉이다.[6]
프리치는 작업 과정에서 전통 조각 기법과 산업 생산 기법을 결합한다. 그녀의 초기 작품 중 많은 수가 수작업으로 제작되었지만, 프리치는 현재 조각의 모델만 만들고, 이를 생산을 위해 공장에 넘겨 "거의 병적인 사양"으로 제작한다.[7] 그녀는 이 모델을 사용하여 석고, 폴리에스터, 알루미늄과 같은 재료로 최종 조각을 주조하는 몰드를 만든다. 많은 수가 에디션으로 제작되는데, 이는 하나의 몰드에서 여러 개의 캐스트가 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8]
프리치는 인물을 작업할 때 종종 프랭크 펜스터매처라는 모델과 협업한다. 그는 그녀의 뮤즈 중 한 명으로,[9] 수도승, 의사, 딜러와 같은 그녀의 세 개의 '나쁜' 남자 작품에서 "일반적인 '남자'를 상징한다."[9] 프리치는 프랭크와의 오랜 작업 관계에 대해 "어쩐지 프랭크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수 있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그는 아버지나 나와 조금 닮았을 거예요. 그리고 그는 일종의 배우예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 한 캐릭터에서 다른 캐릭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이상해요. 그는 항상 그 남자예요."라고 설명한다.[10]
그녀의 작품에서 프리치는 마르셀 뒤샹의 아이디어에 반응하고 그에 대한 시청자의 인식을 바꾸면서 그의 작업을 계속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45]
5. 전시
카타리나 프릿치는 전 세계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했다. 1979년에 조각을 처음 출품했고, 1984년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폰 히어 아우스』전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졌다.[46] 1988년 쿤스트할레 바젤, 1997년 바젤 시립 현대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46] 미국에서의 첫 전시는 1993년 디아 아트 재단이 주최한 전시회였다.[47] 199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는 토마스 루프, 마르틴 호나트와 함께 참가했다.[48] 그 후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 시카고 현대 미술관, 취리히 미술관, 데이히토어할렌 등에서 전시했다.
5. 1. 주요 개인전
- 1984년 갤러리 뤼디거 쇠틀레 (Galerie Rüdiger Schöttle, 뮌헨)
- 1985년 갤러리 요넨 & 쇠틀레 (Galerie Johnen & Schottle, 쾰른)
- 1987년 『카타리나 프릿치: 코끼리 (Katharina Fritsch: Elefant)』 카이저 빌헬름 박물관 (Kaiser Wilhelm Museum, 크레펠트)
- 1988년 쿤스트할레 바젤 (Kunsthalle Basel, 스위스 바젤)
- 1988년 현대 미술관 (Modern Art Museum, 런던)
- 1989년 베스트팔리셔 쿤스트페라인 (Westfälischer Kunstverein, 뮌헨)
- 1993년 《카타리나 프릿치: 쥐 왕》 (뉴욕 디아 첼시)[1]
- 2001년 테이트 미술관 (런던)[1]
- 2012년 시카고 미술관[1]
- 2017년 『멀티플스 (Multiples)』 워커 아트 센터 (Walker Art Center, 미니애폴리스)[2]
- 2017년 《복수》 (워커 아트 센터, 미니애폴리스)[1]
5. 2. 주요 단체전
프릿치는 시드니 비엔날레 (1988), 제46회 베니스 비엔날레 (1995), 제48회 베니스 비엔날레 (1999), 광주 비엔날레 (2010)[50],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 (2011),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2022) 등 여러 그룹전에 참여했다.1984년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폰 히어 아우스』전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졌으며,[46] 199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는 토마스 루프, 마르틴 호나트와 함께 참가했다.[48]
이 외에도 카네기 미술관(1991), 베를린 마르틴 그로피우스 바우(1991), 샌프란시스코 현대 유대인 박물관(2004), 아테네 DESTE 현대 미술 재단(2004), 뉴욕 현대 미술관(2008)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6. 수상
연도 | 상 이름 | 수여 기관/도시 |
---|---|---|
1984년 | 라인강 우체국 미술상 | 뒤셀도르프 |
1989년 | 글렌가세 미술상 | 쾰른 |
1994년 | 쿠츠 앤 코. 국제상 | 런던 |
1996년 | 아헨 미술상 | 아헨 |
1999년 | 젊은 도시가 젊은 예술을 본다 | 볼프스부르크 |
2002년 | 콘라트 폰 조스트 상 | 베스트팔렌-리페 지방 협회 |
2008년 | 피펜브로크 조각상 | |
2014년 | 뒤셀도르프 미술상 | 뒤셀도르프 |
2022년 | 평생 공로상 골든 라이언 | 베니스 비엔날레 |
2022년 | 그로세 문화상 | 라인란트 슈파카센 문화 재단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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