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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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는 아가멤논의 딸 이피게네이아가 여신 아르테미스의 여사제가 되어 타우리케에서 외국인을 제물로 바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빠 오레스테스는 아폴론의 명으로 아르테미스 신상을 가져오기 위해 타우리케에 도착하고, 이피게네이아는 그를 제물로 바치려 하지만, 서로를 알아보고 탈출을 계획한다. 아테나의 개입으로 이피게네이아는 고국으로 돌아가고, 이 이야기는 다양한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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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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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Ἰφιγένεια ἐν Ταύροις|Iphigeneia en Tauroisgrc는 Ἰφιγένεια ἐν Αὐλίδι|Iphigeneia en Aulidigrc의 후속편이다. 전쟁을 위해 제물로 바쳐진 이피게네이아가 살아남아 타우리스의 사제가 된 사연으로 시작한다. 그리스 전군을 진두지휘했던 아가멤논은 아내에게 살해당했고, 오레스테스는 복수의 여신들에게 끝없이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헬레네는 트로이와 그리스 여인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고, 메넬라오스는 헬레네를 되찾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망망대해를 헤맨다. 트로이 전쟁의 최초 희생자였던 이피게네이아만이 타우리케라는 낯선 땅에서 사제로서 소명을 다하며 무사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듯 보인다.
극의 배경이 되는 시기보다 수년 전, 어린 공주 이피게네이아는 아버지 아가멤논의 손에 의해 제물로 바쳐질 뻔했으나, 마지막 순간 아르테미스가 개입하여 제단 위의 이피게네이아를 암사슴으로 바꿔 살리고, 그녀를 타우리케로 데려갔다. 그 후 그녀는 타우리케의 아르테미스 신전의 여사제가 되었고, 토아스 왕의 해안에 도착하는 외국인을 희생시키는 끔찍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피게네이아는 강요된 종교적 봉사를 혐오하며 그리스에 있는 가족과 연락하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녀는 아르테미스의 기적 덕분에 자신이 살아 있으며 고국으로 돌아가 여사제의 역할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싶다는 것을 가족에게 알리고 싶어한다. 또한, 그녀는 남동생 오레스테스에 대한 예언적인 꿈을 꿨고, 그가 죽었다고 믿고 있다.
한편, 오레스테스는 친구 필라데스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 아가멤논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살해했다. 그는 그 범죄로 인해 에리니에스의 망령에 시달리게 되었고, 주기적인 광기에 휩싸인다. 그는 아폴론에게 아테네로 가서 재판을 받으라는 말을 듣는다. 재판은 그에게 유리하게 끝났지만, 에리니에스는 계속해서 그를 괴롭힌다. 아폴론은 그가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아르테미스의 신성한 조각상을 훔쳐 아테네로 가져오라고 보낸다.
3. 등장 인물
4. 줄거리
<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는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 후속편으로, 전쟁을 위해 제물로 바쳐진 이피게네이아가 살아남아 타우리아의 사제가 된 사연으로 시작된다. 전쟁이 끝난 뒤 아가멤논은 아내에게 살해당했고, 오레스테스는 복수의 여신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헬레네는 트로이와 그리스 여인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고, 메넬라오스는 헬레네를 되찾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바다를 헤맨다. 이피게네이아만이 타우리스에서 사제로서 소명을 다하며 무사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듯 보인다.[1]
그리스 극에서 인간은 신의 힘에 좌우되는 운명 속에서 의지대로 살아갈 수 없는 왜소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에우리피데스는 이성을 발휘해 절제하고 인간적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는 인간상을 제시한다. 이피게네이아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희생, 가족애, 용서를 베푸는 태도를 통해 에우리피데스적 인간상을 보여준다.[1]
극의 배경은 타우리아(현재 크림 반도) 땅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 앞이며, 중앙에는 제단이 있다. 이피게네이아는 아르테미스 신전의 여사제로서 토아스 왕의 해안에 도착하는 외국인을 희생시키는 끔찍한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녀는 강요된 종교적 봉사를 혐오하며 그리스에 있는 가족과 연락하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1]
4. 1. 이피게네이아의 꿈과 오레스테스의 도착
이피게네이아는 오빠 오레스테스의 죽음을 회상하며 극을 시작한다. 그녀는 아가멤논에게 희생될 뻔했지만 아르테미스 여신 덕분에 구원받아 타우리아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의 여사제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가족의 집이 무너지고 기둥 하나만 남은 꿈을 꾸었고, 그 기둥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정화했다. 그녀는 이 꿈이 오레스테스의 죽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1]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는 아폴론의 명을 받아 신전에서 아르테미스 상을 가져오기 위해 이 땅에 도착한다. 오레스테스는 클리타임네스트라와 아이기스토스를 죽여 아버지 아가멤논의 죽음에 복수했다고 설명한다. 둘은 숨어서 우상을 되찾을 계획을 세우지만, 타우리아인들이 아르테미스 신전에 헬라인의 피를 제물로 바친다는 것을 알고 긴장한다.[1]
이피게네이아가 등장하여 포로로 잡힌 그리스 처녀들과 함께 자신의 슬픈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아버지의 혈통이 오레스테스의 죽음으로 끝났다고 믿는다.[1]

한 목동이 나타나 이피게네이아에게 두 명의 헬라인을 붙잡았으니 정화 의식을 준비하라고 알린다. 이피게네이아는 목동에게 이방인들을 신전으로 데려오라고 하고, 자신은 그들을 제물로 바칠 준비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녀는 오디세우스의 배신으로 아울리스로 속아 넘어가 아가멤논에게 희생될 뻔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제 타우리아 땅에서 헬라인 침입자들을 희생시켜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1]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가 묶인 채 등장하고, 이피게네이아는 그들이 신성하다는 이유로 결박을 풀어주라고 명령한다. 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에게 그의 출신을 묻지만, 오레스테스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다. 이피게네이아는 둘 중 누가 필라데스인지, 그리고 그들이 아르고스 출신임을 알아낸다. 그녀는 오레스테스에게 트로이 전쟁에 참전한 그리스인들에 대해 묻고, 헬렌이 메넬라오스에게 돌아갔는지, 칼카스, 오디세우스, 아킬레우스, 아가멤논의 운명은 어떠했는지 묻는다. 오레스테스는 이피게네이아에게 아가멤논은 죽었지만 그의 아들은 살아있다고 말한다.[1]
이 말을 듣고 이피게네이아는 이방인 중 한 명이 아르고스로 편지를 가져가게 하고, 그들 중 한 명만 희생하겠다고 결정한다. 오레스테스는 자신이 희생되어 필라데스가 편지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도록 요구한다. 필라데스는 자신의 배가 난파되어 편지가 유실되지 않는 한 편지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한다.[1]
이피게네이아는 편지를 낭송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1]
> 아울리스에서 희생된 자, 이피게네이아가 아르고스에 있는 자들에게 이 메시지를 보낸다. 나는 아직 살아 있지만 그들에게는 죽은 자이다. 오라버니, 내가 죽기 전에 아르고스로 데려다주세요. 이 야만족의 땅에서 나를 구출하고, 내가 이방인을 죽여야 하는 이 끔찍한 사제직에서 나를 해방시켜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나는 당신의 집에 저주가 될 것입니다, 오레스테스. 여신 아르테미스는 나를 구하고 사슴을 대신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날카로운 칼날을 나에게 꽂는다고 믿고 그 사슴을 희생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나를 이 땅에 머물게 했습니다.
이 낭송 중에 오레스테스는 자신이 친누이 앞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1]
오레스테스는 이피게네이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이피게네이아는 증거를 요구한다. 오레스테스는 이피게네이아가 아테우스와 티에스테스의 다툼 장면을 수놓았던 것과 펠롭스의 창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의 말을 듣고 그를 껴안으며, 오레스테스는 자신이 에리니에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포이보스의 신탁으로 이 땅에 왔다고 설명한다.[1]
4. 2. 재회와 탈출 계획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가 묶인 채 등장한다. 이피게네이아는 죄수들의 결박을 풀어주라고 명령하는데, 이는 그들이 신성하기 때문이다. 이피게네이아의 시종들은 제물을 준비하기 위해 떠난다. 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에게 그의 출신을 묻지만 오레스테스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을 거부한다. 이피게네이아는 둘 중 누가 필라데스인지, 그리고 그들이 아르고스 출신임을 알아낸다. 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데, 특히 트로이 전쟁에 참전한 그리스인들에 대해 묻는다. 그녀는 헬렌이 메넬라오스의 집으로 돌아갔는지, 칼카스, 오디세우스, 아킬레우스, 아가멤논의 운명은 어떠했는지 묻는다. 오레스테스는 이피게네이아에게 아가멤논은 죽었지만 그의 아들은 살아있다고 알린다.[4]이 말을 듣고 이피게네이아는 이방인 중 한 명이 아르고스로 편지를 가져가도록 하고, 그들 중 한 명만 희생하겠다고 결정한다. 오레스테스는 자신이 희생되어 필라데스가 편지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도록 요구한다. 오레스테스가 이 여행에 필라데스를 데려왔기 때문에 오레스테스가 살아있는 동안 필라데스가 죽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4]
필라데스는 자신의 배가 난파되고 편지가 유실되지 않는 한 편지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한다. 이피게네이아는 편지를 낭송하여, 혹시 편지를 잃어버리더라도 그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낭송한다.[4]
> 아울리스에서 희생된 자, 이피게네이아가 아르고스에 있는 자들에게 이 메시지를 보낸다. 나는 아직 살아 있지만 그들에게는 죽은 자이다. 오라버니, 내가 죽기 전에 아르고스로 데려다주세요. 이 야만족의 땅에서 나를 구출하고, 내가 이방인을 죽여야 하는 이 끔찍한 사제직에서 나를 해방시켜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나는 당신의 집에 저주가 될 것입니다, 오레스테스. 여신 아르테미스는 나를 구하고 사슴을 대신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날카로운 칼날을 나에게 꽂는다고 믿고 그 사슴을 희생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나를 이 땅에 머물게 했습니다.[4]
이 낭송 중에 오레스테스는 필라데스에게 자신이 자신의 누이 앞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닫고 무엇을 해야 할지 묻는다.[4]
오레스테스는 이피게네이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이피게네이아는 증거를 요구한다. 먼저, 오레스테스는 이피게네이아가 아테우스와 티에스테스의 다툼 장면을 고운 직물에 수놓았던 것을 이야기한다. 오레스테스는 또한 펠롭스의 고대 창에 대해 말했는데, 그는 오이노마오스를 죽이고 히포다메이아를 얻었을 때 손에 들고 휘둘렀는데, 그녀는 피사의 처녀였고 이피게네이아의 처녀 방에 숨겨져 있었다. 이것은 이피게네이아에게 충분한 증거가 되었고, 그녀는 오레스테스를 껴안는다. 오레스테스는 자신이 포이보스의 신탁에 의해 이 땅에 왔으며, 성공하면 마침내 쫓아다니는 에리니에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4]

오레스테스, 필라데스, 이피게네이아는 이피게네이아가 이방인들을 희생하기 위해 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들을 배가 정박해 있는 만으로 데려가는 탈출 계획을 세운다. 또한 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가 가져오라고 파견된 조각상을 가져갈 것이다.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가 신전으로 퇴장한다. 타우리아의 왕인 토아스가 등장하여 이방인들에게 첫 번째 의식이 행해졌는지 묻는다. 이피게네이아는 막 신전에서 조각상을 가져왔고, 이방인들이 조각상 앞에 왔을 때 조각상이 돌아서서 눈을 감았다고 설명한다. 이피게네이아는 토아스에게 이방인들은 피가 묻은 채로 왔고 그들을 정화해야 하며, 조각상도 정화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피게네이아는 이방인과 조각상을 바다에서 깨끗하게 하여 더 순수한 제물을 바치고 싶다고 설명한다. 토아스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동의하고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는다. 이피게네이아는 토아스에게 신전에 머물면서 횃불로 홀을 정화하고, 자신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셋 다 무대에서 퇴장한다.[4]
5. 주요 주제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 후속편이다. 전쟁을 위해 제물로 바쳐진 이피게네이아가 살아남아 타우리스의 사제가 된 사연을 비추며 시작된다. 이어 전쟁이 끝난 뒤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 가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이 재현된다. 그리스 전군을 진두지휘했던 아가멤논은 아내의 손에 살해당했고, 오레스테스는 복수의 여신들에게 끝없이 쫓기는 신세다. 헬레네는 트로이와 그리스 여인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고, 메넬라오스는 헬레네를 되찾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망망대해를 헤맨다. 트로이 전쟁의 최초 희생자였던 이피게네이아만이 타우리스라는 낯선 땅에서 사제로서 소명을 다하며 무사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듯 보인다.
그리스 극에서 인간은 항상 왜소한 모습이다. 모든 것이 이미 운명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불가해한 신의 힘이 운명을 좌우하며 그 속에서 인간은 절대 의지대로 살아갈 수 없다. 모든 시련과 그 극복에 신의 뜻이 개입되다 보니 인간은 그저 신들의 놀이판 위에 놓인 말처럼 보인다. 하지만 에우리피데스는 인간을 신들의 꼭두각시로 묘사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성을 발휘해 절제하는 인간, 인간적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는 인간상을 제시한다. 이피게네이아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희생, 지극한 가족애, 용서를 베푸는 태도로 인간이 왜 만물의 영장인지를 보이는, 에우리피데스적 인간이라 할 수 있다.
6. 영향
이 작품은 에우리피데스의 다른 작품들과 유사한 점이 많아 정확한 초연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운율 분석가 지엘린스키는 기원전 414년에서 413년 사이로 추정했지만, 마틴 크롭과 고든 픽은 더 정교한 통계 기법을 사용하여 기원전 416년에서 412년 사이로 더 넓은 범위를 제시했다.[5]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의 줄거리는 에우리피데스의 '헬레네'와 '안드로메다'와 유사하며, 두 작품 모두 기원전 412년에 초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도 기원전 412년에 초연되었다면, 세 편의 유사한 연극이 같은 3부작으로 공연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매튜 라이트는 줄거리와 기타 스타일 측면의 유사성을 근거로 세 연극이 기원전 412년에 같은 3부작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5]
라이트는 세 연극의 줄거리가 유사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유형의 탈출 플롯이 아테네의 실패한 시칠리아 원정 이후 기원전 412년 첫 번째 디오니시아에서 특히 관련성이 있었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5] 또한, 이 연극과 기원전 412년에 초연된 것으로 알려진 두 편의 연극 외에 에우리피데스의 이러한 탈출극은 알려진 바가 없다. 만약 그가 그 해에 두 편을 제작했다면, 왜 세 편을 제작하지 않았겠는가? 만약 그 해에 에우리피데스가 강조하고자 하는 주제가 탈출이었다면 특히 강한 인상을 남겼을 것이다.[5]
마지막으로, 아리스토파네스는 기원전 411년에 제작된 그의 희극 '테스모포리아주사이'에서 '헬레네'와 '안드로메다'를 노골적으로 패러디했고, 라이트는 '테스모포리아주사이'에서 시도된 마지막 탈출 계획에서도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를 더 미묘하게 패러디한 것으로 본다.[5]
이 작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 폼페이의 키타리스트의 집 벽화 (서기 79년 이전)[8]
- 웨스트 서섹스 피틀워스에서 발견된 석주(1세기) 주변에 새겨진 로마 시대의 부조 조각상.[9]
- 카리티온의 미메 (2세기):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추정. 이피게네이아처럼, 카리티온은 멀리 떨어진 땅(인도)의 신전에 억류된다. 그녀의 오빠와 광대가 인도로 와서, 그 지역 왕을 속여 그녀를 구출한다.[10]
- 기몽 드 라 투슈, 《타우리드의 이피제니》(Iphigénie en Tauride, 1757)
- 괴테, 《타우리스의 이피게니》(Iphigenie auf Tauris, 1787)
- 제프 호(호 카 케이)(캐나다 극작가), "이피게네이아와 푸리아이(타우리안 땅에서)" (2019년 제작, 2022년 출판)[11]

7. 기타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의 초연 날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운율 분석가 지엘린스키는 기원전 414년에서 413년 사이로 추정했지만, 마틴 크롭과 고든 픽은 더 정교한 통계 기법을 사용하여 기원전 416년에서 412년 사이로 더 넓은 범위를 제시했다.[5]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의 줄거리는 에우리피데스의 '헬레네'와 '안드로메다'와 유사하며, 두 작품 모두 기원전 412년에 초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매튜 라이트는 줄거리와 기타 스타일 측면의 유사성을 근거로 세 연극이 기원전 412년에 같은 3부작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5] 라이트가 제시한 이유 중 하나는 줄거리가 유사하기는 하지만 동일하지 않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유형의 탈출 플롯이 아테네의 실패한 시칠리아 원정 이후 기원전 412년 첫 번째 디오니시아에서 특히 관련성이 있었을 수 있다는 점이다.[5] 또한, 이 연극과 기원전 412년에 초연된 것으로 알려진 두 편의 연극 외에 에우리피데스의 이러한 탈출극은 알려진 바가 없다.
마지막으로, 아리스토파네스는 기원전 411년에 제작된 그의 희극 '테스모포리아주사이'에서 '헬레네'와 '안드로메다'를 노골적으로 패러디했고, 라이트는 '테스모포리아주사이'에서 시도된 마지막 탈출 계획에서도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를 더 미묘하게 패러디한 것으로 본다.[5]
;번역
- 로버트 포터, 1781 – 운문
- 에드워드 P. 콜리지, 1891 – 산문
- 길버트 머레이, 1910 – 운문
- 아서 S. 웨이, 1912 – 운문
- 어거스터스 T. 머레이, 1931 – 산문
- 모세스 하다스와 존 맥클린, 1936 - 산문
- 로버트 포터, 1938 – 산문
- 위터 바이너, 1956 – 운문
- 리치몬드 래티모어, 1973
- 필립 벨라코트, 1974 – 산문 및 운문
- 데이비드 코바치, 1999 – 산문
- J. 데이비, 2002
- 제임스 모우드, 2002
- 조지 테오도리디스, 2009 – 산문
- 앤 카슨, 2014
- 브라이언 비네로, 2014: 운문
;한국어 번역
- 오 무이치 역, 이와나미 문고, 1939년.
- 오 무이치 역,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 『그리스 비극 IV 에우리피데스 (하)』, 치쿠마 문고, 1986년
- 오 무이치 역,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 『그리스 비극 전집 IV 에우리피데스 편 II』, 인문 서원, 1960년
- 쿠보타 타다토시 역,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 이와나미 문고, 2004년
- 단게 카즈히코 역, "타우로이인의 땅의 이피게네이아",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3』, 교토 대학 학술 출판회 <서양 고전 총서>, 2014년
- 무라마츠 마사토시 역, "타우로이의 이피게네이아", 『고전극 대계 제2권 희랍 편 (2)』, 킨다이샤, 1925년
- 우치야마 케이지로 역,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 『그리스 비극 전집 IV 에우리피데스 편 [II]』, 딩 출판회, 1978년
;괴테의 작품
참조
[1]
서적
Euripides' Escape-Tragedies: A Study of Helen, Andromeda, and Iphigenia among the Taurians
https://archive.org/[...]
Oxford University Press
[2]
서적
Greek Tragedy
https://archive.org/[...]
Routledge
[3]
문서
Iphigenia in Tauris
Oxford
2016
[4]
서적
Iphigenia Among the Taurians
Bantam Dell
2006
[5]
서적
Euripides' Escape-Tragedies: A Study of Helen, Andromeda, and Iphigenia among the Taurians
https://archive.org/[...]
Oxford University Press
[6]
문서
Ten Plays by Euripides
Dial Press
1936
[7]
웹사이트
Iphigenia at Tauris
https://pwcenter.org[...]
2019-02-07
[8]
간행물
A New Sculpture of Iphigenia in Tauris
[9]
웹사이트
Britannia 2012 – Iphigenia | Jon Edgar
http://www.jonedgar.[...]
[10]
서적
Daily Life in Roman Egypt
https://books.google[...]
F. Muller
[11]
웹사이트
Iphigenia and the Furies On Taurian Land Antigone
https://www.playwrig[...]
[12]
문서
全集7
岩波
[13]
문서
『タウリケのイピゲネイア』から着想を得て著したゲーテ後期の戯曲。構想から完成までに10年以上を要した。1778年2月14日に第1稿を脱していたが、それから詩型を変える形で第2稿、第3稿と改められ、更に[[ソポクレス]]『[[エレクトラ (ソポクレス)|エレクトラ]]』に深い感銘を受け、自らの『イフィゲーニエ』が読むに耐えられなったために改作が行われ、1787年1月6日ローマにて最終稿である第4稿が完成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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