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뇌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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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뇌섬은 덴마크 남덴마크 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본토와 약 5km의 바덴해로 구분된다. 섬의 길이는 16km, 너비는 3km이며, 에스비에르 시에서 페리로 연결된다. 파뇌섬은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서쪽 해안의 백사장 해변과 "쇠렌 예센스 산드" 모래톱이 유명하다. 관광 산업에 크게 의존하며, 여름철에는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대서양 방벽의 일부였으며, 현재는 300개의 벙커 잔해가 남아있다. 파뇌 시의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2021년 기준 시장은 대안 소속의 Frank Jens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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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뇌섬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지도 | |
| 일반 정보 | |
| 섬 및 지방 자치 단체 종류 | 섬 및 지방 자치 단체 |
 | |
| |
| 좌표 | 55°24′51″N 8°24′37″E |
| 행정 | |
| 국가 | 덴마크 |
| 지역 | 남덴마크 |
| 시장 | 프랑크 올리베르트 |
| 면적 | |
| 총 면적 | 55.89 제곱킬로미터 |
| 고도 | |
| 인구 | |
| 총 인구 (2024년 1월 1일) | 3357명 |
| 인구 밀도 | 자동 계산 |
| 시간대 | |
| 시간대 | CET |
| 협정 세계시 오프셋 | +1 |
| 여름 시간대 | CEST |
| 협정 세계시 오프셋 (DST) | +2 |
| 기타 | |
|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
2. 지리
파뇌섬은 덴마크 본토와 약 5km 떨어진 와덴해에 위치하며, 페리로 약 12분 거리에 있는 에스비에르 시와 연결된다.[2] 본토와 가장 가까운 북쪽 지점까지의 거리는 1.24km이다. 섬의 길이는 16km, 너비는 3km이다.
섬 북서쪽 모퉁이에는 "쇠렌 예센스 산드"(Søren Jessens Sand|쇠렌 예센스 산dan)라 불리는 광대한 모래톱이 있다. 이는 1712년 이곳에서 배가 좌초된 에스비에르 출신 선장 쇠렌 예센의 이름을 딴 것이다.
파뇌섬은 관광 산업에 크게 의존하며, 매년 여름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서쪽 해안의 길고 고운 백사장 해변이 유명하며, 연, 서핑, 버기 등 다양한 바람 및 수상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진다. 과거 1919년부터 1923년까지 이 해변에서 오토바이 및 자동차 경주가 열렸으나, 사망 사고 이후 중단되었다. 현재는 쇠데르호에서 파뇌 베스터하브스바드까지 해변을 따라 개인 차량 운전이 가능하며, 대중 버스도 운행된다. 2018년부터는 섬의 대중교통 운영을 남덴마크 지역에서 파뇌섬 자치구가 직접 맡고 있다.
주요 마을인 노르비와 쇠데르호는 과거 덴마크에서 부유했던 선원 마을로, 북해의 강한 서풍을 피하기 위해 초가지붕 가옥들이 대부분 서-동 방향으로 지어진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건설한 대서양 방벽의 일부였으며, 약 300개의 벙커 유적이 해안선을 따라 남아 있다.
파뇌섬은 부유층의 여름 별장이 많고, 다른 작은 섬들과 달리 인구를 유지하고 있다.
| 구분 | 내용 |
|---|---|
| 소속 지역 | 남덴마크 지역 |
| 면적 | 56km2 |
| 총인구 (2023년 1월 1일 기준) | 3,426명[1] |
| 시장 | 소피 발비에른 (대안 소속) |
| 주요 도시 | 노르비 (시청 소재지), 쇠네르호, 파뇌 베스터하브스바드, 린비 |
| 행정 협력 | 2007년 덴마크 지방 자치체 개혁 시 통합되지 않고, 에스비에르 자치구와 "자치 협력 협약" 체결[4] |
2. 1. 자연환경
파뇌섬은 본토와 약 5km의 와덴해로 구분된다.[2] 본토와 가장 가까운 북쪽 지점과의 거리는 1.24km이다. 섬의 길이는 16km이고 너비는 3km이다.섬에서는 다양한 환경을 찾아볼 수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은 모래이다. 섬의 서쪽 해안 전체가 길게 뻗은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의 북서쪽 모퉁이에는 "쇠렌 예센스 산드"라고 불리는 광대한 모래톱이 있다.
파뇌섬의 식생은 주로 황무지와 작은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이 나무들은 북해에서 불어오는 강한 서풍 때문에 높게 자라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고운 백사장 해변은 섬의 주요 자연 명소이며, 연, 서핑, 버기 등 다양한 바람 및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쇠데르호에서 파뇌 베스터하브스바드까지 해변을 따라 자동차 운전이 가능하며, 대중 버스도 운행된다.
바덴해에서는 바다표범과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덴마크 본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살무사, 다람쥐, 두더지, 오소리 등은 섬에 서식하지 않지만, 여우, 고슴도치, 노루, 토끼는 풍부하며, 특히 토끼의 개체 수가 많다.
2. 2. 생태
파뇌섬의 식생은 주로 황무지와 작은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해에서 불어오는 강한 서풍 때문에 높게 자라지 못한다. 섬의 서쪽 해안 전체는 길게 뻗은 해변이며, 북서쪽 모퉁이에는 "쇠렌 예센스 산드"라고 불리는 광대한 모래톱이 있다.[2] 섬과 본토 사이의 바덴해는 바다표범과 철새의 서식지이기도 하다.덴마크 본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살무사, 다람쥐, 두더지, 오소리와 같은 동물들은 섬에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여우, 고슴도치, 노루, 토끼는 풍부하며, 특히 토끼가 많이 서식한다.
3. 역사
섬 북서쪽 모퉁이에 있는 광대한 모래톱인 "쇠렌 예센스 산드"는 1712년 에스비에르 헤르팅 출신의 기업가이자 선장 쇠렌 예센의 배 "안네 카트리네"가 이곳에서 좌초된 후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과거 파뇌섬의 노르비와 쇠데르호는 한때 덴마크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었던 선원 마을이었으며, 북해에서 불어오는 강한 서풍 때문에 초가 지붕 가옥이 서-동쪽으로 향하는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다.
포장 도로가 생기기 전인 1919년부터 1923년까지 섬의 길고 단단한 해변에서는 매년 오토바이 및 자동차 경주가 열렸으나, 지역 소년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 이후 중단되었다.
3. 1.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파뇌섬은 나치 독일이 구축한 대서양 방벽의 일부였다. 당시 건설된 약 300개의 벙커 잔해가 오늘날에도 해안선을 따라 남아 있다.4. 문화 및 관광
파뇌섬은 관광 산업이 발달했으며, 특히 서쪽 해안의 긴 백사장이 유명하다.[2] 문화적으로는 과거 덴마크에서 가장 부유했던 선원 마을인 노르비(Nordby)와 쇠데르호(Sønderho)가 특징적이다. 이 마을들의 가옥은 강한 서풍의 영향으로 초가지붕을 얹고 서쪽에서 동쪽을 향하는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또한, 섬에는 바다표범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바덴해가 있다.
역사적으로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구축한 대서양 방벽의 일부였으며, 해안선을 따라 약 300개의 벙커 유적이 남아있다. 파뇌섬은 부유층의 여름 별장이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른 작은 섬들과 달리 인구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4. 1. 관광
파뇌섬은 관광 산업에 크게 의존하며, 매년 여름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섬을 찾는다.[2] 주요 명소는 섬 서쪽 해안 전체에 길게 뻗은 고운 백사장 해변이다. 이 해변은 연날리기, 서핑, 버기카 타기 등 다양한 바람 및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과거 1919년부터 1923년까지 포장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이 길고 단단한 해변에서 매년 오토바이 및 자동차 경주가 열렸으나, 지역 소년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 이후 중단되었다. 오늘날에는 쇠데르호(Sønderho)에서 파뇌 베스터하브스바드(Fanø Vesterhavsbad)까지 해변에서 개인 차량 운전이 가능하다. 해변을 따라 대중 버스 노선도 운행된다. 2018년 1월 1일부터는 지방 자치 단체가 남덴마크 지역으로부터 섬의 대중교통 운영 책임을 넘겨받았다.
해변 외에도 바다표범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바덴해가 있다. 또한, 과거 덴마크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던 두 선원 마을인 노르비(Nordby)와 쇠데르호는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특히 서풍의 영향으로 초가지붕을 얹은 집들이 대부분 서쪽에서 동쪽을 향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대서양 방벽의 일부로 건설한 약 300개의 벙커 유적이 해안선을 따라 남아 있다.
섬의 자연 환경은 주로 황무지와 북해에서 불어오는 강한 서풍 때문에 키가 크지 않은 작은 소나무들로 이루어져 있다. 덴마크 본토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살무사, 다람쥐, 두더지, 오소리 같은 동물은 없지만, 여우, 고슴도치, 노루, 토끼(특히 흔함)는 많이 서식한다.
파뇌섬은 부유층의 여름 별장이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덴마크의 다른 작은 섬들과 달리 인구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5. 정치
파뇌 시의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4년마다 선출된다.[3]
파뇌섬 자치구는 남덴마크 지역에 있으며, 면적은 56km2이다. 총 인구는 3,426명(2023년 1월 1일 기준)이다.[1] 시장은 소피 발비에른이며, 대안 정당 소속이다.
주요 도시이자 시청 소재지는 노르비이다. 그 외 쇠네르호, 파뇌 베스터하브스바드, 린비 등의 마을이 있다.
파뇌섬 자치구는 2007년 덴마크 지방 자치체 개혁 당시 인접한 다른 자치구와 통합되지 않았으며, 대신 에스비에르 자치구와 "자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4]
5. 1. 역대 지방 선거 결과
의석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