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보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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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콕보록어는 인도 트리푸라 주의 주요 언어로, 과거에는 트리푸리어 또는 팁라 콕으로 불렸다. 기원후 1세기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1979년 트리푸라 주 공용어로 지정되었다. 콕보록어는 벵골 문자와 로마자를 함께 사용하며, 19세기부터 벵골 문자를 사용해왔다. 현재 콕보록어는 트리푸라 대학교 등에서 교육되고 있으며, 인도의 공용어 지위를 얻기 위한 운동이 진행 중이다. 콕보록어는 데바르마, 리앙, 노아티아 등 여러 방언을 가지고 있으며, 문학 작품과 교육 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콕보록어는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팁라 왕국의 트리푸리 왕들 통치 기간 동안 일반 대중에게 사용이 밀려났다. 그러나 1979년 인도 트리푸라 주 정부에 의해 트리푸라 주의 공용어로 선포되면서, 다시 교육 및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6][7][8]
19세기부터 벵골 문자를 사용했던 콕보록어는 현재 인도에서 로마자로도 표기된다. 로마자와 벵골 문자 모두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올치키 문자를 채택하자는 제안도 있었고, 현대에 콕보록어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문자들도 있다.[43][44]
2. 역사
2. 1. 명칭의 변화
콕보록어는 과거 '''트리푸리어(Tripuri)''', '''팁라 콕(Tipra kok)'''으로 알려졌으며, 20세기에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 이름들은 과거 트리푸라 왕국(Twipra kingdom)의 주민들과 그 언어 사용자들의 민족성을 모두 가리킨다.[5]
2. 2. 초기 기록과 소실
콕보록어는 과거 '''트리푸리어(Tripuri)'''와 '''팁라 콕(Tipra kok)'''으로 알려졌으며, 20세기에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 이름들은 과거 트리푸라 왕국의 주민들과 그 언어 사용자들의 민족성을 모두 가리킨다.
구전 역사에 따르면, 콕보록어는 기원후 1세기 이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트리푸라 왕들의 역사 기록이 '라자라트나카르(Rajratnakar)' 또는 '라자말라(Rajmala)'라는 책에 기록되기 시작한 시기와 일치한다. 이 기록은 '콜로마(Koloma)'라고 불리는 콕보록어 문자를 사용하여 학자이자 사제인 두를라벤드라 찬타이(Durlabendra Chantai, 또는 두를로벤드라 촌타이(Durlobendra Chontai)로 표기되기도 함)에 의해 쓰여졌다.[5][11][4] 15세기 초, 달마 마니크야 1세의 통치 기간 동안, 수크레슈와르(Sukreswar)와 바네슈와르(Vaneswar)라는 두 명의 브라만이 '라자말라'를 편찬하여 산스크리트어와 벵골어로 번역하였다.[5][4] 그러나 독립 이후, 콕보록어 기록은 금지되었고 이후 소실되었다.[4] 트리푸라 역사의 주요 자료는 산스크리트어와 벵골어로 된 사본들이다.[5]
2. 3. 공용어 지정과 교육
콕보록어는 1979년 인도 트리푸라 주 정부에 의해 트리푸라 주의 공용어로 선포되었다.[6][7][8] 1980년대부터 트리푸라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에서 콕보록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1994년 트리푸라 대학교(Tripura University)에서 콕보록어 수료 과정이 시작되었고,[9] 2001년에는 대학원 수료증 과정이 시작되었다. 2012년부터 트리푸라 대학교와 제휴된 대학에서 학사(BA) 학위 과정에 콕보록어가 도입되었고, 2015년부터는 석사(MA) 학위 과정이 시작되었다.[10]
현재 헌법 제8일정에 따라 콕보록어를 인도의 공용어 중 하나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공식적인 형태는 트리푸라 주의 주도인 아가르탈라(Agartala)에서 사용되는 방언이다.[6]
2. 4. 공용어 지위 요구
콕보록어는 과거 '''트리푸리어(Tripuri)'''와 '''팁라 콕(Tipra kok)'''으로 알려졌으며, 20세기에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 이름들은 과거 트리푸라 왕국(Twipra kingdom)의 주민들과 그 언어 사용자들의 민족성을 모두 가리킨다.
구전 역사에 따르면, 콕보록어는 기원후 1세기 이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트리푸라 왕들의 역사 기록이 '라자라트나카르(Rajratnakar)' 또는 '라자말라(Rajmala)'라는 책에 기록되기 시작한 시기와 일치한다. 이 기록은 '콜로마(Koloma)'라고 불리는 콕보록어 문자를 사용하여 학자이자 사제인 두를라벤드라 찬타이(Durlabendra Chantai, 또는 두를로벤드라 촌타이(Durlobendra Chontai)로 표기되기도 함)[5][11][4]에 의해 쓰여졌다. 15세기 초, 달마 마니크야 1세(Dharma Manikya I)의 통치 기간 동안, 수크레슈와르(Sukreswar)와 바네슈와르(Vaneswar)라는 두 명의 브라만이 '라자말라'를 편찬하여 산스크리트어(Sanskrit)와 벵골어로 번역하였다.[5][4] 그러나 독립 이후, 콕보록어 기록은 금지되었고 이후 소실되었다.[4]
콕보록어는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팁라 왕국의 트리푸리 왕들 통치 기간 동안 일반 대중의 방언으로 밀려났다. 1979년 인도 트리푸라 주 정부에 의해 트리푸라 주의 공용어로 선포되었다.[6][7][8] 그 결과, 이 언어는 1980년대부터 트리푸라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에서 가르쳐졌다. 1994년 트리푸라 대학교(Tripura University)에서 콕보록어에 대한 수료 과정이 시작되었고,[9] 2001년에는 트리푸라 대학교에서 콕보록어에 대한 대학원 수료증 과정이 시작되었다. 2012년부터 트리푸라 대학교와 제휴된 대학에서 학사(BA) 학위 과정에 콕보록어가 도입되었고, 2015년부터 트리푸라 대학교에서 콕보록어 석사(MA) 학위 과정이 시작되었다.[10]
현재 헌법 제8일정에 따라 콕보록어를 인도의 공용어 중 하나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공식적인 형태는 트리푸라 주의 주도인 아가르탈라(Agartala)에서 사용되는 방언이다.[6]
3. 문자
3. 1. 콜로마 문자
전통적으로 콕보록어는 콜로마라는 전통 문자를 사용했었지만,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19세기부터 콕보록어는 벵골 문자를 사용했다. 현재 인도에서는 로마자로 표기된 콕보록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자뿐만 아니라 벵골 문자도 사용되고 있다.[39][40][41]
콕보록어에는 1세기경 트리푸라 왕족이 사용했던 '콜로마(Koloma)'라는 문자가 있었다. 《라자르트나카르(Rajratnakar)》는 원래 콜로마 문자로 쓰여졌다고 여겨진다. 이 문자는 14세기 이후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대부분 사라진 것으로 간주된다.
19세기부터 트리푸라 왕국은 콕보록어를 표기하기 위해 벵골 문자를 사용했지만, 인도의 독립과 인도 편입 이후 비정부기구들은 로마자 표기를 장려하고 있다. 트리푸라 부족 자치구 의회(Tripura Tribal Areas Autonomous District Council) 정부는 1992년과 2000년에 자치구 지역의 학교 교육 시스템에서 로마자 표기를 채택하도록 규정했다.[42]
문자 문제는 좌익전선(Left Front) 정부가 벵골 문자 사용을 주장하고, 모든 지역 토착 정당 및 학생 단체(INPT, IPFT, NCT, 트리푸라 학생 연맹(Twipra Students' Federation) 등)와 민족주의 단체(콕보록 문학회(Kokborok Sahitya Sabha), 콕보록 언어 보존 운동(Kokborok tei Hukumu Mission), 콕보록 운동(Movement for Kokborok) 등)가 로마자 표기를 주장하는 등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42] 현재 교육 및 문학·문화계에서 두 문자 모두 사용되고 있다.[42] 이전에는 벵골 문자나 로마자 이외의 다른 문자, 예를 들어 올치키 문자(Ol Chiki)를 채택하자는 제안도 있었다.[43] 또한 현대에 콕보록어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문자들도 있다.[44]
3. 2. 벵골 문자와 로마자
전통적으로 콕보록어는 콜로마라는 전통 문자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19세기부터 콕보록어는 벵골 문자를 사용했다. 현재 인도에서는 로마자로 표기된 콕보록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자뿐만 아니라 벵골 문자도 사용되고 있다.[42]
19세기부터 트리푸라 왕국은 콕보록어를 표기하기 위해 벵골 문자를 사용했지만, 인도의 독립과 인도 편입 이후 비정부기구들은 로마자 표기를 장려하고 있다. 트리푸라 부족 자치구 의회(Tripura Tribal Areas Autonomous District Council) 정부는 1992년과 2000년에 자치구 지역의 학교 교육 시스템에서 로마자 표기를 채택하도록 규정했다.[42]
문자 문제는 좌익전선(Left Front) 정부가 벵골 문자 사용을 주장하고, 모든 지역 토착 정당 및 학생 단체(INPT, IPFT, NCT, 트리푸라 학생 연맹)와 민족주의 단체(콕보록 문학회(Kokborok Sahitya Sabha), 콕보록 언어 보존 운동(Kokborok tei Hukumu Mission), 콕보록 운동(Movement for Kokborok) 등)가 로마자 표기를 주장하는 등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42] 현재 교육 및 문학·문화계에서 두 문자 모두 사용되고 있다.[42]
3. 3. 문자 논쟁
콕보록어는 전통적으로 콜로마라는 문자를 사용했지만,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19세기부터 콕보록어는 벵골 문자로 표기되었다. 현재 인도에서는 로마자로 표기된 콕보록어를 자주 사용하며, 로마자뿐만 아니라 벵골 문자도 사용되고 있다.[42]
1세기경 트리푸라 왕족은 ''콜로마(Koloma)''라는 문자를 사용했다. 《라자르트나카르(Rajratnakar)》는 원래 콜로마 문자로 쓰여졌다고 여겨진다. 이 문자는 14세기 이후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39] 대부분 사라진 것으로 간주된다.[40][41]
19세기부터 트리푸라 왕국은 콕보록어를 벵골 문자로 표기했지만, 인도의 독립과 인도 편입 이후 비정부기구들은 로마자 표기를 장려하고 있다. 트리푸라 부족 자치구 의회(Tripura Tribal Areas Autonomous District Council) 정부는 1992년과 2000년에 자치구 지역의 학교 교육 시스템에서 로마자 표기를 채택하도록 규정했다.[42]
문자 문제는 좌익전선(Left Front) 정부가 벵골 문자 사용을 주장하고, 모든 지역 토착 정당 및 학생 단체(INPT, IPFT, NCT, 트리푸라 학생 연맹(Twipra Students' Federation) 등)와 민족주의 단체(콕보록 문학회(Kokborok Sahitya Sabha), 콕보록 언어 보존 운동(Kokborok tei Hukumu Mission), 콕보록 운동(Movement for Kokborok) 등)가 로마자 표기를 주장하는 등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42] 현재 교육 및 문학·문화계에서 두 문자 모두 사용되고 있다.[42] 이전에는 벵골 문자나 로마자 이외의 다른 문자(예: 올치키 문자)를 채택하자는 제안도 있었다.[43] 또한 현대에 콕보록어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문자들도 있다.[44]
4. 음운론
콕보록어는 전형적인 중국티베트어족의 음운론을 가지고 있다. 콕보록어에는 높낮이 두 가지의 성조가 있는데, 높은 성조와 낮은 성조이다. 높은 성조는 높은 성조가 있는 모음 뒤에 'h'를 붙여 표시한다. 다음은 성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예시이다.
| 낮은 성조 | 높은 성조 |
|---|---|
| lai 쉬운 | laih 건넌 |
| bor 무의미한 | bohr 심다 |
| cha 정확한 | chah 먹다 |
| nukhung 가족 | nukhuhng 지붕 |
4. 1. 모음
콕보록어는 6개의 단모음 음소 /i u e ə o a/를 가지고 있다.
초기 콕보록어 연구자들은 영어에 없는 모음을 나타내는 기호로 'w'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어떤 지역에서는 [ɨ][13]에 가깝게, 다른 지역에서는 o[14]에 가깝게 발음된다.
콕보록어 철자에서 'u'는 이중모음 /wa/(처음에 사용되며 'ua'로 표기)와 /wo/(마지막에 사용되며 'uo'로 표기)에서 /w/ 소리에 사용된다. 또한 'm'과 'p' 뒤에 오는 이중모음 /ɔi/('wi'로 표기)에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