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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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는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가 작곡한 오페라로, 1779년 파리 오페라에서 초연되어 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은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을 바탕으로 하며, 이피게네이아가 타우리스에서 여사제로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글루크는 이 오페라를 통해 오케스트라를 활용하여 등장인물의 심리를 표현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를 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언어와 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독일어 편곡을 하기도 했다. 글루크의 오페라 개혁 정신은 후대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몬테베르디, 글루크, 바그너로 이어지는 오페라 혁명의 계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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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 | |
---|---|
기본 정보 | |
일반 정보 | |
작품 종류 | 오페라 |
장르 | 비극 오페라 |
구성 | 3막 |
원작 | 에우리피데스의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 |
대본 | 니콜라 프랑수아 기야르 |
작곡가 |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 |
초연 날짜 | 1779년 5월 18일 |
초연 장소 | 파리 국립 오페라 |
언어 | 프랑스어 |
등장인물 | |
이피게네이아 | (소프라노) 아감멤논의 딸 |
오레스테스 | (바리톤) 이피게네이아의 동생 |
필라데스 | (테너) 오레스테스의 친구 |
토아스 | (베이스) 스키타이의 왕 |
디아나 여신 | (소프라노) |
음악 정보 | |
악기 편성 |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팀파니, 현악기, 계속저음 |
2. 역사
《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Iphigénie en Tauride)는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가 작곡한 오페라이다. 1779년 5월 18일 파리 오페라에서 초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에우리피데스의 희곡 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를 바탕으로 한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하여 프랑스어 리브레토가 제작되었다. 이 작품은 글루크의 오페라 개혁 이념을 구현한 마지막 서정 비극이며, 드라마의 일관성을 가장 훌륭하게 달성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36]
도널드 제이 그라우트는 "본작은 그의 최고 걸작으로 여겨지며, 이 리브레토는 글루크가 손댄 가장 훌륭한 가사이며, 작품 자체는 그리스 비극의 부흥의 이상에 최대한 가까워진 진정한 가극이다"라고 해설하고 있다.[37]
이후 독일어판(1795년), 로렌초 다 폰테의 번역본(1796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편곡 버전(1900년) 등 다양한 판본이 제작되었다. 프랑스어 원본은 파리에서 글루크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으며, 1779년부터 1829년까지 400회 이상 상연되었다.[12] 1931년에는 암스테르담의 바그너 협회 주최, 피에르 몽퇴 지휘로 파리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려졌다.[14]
슈트라우스 버전은 20세기 초 자주 공연되었으나 현재는 거의 연주되지 않는다.[11] 1961년 몬세라트 카바예 주연, 안토니오 드 알메이다 지휘의 실황 녹음이 있으며, 2009년 발레 다 이트리아 축제에서 부활했다.[15] 1957년 테아트로 알라 스칼라에서는 니노 산조뇨 지휘, 루키노 비스콘티 연출, 마리아 칼라스 주연으로 다 폰테의 이탈리아어 버전이 공연되었다.[19]
2. 1. 초연과 성공
1779년 5월 18일 파리 오페라의 두 번째 살 뒤 팔레 루아얄에서 초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1] 당시 파리 오페라의 책임자인 데비메스는 니콜로 피치니와의 경쟁을 부추기려 했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는 두 사람에게 모두 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를 주제로 한 오페라를 작곡하도록 요청했다.[1] 결국 피치니의 《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는 1781년 1월에 초연되었지만, 글루크의 작품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1]이 논쟁은 1750년대에 일어난 뷔퐁 논쟁이 재연되는 형태로 나타났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비호를 받으며 파리에 온 글루크는 1777년 9월 필리프 키노의 대본에 따른 프랑스어 오페라 《아르미드》를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했지만, 이탈리아 오페라를 지지하는 《라 알프》가 이를 비판하고, 달랑베르 등도 가세하여 파리에서 새로운 오페라를 준비하고 있던 니콜로 피치니를 지지하며 글루크 지지파와 논쟁을 벌였다. 이른바 "글루크-피치니 논쟁"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왕비[39]에 대한 비판이라는 정치적인 성격이 강했지만, 1778년 1월 피치니의 프랑스어 오페라 《롤랑》(마르몽텔 대본)의 초연 성공 이후, 글루크파의 오페라 극장 지배인이 기획한 같은 소재를 가진 글루크와 피치니의 신작 오페라 경연으로 이어졌다.[40] 글루크의 본작은, 피치니의 1781년 작품을 결과적으로 물리치게 되었다.[41]
2. 2. 다양한 판본
1781년 글루크는 러시아의 파벨 1세의 빈 방문을 위해 요한 바티스트 폰 알싱어가 번역 및 각색한 대본을 사용하여 오페라의 독일어 버전을 제작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오레스트 역을 바리톤에서 테너로 바꾸고 2막의 마지막 합창을 기악 악장으로 대체한 것이 있었다.[2][3] 이 개정판은 글루크가 독일어로 쓴 유일한 오페라였으며,[4] 그의 마지막 무대 작품이기도 했다.황제는 새로운 징슈필 프로그램의 초라한 결과에 물러서서 다시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 극단을 모집하고 로렌초 다 폰테를 극작가로 고용했다.[7] 다 폰테는 글루크 오페라의 이탈리아어 번역을 준비하도록 지시받았고, 이 오페라는 1783년 12월 14일 복원된 부르크극장에서 상연되었다.[8]
1889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출판사 아돌프 퓌르스트너를 위해 이 작품의 새로운 독일어 편곡을 만들었으며, 이는 나중에 1900년 6월 9일 요한 볼프강 폰 괴테에게서 영감을 받은 《이피게니에 아우프 타우리스》(Iphigenie auf Tauris)라는 제목으로 바이마르 호프테아터에서 상연되었다.[15]
3. 등장인물
배역 | 성악 부분 | 1779년 5월 18일 초연[51] |
---|---|---|
이피게네이아 | 소프라노 | Rosalie Levasseur |
오레스테스 | 바리톤 | Larrivée |
필라데스 | 테너 | Legros |
토아스 | 베이스 | Moreau |
다이아나 | 소프라노 | |
스키타이인, 다이아나 여신의 여사제, 그리스인 |
4. 줄거리
트로이 전쟁 이후, 그리스 타우리스 섬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가멤논과 클리타임네스트라의 딸 이피게네이아는 엘렉트라, 오레스테스와 남매 사이다. 그녀는 가족이 서로 죽이는 꿈을 꾸는데, 이 꿈은 현실로 나타날 조짐을 보인다. 토아스 왕은 최근 타우리스 해안가 난파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희생시켜야 한다고 알리고, 이피게네이아는 그들이 오레스테스와 그의 친구 필라데스임을 알게 된다.
이피게네이아는 디아나 여신의 사제임에도 불구하고, 오빠와 그리스인들을 구출하려 한다. 결국 이피게네이아와 오레스테스, 그리스인들은 구원받는다.[42]
이야기는 1막부터 4막까지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막 | 내용 |
---|---|
1막 | 디아나 신전 앞에서 이피게네이아와 여사제들이 폭풍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신에게 간청한다. 이피게네이아는 불길한 꿈에 불안해하고, 토아스 왕 역시 신탁 때문에 두려움에 떤다. 스키타이인들이 난파된 두 그리스인,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를 잡아오고, 토아스는 그들을 죽이려 한다. |
2막 | 신전 내부에 갇힌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는 고통스러워한다. 오레스테스는 푸리아이의 환영에 시달린다. 이피게네이아가 등장해 오레스테스와 대화하지만 서로 알아보지 못한다. 이피게네이아는 아가멤논과 그리스의 운명을 묻고, 오레스테스는 비극적인 가족사를 이야기한다. 이피게네이아는 여사제들과 함께 오빠의 죽음을 슬퍼하며 장례식을 거행한다. |
3막 | 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를 닮은 낯선 이에게 마음이 끌린다. 그녀는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 중 한 명을 살려 엘렉트라에게 소식을 전하려 한다.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는 서로를 위해 희생하려 하고, 결국 이피게네이아는 필라데스를 살리기로 결심한다. 필라데스는 오레스테스를 구하기 위해 떠난다. |
4막 | 디아나 신전 내부에서 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를 죽여야 하는 운명에 고뇌한다. 여사제들이 오레스테스를 제물로 바치려는 순간, 이피게네이아와 오레스테스는 서로 남매임을 알아본다. 토아스 왕이 나타나 둘을 죽이려 하지만, 필라데스가 그리스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토아스를 죽인다. 기계 장치에 의한 신으로 디아나 여신이 나타나 오레스테스의 죄를 사면하고, 모두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명한다. |
4. 1. 1막
트로이 전쟁 이후, 그리스 타우리스 섬의 디아나 신전 앞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페라는 잔잔함을 연출하는 짧은 구절로 시작하여 바다의 거대한 폭풍 묘사로 이어진다. 아가멤논이 이피게네이아를 제물로 바치려 했을 때 여신에 의해 마법처럼 그곳으로 옮겨진 오레스테스의 누이 이피게네이아는 타우리스 신전에서 디아나 여신을 섬기는 여사제이다. 이피게네이아와 여사제들은 폭풍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 달라고 신들에게 간청한다('위대한 신들이여! 저희를 구원하소서').[42]폭풍은 잦아들었지만, 이피게네이아는 꿈 때문에 여전히 불안해한다. 꿈에서 그녀는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아버지를 살해하고, 오레스테스가 어머니를 죽이고, 마침내 그녀 자신이 오빠를 찌르는 장면을 보았다. 그녀는 디아나에게 오레스테스와 재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오, 나의 삶을 연장시켜 주신 당신이여'). 타우리스의 왕 토아스가 등장한다. 그 역시 어두운 생각에 사로잡혀('어두운 예감') 신탁에 따르면 단 한 명의 이방인이 살아남아 탈출하면 그에게 파멸이 닥칠 것이라고 한다. 당시 타우리스에 사는 스키타이인의 관습은 해안에서 난파된 사람들을 의례적으로 희생시키는 것이었다.
스키타이인 합창단이 방금 난파된 두 젊은 그리스인에 대한 소식을 가져와 그들의 피를 요구한다('우리는 피가 필요하다'). 이피게네이아와 여사제들이 떠난 후, 토아스는 그리스인들을 데려오는데, 그들은 오레스테스와 그의 친구 필라데스였다. 토아스는 그들에게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 묻지만(그들은 디아나의 조각상을 회수하여 그리스로 돌려보내기 위해 왔지만, 이 사실은 밝히지 않는다), 토아스는 그들에게 죽음을 약속하고 끌고 간다.
4. 2. 2막
트로이 전쟁 후, 그리스 타우리스 섬의 신전 내부에서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는 쇠사슬에 묶여 고통스러워한다. 오레스테스는 친구의 죽음을 초래한 자신을 책망하지만, 필라데스는 함께 죽을 것이기에 기운을 잃지 않는다고 말한다. 성소의 한 관리인이 필라데스를 데려가려 하자, 오레스테스는 반쯤 잠에 빠지지만 클리템네스트라를 살해한 죄로 푸리아이의 환영에 시달린다.[2]
이피게네이아가 등장하나 둘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오레스테스는 꿈에서 본 클리타임네스트라와 그녀의 유사성을 발견한다. 이피게네이아는 아가멤논과 그리스의 운명을 묻고, 오레스테스는 아내가 남편을 살해하고 아들이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격분한 이피게네이아는 아들의 운명을 묻고, 오레스테스는 엘렉트라만이 살아남았다고 답한다. 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를 내보낸 후 여사제들과 조국의 파멸과 오빠의 죽음을 슬퍼하며 장례식을 거행한다.[2]
4. 3. 3막

이피게네이아는 친가에서 일어난 잔혹한 사건을 떠올리며 엘렉트라를 걱정하며 아리아 "아, 사랑스러운 모습이여"(D'une image, hélas! trop chérie프랑스어)를 노래한다. 그곳에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가 끌려와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며 서로를 껴안는다. 두 사람의 굳건한 우정에 감동한 이피게네이아는 그들이 고향 사람임을 밝히고, 어떻게든 한 사람의 목숨만이라도 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는 서로 친구의 목숨을 구걸하며 대립하는 정념 속에서 3중창을 부른다. 이피게네이아는 고뇌에 찬 선택을 강요받는다. 그녀는 그리스에 충성을 맹세해준 친구가 있으므로, 편지를 전해달라는 임무를 오레스테스에게 맡긴다. 오레스테스는 필라데스를 버리고 이곳을 떠날 수 없다고 호소하지만, 이피게네이아는 즉시 떠날 준비를 하라고 말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
필라데스는 자신의 죽음으로 오레스테스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오레스테스는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며 어머니 살해의 죄를 묻는 복수의 여신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고 호소한다. 필라데스는 "친구여, 나를 용서해주시오"(Ah! mon ami, j'implore ta pitié!프랑스어)라고 노래하며 이피게네이아의 명령에 따르도록 간청한다. 그때 이피게네이아가 나타나 필라데스를 불쌍히 여기면서도 제물의 의식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한다. 그러자 오레스테스는 필라데스가 죽는다면, 자신도 자결하겠다고 호소한다. 어쩔 수 없이 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를 제물로 삼으라고 사제에게 명령하고, 필라데스에게 편지를 맡겨 반드시 엘렉트라에게 전해달라고 명한다. 필라데스는 오레스테스의 깊은 우정에 감명받아 아리아 "위대한 영혼의 숭고함이여"(Divinité des grandes âmes프랑스어)를 부르며 목숨을 걸고 오레스테스를 구출할 결심을 굳히고 출발한다.
4. 4. 4막
디아나 신전 내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이피게네이아는 오레스테스를 죽여야 하는 운명에 깊이 고뇌하며, 디아나 여신에게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여사제들이 오레스테스를 제물로 바치기 위해 데려온다. 오레스테스는 신들의 뜻이라며 죽음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여사제들은 디아나에게 찬가를 부르며 오레스테스를 제단으로 데려간다. 이피게네이아가 칼을 휘두르려는 순간, 오레스테스는 이피게네이아의 이름을 부르고, 서로 남매임을 알아본다.
그때, 토아스 왕이 나타나 오레스테스와 이피게네이아를 모두 죽이려 한다. 필라데스가 그리스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토아스를 죽인다.
기계 장치에 의한 신으로 디아나 여신이 나타나 오레스테스의 죄를 사면하고, 그리스로 돌아갈 것을 명한다. 디아나는 스키타이인들에게 자신의 조각상을 그리스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한다. 또한 오레스테스에게는 어머니를 살해한 죄를 사면하고, 미케네의 왕으로 보내며 이피게네이아를 고국으로 돌려보낸다. 디아나가 구름 속으로 사라지자, 모두 땅과 하늘의 호의가 회복된 것을 기뻐한다.
5. 대본과 그리스 비극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가 이 드라마의 원작이다.[22] 단순하면서도 영웅적인 주제 덕분에 18세기 신고전주의 옹호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1700년대 후반에는 여러 극작품으로 만들어졌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괴테의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1787)이다. 하지만 글루크의 경우, 길라드의 대본은 기몽 드 라 투슈(프랑스어: Claude Guimond de La Touche프랑스어)가 1757년 6월 4일 파리에서 초연한 희곡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22]
드 라 투슈의 연극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1761년 비엔나로 옮겨져 타우리스 이야기가 도시에서 유행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글루크와 길라드는 드라마를 더욱 단순화했다. 그들의 주요 혁신은 폭풍으로 오페라를 시작하는 것(대사극에서는 더 어려웠을 것)과 마지막까지 인식을 늦추는 것이었다.[24]
마이클 이완스는 "글루크의 가장 급진적인 '개혁 오페라'는 심지어 로맨스도 배제한다. 로맨스적 관심은 그리스 드라마에서는 부차적이지만, '우리 극장에 존재하는 사랑 없는 최초의 오페라'[25]인 《이피게니에 앙 타우리드》는 그 주제를 완전히 포기한 몇 안 되는 주요 오페라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26]
리브레토는 에우리피데스의 《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를 바탕으로 기몽 드 라 투슈(프랑스어: Claude Guimond de La Touche프랑스어)의 동명 희곡 『토리드의 이피게네이아』(Iphigenie en Tauride)를 원작으로 하여 니콜라-프랑수아 기야르(프랑스어: Nicolas-Francois Guillard프랑스어)가 프랑스어로 제작했다.[36] 도널드 제이 그라우트(영어: Donald Jay Grout영어)는 "본작은 그의 최고 걸작으로 여겨지며, 이 리브레토는 글루크가 손댄 가장 훌륭한 가사이며, 작품 자체는 그리스 비극의 부흥의 이상에 최대한 가까워진 진정한 가극이다."라고 평가했다.[37]
6. 음악적 특징
글룩은 이 오페라를 작곡하면서 이전 자신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음악까지도 차용했다. 18세기 작곡가들에게 음악을 재활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이었다.[27] 특히 프랑스는 성공적인 오페라를 레퍼토리에 유지하는 전통이 있었기 때문에, 글룩은 자신의 뛰어난 음악적 아이디어를 보존하기 위해 재활용을 적극 활용했다.[28]
글룩이 차용한 음악은 다음과 같다.[29][30]
원곡 | 차용 부분 |
---|---|
'Lîle de Merlin'' | 서곡 (폭풍 후 평온함이 오는 순서를 뒤바꿈) |
Telemaco | 아리아 Dieux qui me poursuivez (원곡: 'Non dirmi chio'') |
발레 세미라미스 | 2막 퓨리들을 위한 음악, 4막 마지막 장면 일부 |
라 클레멘차 디 티토 | 2막 아리아 O malheureuse Iphigénie (원곡: Se mai senti spirarti sul volto) |
위와 같음 | 2막 합창 Contemplez ces tristes apprêts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파르티타 1번 B 플랫장조 (BWV 825) 지그 (글룩의 안티고노 아리아 Perchè, se tanti siete로 먼저 차용됨) | 아리아 'Je timplore et je tremble'' |
파리데와 헬레네 | 마지막 합창 Les dieux, longtemps en courroux (원곡: Vieni al mar) |
프랑스 오페라로서는 이례적으로 짧은 디베르티스망[31]이 1막 마지막에 스키타이인들의 "터키풍" 합창과 춤으로 한 번만 등장한다.[30] 초연 후에는 프랑수아-조제프 고섹이 작곡한 발레 음악이 피날레에 추가되기도 했다.[32]
이 오페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오레스테스의 아리아 "마음속에 평화가 찾아온다(Le calme rentre dans mon cœur)"이다.[30] 도널드 그라우트는 이 곡이 오케스트라를 사용하여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를 드러내는 혁신적인 기법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34] 오레스테스는 평화를 노래하지만, 반주는 그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드러낸다. 글룩은 이러한 모순에 대한 비평에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어. 그는 어머니를 죽였어."라고 답했다.[30]
7. 관련 작품
8. 한국 초연 및 영향
1968년 도쿄 성전 음악 학교가 스기나미 공회당에서 초연했다.[44][45]
글루크의 오페라 개혁 정신은 후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D. J. 그라우트는 글루크가 악파를 형성하지 않았고 제자도 거의 없었지만, 그의 정신적 계승자로 베를리오즈를 지목하며 극적인 의도와 이상이 유사하다고 평가했다.[48] 또한, 몬테베르디, 글루크, 바그너로 이어지는 오페라 혁명의 계보에서 글루크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4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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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ginal version was revived at the Metropolitan Opera in the 2010/11 season. The 26 February performance was transmitted live in movie theaters around the world as part of "The Met: Live in HD"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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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pera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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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also the ballet-pantomime de terreur for the Furies in act 2, but this is fully integrated into the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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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Putnam's Sons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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