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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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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구 효과는 1943년 아서 세실 피구가 제시한 경제 이론으로, 실질 잔고 효과라고도 불린다. 이 이론은 경제의 자산(통화 공급과 국가 채권의 합을 물가수준으로 나눈 것)이 증가하면 소비가 늘어나 총수요가 증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구 효과는 케인즈 경제학의 총수요 감소에 대응하는 메커니즘으로 제시되었으며, 유동성 함정에서 벗어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미하우 칼레츠키 등은 부채의 실질 가치 증가로 인한 부작용을 지적하며 비판했다. 또한, 일본의 디플레이션 사례와 같이 피구 효과가 항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정부 부채와 관련하여 로버트 배로의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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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 효과
개요
정의가격 수준 변화가 실질 잔고에 미치는 영향
관련 인물아서 세실 피구
설명
주요 내용가격이 하락하면 실질 화폐 잔고가 증가하고, 이는 소비 지출 증가로 이어져 총수요를 증가시킴.
따라서, 경제가 완전 고용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음.
문제점실제 경제에서 피구 효과가 얼마나 강하게 작용하는지는 불분명함.
다른 요인 (예: 비탄력적 가격, 미래에 대한 기대)이 효과를 상쇄할 수 있음.
비판 및 논쟁
케인즈 학파의 비판존 메이너드 케인스를 비롯한 케인즈 학파 경제학자들은 피구 효과의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함.
가격 및 임금의 경직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고 주장함.
자산 효과와의 관계피구 효과는 자산 효과의 한 형태로 간주될 수 있음.
관련 개념
자산 효과자산 가치 변동이 소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
실질 잔고 효과물가 변동이 실질 화폐 자산 가치에 미치는 효과

2. 역사

피구 효과는 1943년 아서 세실 피구가 경제학 저널에 기고한 8페이지 분량의 논문 "The Classical Stationary State"에서 처음 알려졌다.[19][4] 피구는 이보다 훨씬 이전에 잉여 자산과 소비의 연관성을 제시한 바 있다. 고트프리트 하버러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 출판 이듬해에 비슷한 비판을 제기하였다.[5]

아서 세실 피구


고전 경제학의 전통에 따라, 피구는 대부분의 경우 경제가 회귀할 "자연 이율"이라는 개념을 선호했지만, 경직 가격이 수요 충격 이후 자연 산출량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피구는 "실질 잔고" 효과를 케인스 경제학과 고전 모형을 융합하는 메커니즘으로 보았다.

피구 효과라는 용어는 신고전파 경제학자인 아서 세실 피구의 이름을 따서 돈 패틴킨이 1948년에 사용하기 시작했다.[11][12][13] G. 바버러나 T. 시토프스키는 피구 이전에도 같은 소득 효과를 지적했으며, 현재는 실질 잔고 효과 또는 자산 효과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피구는 1937년에 "화폐 임금의 인하가 완전 고용을 달성한다"라는 내용의 "Real and Money Wage Rates in Relation to Unemployment"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이것이 실업 논쟁의 발단이 되었다.

니콜라스 칼도어


이 피구의 논문에 대해서 니콜라스 칼도어와 케인스는 같은 해인 1937년에 "Prof. Pigou on money wages in relation to unemployment"라는 피구를 반박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1941년에 발표된 피구의 논문 "Employment and Equilibrium" 이후, 1943년에는 피구에 의해 "The Classical Stationary State"가 발표되었다.

미하우 칼레츠키


실질 잔고 효과에 대한 반론으로는 케인즈학파인 미하우 칼레츠키1944년 논문 "Professor Pigou on “The Classical Stationary State”: A Comment" 등이 있다.

3. 이론

피구는 한 경제의 자산을 통화 공급과 국채의 합을 물가 수준으로 나눈 것으로 정의했다.[8] 그는 케인즈의 일반이론에서 "실질 잔고"와 현재 소비 간의 연관 관계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8] 피구는 자산 효과 등이 총수요 감소를 상쇄하여 케인즈의 예측보다 경제를 더 '자기 수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효과는 실질 잔고의 변화로 나타나기 때문에 실질 잔고 효과라고도 불린다.

피구 효과는 1943년 피구가 경제학 저널에 기고한 논문인 《고전적 정지 상태》에서 처음 대중화되었다.[4] 고트프리트 하버러는 《일반 이론》이 출판된 이듬해에 비슷한 반론을 제기했다.[5]

피구는 "실질 잔고" 효과를 케인스 경제학과 고전 경제학 모형을 융합하는 메커니즘으로 보았다. 그는 임금 인하에 의해 물가가 하락하면 자산의 실질 가치가 커져 지출(특히 소비 지출)을 자극하고 고용이 확대된다고 주장했다.[8]

하지만, "불황이나 실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는 케인즈학파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니컬러스 칼도어는 피구의 모델을 수정하여 통화 임금 삭감이 고용을 증대시키는 조건을 도출했다. 칼도어는 유동성 함정 상황에서는 통화 임금 삭감이 고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였고, 피구는 이를 인정하고 물가와 저축의 양의 관계를 도입한 새로운 모델을 고안했다.

3. 1. 케인즈 경제학의 총수요와의 관계

피구는 고전 경제학 전통에 따라 경제가 산출할 자연 이자율을 선호했고, 실질잔고효과를 케인즈 경제학과 고전 경제학 모형을 융합하는 장치로 보았다.[4] 그는 "실질 잔고" 효과를 케인스 경제학과 고전 모형을 융합하는 메커니즘으로 보았다.

케인즈총수요의 하락은 실업률 증가와 물가 하락(일반적인 디플레이션)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존 힉스가 공식화한 케인즈 경제학의 IS-LM 모형에서, 총수요 감소 충격은 실질 임금 상승에 따라 LM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피구 효과는 실질잔고의 확장을 통해 IS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총수요 충격을 상쇄시키는 작용을 한다.[5]

피구 효과는 증가하는 현재 실질 잔고가 소득 효과를 통해 지출을 증가시켜 총수요 감소에 대응하며, 이에 따라 IS 곡선을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시킨다.

유동성 함정에 빠진 경제는 개인 소득과 돈의 수요 간 연관성이 적기 때문에 통화 부양책을 사용하여 생산량을 늘릴 수 없다. 존 힉스는 이것이 고착적인 가격과 함께 지속적인 높은 실업률의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피구 효과는 경제가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든다.

# 실업률이 증가하면,

# 물가가 하락하고,

# 실질 잔고가 증가하며,

# 따라서 소비가 증가하고,

# 이는 IS-LM 다이어그램에서 유동성 함정의 낮은 이자율 임계값 위에 있는 LM 곡선과 교차하는 다른 IS 곡선 세트를 만든다.

# 마지막으로, 경제는 완전 고용의 새로운 균형으로 이동한다.

피구는 완전 고용률(고전적 자연율) 미만의 고용 수준에서 균형은 가격과 임금이 경직적일 경우에만 발생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아서 세실 피구는 물가와 임금이 충분히 하락하면,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실질적인 가치가 상승함으로써, 소비가 증대(IS-LM 모형에서 IS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고용과 생산이 늘어나 완전 고용이 달성된다고 생각했다.

3. 2. 유동성 함정과 피구 효과

유동성 함정에 빠진 경제는 개인 소득과 통화 수요 간의 연관성이 부족하여 생산량 증대를 위한 통화정책을 수행할 수 없다. 존 힉스는 이것이 항구적인 높은 실업률의 한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피구 효과는 경제가 유동성 함정을 벗어나도록 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피구 효과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높은 실업률은 저물가를 부른다.

2. 저물가는 실질 잔고를 증가시킨다.

3. 이는 소비를 촉진시켜 총수요를 증가시킨다.

4. 총수요가 늘어나면 IS-LM 평면에서 유동성 함정의 낮은 이자율 한계 위에서 LM 곡선을 가로지르는 새 IS 곡선을 형성한다.

5. 최종적으로, 경제는 완전 고용의 새로운 균형점으로 이동한다.

따라서, 피구는 완전 고용 이하의 고용 수준에서 균형이 형성되는 것은 임금과 물가가 경직적일 때만 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

3. 3. 통화주의학파와의 관계

아서 세실 피구는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이 직접 실질 화폐 잔고를 증가시킨다고 보았다. 이는 통화와 실물자산의 직접적 대체 관계를 가정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통화주의학파가 주장하는 금융정책이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와 같다고 볼 수 있다.[11]

4. 피구와 케인즈학파의 논쟁



피구와 케인즈학파의 논쟁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뉜다.


  • 제1기 (1937-1938년): 실업 논쟁


아서 세실 피구1937년 "Real and Money Wage Rates in Relation to Unemployment" 논문에서 화폐 임금 인하가 완전 고용을 달성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니콜라스 칼도어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같은 해 "Prof. Pigou on money wages in relation to unemployment" 논문으로 반박했다. 칼도어는 피구의 모델이 화폐 임금 하락이 이자율 하락을 동반하지 않으면 고용을 증대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했고, 피구는 1938년 자신의 오류를 인정했다.

  • 제2기 (1941-1950년)


1941년 피구의 논문 "Employment and Equilibrium" 발표 이후, 마셜 체계와 케인즈 체계의 일반화를 꾀하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1943년 피구는 《고전적 정지 상태》에서 피구 효과를 통해 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져도 화폐 임금과 물가 하락이 자산의 실질 가치를 상승시켜 소비 지출을 자극하고 고용을 확대한다고 주장했다. 돈 패틴킨은 이를 "피구 효과"라 명명했다.

4. 1. 제1기 (1937-1938년): 실업 논쟁

아서 세실 피구1937년 "Real and Money Wage Rates in Relation to Unemployment" 논문에서 화폐 임금 인하가 완전 고용을 달성한다는 주장을 펼쳤다.[11] 피구는 이 논문에서 1933년의 "The Theory of Unemployment (실업의 이론)"에서 주장했던 "'''화폐 임금의 하락은 이자율을 상승시킨다'''"는 입장을 암묵적으로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니콜라스 칼도어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같은 해인 1937년에 "Prof. Pigou on money wages in relation to unemployment"라는 논문으로 피구의 주장에 반박했다. 케인스는 "피구는 화폐 임금과 이자율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으며, 피구의 이론이 옳기 위해서는 화폐 임금률이 평균 화폐 공급량의 변동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칼도어는 수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피구의 모델은 화폐 임금의 하락이 이자율의 하락을 동반하지 않는 한 고용을 증대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칼도어의 반론은 존 힉스가 1937년에 창시한 IS-LM 모형[14]으로 설명할 수 있다. 즉, 화폐 임금이 하락하고 물가가 하락하면, IS-LM 모형상에서 LM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유동성 함정이 발생하면 LM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해도 이자율은 하락하지 않고, 투자도 늘어나지 않으며, 고용도 늘어나지 않는다.

피구는 1938년 칼도어에게 보낸 답신 논문에서 자신의 오류를 인정했다.[11] 이 칼도어의 논문은 케인스와 공동 명의로 제출되었으며, Economic Journal 47권 743페이지에서 753페이지에 게재되었다. 참고로, 743-745페이지는 케인스가 작성했고, 745-753페이지는 칼도어가 작성했다.

4. 2. 제2기 (1941-1950년)

1941년 피구가 발표한 논문 "Employment and Equilibrium" 이후의 논의는 마셜 체계와 케인즈 체계의 일반화를 꾀하는 시도로 이해된다.[4] 1943년 피구는 경제학 저널에 기고한 논문 《고전적 정지 상태》에서 피구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4] 즉, 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져 있더라도, 화폐 임금이 충분히 하락하고 물가가 하락하면 자산의 실질 가치가 상승한다. 이 실질 가치 상승은 자산의 실질 구매력 상승을 가져와 지출(특히 소비 지출)을 자극하고, 결과적으로 고용이 확대된다는 것이다.[5] IS-LM 모형으로 설명하면, IS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완전 고용이 달성된다. 돈 패틴킨은 이러한 물가 하락이 가져오는 소비 증대를 "피구 효과"라고 명명했다.[11][12][13] 이는 실질 잔고 효과라고도 불린다.

미하우 칼레츠키1944년 논문 "Professor Pigou on “The Classical Stationary State”: A Comment"에서 실질 잔고 효과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다.

5. 모델을 통한 설명

高見典和|다카미 노리카즈영어에 따르면, 피구의 1937년 논문 "실질 임금과 통화 임금의 관계(Real and Money Wage Rates in Relation to Unemployment)"에서는 다음과 같은 모델이 사용되었다.

w(1+r) \frac{F(e)}{F'(e)}=M(r)V(r,e)
r=\rho(e).



이때,


  • w: 통화 임금
  • r: 이자율
  • F(e): 총 고용 e에 의존하는 생산 함수
  • M: 이자율에 의존하는 통화량
  • V: 화폐의 소득 속도
  • ρ: 시간 선호율


니컬러스 칼도어는 두 번째 등식을 다음 식으로 변경했다.

:S(r,e)=0

이는 저축(S)이 이자율(r)과 고용(e)에 의존하며, 또한 저축이 0임을 나타낸다. 칼도어는 통화 임금 삭감이 고용을 증대시키는 조건을 도출했다. 다음은 통화 임금의 변화에 대한 고용의 증가분의 비율이다.

:\frac{de}{dw} = - \frac{ (1+r)\frac{\partial S}{\partial r}}{\frac{F'}{F}\frac{\partial S}{\partial e}(M'V+M \frac{\partial V}{\partial r})-\frac{\partial S}{\partial r}M ({\frac{d}{de}(\frac{F'}{F})V+\frac{F'}{F}\frac{\partial V}{\partial e}})-w\frac{\partial S}{\partial e}}

위 식의 우변이 음수이면, "통화 임금 삭감이 고용을 증대시킨다"는 피구의 생각이 옳다고 할 수 있다. 위 식의 우변이 음수가 되려면 \frac{\partial V}{\partial r}이 양의 유한값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유동성 함정 상황을 고려하면 어떨까. \frac{\partial V}{\partial r}이 무한대의 값을 가지면 \frac{de}{dw}는 0이 되므로 통화 임금 삭감은 고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피구는 이 칼도어의 증명을 인정하고, 유동성 함정 상태에서는 통화 임금 삭감이 고용을 증대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그는 물가와 저축의 양의 관계를 도입한 새로운 모델을 고안했다. 高見典和|다카미 노리카즈영어가 단순화한 식은 아래와 같다.

I(r)=0
S(e,r,w)=0
V(r)=\frac{wF(e)}{M}



여기서, I(r)는 투자 함수이다. 이 모델을 사용하여 새롭게 통화 임금의 변화에 대한 고용의 증가분 비율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frac{de}{dw} = - \frac{F(\frac{\partial S}{\partial r}-r)+\frac{\partial S}{\partial w}V'M}{w(\frac{\partial S}{\partial r}-r)+\frac{\partial S}{\partial e}V'M}

이 비율은, 만약 V'가 무한대이더라도(유동성 함정 상태이더라도), 0이 되지 않고 음의 값을 갖는다. 따라서 이 모델은 가령 이자율이 최저 수준에 있더라도 통화 임금의 인하가 고용을 확대한다고 말할 수 있다.

6. 비판

미하우 칼레츠키는 피구 효과에 필요한 조정이 부채의 실질 가치를 크게 증가시켜 광범위한 파산과 신용위기를 야기한다고 비판하였다.[20][6]

1990년대 잃어버린 10년 동안 일본은행의 제로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소비자 지출은 정체되었다. 이는 피구 효과가 항상 강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데,[21][22] 일본 소비자들은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구매를 미루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내각부의 2001년도 연차 경제 재정 보고와 국민 생활 백서에서는 일본 가계의 실질 자산 잔고 효과는 크지 않으며, 디플레이션이 소비를 자극하는 효과는 미미하다고 분석했다.[17][18] 소비자 물가 지수를 보면, 일본은 90년대 후반부터 10년 이상 디플레이션에 빠져 있었다.[15][16]

로버트 배로는 리카도 대등성과 유산 동기 부여가 있는 상황에서는 정부가 채권을 발행해도 국민들이 자신들이 더 부유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7]

6. 1. 칼레키의 비판

미하우 칼레츠키는 피구 효과에 필요한 조정이 부채의 실질 가치를 크게 증가시켜 광범위한 파산과 신용위기를 야기한다고 비판하였다.[20][6]

6. 2. 일본의 디플레이션과 피구 효과

일본은행의 제로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잃어버린 10년 동안 일본의 소비자 지출은 정체되었다. 이는 피구 효과가 항상 강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21][22] 일본 소비자들은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구매를 미루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내각부의 2001년도 연차 경제 재정 보고에 따르면, 일본 가계의 실질 자산 잔고 효과는 크지 않으며, 디플레이션이 소비를 자극하는 효과는 미미하다고 분석되었다.[17]

> 가계 전체적으로는 빚보다 예금 등의 금융 자산이 더 많기 때문에, 물가 하락에 따른 실질 자산 잔고 효과(보유 자산의 실질 가치가 증가하는 효과)에 의해 소비를 증가시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의 실질 자산 잔고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다. 또한, […] 소비자 물가가 하락하고 있는 99년 이후, 론 상환 가계의 소비 감소 정도가 큰 점에서도, 가계 전체에서의 실질 자산 잔고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17]

> 이러한 자산·채무를 통한 효과와는 별개로, 디플레이션은 사람들에게 물가 하락이 지속된다는 전망을 낳고, 경제의 앞날에 대한 불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소비 등에 대한 구매 자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17]

또한, 내각부의 국민 생활 백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며, 실질 자산 잔고 증가에 의한 소비 자극 효과는 작다고 보았다.[18]

> 우리나라의 저축 수준은 높고, 디플레이션 불황이 계속되는 중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물가 하락은 저축의 실질적인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고(실질 자산 잔고의 증가), 또한, 소비자 물가 하락을 고려한 실질 금리도 90년대 후반 이후 명목 금리를 웃돌고 있다. 디플레이션은 이러한 경로를 통해, 저축을 가진 사람들의 지출을 증가시킬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실에서는 어떠할까. 일본은행 "생활 의식에 관한 앙케이트 조사(제16회)"(2003년 3월)에 따르면, 1년 전에 비해 지출을 줄이고 있는 이유로, "저금리로 금리 수입이 적기 때문에"라고 답한 사람이 18.3%가 되어, 실질적인 저축의 증감보다 수입을 의식하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착각이 생기는 것의 영향 등으로부터, 실질 자산 잔고의 증가에 의한 소비의 자극 효과는 작다고 생각된다.[18]

소비자 물가 지수를 보면, 일본은 90년대 후반부터 10년 이상 디플레이션에 빠져 있었다.[15][16]

6. 3. 정부 부채와 피구 효과

로버트 배로는 리카도 대등성과 유산 동기 부여가 있는 상황에서는 정부가 채권을 발행해도 국민들이 자신들이 더 부유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정부 채권 이자는 미래의 증세로 지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7] 따라서 그는 미시경제학적 수준에서 주관적인 부의 수준은 정부가 부담하는 채무의 일부만큼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채권은 거시경제적 수준에서 순자산의 일부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정부가 채권을 발행하여 "피구 효과"를 창출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총 부의 수준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참조

[1] 논문 Price Flexibility and Full Employment 1948-09
[2] 논문 An Asset Influence in the Labor Market 1955-06
[3] 논문 Managing the Loss: How Pigou Arrived at the Pigou Effect http://hope.econ.duk[...] 2014-07-15
[4] 논문 The Classical Stationary State
[5] 웹사이트 Real Balances Debate http://cepa.newschoo[...] 2005-05-12
[6] 논문 Professor Pigou on the "Classical Stationary State" A Comment.
[7] 논문 Are Government Bonds Net Wealth? http://dash.harvard.[...]
[8] 문서 en:Pigou effect 2014-07-10
[9] 웹사이트 資産効果とは http://www.finance-d[...] 金融・経済用語辞典 2014-08-25
[10] 웹사이트 資産効果 http://money.infoban[...] Infobank マネー百科 by ARTIS 2014-08-25
[11] 논문 Price Flexibility and Full Employment http://www.jstor.org[...] 1948-09
[12] 논문 An Asset Influence in the Labor Market http://www.jstor.org[...] 1955-06
[13] 논문 Managing the Loss: How Pigou Arrived at the Pigou Effect http://hope.econ.duk[...] 2011-04
[14] 문서 Mr. Keynes and the Classics – A Suggested Interpretation http://www.policonom[...] 1937-04
[15] 간행물 (シリーズ「日本経済を考える」(1))デフレと日本経済 https://www.mof.go.j[...] 2010-02
[16] 문서 IMF World Economic outlook 2014 April edition IMF 2014-04
[17] 웹사이트 平成13年度 年次経済財政報告(経済財政政策担当大臣報告) https://www5.cao.go.[...] 2014-08-25
[18] 웹사이트 (第1章 デフレ下の国民生活 第6節 デフレと金融資産の選択行動の変化)「実質資産残高効果による消費刺激は小さい」 https://www5.cao.go.[...] 2014-08-25
[19] 논문 http://www.jstor.org[...]
[20] 논문 http://www.jstor.org[...]
[21] 웹사이트 内閣府, 国民経済計算(GDP統計) http://www.esri.cao.[...] 内閣府
[22] 문서 장기불황 이후 일본경제의 구조 변화와 글로벌 금융위기(김양희·김은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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