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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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란은 암생식물이며, 서늘한 기후와 해발 700~1800미터 고도의 무인 지역에서 자생하는 난초과 식물이다. 10월부터 1월까지 꽃이 피며,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도 한다. 잎은 짙은 녹색이며 잎 끝의 모양으로 춘란과 구분할 수 있다. 주로 일본, 중국, 한국의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 분포하며,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9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종자로부터의 인공 번식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무균 파종을 통해 묘목을 얻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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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2년 기재된 식물 - 해장죽족
해장죽족은 벼과에 속하는 식물 집단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며, 대나무아과, 기장아과, 꼬인새풀아과 등을 포함하여 벼과 분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 한란 |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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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Cymbidium kanran |
| 명명자 | Makino, 1902 |
| 국명 | 칸란 |
| 분류 | |
| 계 | 식물계 |
| 문 | 속씨식물 |
| 강 | 외떡잎식물 |
| 목 | 비짜루목 |
| 과 | 난초과 |
| 속 | 슈미란속 |
| 동의어 | |
| 동의어 목록 | Cymbidium kanran f. purpurascens Makino (1902) Cymbidium oreophilum Hayata (1914) Cymbidium purpureohiemale Hayata (1914) Cymbidium linearisepalum Yamam. (1930) Cymbidium linearisepalum f. atropurpureum Yamam. (1932) Cymbidium tosyaense Masam. (1935) Cymbidium sinokanran Yen (1964) Cymbidium kanran var. purpureohiemale (Hayata) S.S. Ying (1977) |
| 보전 상태 | |
| 한국 환경부 | 멸종위기 1급 |
| 일본 환경성 | EN(위기종) |
| 기타 | |
| 참고 문헌 | Zhou 외, Anthocyanin Genes Involved in the Flower Coloration Mechanisms of Cymbidium kanran |
2. 특징
한란은 암생식물로, 바위 틈에서 자란다. 서늘한 기후와 해발 700~1800미터 고도의 무인 지역을 선호한다.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도 하며, 동양란의 하나로 품종이 인정되기도 한다.[2]
2. 1. 잎
잎은 무더기로 나오고 선형이며 가장자리가 다소 밋밋하고 밑부분은 점차 좁아진다. 땅속에 뿌리를 뻗는 지생란(地生蘭)이다.[2]일본산 난(蘭) 가운데는 대형종 중 하나로, 잘 자란 것은 키가 1m 정도까지 된다. 줄기는 구형의 위구경(僞球莖)이 된다. 포복경(匍匐莖)은 없고,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잎은 가늘고 길며, 약간 단단하고 위쪽으로 뻗어 부드럽게 휘어지며, 끝은 거의 수평을 향한다.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표면과 가장자리가 매끄럽다. 뿌리는 굵고 길다.[3] 춘란(春蘭)과 잎의 차이는 잎 끝의 톱니 모양 유무보다는, 잎을 비추어 보았을 때 홈의 좌우에 평행으로 달리는 진한 줄이 있는지 없는지로 구분할 수 있다.[3]
2. 2. 꽃
꽃줄기는 옆에서 자라고 잎보다 다소 짧으며 12~1월에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꽃은 향기가 있고 개체마다 녹색에서 붉은 색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끝이 뾰족하며 벌어지고 꽃잎은 다소 짧다.[1] 순판은 뒤로 말리고 흰 바탕에 자주색 점이 있다.[1] 11월에서 겨울까지 추울 때 꽃이 피기 때문에 한란이라 한다.[1]꽃은 10월부터 1월경까지 핀다. 꽃줄기는 위구경의 기부에서 자란다. 꽃줄기는 가늘고 단단하며, 잎을 뚫고 나온다. 줄기를 따라 여러 송이에서 열댓 송이 정도의 꽃이 핀다. 꽃잎은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다. 외화피(外花被) 세 장은 약간 크고 바깥쪽으로 퍼지고, 내화피(內花被) 두 장은 약간 작다. 꽃 색깔은 다양하며, 보통 녹색에 붉은색 줄무늬나 흐릿한 무늬가 들어 있다. 붉은색이나 노란색인 것도 있다. 순판(脣弁)은 작고 흰색에서 노란색을 띠며, 보통 붉은색의 작은 반점이 있다.[2]
3. 분포
세계적으로 한란은 일본의 규슈, 시코쿠, 혼슈, 쓰시마섬, 타이완 화롄, 중국의 저장성, 푸젠성에서 베트남 북부까지 넓게 자생한다. 한국은 제주도와 전라남도 남부 일부 및 주변 섬에 자생하고 있다.[6]
일본의 경우, 혼슈 기이반도 남쪽에서 시코쿠, 규슈, 류큐열도에 걸쳐 분포하며, 북쪽 한계는 시즈오카현 오이가와 시마다시 상류 지역과 이즈반도 아마기산에서도 확인되었다. 그러나 남획으로 인해 현재는 자생하는 것을 거의 볼 수 없다. 특히 한란은 산야초 붐 이전부터 남획의 대상이었는데, 이는 분포 지역이 좁고 개체 수가 적은 데다 재배가 어려워 좋은 품종은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기 때문이다.
채집 초기에는 꽃 향기로 위치를 찾았지만, 곧 사라졌고, 1950~60년대에는 이미 땅을 투과하여 길이 수cm의 잎이 달린 싹을 찾는 작업이었다. 쇼와 시대 말 무렵에는 땅에 엎드려 지표에 모습을 드러낸 잎 끝을 찾았다고 하며, 이후에는 특정 장소를 정하고 흙을 파서 체에 걸러 땅속줄기를 찾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 일본 국내에서 꽃이 핀 싹을 야외에서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멸종하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한다. 다만, 종자 발아 후 균근에 의지하여 지하에서 보내는 기간이 길어 발견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3. 1. 한국 내 분포
세계적으로 일본의 규슈, 시코쿠, 혼슈, 쓰시마섬, 타이완 화롄, 중국의 저장성, 푸젠성에서 베트남 북부까지 자생 폭이 넓다. 한국은 제주도와 전라남도 남부 일부와 주변 섬에 자생하고 있다. 동쪽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서쪽 안덕면 서광리에 이르는 한라산 남쪽 경사면, 높이 70~840m의 상록활엽수림 지대에 주로 분포하며, 특히 '시오름, 선돌, 돈네코' 부근에 집중 분포하고 있으나 일부 학자들의 식물 목록에서 빠질 정도로 오래전부터 희귀한 식물이었다. 노루가 잘 먹는 풀이며 오랫동안 혜란 중 하나로 귀하게 취급하였다. 1967년 7월 11일 학술 연구 자원으로 종 자체가 천연기념물 제191호로 지정되어 제주도 내에 있는 것은 개인의 소유물까지도 모두 문화재보호법의 적용을 받는다.[6] 근래에는 뿌리 배양과 종자 무균 발아 등 기술 향상과 약재, 재료 등이 개발되어 난 재배가들에 의해 대량 번식되고 있다.4. 보존
제주도의 한란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91호이며, 서귀포시의 한란 자생지도 천연기념물 제432호로 보호받고 있다.[6] 현재는 야생에서 새로운 한란을 구하기 어려워 종자로부터 인공 번식을 시도하고 있다.
한란은 발아 초기에는 땅속에서 공생균(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외생균근균으로 추정)으로부터 양분을 공급받아 기생 생활을 한다. 그래서 화분에 파종하여 발아에 성공했다는 보고는 없다. 그러나 인공 교배로 얻은 종자를 자생지에 뿌리는 "산파종"을 하면 실생묘(씨앗에서 싹이 터 자란 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취미가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다. 다른 산지의 종자가 뿌려지면 분포 지역이 섞일 우려가 있지만, 실생묘는 뿌린 사람 외에도 채취되기 때문에 야생화될 가능성은 없고, 현실적인 문제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실용적으로는 얻어진 종자를 무균 파종으로 배양하여 묘목을 얻는 것이 더 확실하다. 생육이 느려 파종부터 꽃이 피기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어 영리 목적으로는 드물지만, 취미나 실험적으로 파종되는 양은 적지 않다. 최근에는 인공 교배 개체의 개화 보고도 늘고 있어, 교배 품종을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4. 1. 대한민국
제주도의 한란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91호이다. 서귀포시의 한란 자생지도 천연기념물 제432호로 보호하고 있다.[6] 2007년까지 환경성 레드리스트에서는 멸종위기종 IA류로 지정되었으나, 2012년에는 멸종위기종 IB류로 평가되었다.[3]4. 2. 일본
일본에서는 혼슈의 기이반도 남쪽에서 시코쿠, 규슈, 류큐 열도에 걸쳐 분포한다. 북쪽 한계는 시즈오카현 오이가와 시마다시 상류 지역과 이즈반도 아마기산에서도 확인되었다.[3] 그러나 현재는 남획으로 인해 자생하는 것을 거의 볼 수 없다. 특히 한란은 산야초 붐 이전부터 남획의 대상이었는데, 이는 이 종의 분포 지역이 좁고 개체 수가 원래 적은 데다 재배가 다소 어려워 좋은 품종은 매우 높은 값으로 거래되었기 때문이다.[3]채집가들 사이에서는 좋은 품종의 坪(출현 지점에서의 서식지) 정보가 교환되었고, 철저하게 채집이 이루어졌다. 채집 초기에는 꽃 향기로 난의 위치를 찾았지만, 곧 그러한 상황은 사라졌고, 쇼와 시대 30~40년대에는 이미 한란 채집은 땅을 투과하여 길이 수cm의 잎이 달린 싹을 찾는 작업이었다. 쇼와 시대 말 무렵에는 땅에 엎드려 지표에 모습을 드러낸 잎 끝을 찾았다고 하며, 그 이후에는 특정 장소를 정하고 흙을 파서 체에 걸러 땅속줄기를 찾는 경우도 있었다.[3]
현재 일본 국내에서 꽃이 핀 싹을 야외에서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최근 고치현, 구마모토현 등에서 꽃이 핀 싹이 발견되었다는 정보도 있지만, 이러한 개체가 발견되는 것은 드물며, 멸종하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종류는 종자 발아 후 균근에 의지하여 지하에서 보내는 기간이 길어 발견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3]
한편, 호르몬 처리를 통해 살아남은 것이 조림지 벌채 등에 의한 환경 개선으로 다시 새싹이 나와 새로운 서식지로 부활하고 있는 곳도 약간 있다.[3] 2007년까지 환경성 레드리스트에서는 멸종위기종 IA류로 지정되었으나, 2012년에는 멸종위기종 IB류로 평가되었다.[3]
5. 인공 증식
본 종은 발아 초기에 땅속에서 공생균(현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가까운 종의 사례로 보아 외생균근균(=나무의 공생균, 인공 배양이 어려움)일 가능성이 있다)에게서 양분을 공급받아 기생 생활을 한다. 따라서 화분 등에 파종하여 발아에 성공했다는 보고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공 교배로 얻어진 종자를 자생지에 파종하는, 소위 “산파종(山播き)”을 하면 실생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취미가들 사이에서 경험적으로 알려져 있다.[1] 산지가 다른 품종의 종자가 파종됨으로써 분포 지역이 섞일 우려가 있지만, 실생묘는 파종한 사람 외에도 채취되어 버리기 때문에 야생화할 여지가 없고, 현실적인 문제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교배 실생이 야생 채취 개체로서 재배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확인할 수단이 없다.)[1]
실용적으로는 얻어진 종자를 무균 파종하여 배양해 묘목을 얻는 편이 확실성이 높다.[1] 생육이 느리고, 파종부터 개화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영리 목적으로 행해지는 것은 드물지만, 취미나 실험 목적으로 파종되는 양은 적지 않은 것 같다. (통계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정확한 수량은 알 수 없지만, 전국적으로 상당수의 인공 증식묘가 판매, 유통되고 있다.)[1] 최근 인공 교배 개체의 개화 보고도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교배 품종을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1]
참조
[1]
논문
Anthocyanin Genes Involved in the Flower Coloration Mechanisms of Cymbidium kanran
2021-10-12
[2]
기타
[3]
웹사이트
植物I(維管束植物)のレッドリスト新旧対照表
https://www.env.go.j[...]
環境省
2012-00-00
[4]
기타
[5]
웹사이트
植物I(維管束植物)のレッドリスト新旧対照表
https://www.env.go.j[...]
環境省
2012-00-00
[6]
웹사이트
문화재청고시
http://gwanbo.mois.g[...]
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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