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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웅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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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웅간(oungan)은 아이티 부두교의 사제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어원은 Gbe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영의 지도자" 또는 "수석 사제"를 의미한다. 웅간은 꿈, 환상, 또는 전승 의식을 통해 선택되며, 각자 자신의 사원에서 권한을 갖지만 공식적인 위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웅간이 되기 위해서는 입문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의식과 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웅간은 봉헌, 죽음 의례, 로아 숭배, 영적 빙의 등 다양한 의식을 주관하며, 소토 순례와 같은 행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역사적으로 더티 부크만, 클로테르 바질, 돈 페드로와 같은 웅간들이 아이티 부두교와 아이티 혁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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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웅간
기본 정보
이름우간
다른 이름웅간
유형아이티 부두교 사제 (남성)
종교적 기원다호메이 (현재의 베냉)
관련 부족폰족
언어영어, 프랑스어, 폰어, 아이티 크레올어
종교아이티 부두교

2. 어원

Gbe 어(나이지리아, 베냉, 토고, 가나에서 사용)에서, "Vodun"(부두교)이라는 용어는 접두사 "hun-"과 동의어이며, 이는 "oungan"(호웅간)이라는 이름의 어근이자 훈시(hounsi) 및 훈포르(hounfort)와 같은 다른 용어의 어원이 된다.[8] 접미사 "-gan" 역시 다호미에서 유래되었으며, "영의 지도자" 또는 "수석 사제"를 의미한다.

추가적으로, 'Gan' 또는 'ga'는 크거나 중요함을 나타내며, 'Si' 또는 'Shi'는 여성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훈시(hounsi)는 여성 사제 또는 추종자를 의미한다.

3. 역사

아이티 부두교는 서아프리카 다호미 왕국의 전통 신앙이 노예 무역을 통해 카리브해 지역으로 전파되고, 이후 로마 가톨릭교, 이슬람교, 켈트 신화 등 다양한 문화와 융합되면서 형성되었다. 이러한 복합적인 역사 속에서 ''웅강''은 아이티 부두교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 종교를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다양한 문화적 요소의 혼합은 ''웅강''의 방식이 "코스모폴리탄"하다는 평가를 받게 하기도 했다.[8] 작가 이안 톰슨은 "부두교 사제는 대개 예리한 사업가"라고 언급하며, ''웅강''과 아이티 부두교가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존속해왔음을 지적했다.[2]

3. 1. 아이티 혁명과 부두교

아이티 부두교는 현재의 베냉과 서부 나이지리아 일부 지역에 있었던 다호미 왕국에서 유래했다. 노예 무역 시기에 수천 명의 다호미 출신 사람들이 노예로 끌려와 카리브해의 섬으로 보내졌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생도맹그(오늘날의 아이티) 경제는 설탕 농장에서 일하는 노예 노동력에 의존했다. 서아프리카에서 온 이들은 고향의 부둔 문화를 아이티로 가져왔다. 부둔은 유럽인들이 강요한 로마 가톨릭교와 섞이면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아이티 부두교가 되었다. 따라서 아이티 부두교에는 다호미에서 유래한 요소가 많이 남아있다.

부둔과 기독교 외에도 아이티 부두교는 이슬람교와 켈트인 선원들의 신화 요소도 받아들였는데, 이는 노예선과 항구를 통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다양한 전통의 혼합은 ''웅강''의 방식이 "코스모폴리탄"하다는 평가를 받게 했다.[8] ''웅강''은 아이티 부두교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작가 이안 톰슨은 "부두교 사제는 대개 예리한 사업가"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웅강''과 아이티 부두교가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살아남는다는 것을 보여준다.[2]

4. 사제 (웅간과 만보)

아이티 부두교의 사제는 남성인 '''웅강'''과 여성인 만보로 나뉜다. 웅강은 꿈이나 환영을 통해 루아로부터 선택받거나, 중요한 웅강이 사망한 후 특별한 의식을 통해 지명되는 등[5] 특정 과정을 거쳐 사제가 된다.

각 웅강은 자신의 사원에서 독자적인 권한을 행사하며, 아이티 부두교에는 사제들 간의 공식적인 위계질서가 존재하지 않는다.[5] 사제가 되기 위한 입문 과정은 여러 단계를 거치며, 이 과정에서 사제직의 상징인 아손(신성한 방울)을 수여받고 영적인 이름을 부여받는다.

4. 1. 입문 과정

아이티 부두교의 사제인 '''웅강'''이 되기 위한 입문 과정은 여러 단계를 거친다. 입문의 계기는 다양하여, 꿈이나 환영을 통해 루아로부터 선택받았음을 알게 되거나, 중요한 웅강이 사망한 후 특별한 의식을 통해 지명되는 경우가 있다.[5]

본격적인 입문 과정은 Kouche Kanzo|쿠셰 칸조hat라고 불리는 격리와 은둔의 기간으로 시작된다. 이는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입문 의식과 유사한 형태이다.[9] 다음으로 Lave Tèt|라베 테트hat("머리 씻기") 의식을 치르는데, 식물 혼합물로 머리카락을 일곱 번 씻어 루아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적으로 정화하는 과정이다. 이후 다양한 의식과 함께 희생 제물을 바치게 된다. 이 과정에는 루아가 선호하는 음식과 음료, 특별히 제작된 의식용 의복 등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여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한다.

아손, 웅강만보가 사용하는 신성한 방울이다. 박 덩굴 열매로 만들고 구슬이나 뱀 척추뼈로 덮었으며, 작은 종이 달려 있다.


입문자는 파파 로코(만보웅강의 후원자로 여겨지는 루아)를 찾아가 사제직의 상징인 아손(신성한 방울)을 수여받는다. 또한 파파 로코는 다른 웅강 및 만보 사이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데 사용될 영적인 이름을 부여한다.

4. 2. 역할과 권한

'''웅강'''은 세 가지 방식으로 선택될 수 있다. 꿈과 같은 경험을 통해 ''루아''가 자신들의 종으로 선택했음을 알리거나, 환영을 보거나, 중요한 ''웅강''이 죽은 뒤 격하 및 전이 의식을 거치는 것이다.[5] 각 ''웅강''은 자신의 사원에서 권한을 가지지만, 아이티 부두교 내에는 공식적인 위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웅강''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입문 과정을 거쳐야 한다. 첫 단계는 쿠셰 칸조(Kouche Kanzoht)라고 알려진 격리 및 은둔 기간으로, 이는 아프리카 입문식의 전형적인 방식이다.[9] 다음으로 라베 테트(Lave Tètht|"머리 씻기") 의식이 진행된다. 이 의식은 머리카락을 식물 혼합물로 일곱 번 씻어 ''루아''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적으로 정화하는 과정이다. 이후 다양한 의식과 희생 제물이 바쳐진다. 이 과정은 종종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와''(lwaht)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음료, 특별히 손수 제작한 의식용 옷 등 수많은 물품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파파 로코(만보와 ''웅강''의 후원자)를 방문하면, ''웅강''은 사제직의 표식으로 ''아손''(신성한 방울)을 받게 된다. 또한 ''웅강''은 파파 로코로부터 영적인 이름을 부여받는데, 이 이름은 다른 ''웅강''과 ''만보'' 사이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데 사용된다.

5. 의식과 의례

아이티 인구의 상당수가 가톨릭 신자이면서 동시에 부두교 신자이다. 이 때문에 부두교 의식은 크리스마스와 같은 주요 기독교 휴일에는 일반적으로 열리지 않으며, 성경 낭독, 기도 암송, 촛불 사용 등 가톨릭교의 일부 요소가 아이티 부두교 의식에 통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웅간은 부두교 의식 전반에서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각각의 웅간이나 만보(mambo, 여성 사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의식을 이끌어간다.[10] 이들은 부두교 신자와 영적인 존재인 로아(lwa) 사이를 연결하는 중개자로서 기능한다. 웅간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색상은 빨강, 검정, 흰색이다.[11]

웅간은 '바지-칸'(badji-cans)이라고 불리는 제자나 조수를 두어 의식 진행을 돕게 할 수도 있다.[9] 이처럼 웅간은 다양한 아이티 부두교 의례를 주관하며 신자들의 영적 생활에 깊이 관여한다.

5. 1. 봉헌

봉헌은 아이티 부두교에서 어떤 물건, 사람, 또는 공간을 신성하게 만들기 위해 행하는 의식이다. 주로 사제인 웅간(oungan)이 집전하며, 봉헌 대상에 같은 길이의 십자가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생강 잎 조각이나 물에 적신 다른 잔가지를 사용하기도 한다.[6]

의식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 웅간은 먼저 'fleur ginen|플뢰르 지넨fra'이라 불리는 그릇을 정렬한다. 이 그릇에는 특정 베베(vèvè, 부두교의 상징 그림)에 바치는 옥수수 가루와 허브 혼합물이 담겨 있으며, 웅간은 자신이 서 있는 곳을 우주의 중심으로 삼아 그릇을 맞춘다.[6]

# 촛불과 물 컵을 손에 들고 'vire|비르fra'라는 의례적인 동작(몸의 방향을 잡기 위한 회전과 몸 낮추기)을 수행한다.

# 네 방향 각각에 경례한다.

# 물 컵을 땅에 내려놓고 손등으로 땅을 만지며 "우리는 땅에서 왔고, 땅으로 돌아갈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이는 땅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행위이다.

# 다시 한번 'vire|비르fra'를 수행한 뒤, 웅간은 'ason|아손fra'(의식용 딸랑이)을 사용하여 참석자들에게 앉으라고 손짓한다.

# 모든 사람이 자리에 앉으면, 밤새도록 각 로아(lwa, 부두교의 신령)와 베베를 위한 노래를 반복해서 부른다.

5. 2. 죽음 의례

사람이 사망하면, 유족들은 사망의 책임자를 밝히기 위해 ''웅간''을 찾아갈 수 있다.[5]

'데소우넨'(Desounenht)은 부두교 입문자가 사망한 뒤 거행되는 첫 번째 추모 의식으로, 1년간 이어지는 추모 기간의 시작을 알린다. 이 의식에서 ''웅간''은 고인의 손톱이나 머리카락 같은 신체 일부를 '고비'(Goviht)라는 용기에 넣는다. 이후 고인과 특별한 관계를 맺었던 로아(종종 가족 로아)를 불러 마지막으로 고인의 몸에 빙의해 줄 것을 요청한다. 로아에게 제물을 바치고 그 피를 시신 위에 뿌린 뒤, 로아에게 시신을 영원히 떠나 고인이 생전에 착용했던 신성한 목걸이(이제 '고비' 안에 보관됨) 안에서 안식을 찾으라고 청한다. 이 과정을 통해 '그보 본난'(Gwo Bonanjht, 신성한 생명력)이 공식적으로 시신에서 해방되어 새로운 생명을 찾아 떠나게 된다.

사망 후 1년 하고 하루가 지나면, 남은 친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떠났던 '그보 본난'을 다시 회수하는 의식을 치러야 한다.[9] 이 의식은 '레티레 데 방 드 로'(Retire Dèyè Dloht, "물 아래에서 꺼내기")라고 불린다.[4] 물질적 육신을 떠나 깊은 물속에서 쉬고 있던 망자의 영혼을 의식을 통해 "물 아래"에서 불러내는 것이다. ''웅간''은 노래와 춤, 그리고 주요 로아에게 바치는 기도를 통해 이 의식을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가족 로아를 '고비'에 최종적으로 안치시킨다.

5. 3. 루아(Lwa) 숭배

각 ''로아''(lwa)를 불러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특별한 상징인 ''베베''(vèvè)를 그려야 한다. ''웅강''(oungan)은 이 베베들을 개인적인 공책에 기록해 두는데, 각각의 로아는 자신만의 고유한 공식, 즉 특정 그림과 지침을 가지고 있다.[6] 이 지침에는 특정한 드럼 리듬, 춤 동작, 노래 등이 포함된다.[10] 이렇게 여러 감각을 자극하는 요소들의 특별한 조합은 로아가 머무는 곳인 ''빌로칸''(vilokan)을 떠나 의식 중에 ''웅강''의 몸에 깃들도록 로아를 불러낸다. 상황에 따라서는 한 번에 여러 로아를 소환할 수도 있다.

5. 4. 빌-오-캠프 (Ville-aux-Camps)

로아 lwahat의 고향은 신화 속 도시인 빌-오-캠프 Ville-aux-Campsfra의 바다 아래 섬이라고 전해진다.[2] 살아있는 사람이 이 도시에 직접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운간 ounganhat을 통해 이 도시와 접촉하는 것은 가능하다. 운간은 먼저 교차로의 로아인 레그바 Legbahat를 불러내는데, 레그바는 신성한 세계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로아의 통역자이자 보호자 역할을 한다. 레그바는 리듬감 있는 춤과 노래, 그리고 베베 vèvèhat 그림을 통해 소환된다.

5. 5. 영적 빙의

영적 빙의는 주로 부두교 의식 중에 일어난다. 이 의식에서 일부 참가자는 호웅간이 소환한 로아에게 잠시 빙의될 수 있다. 빙의된 사람은 선택된 로아의 특징을 나타내며, 화상을 입지 않고 뜨거운 쇠를 만지는 등 초자연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빙의는 부두교 의식 외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주로 극심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을 때 나타난다.[12]

5. 6. 소토(Saut-d'Eau) 순례

매년 아이티 중부에 위치한 소토 마을에서는 부두교 신자들의 순례가 열린다. 7월 16일이 되면 수천 명의 신자들이 마을 외곽의 폭포에 모여 성모 마리아와 부두교의 로아(loa)인 에질리 프레다 다호메이에게 경의를 표한다. 순례자들은 영적인 힘을 얻고 병을 치유하기 위해 폭포수 아래에서 목욕을 한다.[9] 웅강들은 폭포 근처 정글 공터에 작은 사당을 만들고, 파란색과 빨간색 리본을 들고 순례자들과 함께 춤을 춘다. 또한 건강을 기원하며 나무에 리본을 묶는 의식을 진행한다.[13]

6. 주목할 만한 웅간


  • '''더티 부크만''' (Dutty Boukman): 세네감비아(현재의 세네갈감비아)에서 태어나 노예 무역으로 자메이카로 끌려온 인물이다. 이후 아이티로 건너가 1791년 아이티 혁명을 시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부크만은 ''웅간''으로서 노예 사회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노예 반란을 촉발시킬 수 있었다. 그는 추종자들에게 "잠보"(Zambo)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2] 1791년 8월 14일, 부크만은 세실 파티만(Cécile Fatiman, ''만보'')과 함께 아이티 북부의 부아-카이만(Bois-Caïman) 숲에서 부두교 의식을 거행했다. 이 의식의 구체적인 내용은 구전으로 전해지며 세부 사항이 불분명하고, 당시 기록은 프랑스 점령군에 의해 남겨진 것이라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널리 알려진 이야기에 따르면, 파티만은 동물 희생과 맹세를 통해 서아프리카의 신들과 교감했으며, 부크만은 노예들에게 자신들의 본래 신을 섬기고 "거짓" 기독교 신에 맞서 싸울 것을 열정적으로 호소했다고 한다. 그의 연설은 Route lalibete nan tout ké nou!|루트 라리베테 난 투 케 누!fra("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 말하는 자유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라는 말로 끝맺었다고 전해진다. 이 연설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노예들 사이에 자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 '''클로테르 바질''' (Clotaire Bazile): 예술가이자 ''웅간''이다. 그는 처음에는 베베(Vèvè, 가루를 뿌려 바닥에 그리는 신성한 상징)를 만드는 것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는 모든 ''웅간''이 수행하는 의식이었기에 당시에는 공식적인 예술가로 인정받지 못했다.[3] 1973년, 바질은 꿈속에서 라와(Lwa, 부두교의 정령)로부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자신의 사원을 위한 깃발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 1980년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워크숍을 열었다. 그의 디자인은 독특한 기하학적 형태를 띠며, 꿈에서 본 이미지를 천에 옮기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는 이슬람교이맘이나 마라부트(Marabout)가 점술이나 부적을 만드는 과정과 유사하다. 1993년 인터뷰에서 바질은 라와가 자신을 선택한 과정에 대해 "라와가 나를 선택했기에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야 했습니다. 라와에게 쫓기는 것은 압도적인 경험입니다. 선택지는 두 가지뿐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거나, 죽거나."라고 설명했다. 바질이 만든 깃발에는 각 라와 그룹을 상징하는 기호가 담겨 있어 라와의 힘을 지닌다고 여겨지며, 이 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식적인 세례를 받는다. 그는 또한 페트로 라와(Petro Lwa)에게 신호를 보내는 파케 콩고(장식된 병)를 만들기도 한다.

  • '''패트릭 벨르가르드-스미스''' (Patrick Bellegarde-Smith): 위스콘신 대학교 밀워키의 아프리카학 명예 교수이자 ''웅간''이다.

  • '''돈 페드로''' (Don Pedro / Don Petwo): 18세기 후반에 활동한 ''웅간''으로, 1804년 아이티 독립 투쟁에 참여했다.[9] 그는 투시 능력을 지녔다고 전해지며, 자신을 기리기 위해 이름 붙여진 페트로 라와를 모시는 빠른 속도의 춤을 창시했다.

참조

[1] 웹사이트 Introduction to Voodoo in Haiti http://www.webster.e[...] 2011-10-14
[2] 서적 Vodou In Haitian Life and Culture Palgrave Macmillan 2006
[3] 간행물 An Interview with Clotaire Bazile 1997
[4] 서적 hosts - or the (Nearly) Invisible: Spectral Phenomena in Literature and the Media. Peter Lang AG 2016
[5] 간행물 Haitian Magic 1940
[6] 서적 Esotericism in African American Religious Experience Brill 2014
[7] 서적 Rituals and traditional events in the modern world https://www.routledg[...] Routledge 2014
[8] 간행물 African Interpretations of the Christian Cross in Vodun 1977
[9] 서적 Encyclopedia of African religion SAGE 2009
[10] 간행물 Open Letter to Black Theaters 1979
[11] 간행물 Authentic Voodoo Is Synthetic 1982
[12] 간행물 Spirit Possession in Haitian Vodun Ceremonies 1964
[13] 간행물 Voodoo in Haiti Today 1987
[14] 웹인용 INTRODUCTION TO VOODOO IN HAITI http://www.webster.e[...] 2011-10-14
[15] 웹인용 WORD MEANINGS AND REFERENCES http://theoriginalpa[...]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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